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15화>
열혈잠팅 2018-04-24 0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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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현재 최강의 위상능력자 혹은 클로저들의 황제, 엠퍼러 이세하와 비슷한 얼굴을 가진 남자가 등장했다. 단지 그가 내뿜는 붉은 불꽃으로 그가 아니라는 것만 증명됐을 뿐이었다.
"쳇! 왜 저자가 오리지널과 비슷한 얼굴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는 데이빗의 몸에 검붉은 물체가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 남자 힘이 정말로 위험해 소울이터의 힘을 더욱 가동한듯했다.
"이 남자 여기서 처리하지 않으면, 애들이 위험하겠는데요. 선배"
데이빗의 말에 소마도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데이비, 저 남자 왜 선배님과 같은 얼굴인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 그 남성이 데이빗을 공격했다. 하지만 데이빗도 두 번은 안 통하고 그대로 반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마도 협공하기 시작했다.
"잡았다!"
둘이서 그 남성과 붙을 때 소마가 틈을 잡았는지 톤파에서 불꽃탄을 발사했다. 하지만 그 남성이 그 불을 보자 그 불이 되려 소마를 덮쳤다.
"아악!"
"소마 선배!"
"어중간한 불꽃으로 나하고 싸우겠다고?"
그 순간 데이빗이 검을 왼손으로 역수로 잡은 체 그대로 그 남성을 배었고 추가타로 소울이터를 송곳처럼 만들어 그대로 밀쳐버렸다. 그때 뭔가 이상한 걸 느낀 데이빗이였다.
'뭐야?! 능력이 안 먹혀?'
그 남성을 밀쳤지만, 오히려 이상했다. 공원 주변의 풀과 꽃들이 점차 가물어지더니 그대로 말라비틀어졌다. 그때 불꽃을 먹은듯한 금빛 두 개가 자신을 보는걸 느낀 데이빗이 소마를 보고 소리쳤다.
"선배! 도망쳐요!"
그 말이 끝나게 무섭게 그 남성이 바로 데이빗의 목을 잡았고 그대로 바닥에 찍어버렸다. 그때 그 지역에 화산이 폭발하듯 대지가 찢어지고 찢어진 틈에서 용암들이 분출하는 듯 자연재해가 시작됐다.
"데이비!"
갑작스러운 재해에 소마는 도망도 못 치고 운이 좋게 그나마 안전한 곳에서 데이빗을 불렀다. 하지만 대답이 없었고 그저 용암만 불출하는 재해현장만 보였다.
그때 용암이 거치고 데이빗이 보였다. 그것도 그 남성에게 당할 때로 당해 목이 붙잡힌 모습 그대로였다. 그리고 소마가 데이빗을 공격한 남성의 표정을 보았는데 그 남자의 모습이 악마와 같았다.
"아, 악마!"
소마는 그대로 공포에 주저앉았다. 사실 이때라도 목숨 걸고 공격했으면 데이빗을 구할 수 있었으나 공포에 먹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녀였다.
"자... 되돌아가라!"
그 말끝으로 데이빗의 몸통을 향해 시뻘건 불을 생성하더니 그대로 갔다 댈 때쯤 검푸른 불덩이가 그 남성을 공격했고 그 불덩이에 그 남성이 데이빗과 소마의 공격당한 것 보다 더 심하게 날아가기 시작하다가 근처 나무뿌리에 몸을 부닥쳤다.
"안나의 지원 요청으로 왔지만, 너희들 이런 녀석과 싸울 거냐?"
반가운 목소리에 소마가 울먹이는 소리로 그를 불렀다.
"세, 세하 선배님!"
"2분대 애들은?"
세하가 바로 소마에게 질문했고 소마가 그 질문에 답하려다 뭔가 보고 세하에게 소리쳤다.
"선배님, 조심하세요!"
그 말에 세하가 다시 고개를 돌렸고 자신과 닮은 남성의 주먹을 잡고 바로 상대의 팔을 잡은 그였다. 그러더니 그 남성이 악마 같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자... 같이 무로 되돌아가자고! 거울 속의 그림자여!!!"
그 말에 그 남성의 몸에 붉은 불이 불타기 시작했고 그 불길에 세하도 자신의 몸에서 검푸른 불꽃이 불태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 잠시 떨어지고 그대로 주먹질하며 두 명의 주먹이 부닥치자 그대로 대폭발이 일어났다. 폭발이 일어나면서 그 둘이 떨어졌는데 세하가 기지를 발휘해 데이빗과 소마까지 데리고 폭발범위 밖으로 빠져나왔다.
"선배, 저 남자 정체가 뭐예요?"
소마의 질문에 세하는 잠시 말없이 있다가 그녀와 데이빗을 내려주고 말했다.
"나의 거울 속의 그림자"
불길 속에서 세하와 닮은 남성이 걸어 나왔다. 정말이지 나올 때의 모습이 악마와 같은 아니 악마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자의 입이 떨어지면서 그가 말했다.
"자 죽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다. 어차피 내 주변엔 적들뿐이니"
그 말에 세하가 답했다.
"미안하지만, 아내한테 같이 증손까지 보자고 약속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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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 까지입니다 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