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네틱)유리x(일반)제이 =단편소설=
아크로빗트 2017-02-03 3
※단편소설 앞으로 딱 한개만 받습니다. 이 후 단편소설 시리즈를 끝내겠습니다(데헷)
"아저씨! 아저씨! 쨔잔~"
나를 불른 서유리 도대체 무슨 일이지 하고 뭐 라도 사왔는가 궁금해서 뒤를 돌아보자 뒤에는 로봇으로 되있는 서유리를 보게됬다. 너.. 너 그거 어떻게 된거야? 라며 물어보자 몸을 신체개조했어요! 라고 자랑을 했다 들은적이 있다 분명 인간의 몸에 70%를 기계로 대체하는 거라고 들었다. 서유리 녀석.. 돈은 많이 모았었나 보군..
"그래 그래 어울려"
적당히 받아줬다 하지만 서유리는 만족하지 못한 표정으로 얼굴을 부풀리며 바라보았다 왜..왜? 라며 반응하자 서유리는 반응이 그게 뭐에요! 대단하다! 그런 눈빛 못날려줘요? 라며 화냈다. 내가 미스틸테인도 아니고 어른이 그렇게 감정이 풍부한 줄 아는건가.. 아무튼 잘 어울린다란 말만 해줬다. 그리고 임무 당시..
"임무인가.. 그 기계의 힘을 한번 보자고"
사이버네틱인가 뭐시긴가의 힘은 꽤나 대단했다. 에초에 서유리의 음성마저 변한거 같다. 나는 저런 건 하고싶지 않았다. 인간의 몸을 기계에게 맡긴다니... 말이나되는가.. 난 서유리와 계속 임무를 수행하면서 그의 힘에 놀랐지만 그건 결국 기계와 위상력의 힘이다 기계에게 의존하고 싶지 않았다. 기계가 내 몸을 장악할 시 내 정신이 이상하게 변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또한 함께했다.
"미안하지만 나는 사이버네틱 같은 거 하고싶지 않아"
서유리가 계속 제안해도 나는 계속 거부했다. 그 기계가 내 몸에 위상력을 증폭시킨다 해도 거절할것이다
별로 바라지도 않았고 원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결국 일이 터져버렸다. 다른 것도 아닌 기계에 고장이였다.
"어이 서유리? 왜 그러는거야?"
깜짝 놀라 난 서유리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서유리는 기계의 일부분이 고장나면서 몸에 움직임이 급격히 느려졌다.
어쩔 수 없었다. 도망칠려하자 적은 갑자기 많아져서 도망갈 길 조차 보이지 않았다. 채민우 경감에게 일단 요청을 했으니 앞으로 1시간만 버티면 된다. 내 몸에 모든 힘을 다 바쳐서라도 동료를 지키겠다는건 나의 의지이자 의무이고 좌우명이자 각오였다. 나는 모든 약을 먹고 강력하게 저항했다. 몸에 상처가 나도 피가 나도 상관없었다 적어도 채민우 경감과 부대가 와서 서유리라도 대려가주길 바랬다. 내가 어떻게 되도 나와 같은 동료들이 죽는 걸 바라지 않았다. 이후 자신이 만든 약이 떠올랐다. 모든 약을 섞어 신체에 힘을 극대화 시키지만 그걸 먹은 후유증은 엄청났다. 그때도 겨우겨우 버텨 살았다. 이 약을 먹어서 내가 힘이 빠지면 애들이 나를 기억해 주고 진정한 형이라고 생각하겠... 아니 지금 그럴 생각도 할 수 없다.
"한번 버텨보라고!"
주변에 충격파를 날리며 모두 멀어졌을 때 그 약을 먹었다. 꿀꺽 삼키고 몸에 힘이 가득해졌다. 한 방에 반의 반이 자빠질 정도에 괴력이였다. 이후 1시간 뒤 채민우 경감이 왔다. 모든 부대를 이끌고 서유리를 데려갔고 나는 그상태로 기절했다.
"...에? 에?"
나 서유리는 정신이 들었다. 주변을 둘러보자 자기 집에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자 아무도 없고 편지가 하나 있었다
그 편지엔 제이가 당신을 구하고 현재 심각한 상황에 놓여져있다는 거였다. 나는 초스피드로 날아갔다. 바로 유니온 임시 보건소로 뛰어갔고 아저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보았다. 심각한 충격을 먹었다. 아저씨에게 너무 미안해졌다. 밤새 아저씨의 손을 잡고 있었다. 그상태로 나도 잠들었다.
다음 날 난 아저씨 위에서 자고있었다. 어떻게 된거지?! 얼굴이 붉어져 나올려다 아저씨가 눈을 떴다는 걸 깨닫고 나도모르게 꼬옥 껴안았다 아저씨는 이런 스킨쉽은 괜찮은데? 라며 장난을 쳤고 난 그래도 아저씨가 다시 눈을 뜬것에 대해 좋아서 꼬옥 껴안았다. 이후 제이 아저씨가 유니온 상부를 증오하게 됬다. 이유를 듣자 사이버네틱으로 기계를 의존하게 해서 인조인간 처럼 만들려고 했다는 유니온 상부에 계략이 깨져버린 것이다. 난 기계를 의존하지 않고 나 자신의 힘으로 가기 위해 기계에 몇가지를 해체해달라고 부탁했고 50:50으로 바뀌었다. 이제 멋지다고 무조건 하지 않을꺼다. 아저씨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였다... 음? 아니야 아니야아! 내가 아저씨를 좋아할리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