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와 차원종과 검은양 그리고 늑대개-0 : 또 다른 세하의 발견이었습니다.
유세원 2017-01-28 0
제0장
<<또 다른 세하의 발견이었습니다>>
W.중2병2년(유세원)
"세하야!"
"이세하 어디있어!"
작전이 완료된지 10여분되었는데도 여전히 검은양은 복귀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다름아닌 세하였다. 다들 차원종 섬멸에 신경이 쓰니라 세하가 사라진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세하 정말! 또 어디서 게임이라도 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설마 그렇다면 우리가 보는 곳에 있었겠지 갑자기 사라지진 않을 거라고"
화내는 슬비를 달려며 유리가 애써 침착해보인다. 유리역시 갑자기 사라진 세하를 걱정하고 있었으면서도 슬비를 달래본다. 여전히 보이지 않는 세하에 이들은 서로 흩어져서 각자 찾아보기러 한다.
슬비가 작게 투덜대며 골목 여기저기를 **본다. 여러 골목길이 나 있는 곳을 지날 때 즈음 이었다.
"정말, 이세하 게임만 하고 있어봐 그 게임기 확 부셔...어?"
슬비가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 보았다. 슬비의 귀에 분명히 들렸다. 세하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소리가 난 곳을 기억하려 애쓰며 눈으로 쫓았다. 그러자 보이는 한 골목 폭이 좁은 작은 골목이었다.
"이런 곳이...왜 여기에서"
슬비는 그런 말을 하면서도 세하의 목소리가 신경이 쓰여 그 골목으로 들어갔다. 골목 입구는 굉장히 좁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갈 수록 점점더 넓어져 갔다. 그와 함께 점점더 커지는 목소리
"있잖아, 왜 너를 죽이려고 하는거야? 넌 아무 잘못도 없잖아"
"이세하?"
이윽고 완전히 가까워진 목소리에 슬비가 작게 그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고개를 슬비에게 돌리는 사람이 있었다. 이세하. 슬비의 귀는 정확했던 것이다.
"이세하 얼마나 찾았는지..."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세하의 옆에 있는 것에 놀라고 말았다. 옆에 있던 건 다름 아닌 차원종 '맨드란 이터'였다. 슬비가 재빠르게 자신의 플라잉 대거를 두손에 쥐고 공격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막아서는 세하. 두팔을 뻗고 맨드란과 슬비 사이를 가로 막았다.
"야, 뭐하는...!"
"갑자기 무슨 짓이야! 왜 공격하려고 하는건데!"
세하의 입에서 나온 말이 슬비에게 충격을 주었는지 슬비가 잠시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요지부동 그 자세로 멍하니 세하를 마라보았다.
"무슨 소리야, 이세하 저건 차원종이라고!"
"그게 뭐? 이 앤 내 친구라고 건들지말란 말이야"
이쯤 되니 슬비에 머리속에서 어떤 가설 하나가 떠올랐다. 세하가 저것이 차원종이라는걸 모를리없다. 그렇다면 저건 어쩌면 세하가 아닐지도 모른다.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신종 차원종일지도 모른다. 라는 가설을 새우니 얼추 세하의 태도가 이해가 갔다.
"너, 누구야"
"누구라니? 난 이세하라고! 그러는 너야 말로 누군데!"
그말에 잠깐 멈칫하던 슬비가 다시 침착함을 되찾고 말을 이었다.
"거짓말 마, 네가 이세하라면 넌 날 알고 있어야 한다고!"
그 가설이 정답임을 거의 확싱한 슬비가 세하를 공격하기 위해 스킬을 사용하려던 찰라 뒤쪽에서 달려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찾았다!"
"세하형 여기 있었던거예요?"
"잠깐 차원종?!"
유리, 테인, 제이였다. 이걸로 팀 전원이 이곳에 모였다. 뒤 늦게 온 3명은 3번이나 깜짝 놀라고 말았다. 차원종이 있어서 한번 그 차원종을 세하가 막아서 보호하는 모습에 두번 그런 세하에게 칼을 겨우고 있는 슬비에 세번.
유리가 급히 슬비를 제지하며 말했다.
"슬비야 일단 진정해 진정! 어떻게 된거야? 어째서 세하가 차원종을 지켜주고 있냐고?"
"저건 세하가 아닌게 분명해!"
슬비가 다짜고짜 그렇게 말하자 다른 3명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듯 했다.
"세하가 아니라니?"
"세하가 차원종을 감쌀리 없잖아! 저것도 분명 차원종일꺼야"
다시 세하에게 스킬을 사용하려는 슬비를 제이와 유리가 막는다 그 사이 세하가 맨드란 이터에게 속삭인다.
"이제 그만 가봐야 할꺼 같아 돌아가 내가 문열어 줄께"
파지직
요란한 소리에 모두가 소리의 원인을 바라보았다. 차원문이 생겨있었다. 그곳으로 맨드란 이터가 들어가더니 차원문은 이내 사라져 버렸다.
"차, 차원문?! 어떻게? 설마 세하 네가?"
차원문이 닫힌 직후 바로 그 앞에 서 있더 세하에게 유리가 물었다. 하지만 세하는 유리의 질문에도 입을 꾹 다문 채로 멍하니 차원문이 사라진 그 곳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침묵을 깬건 세하였다. 정신이 돌아온 건지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다른 팀원을 발견하고는 묻는다.
"다들 여기서 뭐해? 어... 나 왜 여기 있는거야?"
본격 이세하 이중 인격
3연참이라니 ;;;(그것도 다른거들로)
쓰다가 한번 옆에 있더 이벤트 잘못눌러서 날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