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에필로그1
rold 2017-01-06 0
램스키퍼에서의 감동의 재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간 검은양 팀 4인방.
"..................."
집 앞 현관문에서 가만히 서 있는 이세하.
똑똑.....
"계시나요?"
그렇게 3초간 가만히 있는 이세하.
'...... 역시.... 어디로 나가신건가?'
문을 스스로 열기 직전....
끼이이이이이이익.....
여성과 눈을 마주쳤다.
"아....... 아들???"
눈가에 눈물이 맺힌 이세하의 엄마 '서지수'.
".....엄마....."
이세하가 말을 끝마치자마자 그를 강하게 안은 서지수.
"아들..... 아들..... 돌아왔구나..... 아들!!!!!"
목놓아 크게 우는 서지수.
"네..... 다녀왔어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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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드디어 집에 돌아오고 게임업계에서 받은 선물을 지금 푸는 이세하.
"이건...... 단체 여신화 사진이네."
퍼플 하트, 아이리스 하트, 옐로 하트, 오랜지 하트, 퍼플 시스터가 찍혀있는 사진을 발견한 이세하.
"사진이... 더 있네?"
넵튠, 네프기어, 아이에프, 컴파, 이스투아르, 그리고 자신이 찍혀 있는 사진을 발견한 이세하.
"크리스마스때에 찍은 사진도 있고........"
조용히 미소를 지은 이세하.
"그럼..... 이제 확인해볼까?"
나중에 다시 꺼내보기로 하고, CD 케이스에서 듀엣 곡이라 적힌 CD를 꺼내 컴퓨터에 삽입했다.
.............
영상이 떳다. 영상에는 넵튠과 네프기어가 나왔다.
"안녕~ 시도? 이걸 보고 있다는 건.... 아마 원래세계로 돌아간거겠지?"
"이세하 씨. 저.... 비록... 헤어지는 건 슬프지만.... 저와 언니가 언젠간 헤어지게되는 이세하 씨를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했어요. 지금 화면을 보고 계시는 이 깜작 공연이에요."
평상시의 파카 한벌차림의 넵튠과 세일러 원피스 차림의 네프기어.
"그럼, 시도. 간다! 아, 음향은 크게 해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숨을 고른 두 자매. 이세하는 스키퍼의 음향을 어느정도 크게 했다.
"넵튠......."
잠시 일시정지시킨 이세하.
"엄마.... 엄마!"
서지수를 부른 이세하.
"? 아들... 왜 부른 거니?"
이세하의 부름에 이세하의 방에 들어온 서지수.
"엄마........ 저쪽에 있을때 저와 함께 지낸 친구들이... 이런... 선물을.... 줬어요. 같이.... 봐줘요."
"아들. 오냐, 아들의 부탁이라면."
그렇게 다시 재생하였다.
"이 곡은 나와 네프기어의 듀엣곡인 <스마일 스파이럴>!!! 시도~ 잘 들어줘~!"
그렇게 자매는 마이크를 쥐고 서로 보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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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네타륨 처럼 예쁜 우주 은하의 구름에 두둥실, 올라타 자유롭게 날수 있으면 좋겠어~.
넵튠이 먼저 불렀고...
다이아몬드 같이 투명하게 깜박이는 별이 반짝. 데려가줘 파노라마 유~영.
그 뒤 네프기어가 불렀다. 네프기어가 부르는 가사가 끝날때 쯤 넵튠을 바라본 네프기어. 넵튠도 네프기어를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
기뻐보이는 듯이 말하는 천진난만함과 함~께! 웃음의 나선이 되어 방안의 선풍이 되어요~.
자매가 함께 가사를 불렀고, 가사를 끝마치자마자 넵튠이 활기차게 점프하고...
그대와 있는 것 만으로 좋아지니까~
넵튠이 따로 가사를 불렀고...
(그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뒷 부분은 네프기어가 따로 가사를 불렀다.
웃음예보는 계속~
넵튠이 가사를 부르는 도중 네프기어의 손을 잡고....
맑음 뒤 맑음~!
함께 가사를 불렀다.
그대와 있는 것 만으로 즐거워지니까~
다시 넵튠이 따로 가사를 불렀고
(그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뒷 부분은 다시 네프기어가 따로 가사를 불렀다.
손과 손을 잡자 언제라도!
이 부분은 넵튠이 부르고.
마음을 잇자 언제라도!
이 부분은 네프기어가 불렀다. 그 뒤 서로 손을 마주잡고...
잘 부탁해! 같이 있자~. 양지의 가운데서~.
그렇게 약간의 간주가 흐르고 네프기어는 손에 쥔 마이크를 꽉 쥐었다.
낙~하산 같이 순백의 날개를 등에지고 훌쩍... 떠올라서 요정이 된다면 좋을까~?
1절은 넵튠이 먼저 불렀지만 2절은 네프기어가 먼저 불렀다.
타임 캡슐 같이 둥근 캔에 마음을 싸서 툭~... 떠올라 보면 별자리의 가운데있어~!
넵튠이 가사를 부르고 끝마치자 네프기어와 손을 잡고 자매는 마이크를 입에 대었다.
보라색 판타지아 눈을 뜬 지평선~! 어른이 아직 될 수 없어! 조금 더 자게 해줘~!
잠깐의 간주에서 심호흡을 하는 자매. 그리고 네프기어는 마이크를 쥐고...
그대와 있는 것 만으로 강해지니까~
네프기어가 먼저 불렀고.
(그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넵튠이 뒤이어 불렀다.
