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화 크리스마스의 축제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하지만 나에게는 변함없었다. 단 한번도 선물과 카드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나에게 편지가 왔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쓸쓸한 친구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많이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승: 쓸쓸한 사람들을 위한거라니 나참 그래도 한 번 가볼까?

이벤트 장소를 가보았더니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있다.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회자: 오늘 이벤트에 참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게임규칙은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는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상품은 지팡이 사탕, 1000만원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참가자들: 와아아아아아아!!!

사회자: 문제 나갑니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쟁을 일으켰지만, 이순신의 활약으로 실패를 했습니다. 이 전쟁은 무엇일까요?

참가자1: 정답 삼포왜란

사회자: 땡!!!

참가자2: 정답 정유재란

사회자: 거의 비슷하지만 땡입니다.

이현승: 정답 임진왜란

사회자: 정답입니다. 현재 참가자 3번이 20정을 획득했네요 다음문제를 드리겠습니다. (화면에 다음 문제가 나온다) 이 사람은 백제의 25대 왕으로 22담로를 설치, 백가의 난을 진압,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승리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긴왕입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충남 공주시에서 이 사람의 무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이현승: 정답 성왕

사회자: 틀렸습니다.

참가자1: 정답 의자왕

사회자: 땡!! 의자왕은 백제의 마지막 왕입니다.

참가자2: 정답 무령왕

사회자: 정답입니다. 이로써 참가자 2번과 참가자 3번은 현재 동점입니다. 참가자 1번 분발하셔야합니다.

한동안 퀴즈는 계속되었다. 역시 괜히 나왔다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사회자: 마지막 문제입니다. 이건 어려운 문제인데요. 도전하시겠습니까?

참가자1, 2: 네

이현승: 네

사회자 마지막 문제입니다. 이것은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쇄된 책으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더 일찍 발명됬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병인양요로 인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참가자1, 2: .......

이현승: ........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그때 누군가가 정답을 외쳤다.

참가자2: 정답 무구정광대다나리경

사회자:  땡!!! 그것은 목판 인쇄물입니다.

참가자1: 팔만대장경

사회자: 땡!!! 마지막 참가자 3번

이현승: 정답 직지심체요절

사회자: (한동안 곤란한 표정을 짓지만) 정답입니다. 이로써 삼품은 참가자 3번에게 드립니다. 이로써 쓸친소를 위한 이벤트를 마치겠습니다.

집

이현승: 오늘은 다른 크리스마스보다는 즐거웠군 한동안 성가신 녀석들이 없이니 편하고 좋아

다음날 등교를 하는 도중 누군가가 나를 향해 사격을 가했다. 당

연히 나는 검을 소환해서 막았지만 난감한 상황이다. 가면을 쓰지 않았으니

다행인것은 위상력의 힘으로 나의 눈이 빛나는 보라색으로 변했고, 눈밑에는 문신이 생겼다.

???: 어둠의 위상력이군 이 상황에서 그 힘을 쓸줄이야

몇 분동안 육탄전이 벌어졌다.

???: 드디어 문신이 사라졌군 뭐.. 하지만 나도 변신이 풀린건 마찬가지니

이상태로는 내가 불리해 일단 물러나야겠군 (어디로 날아간다.)

상황이 종료된 후 다행히 지각은 하지 않았다. 나를 습격하는 자가 무슨목적으로 나를 공격을 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