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38화
엑셀레이터12 2019-02-07 1
제38화 자석의 힘
어느 산골짜기에서 뭔가 파장이 일어난다. 판도라 비밀기지에 대부분 장치가 먹통이 되자 사가라가 나에게 말을 거는데...
스펙트라: 무슨 일이지?
사가라: 총독, 뭔가의 파장으로 대부분이 먹통이 되었어요.
스펙트라: 혹시 EMP?
사가라: 그렇다면 이곳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먹통이 되겠지요.
스펙트라: 그렇다면 프레셔스인가?
사가라: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스펙트라: 장소는? 먹통이 되기전에 프레셔스가 있는 장소는 알아냈지?
사가라: 물론이죠! 장소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산속에서 프레셔스의 반응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나는 에리나와 루미를 프레셔스를 찾는 사람으로 정한다.
하늘의 지혜 마안 기지
리히트: 파장이 크게 느껴지는 장소를 알아냈어!
스타크: 파장? 자석인가!
리히트: 물론이다. 하지만 판도라녀석들이 선수를 치기 전에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해 이번건 부하들을 동원하지 말고 출발하도록!
스타크: 다녀오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어느 산골짜기
더스트가 먼저 프레셔스를 수색하고 있다. 10분 뒤 너클로 되어 있는 자석을 찾았는데 갑자기 기척을 느낀다.
더스트: 누구냐?
스타크: (절벽에서 점프한 뒤 땅에 착지하고는) 일이 귀찮게 됐군 벌써 선수를 칠 줄이야!
더스트: 넌 누구지? 인간은 아니고 설마 나와 같은 차원종?
스타크: 너도 차원종이군 하지만 좋은 말 할때 내놓는게 좋을거야!
더스트: 싫은데~! 내가 왜~
스타크: (검을 뽑고는) 조금 버릇을 고쳐줘야겠군
한편
에리나와 루미는 프레셔스를 수색하는 도중 더스트와 스타크가 싸우는 광경을 목격한다.
에리나: (자석 너클을 보고는) 저거야! 다행히 손에 넣지는 않았네
루미: 그러네요! 그 사이에 슬쩍 가져가볼까요?
에리나와 루미는 두명이 싸우는 사이 어부지리로 가져갈려고 하지만
더스트: 어딜!
더스트가 손가락 총을 쏘자 루미와 에리나는 피한다.
더스트: 안녕! 최악의 정령과 빨간머리 얼간이!
스타크: (하품을 하며) 하아암 지금이라면 낮잠 잘 시간인데... 그래도 이 일을 끝나지 않으면 더 귀찮게 되겠지!
결국 각자의 1대1이 되었다. 스타크는 에리나와 상대하고 있고, 더스트는 루미를 상대하고 있다. 일기토를 벌인지 4분이 경과 될 쯤 더스트가 갑자기 너클을 잡더니 너클이 발동된다.
더스트: 꺄아아 이런 힘이 있을 줄이야!
스타크: 이런 일단 피해야겠군 (텔레포트를 한다.)
더스트: (너클을 사용하며) 신난다! 그럼 이 버튼은 뭘까?
더스트는 가장 큰 버튼을 사용하자! 갑자기 루미와 에리나는 어딘가로 날아간다. 잠시후 상황이 종료되자
더스트: 이것만 있으면 이름없는 군단을 다시 일으킬수 있겠어! 그럼 안녕 (텔레포트를 한다.)
더스트가 사라지자 에리나는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만 루미가 보이지 않는다.
에리나: 루미 어디있어! 루미!
루미: 저 여기 있어요. 에리나 뒤에
루미는 에리나 등에 찰싹 붙어 있었다. 에리나도 마찬가지 였다. 즉 서로 등에 붙어 있는 거였다.
에리나: 이게 뭐야?! 이런 모습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잖아!
루미: 저는 편한데요? 이렇게 걸어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에리나: 뭐? 내가 아니라 네가 걸어가! 키는 너가 더 크잖아!
루미: 하지만 저는 에리나처럼 힘이 그다지 쎄지 않아요! 그러니 부탁해요!
에리나: (단념하며 한숨을 쉬며 걸어간다.) 에휴~ 그럼 방법은 알고 있어?
루미: 그 자석으로 어떻게 하면 떨어지게 되겠지요.
에리나: (바토리였다면 그럴 필요가 없을텐데.. 무슨 생고생이냐고!!)
한편 더스트는 프레셔스를 손에 넣자 잠시 어딘가에서 쉬고 있으려는 찰나 갑자기 뒤에서 늑대들이 나타나 더스트를 사로잡아 끌어내 스타크한테 대령한다.
