<검은양>&<방랑자> / 프롤로그

얼티메이트원 2015-02-20 2

<Ghost> <Wanderers>

 

과거 차원전쟁에 참여했던 유니온 예하 클로저스팀.

비밀임무와 주로 음지에서 활동했기에 [유령]이라는 의미의 <Ghost>라고 불렸다.

 

전쟁 직후 어떠한 이유로 인해 유니온을 배신하고 독립된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와 세하의 어머니 알파퀸의 팀이었던 <울프팩>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울프팩>을 존중하고 있다.

 

현재는 유니온을 적대하고 있으며, 팀명 또한 <Ghost>에서 [방랑자들]이라는 의미의 <Wanderers>로 개칭하여 활동하고 있다.

 

<검은양>팀에 소속됨으로써 다시 클로저스의 길을 걷게 된 제이를 노리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팀원은 총 4명이며 모두 이명으로만 알려져 있다.

 

 

 

잿빛의 방랑자

홍염의 방랑자

어둠의 방랑자

혹한의 방랑자

 

NAME : 잿빛의 방랑자

AGE : 불명

Birthday : 불명

신장 : 177

소속 : 독립 위상능력자 팀 <원더러스>

내용 : 이름, 나이, 생일 모든 것이 불명이지만, 제이를 잘 아는 것과 울프팩과 함께 활동했던 <유령>팀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봐서 차원전쟁을 경험한 최소 30대 중반으로 유추할 수 있다. 회색로브를 즐겨 입으며 두 개의 커다란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

 

 

NAME : 어둠의 방랑자

AGE : 불명

Birthday : 불명

신장 : 176

소속 : 독립 위상능력자 팀 <원더러스>

내용 : 남의 눈에 띄는 것을 꺼리지만 전쟁당시 전투기록은 방랑자들 중 가장 많이 기록되어 있다. 한자루의 太刀(태도)를 무기를 삼으며, 전쟁당시 그의 별칭은 [파멸자]였다.

 

 

NAME : 홍염의 방랑자

AGE : 불명

Birthday : 불명

신장 : 182

소속 : 독립 위상능력자 팀 <원더러스>

내용 : <검은양>팀의 이세하처럼 ()’계열의 위상력을 잘 다루는 방랑자. 이세하가 알파퀸의 아들이라는 것과 자신과 같은 위상력을 다루는 것을 보고 상당히 관심있어하고 있다. 이세하만큼 게임을 잘한다.

 

 

 

 

NAME : 혹한의 방랑자

AGE : 불명

Birthday : 불명

신장 : 175

소속 : 독립 위상능력자 팀 <원더러스>

내용 : 수분을 위상력이 뛰어난 방랑자. 그의 힘은 굉장히 섬세하여 집중한다면 특정범위의 공기 중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공격, 방어에 모두 능통하여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케이스.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화가나면 겉잡을 수 없다.

 

 

 

“.......이게 뭔가요?”

<검은양>을 관리하는 요원인 김유정 요원은 자신의 앞에 놓인 보고서를 보고는 망치로 얻어맞은 듯 한 표정을 지으며 데이비드 국장을 쳐다봤다.

과거 차원전쟁에서 활약한 클로저팀의 정보라네

데이비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걸 누가 몰라서 물어요! 이 팀이 왜 우리 <검은양>을 노리는 거냐구요!!”

김유정은 갑작스런 사태에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데이비드 국장의 갑작스러운 호출로 인하여 휴가 출발하는 날에 급히 국장실을 오자마자 받은 소식은 황당 그 자체였다.

국장앞으로 날아온 우편물에는 제이와 <검은양>을 해방시키겠다. 유니온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편지와 그리고 동봉된 물품에는 과거 차원전쟁에서 싸웠던 한 팀의 로고가 들어있었다. 해골모양의 그 로고를 알아본 국장은 김유정을 호출한 것이다.

“.....검은양 아이들에게 전해주지 말고, 제이에게만 알려주게...아이들에게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네, 아니 평생 모르도록 해주고싶네

“........알겠어요

김유정은 자신이 오늘 휴가라는 것도 잊은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국장에게서 받은 편지와 자신의 핸드폰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며 사무실에서 나갔다.

2024-10-24 22:23:3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