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With 검은 양 리메이크 공지 및 프롤로그
rold 2017-05-03 0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안녕하세요??
예전에 쓰던 걸 한 번 리메이크 할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제 쓸건지 저도 모릅니다만....
자,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게임업계 캐릭터와 클로저스 캐릭터와 2인 1조로 주로 엮일 생각인데.... 일단 이렇게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1. 넵튠 - 이세하{주인공 조합.(근데 이세하는 게임상으로서도 주인공으로 보여지지가 않는다...)}
2. 느와르 - 이슬비{츤데레, 외톨이 조합.(근데 이슬비는 츤데레라 보기 어렵지만 일단은 친구가 적다는 건 동일하다....)}
3. 블랑 - 바이올렛(바이올렛이 소설 보는 걸 좋아하고 소설을 쓸 생각까지도 한다고 하니 잘 어울릴거라 생각. 게다가 둘 다 중2병(...)이기도 하고...... 블랑은 화나면 난폭해지고, 바이올렛은 전투에 돌입하면 전투광으로 변하고.)
4. 벨 - 바이올렛{두 사람 다 귀족차림이고, 벨은 게임광, 바이올렛은 게임에 흥미가 많음.(근데 최근 이벤트 던전 맨드란 디팬스 퀘스트 완료의 스크립트에 의하면 게임을 못한다는 듯.....)}
5. 유니 - 티나 (서로 총에 관한 얘기.)
6. 롬,람 - 미스틸, 레비아 (어린애들 조합.)
문제는 바이올렛은 블랑하고 벨과 겹칩니다. 게다가 1, 2, 5, 6은 이미 정해놨고.... 아무튼 클로저스의 시점은 시즌 2 엔딩이후, 넵튠은 VII 이후의 시간대로 잡았습니다. 그럼...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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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차원 이동이라~ 재밌겠다~."
검은색과 보라색의 후드 원피스를 입고(참고로 하의는 입지 않는다. 이유는 귀찮아서....) 머리에는 검은색 십자 컨트롤러핀을 낀 10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중얼거렸다.
"야~ 나 좀 여기서 꺼내 줘!!!"
그녀의 손에 있는 작은 노트에서 어느 한 인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크로쨩은 안돼! 풀면 또 대형사고를 칠 거잖아. 그리고~ 넌 나랑 함께 다니는 것은 센티멘탈리즘한 운명이니까 말이야~"
웃으면서 말하는 소녀.
"내가 말을 말아야지.... 응??? 이봐, 새로운 차원을 발견했어. 나도 모르는 곳인데, 한 번 가보자!"
단념하던 도중, 이상하게도 적극적으로 바뀐 노트에 갇힌 한 인물.
"오오오!! 새로운 차원이라... 거기에도 신기한 곤충들이 있겠지?!"
두 눈을 반짝이는 소녀. 소녀는 그렇게 노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따라 그 차원으로 이동했다.
'이번에야 말로 이 괴상한 책에서 탈출해보겠어....!!'
하지만.... 책에서의 탈출은 못하고 이렇게 영원히 차원이동 셔틀로 부려먹히는 것은 몇시간 후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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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글 쓰는 것에 녹이 좀 슨건가? 제목은.... 그래.....
[Remake]초차원게임 넵튠 With 클로저
로 하겠습니다! (이 프롤로그에 나온 인물 둘을 맞춘 분은 넵튠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