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129화

엑셀레이터12 2019-05-13 2

제129화 복숭아 동자


일본에 야산에 있는 어느 동굴 안


닥터 버그: 이런 곳에 있으니 아무도 못찾지 대지를 부수는 방망이 이걸로는 인간세상은 단 한번에 없앨 수 있지


닥터 버그는 방망이를 뽑은 뒤 동굴 밖으로 나가고는 어느 다리 위를 건널즈음 갑자기 총알들이 날아와 주춤한 뒤 총알들이 날아온 방향을 보자 나를 포함한 6명이 권총을 겨눈채 기다리고 있었다.


스펙트라: 닥터 버그!

닥터 버그: 이런 벌써 나타날줄이야! 하지만 나는 바쁜몸이라 너희들과 상대할 시간이 없다. (지팡이를 꺼낸 뒤 마법을 쓴다.) 이야아압!!


그러자 나의 일행들은 주춤한 뒤 다시 그곳을 봤지만 닥터 버그는 이미 사라졌다.


에리나: 빨리 도망쳤군!


그때 갑자기 땅이 울린다.


비비: 뭐지? 지진인가?

유니: 어 저기?


계곡물에 커다란 복숭아가 이곳으로 떠내려가고 있다.


유니: 설마... 아니지?

진: 그런것 같은데?

스펙트라: 맛있겠는데? (하며 물쪽으로 간다.)

나를 제외한 나머지들: 에엥?

에리나: 설마 저걸 먹을려고?


나는 커다란 복숭아 쪽으로 다가간 뒤 들어올리려고 하지만


스펙트라: 생각보다 무거운데? 바토리, 너도 도와줘!


바토리도 나와 같이 복숭아를 드는 순간 갑자기 반으로 갈라졌고, 그안에서 아기와 아기옆에 있는 검이 있었다.


아기: 응애! 응애! 응애!

진: 역시! 그거였어!


그 이후 나와 바토리는 아기용품을 사는 중이다.


바토리(아기를 앞으로 맨 채): 기저귀, 딸랑이, 분유....


그때


스펙트라: 바토리 여기 유모차 사왔어!


나와 바토리는 어느 밴츠에 앉는다.


한편 판도라 도쿄 지부


진: 총수 각하 이 프레셔스의 정체는 뭐죠?

레드독(홀로그램): 혹시 복숭아 동자 아닌가?

다같이: 네에에에에?!

유니: 말도 안돼요.

에리나: 하지만 내용이 복숭아 동자와 비슷한데?

비비: 그래 진짜로 복숭아 동자와 내용이 똑같은데?

지부 사령관: 저도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밴츠쪽


바토리: 왜 우리가 아기를 돌봐야하는데...?

스펙트라: 어쩔수 없잖아! 아기는 우리를 보면 잘 안 울고...


그때 아기가 울기 시작한다.


스펙트라: 왜 울지...? 혹시 배가 고픈가?

바토리: 맞다! 우유가 있었지!


바토리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인다.


잠시후


스펙트라: 근데... 아기 이름을 뭘로 할거야?

바토리: 옥동자 어때?

스펙트라: 복숭아 동자는 안되니까 옥동자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데 갑자기 아기의 몸주위에서 빛이 나자 나와 바토리는 뒤로 넘어진다. 잠시뒤 아기는 어느새 아이가 되어버렸다.


스펙트라: 어?

바토리: 벌써?

옥동자: (나를 보고는) 할아버지!

스펙트라: 하... 할아버지?

바토리: 잠깐! (뒤를 돌고는) 왠지... 안좋은 예감이...

옥동자: 할머니!

바토리: 아... 역시나...


판도라 도쿄 지부


비비: 그 애가 벌써 컸다고?

에리나: 이쪽(스펙트라)이 할아버지고, 이쪽(바토리)은 할머니

진: 그렇다면 너는

유니: (옥동자한테 접근하며) 생각보다 귀여운데?


그러자 옥동자가 낮가림을 한다.


진: (검을 든채 옥동자 뒤에 나타나며) 이거 네거 맞지? 왜 갖고 있어?

비비: (책을 든채) 너 복숭아 동자 맞지?


그러자 옥동자는 낮가림을 하며 울음을 터트리자


바토리: 그만해 아직 어린애라고

스펙트라: 복숭아 동자가 울보일리가 없잖아? 뚝!

옥동자: (울음을 그치고는) 잘못했어요. 할아버지


그러자 에리나가 웃음을 터트린다.


스펙트라: 할아버지 아니라니까!

옥동자: 할머니, 배고파요.

바토리: 아 그래? 뭐 먹고싶어?

옥동자: 수수떡!

바토리: 어?

나와 바토리를 제외한 나머지: 에?!!

스펙트라: 그건 없어! 그 대신 (초콜릿을 꺼내고는) 이거 먹을래?

바토리: 애한테 그걸 주면 안돼! 맛있는거 먹자

스펙트라: 괜찮다니까!


나와 바토리는 서로 실랑이를 벌인다.


진: 성격이 변한거 같아!

에리나: 그치?


레스토랑


바토리: (먹을걸 떠주며) 자 아~

스펙트라: 아가 뭐냐? 계집애도 아니고! 비켜! 사나이라면 고기를 먹어야지!


나와 바토리는 옥동자를 잘 보살펴 준다. 그날 저녁 옥동자는 물에 비친 자신을 보며 울고 있다.


바토리: 왜 우니?

