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11화>
열혈잠팅 2018-04-18 0
일단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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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군데에서 서리늑대가 검은늑대 2분대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 먼저 이렐쪽 자신을 서훈이라 말하는 한 사내 그 사내는 조용히 자신의 긴 환도를 정비하곤 환도의 칼등에 손을 대고 새웠다.
"몽환"
한 차례 폭풍이 빠르게 휘몰아치고 그 풍압에 에렐도 루나 닮은 상대로 조금씩 밀렸고. 폭풍이 멈추자 잔잔한 바람이 훈의 몸을 감싸 안았다.
"자, 자칭 여신님, 한번 붙어보시지!"
그 순간 주변에 그 상대가 들고 있는 방패가 서훈의 주의에 펼쳐졌다. 그러나 서훈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있었다. 그리고 첫 번째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두 번째 공격이 시작할 때 상대의 계도로 환도의 칼집을 휘둘렸다. 그리고 정확하게 반격한 서훈이었다.
"아까 말했지! 함부로 공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같은 시간 사영이쪽 그쪽 상대도 늑대의 이빨을 피할 수 없는지 서훈보다 더 심하게 당했다. 칼로 된 고슴도치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날 양분으로 삼는다고 하지 않았어?"
"엘리고스나 벨리알을 꺼내도 이렇게 당하다니"
당황하면서 상대의 실력에 놀래는 사서였다. 심지어 이 상대는 정말로 자신의 사각만 노리면서 공격해 운이 좋게 피할 수는 있어도 전부 피하기 힘든 것이다.
"슬슬 마무리를 해보실까나?"
여태껏 움직이지 않고 눈만 움직여 사서를 넝마로 만든 노아가 드디어 손을 올렸고 사서 머리 위에 거대한 붉은 소환진이 펼쳐졌다.
"그럼 안녕히"
노아가 팔을 내리자 위에서 칼날들이 비처럼 내리 꽂았다. 한편 수라 그쪽도 마찬가지 오히려 이쪽이 가장 심하게 당했다. 상대의 갑옷이 단단히 부서지고 피투성이지만 계속 덤비고 결국 강산이라 불리는 사내의 왼손에 목덜미가 붙잡혔다.
"역시 역겨운 년이군."
"크, 크크"
이 상황에 웃기만 하는 상대에 강산의 미간이 좁혀졌다. 그리고 그대로 정면을 향해 던져버리고 왼 주먹에 번개가 뭉쳐지기 시작했다.
"임무가 전멸이 아니라 애들 보호인 거에 감사해라! 이! 역겨운 년!"
그대로 강산이가 텔레폰 펀치를 날리자 뭉쳐진 검은 번개가 그대로 상대에 공격했고 그대로 밀쳤다. 한편 먼저 아르토리아쪽 가까스로 소마가 그곳에 도착했다.
"아르토리아!"
복귀 중에 소마가 급한 듯 오자 아르토리아가 당황했고 소마가 그대로 그녀에게 질문했다.
"아르토리아, 괜찮지 누구한테 습격 받은 거 아니지?"
놀란 눈으로 아르토리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소마는 안심한 듯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이다."
그 순간 소마의 눈이 경악하기 시작했고. 아르토리아와 소마 사이에 정확히 아르토리아의 목에 거대한 낫의 날이 등장한 것이다. 그리고 낫의 주인이 말했다.
"한 발짝이라도 움직이면 이 차원종의 목이 몸통과 이별할거다."
그러자 소마가 분노하듯 말했다.
"웃기는 소리하지 마! 아르토리아, 지금 조금 험하게 할게!"
그러게 소마가 낫의 날을 그대로 잡고 들어 올렸다. 그리고 동시에 높이가 어느 정도 되자 아르토리아의 옷가지를 잡고 그대로 반대쪽으로 던졌다.
"안심이다."
"대신 네년이 죽는다!"
그러자 대낫을 사용한 상대가 소마에게 접근하고 그대로 왼손으로 소마의 복구에 쑤셔 넣었다. 이때 그 상대의 모습이 나왔는데 해질 때로 해진 복장에 넝마 같은 짧은 망토 그리고 찢어진 곳이 많은 해진 모자를 착용한 남성이였다.
"비록 다른 사람이라도 네년을 사냥해주마! 소마!"
그 말과 동시에 그 남성은 그대로 소마의 내장을 잡아 뜯어버렸다. 말도 안 되는 대출혈과 함께 소마는 외마디의 비명도 못지를체 피를 토하며 그대로 쓰러지고 그 남성의 왼손에 소마의 내장 일부가 뜯겨있었다.
"일어나라! 아직 내 사냥은 안 끝났어."
그 남성이 다시 자신의 대낫을 다시 잡고 쓰러진 소마을 죽이려고 접근하자 아르토리아가 방패랑 검을 들고 그 남성의 길을 막았다. 그러자 그 남성이 말했다.
"비켜라. 차원종 꼬마!"
그러자 아르토리아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부정을 표했다. 그러자 소마가 아직 잃지 않는 정신으로 아르토리아에게 말했다.
"아, 아르토리아, 도망쳐! 너라도 도망치라고!"
배의 구멍에서 투명한 붉은 피를 흘리며 아르토리아에게 도망치라 했지만, 아르토리아는 오히려 도망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상대가 낫을 들고 말했다.
"역시! 나한테는 인간도 차원종도 다 적이야!"
그때 자주색의 무언가가 그 상대의 앞에 등장했고 흰색의 막대가 상대의 낫의 몸통을 막으려 휘두르지 못하게 했다.
"휴~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네년은 또 뭐야?!"
그 남성의 질문에 상대가 답해주었다.
"서리늑대의 한레아, 이 이상은 안 알려줘."
그리고 레아라 불리는 여성은 그대로 왼손을 상대의 얼굴에 가져대고 그대로 위상력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폭발로 레아도 잠시 떨어져 아르토리아랑 소마 쪽으로 옮긴 그녀였다.
"제가 늦은 건 아니죠? 소마 선배"
"헤헤, 큭! 네가 그 혼종인가보네."
"히히, 자연산 혼종이죠. 뭐"
폭발이 잠잠해지자 그 남성이 다시 낫을 들고 서 있었다. 해진 모자가 날아가서 얼굴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레아처럼 은발에 자수정 빛의 눈을 가진 남성이였다. 그리고 그 남성이 말했다.
"칫 내 거울 속 그림자이란 건가?"
그 말에 레아가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무슨 소리야? 거울 속 그림자라니?"
"알 필요 없다! 너와 만난 이상 생존을 위해 너를 사냥해야 하니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야?!"
그러나 그 남성은 자신의 대낫을 정비하고 낫의 대를 등 뒤로 넣고 그대로 전투 준비 태세를 잡았다.
"레이, 지금부터 사냥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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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