둘이라면 무섭지 않아!
네프기어는 부르던 도중 넵튠을 바라보았고, 넵튠은 네프기어를 바라보았다. 그 뒤 둘은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돌렸다.
무한 퍼센트~!
자매는 함께 가사를 불렀다.
그대와 있는 것 만으로 슬프지 않으니까~
(그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아까처럼 네프기어가 먼저 부르고 넵튠이 뒤이어 가사를 불렀다.
1 더하기 1은 배가 돼~!
1 더하기 1은 꿈이 돼~!
방금전처럼 네프기어가 먼저 부르고 넵튠이 뒤이어 불렀다. 그 뒤 두 자매는 서로 가까이 붙혔다.
앞으로도 계속 계속~ 곁에 있을거니까~.
간주중이 흘렀다.
"후흥~ 시도! 이게 끝이 아니야!"
"네! 이 영상의 끝 부분이 하이라이트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잠깐의 대화를 끝내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이크를 입에 댄 넵튠.
그대와 있는 것 만으로 강해지니까~!
앞의 가사는 넵튠이 먼저 불렀다.
(그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네프기어는 다시 뒤의 가사를 불렀다.
둘이라면 무섭지 않아!
가사를 부르는 도중 네프기어에게 손을 내민 넵튠. 네프기어는 그 손을 잡고 같이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무한 퍼센트!!!
그 상태로 가사를 계속 부르는 두 자매.
그대와 있는 것 만으로 슬프지 않으니까~!
(그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넵튠이 먼저 부르고 그 뒤 네프기어가 불렀다.
1 더하기 1은 배가 돼~!
1 더하기 1은 꿈이 돼~!
이 가사 또한 넵튠 먼저 부르고 그 뒤 네프기어가 불렀다. 부르는 도중 두 자매는 손을 잡았다.
앞으로도 계속 계속~ 곁에 있을거니까~~.
그렇게 가사를 끝마쳤지만 음악의 간주중은 계속되었다.
이때...
"시도! 이제 마지막이니까! 주목 해라!!"
"주목해주세요!!"
두 자매는 여신화를 하였다. 그렇게 공중에 약간 뜨면서 빙글 돈 넵튠 자매.
"시도...."
간주중이 끝자락에 다다른 듯 퍼플 하트가 입을 열었다.
"시도.... 잊지 않을게...."
"이세하 씨.... 잊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여신화를 해제한 두 자매.
"잘 지내~! 이세하!"
"잘 지내세요~! 이세하 씨!!"
그렇게.... 간주중이 끝나고.... 영상이 종료되었다. 화면에는 다시 재생하겠습니까? 라고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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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들었으면 브금을 꺼 주세요.... 중간에 끊지 말고.....)
뚝.... 뚝..... 뚝....
컴퓨터 책상에서 누군가의 눈물이 흘러 떨어졌다....
"흑..... 흑흑....."
"아들...."
이세하옆에 가만히 있을뿐인 서지수.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최고의... 친구를 뒀구나... 아들...."
"네.... 엄마.... 흑흑...."
눈물을 닦는 아들과 어머니.
"그럼....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렴...."
그렇게 서지수는 이세하의 방에서 나갔다......
"이런.... 이런... 선물을... 주면.... 어쩌자겠다는 거냐고....넵튠... 네프기어.... 이러면 더더욱.... 보고싶어지잖아...! 두번 다시.... 못듣잖아....... 날 시도라고 부르는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목소리..... 건 블레이드를 개조하면 안돼냐고 묻는 언니로 보이지만 그 아이의 여동생의 목소리.... 이스투아르에게.... 잔소리를 듣는 너희 둘의 모습.... 이러면.... 이러면!!! 다시 보고싶어지잖아! 넵튜우우우우우운!! 네프기어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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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플라네타워, 이세하가 쓰던 방.
"이 무기는... 여기 놔두는 게 좋겠지?..."
주인없는 방이 되어버린 이세하의 방. 하지만 쓰던 물건, 침대만큼은 그대로 남아있다. 침대 옆에 그가 쓰던 무기를 놔두고 방에서 나간 넵튠.
"언니..... 이세하 씨는.... 우리의 선물을 받고 본 후의 모습은.... 어떨까?"
신경쓰이는 네프기어.
"으으음.... 어쩌면 울지도 몰라. 하지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잖아?"
"호오~? 네푸코와 네프기어는 이세하에게 뭘 준거야?"
두 자매의 대화에 아이에프가 난입하였다.
"히힛! 아이쨩에겐 비밀이야~!"
"저도 가르쳐줄 수 없네요, 아이에프 씨~!"
"네푸네푸하고 기어쨩이 준 선물이라... 궁금해여~."
밝은 미소로 도망치는 넵튠 자매. 그런 자매를 쫒는 아이에프와 컴파.
"하하... 이젠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왔네요..."
한숨을 쉬면서 말하는 이스투아르. 그리고 창문밖의 하늘을 본 이스투아르.
"이세하 씨, 이슬비 씨, 서유리 씨, 미스틸테인. 당신들의 앞날에 게임업계의 여신님들의 축복이 있기를..."
하늘을 바라보고 중얼거리는 이스투아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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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휴우...... 가사 번역되어 있는 거 네이버 블로그에 있긴 하지만 마우스 드래그를 통한 복붙이 안돼서 일일히 적었내요...... 이슬비, 서유리, 미스틸테인 편도 써야하나 생각중....
아님 바로 에필로그2 로 넘어갈까...... 생각중..... 그럼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