옥동자: 조금만 크면 요괴를 물리치러 가야 해요!

바토리: 역시 그랬구나!

옥동자: 산에 있는 방망이를 훔쳐가는 건 전부 요괴에요. 방망이를 도둑맞으면 산이 요괴를 물리치는 애를 보내거든요.

바토리: 그럼 닥터 버그가 요괴라는 거군

옥동자: 하지만 나는 무서워요.

바토리: 걱정하지마 방망이라면 우리가 찾아줄게!


그때


스펙트라: 그게 무슨 소리지? 복숭아 동자라면 울지말고 사나이답게 싸우는 용기가 있어야지!


그러자 옥동자가 울음을 그친다.


스펙트라: 나는 우유부단한 녀석이 제일 싫어! 너는 요괴를 무찌를거야? 말거야? 그 중 하나를 정해!


그날밤 판도라 도쿄 지부


옥동자는 복숭아 동자 책을 읽고 있다.


다음날


옥동자는 어느새 청소년이 된다.


바토리: 너... 옥동자니?


옥동자는 검 집채 들고는


옥동자: 할머니 저 요괴와 싸울래요!


그 말을 들은 바토리는 감동한다. 그때 내가 나타나고는


스펙트라: 그럴줄 알았다. 옥동자, 잘했어! 한방에 싸워!

옥동자: 방망이의 위치는 어디있는지 알아요.

바토리: 잠깐만! (옥동자한테 코트를 입혀주고는) 이거 입어

옥동자: 할머니


그 모습을 보는 진의 일행들은


에리나: 바토리...

비비: 나르샤 못지 않게 엄마 같아!

진: 참나...

유니: 데체 뭐하는건지...

스펙트라: 조용히 해! 에리나와 유니는 개하고 꿩이야!


그말을 들은 진은 에리나와 유니에게 비웃는다.


스펙트라: 진 너는 원숭이야!

진: 뭐? 원숭이? 할 수 없지... 

옥동자: 수수떡은요?

스펙트라: 수수떡은 비비 너가 수수떡이야!

비비: 예에에에!!! 나는 수수떡이다!!

스펙트라: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같이 가기로 했어! 그럼 출발!


어느 아지트


닥터 버그: (방망이를 들고 있는 마수에게 주문을 걸며) 베레케! 베레케!

배트 몬스터: 쿠오오오오!!

닥터 버그: 좋았어! 그럼 시작해 볼까?


그때 나의 일행들이 나타난다.


옥동자: 거기까지다!

닥터 버그: 넌 뭐야?

옥동자: 요괴를 물리치러 왔다!

닥터 버그: 가소롭구나! 소풍하러 왔냐?

스펙트라: 닥터 버그!

바토리: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 그리고 우리 옥동자가 너를 무찌를 것이다!

스펙트라: 그리고 요괴 퇴치를 도우러 왔지!


잠시후 진의 일행들이 나타났는데 에리나가 깃발을 들고 있다.


에리나: 개

진: 원숭이

유니: 꿩

비비: 수수떡

스펙트라: 그럼 공격!

닥터 버그: 아니.. 저것들이... 배트 몬스터 해치워라!


나의 일행들은 배트 몬스터와 일기토를 벌인다.


배트 몬스터: (방망이를 휘두르며) 쿠오오오오!!


콰과광!!


다같이: 으아아악!!!

닥터 버그: 그것봐라 왜 나서냐? 배트 몬스터 먼저 나이트 오브 제로를 방망이로 뭉게버려라!


배트 몬스터가 나에게 방망이를 휘두르려는 순간


옥동자: 할아버지!


옥동자는 재빨리 내리치는 방망이를 두손으로 잡는다.


닥터 버그: 아니?

옥동자: (주위를 빙빙 돌며) 이야아아아압!!!!

배트 몬스터: 쿠오오오오오!!!


배트 몬스터는 옥동자에 의해 던저지며 날아간다.


옥동자: 지금이에요!

스펙트라: 사우전드 소드!

바토리: 미라쥬 사인!

진: 이온 쓰러스트!

에리나: 해머 다이너마이트!

비비: 플라잉 부메랑!

유니: 플라잉 허리케인!


결국 배트 몬스터는 그자리에서 터저 죽었고, 덤으로 방망이는 무사히 회수한다.


닥터 버그: 어쩔수 없군 후퇴다! (텔레포트를 한다.)

옥동자: 이겼어... 이겼다아아아아!!!

스펙트라: 잘했어!


처음에 만났던 계곡


옥동자: 방망이는 원래 있는 곳으로 갖다 놓을게요.

바토리: 그럼 너는...?

옥동자: 할일을 했으니.. 산으로 돌아가야죠

스펙트라: 그래! 이제 더이상 징징거리지마!

옥동자: 두분은 부모님 같았어요.


옥동자는 다시 거대한 복숭아로 변한뒤 원래 있는 장소로 돌아간다.


비비: 남자 바토리 섭섭하죠?

에리나: 우는거 아니야?

스펙트라: 누가! 속이 다 시원하다고!

진: 아닌척 하긴


갑자기


바토리: 으어어어엉! 엉 엉!


나는 울고 있는 바토리를 보고는


스펙트라: 나참.. 여기서 구질구질하게 질질 짜는거 아니야 할멈!


내가 바토리를 부축하려고 하자 바토리가 나를 밀쳐낸다. 그러자 나는 물에 흠뻑 젖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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