더스트: (피투성이가 된채) 이게 안 풀어?!!
스타크: (너클을 빼앗은 뒤 자기 왼손에 장착하며) 너한테 아주 위험한 장난감을 넘긴다면 골치가 아프겠지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으니까! 딱 어울리잖아! (뭔가 기척을 느끼자) 잠깐 숨어있어야겠군
에리나와 루미는 스타크와 더스트가 있는 장소를 찾아냈고, 잡혀있는 더스트를 보았다.
에리나: (더스트를 비웃으며) 하하하하하 꼴 좋다!
스타크: (에리나 앞에 나타나고는) 역시 너까지 올줄 알았군 그리고 정령녀석 너 뒤에 있지? 양손을 들고 천천히 뒤를 돌아!
에리나: 좋아! 그렇게 하지!
에리나는 양손을 들고 천천히 뒤를 돌자 루미가 스타크에게 총을 쏜다.
스타크: 귀찮군!
스타크는 자석너클의 어떤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주위가 N극과 S극처럼 서로 엉겨 붙는다.
스타크: 대단한데? 그럼 이건?
그러자 파장의 영향력이 최대 출력을 가한다. 하지만 자석의 영향력 때문에 루미와 에리나는 붙어있는게 떨어진다.
에리나: 떨어졌다. 그럼 마음껏 싸울 수가 있어 (해머를 치켜 들고는) 해머 브레이크!
그러자 스타크가 방심을 해서 자석 너클을 루미에게 스틸을 당한다.
스타크: 이런! (에리나에게 세로를 겨누며) 세로 메트라제타!
에리나: 그라운드 스매쉬!
루미: 그럼 (너클을 왼손에 착용한다.) 저한테 딱 어울리는 팔찌같네요.
그순간 더스트가 루미를 덮치려고 한다. 하지만 루미가 그 사이 다른 버튼을 누르자 더스트가 뒤로 날아간다.
루미: 밀어내는 힘 좋은데요?
루미는 자석 너클을 에리나와 스타크에게 사용한다. 그러자 에리나와 스타크는 각자 자신의 무기로 맞대려는 순간 둘이 반대로 날아간다.
루미: 그럼 마무리를 해볼까요? (다시 자석 너클에 있는 커다란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스타크와 더스트는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판도라 비밀기지
사가라는 자석 너클에 대한 분석을 마친 뒤 나의 일행들에게 보고한다.
사가라: 이 자석은 인간계에 없는 신기한 자석이에요. 어떤 버튼을 누르는 상황에 따라 서로 밀어내거나 서로 붙거나 하는 역할을 하는 거에요.
스펙트라: 자석의 힘이 대단할 줄이야! 어쨌든 루미와 에리나가 프레셔스를 회수하는데 성공했고, 서드 에스파다 녀석과 더스트를 봉변시키는데 활약을 했고 말이야!
루미: 칭찬이 과하시네요. 선배
에리나: 게다가 루미와 같이 협동공격을 하는데 나쁘지 않고 말이야!
스펙트라: (자석 너클을 장착 하고는) 그럼 다시 해볼래?
에리나: 아니!!! 절대로 안해 영원히!
스펙트라: 그래? 그럼
나는 자석 너클의 버튼을 누르자 사가라와 에리나가 찰싹 붙고 말았다. 그것도 서로 마주보면서 말이다.
스펙트라: 루미말고 용의 무녀는 어때? 너는 여자한테 관심이 많으니까!
에리나: 이거 당장 떨어져줘! 남자 바토리! 나는 일편단심 바토리니까!
사가라: 저도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다른 자들은 갤러리를 구경한다.
비비: 와아! 보기 드문 광경인데?
로제리아: 그치?
바토리: 근데 에리나는 가만히 있는 나를 끌어들이는 거야?
루미: 길동무로 삼으려는 거 아닐까요?
진: 아마도 그렇겠지
유니: (눈을 가리며) 이건 정말 파렴치 해요!
스펙트라: 이거 장난아니군!
사가라&에리나: 지금 당장 그만 두세요!!/지금 당장 그만둬!!
다같이: 하하하하하!!!
사가라&에리나: 웃지마요오오오!!!/웃지마아아아!!!
하늘의 지혜 마안 기지
리히트: 스타크, 결국 빈손으로 돌아오다니...
스타크: 빈손은 아니야!
스타크가 뒤를 돌자 붙어 있는 더스트가 있었다.
리히트: 그래도 실패하지는 않았네!
스타크: 이자를 어떻게 할까?
리히트: 일단 떨어트린 뒤 독방에 감금시키자!
더스트는 기지에 있는 독방에 감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