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10화>

열혈잠팅 2018-04-17 0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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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늑대들의 경계 등급이 순식간에 1등급으로 올라가 버리고 역시 서리늑대의 보호 요원인 서유리도 그 명령을 듣고 바로 받아드렸다.


"알았어. 이쪽도 이야기해볼게."


"선배님, 다른 두 선배를 부탁하겠습니다."


"알았어. 대장, 너희도 무리하지 마


 통신을 맞춘 서유리는 바로 풀어진 머리카락을 묶고 포니테일로 만들면서 데이빗과 소마에게 말했다.


"애들아, 당장 꼬마 늑대들 불러들여!" 


 그러자 소마가 황당한 듯 질문했다.


"저기 선배, 지금 우리 애들 임무 중인데."


"지금! 경계 등급이 1등급이야! 이 상황에서 임무보다 애들 안전이 최우선 아니야!?" 


 그러자 데이빗이 자신의 적색 코트에 입을 가리던 마스크를 집어넣고 말했다.


"소마 선배, 어미 양과 서리늑대와 함께 우리 애들을 데리고 와야 해요"

 

"그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 


 그 말에  데이빗은 고개를 끄덕이고 재빨리 2분대 애들에게 무전을 날려 빨리 복귀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다들 아쉬운 듯 반응했고 수라나 프랜트는 조금 반항했다. 그러자 데이빗이 말했다.


"지금! 경계 등급 1등급이야! 잔말 말고 돌아와!" 


 그 말에 다들 수긍한 듯 복귀하겠다고 했지만, 말을 하지 않는 아르토리아쪽은 알 수 없었다. 다행히도 상황판을 보면 다들 돌아오고 있고 근처에 있던 흰색 점들이 즉 서리늑대들이 근처에서 그 애들을 호위하듯 주변에 있으며 같이 복귀하고 있었다.


"일단 안심인가?" 


 그때 어디서 폭음들이 들리고 상황판에도 세 명이 습격받은 표시가 나타났다. 그러자 바로 흰점들이 바로 움직였다.


"서유리 선배!" 


 데이빗이 서유리를 보며 그녀를 부르자 서유리가 뭔지 알겠다는 듯 표정으로 말했다.


"뭔데?"


"손 좀 빌려주세요! 소마 선배! 프랜트 쪽으로 갈게요."


"알았어! 아르토리아한태 갈게"


"서유리 선배, 당신은"


 그러자 서유리는 알겠다는 듯 표정을 짖고 그에게 말했다.


"좌표 말해"


"F 구역으로 간 열이 한대요!" 


 사실 이 세 명은 아직 습격을 받지 않는 아이들이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그들에게 움직이는 동시에 서리늑대의 실력을 잘 아니 그들에게 맡긴 것이다.

 먼저 이렐쪽 이렐 앞에 루나와 닮은 잿빛 머리한 여자애랑 그녀의 무기로 추정되는 방패를 호박색의 환도 칼집으로 간단하게 막은 검은 머리의 사내가 있었다.

 

"아까의 기세는 어디 가셨어? 자칭 여신님


 조금 도발하듯 여유롭게 여자에게 말하고 뒤돌아 이렐에게 말했다.


"늑대 아가씨, 다치지 않았지 이제 선배에게 맡기라고"


"...! !" 


 정말이지 그 남성은 상대를 무시하는 듯 행동했다.


"이 녀석이! 상대를 정도껏 무시해!" 


 그 말 하면서 상대가 밀치자 그 남성의 자세가 잠시 무너졌고 방패의 테두리 부분으로 공격할 때쯤 바람이 불고 오히려 그 상대가 배였다.


"아악!"


"함부로 공격하지 말지 자칭 여신님, 덱이 여신이면 난 폭풍의 신이니까"


"이럴수가 이자의 바람자체가 칼날이라니!"


"서리늑대의 서훈, 목표를 구축한다." 


 한편 역시 습격받은 강사영 하지만 그는 안전했다. 이상한 남성에게 습격받을 때 붉은 칼날들이 수차례 그로 가는 진로를 모조리 차단해 오히려 안전했다. 그리고 칼들의 사이로 보이는 은청색의 댕기 머리한 키가 작은 여성과 책을 든 남성 즉 사서가 있었다. 먼저 사서가 말했다.


"호오 검은 책의 양분으로 충분한 재물이 왔군." 


 그러자 키 작은 여성이 짜증난다는 듯 말했다.


"그래요? 미안하지만 쉽게 죽을 생각 없는데요."

 

"당연하겠지 한번 저항해 크악!" 


 말이 끝나기 전에 붉은 칼날이 뒤에서 사서를 꿰뚫었다.


"당했지만 하나 말하죠. 당신 내 눈에서 걸린 이상 당신의 사각을 조심하세요"


"건방진... 꼬맹이가!"


"서리늑대의 우노아, 지금 임무를 실시한다." 


 같은 시간 수라는 습격당했으나 눈앞에 검은 머리한 남성의 등만 보였다. 그리고 그 남성이 잠시 고개를 돌자 세하와 비슷한 얼굴이 보였다.


"세하 아저씨?" 


 그러자 그 남성이 말했다.


"미안한데 꼬마야, 난 아버지가 아니다. 그렇군. 아버지가 말한 그 꼬마구나"

 

"....."

 

"이야기는 나중에 지금 눈앞에 토악질 나게 역겨운 년 정리부터다."


"이야기 끝났어? 그럼 이거나 먹어!" 


 그러자 잿빛의 댕기 머리하고 얼굴이 소마와 닮은 여성이 자신의 무기인 톤파사이에 전류를 생성하더니 그대로 발사했으나 오히려 그 남성은 그 번개를 잡았다. 그리고 그가 웃으며 답했다.


"번개로 나랑 승부 보겠다는 건가? 좋다." 


 그리곤 잡은 번개를 부수고는 등에 멘 거대한 검은 대검을 뽑고 그의 몸에 검은 번개가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서리늑대의 이강산, 간다!" 


 세 곳에서 은청색의 늑대 세 마리가 검은 꼬마 늑대를 지키기 위해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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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2024-10-24 23:19:1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