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의 새로운 전력

카나와미즈키 2017-03-12 0

프롤로그-
전화가 울리고 있었다.
그는 전화를 받았다.
"내 말 들리나."
"네... 아주~ 잘 들립니다. 당신이 이유없이 나를 부르지는 않았을 텐데?"
"당연하다. 이제부터 네가 해줘야 할 일이 있다."
"내가 할 일? 나는 이제 위상력이건 차원종이건 신경 쓰지 않으면서 살기로 했다."
트레이너는 웃었다.
"크하하하, 오랜만에 웃어보는군. 너는 우리 늑대개 팀에 들어온다면 최고의 전력이 될 것이다.
 너의 능력은 나조차 능가하는 능력이다."
"그건 그렇지. 만약에 내가 그 늑대개 팀에 들어간다면 나타에게 전해라. 형이 간다고."
"알겠다. 나타에게 전해주지. 그럼 너에게 바로 뻐꾸기를 보낼테니 그 뻐꾸기를 통해 브리핑을 듣고
 곧바로 그곳으로 와주길 바란다. 최초의 위상능력자 브레이커."
강남cgv-
"아, 오랜만이군요. 당신이 최초의 위상능력자 브레이커씨 이신가요?"
"이야~ 이야~ 뻐꾸기가 강남에 오면 감시관이 있을거란데 이거 감시관이 아니라 이쁜누나잖아.
 나랑 같이 호텔가지 않을래?"
"칭찬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 공교롭게도 호텔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강남 일대에 차원종들 때문에 골치가 아파서 말이죠."
"하... 그놈의 차원종, 차원종 15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인간사회였는데...."
"15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러니 브레이커씨 저희 벌쳐스 회사를 도와주세요."
"네~ 네~ 이쁜 누나가 이렇게 부탁하는데 부탁을 들어줘야죠. 저기서 뻐꾸기가 자꾸 날개짓 하면서 나를 부르네.
 아! 호텔 건은 아직 유효하니까 생각해봐!"
"새, 생각해 보도록 하죠."
브레이커는 뻐꾸기에게 다가갔다.
"요새 트레이너 마이 컷네. 나를 오라가라 하고."
"내가 좀 강해졌긴 하지. 하지만 너를 아직은 이길 수는 없다. 그리고 홍시영 감시관에게 말을 자제 좀
 했으면 좋겠군."
"네~ 네~ 트레이너가 부탁하는데 부탁을 들어줘야죠. 그래서 강남에 부른 이유가 차원종을 처리하라고 부른거야?"
"음... 그렇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지금 강남역 인근에 차원종이 나타난 모양이다. 저기 있는 김기태 요원에게 출입증을 받아서
 강남역 인근으로 출발해주길 바란다."
"오케이! 근데 차원종중에 여자 차원종 있어?"
"음... 우리팀에 있기는 하지만 나도 아직은 **는 못했다."
"찾는 순간 그 여자는 내가 저격시켜주마."
브레이커는 김기태를 찾아갔다.
"음? 이곳에 왜 민간인이 빨리 이곳에서 나가주세요. 이곳은 위험합니다."
"네가 김기태 요원이야? 출입증 남는 거 있냐?"
"설마, 이번에 들어온 늑대개팀이냐. 에이 재수없게."
브레이커는 자신의 위상력을 3%를 발동시켰다.
쿠구구구궁-
"뭐, 뭐야? 이, 이힘은 대체 뭐야!!"
"좋게 출입증을 줄래? 아니면 죽고나서 내가 직접 뒤질까?"
"아, 알았어. 줄게 줄테니까 멈춰!"
브레이커는 김기태에게 출입증을 받고 강남역 인근으로 가서 소탕한 뒤 홍시영 감시관에게 갔다.
"강남역 인근에 있는 차원종들 처리하고 왔다. 이제 돌아가도 되지? 나머지는 너희 늑대개한테 맡긴다."
"브레이커씨 당신은 일용직이 아니라 늑대개 일원입니다."
"내가? 내가 언제부터 여기 일원이였어? 나를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면 이쁜누나가 한 번 호텔에 가준다면
 생각은 해볼 수 있는데?"
"알겠습니다. 저도 생각은 해보죠. 단, 강남의 사태가 정리가 되면 그 때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역삼 주택가 쪽에 차원종이 출현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가서 처리 좀 해주세요."


곧있다 이어씀. 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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