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16화>
열혈잠팅 2018-04-25 0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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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하면서 세하는 전투를 준비했다. 그러자 상대가 악마 같은 미소를 지으며 뭔가를 꺼냈다. 자세히 보니 건 블레이드인데 이 건 블레이드 손잡이에 사슬이 있는데 그 상대를 그 사슬을 자신의 팔에 감기 시작했다. 그걸 보며 세하가 말했다.
"이거 야단났네."
"왜 그런데요? 선배!"
소마의 질문에 세하는 긴장한 채로 말했다.
"급히 오느냐고... 무기를 두고 왔어."
그 순간 상대가 발이 떨어졌고 그의 검이 세하의 향해 휘둘렸다. 일단 세하도 급한 대로 자신의 불로 검을 만들어 그 검격을 막았다. 하지만 그냥 불로 만든 검이라 그의 모든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쳇! 일단 후퇴다.'
세하는 들고 있는 불의 검으로 상대의 무기를 밀치며 동시에 그 불을 폭발시켰다. 그의 행동이 옮은 것인지 서로의 거리가 다시 떨어지자 세하는 재빨리 소마와 기절한 데이빗을 데리고 후퇴할 쯤 어느새 상대가 다가와 공격하려고 했다.
"이런 **!"
그때 세하와 그 상대 사이에 누가 나타나 막았고 심지어 그 상대도 공격을 멈추었다. 세하는 일단 안도와 함께 긴장을 아주 조금만 풀었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나타나 막은 자가 말했다.
"그만 해요. 이세하, 이건 당신이 말한 무의미한 살인이잖아요!"
그러자 같은 이름의 그 남자가 그 사람에게 말했다.
"비켜 씨투, 이건 별개다."
그러자 씨투라 불리는 자가 그에게 말했다.
"아니요! 막을 거에요!"
그 말에 그 상대는 잠시 망설임을 가지곤 그 끝에 무기를 거두었고 그대로 다시 떠나려고 했다. 그러자 세하와 소마는 물론 그 상대를 막았던 씨투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세하가 그 씨투에게 말했다.
"고맙다. 씨투"
그러자 씨투라고 불리는 자가 뒤돌아보았는데 그때 그 씨투의 얼굴이 보였다. 거짓말 안 하고 이슬비와 완전히 붕어빵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금발에 왠지 성스러운 분위기였다. 옷도 마치 천사들이 입을 것 같은 옷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세하는 이 씨투라는 여성을 알고 있는 듯 대한 것이다.
"별거 아니에요. 세하 씨"
그리고 잠시 씨투가 그 상대 쪽을 보면서 말했다.
"이쪽의 오리지널에게 잘해주세요."
그러면서 그녀 등 뒤에 커다란 날개가 펼쳐지더니 그대로 그 상대를 따라간 것이다. 그리고 조금 있다. 소마가 세하에게 질문했다.
"서, 선배! 이게 무슨 일이에요?! 그보다 저 여자는 또 뭐예요?!"
그러자 세하가 간단히 답했다.
"있다가 이야기하지 그리고 저 여성은 씨투"
그러다 잠시 세하는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말했다.
"C. C. Ω(오메가)라고 하더군."
그 말에 소마가 잠시 그 말을 정리했다. 그리고 그 씨투의 정체를 파악했다.
"씨투... 설마?! 클론 캐스터?"
그때 뒤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설마야. 비록 다른 쪽이지만, 그 아이... 내 클론이라더군."
그 목소리에 세하가 바로 반응했다.
"집으로 가라고 했는데 왜 쫓아왔어요?!"
세하는 그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곳에 벚꽃 같은 분홍색 머리카락에 바다 같은 맑은 푸른색의 눈을 가진 여성이 있었고 그 여성이 답했다.
"그야 걱정돼서"
그러자 세하는 바로 한숨을 쉬었다. 그야 그녀가 바로 이세하의 아내인 전 검은양의 리더 이슬비이기 때문이고 그러는 동시에 세하와 소마의 불편한 관계의 중심인 인물이기도 했다.
"저기 씨투는요?"
슬비의 질문에 세하가 답했다.
"찾던 사람 찾았고 그를 쫓아갔어요."
그러자 그녀는 담담히 말했다.
"나중엔 적으로 되겠지만, 다행이네요."
그때 소마가 그 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질문~ 선배님들 저 씨투라는 여자를 아시는 것 같은데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러자 세하가 답했다.
"알았어. 그 전에 데이빗, 이 녀석부터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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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입니다 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