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ve a dream Episode 4 : 역사는 예기할수록 재미있죠!

Hillirary 2016-01-23 0


                 

캐롤리엘이 읽어준다. 사실 유니온의 연구원인 캐롤리엘은 미국의 현 대통령인 로렌스 케머런 (

Lawrence W. Cameron)의 장녀이다. 1남 3녀중의 첫째다. 그녀가 한국정부를 돕는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과 한국의 관계가 매우 좋다는걸의미한다. 일단 조건은 어렵고도 간단했다. 일단 진서진하고 협력한 적이

있는지등을 검사한단다. 그만큼 서지수가 그녀에 대한 반감이 매우 심하다는 이야기.




일단 통과, 두번째는 군사작전시뮬레이션인데 무려 20개 실험을 12시간에 걸쳐서 보아야 한다.

미치는 노릇이다. 엘리트주의와 능력중심주의가 주류인 한국에서 이런 시험은 시험도 아니다. 통일한국이

예전에는 정이 많았으나, 근대화 이후 서양의 문화가 최주류를 이루면서 정이라는 단어는 형식상의

단어가 되었고, 능력주의와 실용주의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한마디로 부정부패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 한국의 법이 매우 쎄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매우 청렴하다. 능력도 좋은 편이다. 공약준수법을

만들어서 반드시 지켜야하고 법은 재벌이나 서민이나 동시에 적용된다. 대체 이들의 보는 시험은 어느정도이길래

통일한국의 배경지식까지 설명하는걸까? 일단 통일한국은 역사적으로 초강대국이었다. 지금은 미국과

더불어서 양당초강대국이며, 국력, 기술력, 국민성, 청렴도 모두 1~5위 이내이다. 거리도 매우 깨끗하다.





그런데 레이라나, 리리스, 오펠리아가 지적하고 있는건 "보복"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알파퀸 서지수가

그동안 진서진계열 클로저를 무자비하고 보복하고, 축출했다. 그리고 협력자에게 상당한 불이익을 주었다.

이는 곧, 배신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본보기였다고 하지만 정말 알파퀸이

권력에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서성신과 박두식과 김성민을 이르는 31~33대 동안 가장 잘한것은 군사력강화와 숨은 비리척결,

무엇보다 재벌축출 (財閥追放) 이란다. 힘없는 서민들이 재벌에게 가장 많이 시달림을 받았는데 서성신이 단번에

잘라버리므로서 재벌이 함부로 꺾였다는 것이다. 경제도 크게 발전했고 말이다. 하지만 정나혜가 반박한다.

자신이 역사책을 읽어보았는데 재벌 축출은아주 옛날부터 있었다고 한다.





"기원전 121년에, 당시 실크로드로 교역을 하던 우리 조선제국이 당시 지금의 박트리아를 치기 위해

군사 15만을 파견했는데, 당시에 대상단이었던 한 집안만 군량미와 무기를 내지 않은거야."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건영아?"





"결국 당시 황제였던 무제 한철은 이를 갈으며, 침략을 했는데, 다행히 휼륭한 장군이었던 장량(B.C. 165 ~ B.C. 108 )과 오손평

(B.C. 162 ~ B.C. 109)의 협공으로 박트리아가 결국 무너졌어. 그것으로 중앙아시아 전체가 연제국 손에 들어왔지.

그런데 그 다음에 무제 한철이 돈을 내지 않았다고 그 일족을 모조리 참살해버렸지"






이들이 말하는건 바로 2006년에 있었던 고아원 방화사건과 블러디 제노사이드(Bloody Genocide) 사건이다.




 



"예들아 그거 알아? 2006년, 박두식 (1958~) 전 총리는 국방예산 증가를 위해, 매우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는데, 박두식 총리는 유니온과

국가보안부 요원과 결탁하여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모조리 참살했어, 그것뿐이냐고? 고아원과 사회복지시설을

무참하게 파괴했지. 더 예기해줄까?"





"뭐...뭔데...?"





"당시 통일한국의 제 1세대 클로저들과 신세대층은 진서진파 클로저를 토벌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당시

박두식 총리는 사회복지예산이 아깝다고 국방비를 더 늘려**다면서 말이야. 다른 것도 줄여도 영향이 없었어.

그 많은 국방비를 조금만 줄여서 평화협상비, 사회복지비로 썼다면 달라졌겠지. 하지만 저들은 그것도 모자라서

온갖 장애인이란 장애인, 치료될 수 없는 장애인을 마구 죽여서 용광로에 넣었지. 그렇게 확보해서 얻은 국방비는

고작 185조 6900억원이었어. 이건 한국 한해 국방예산의 3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었지."






"진짜, 대체 한국 국방예산이 얼마나 증가되어 왔길래?"






"한국과 미국, 세계 양당초강대국을 기준으로 하자면, 한국이 클로저들을 특수부대로 기르고, 2차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데미플레인을 정벌하기 위해 1952년부터 지금까지 국방비는 약 10%씩 증가되어왔어.

문제는 한국 경제규모와 크기가 매우 크다보니 전체 국방비를 그렇게 쓰고도 전체 국가예산의 10.8% 라는거지.

국가경쟁력 1위야, 국가부채, 그딴거 없어. 나타, 넌 모르겠지만 통일한국 국력과 경제력, 기술력등은 미국과 더불어서 세계 최강이라는거."





레비아는 충격을 받는다. 고작 180조를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을 모조리 죽였다는 것에 말이다.

실제로 이건 한국 인구 4억 6900만명중 무려 2500만명이 학살된 사건이라 한다. 심지어 이 사건에는 미국과 프랑스, 대영제국

도 동조해서 사회적 약자를 그쪽에서 많이도 죽였다. 국방예산 증가라는 명분으로 말이다. 이후 약소국들을

철저하게 고립시키면서 강대국과 중견국을 포섭했고 강대국과 중견국은 그들끼리, 약소국은 약소국 끼리 말이다.





"하지만, 나건영, 그거 알아? 우리 통일한국 역사에서 역대 제국들인 조선제국 (B.C. 206~ A.D. 618) → 대신라제국 (A.D. 618~928)

→고려제국 (A.D. 928~1364)→ 대현제국 (A.D. 1364~1885)은 세계최강국력이자, 유일초강대국으로 군림했지.

하지만 나는 정말 싫어. 이 나라들이 정말 싫단말이야."
 



"왜요? 셀린누나?"





"사례가 있어, 대신라제국이 659년에 당시 서역을 최종정벌하기 위해 무려 80만 육군, 40만 수군을 일거에 출격시켜서,

데미플레인 옆에 있던 펠터 왕조를 멸망시켰어. 그런데 말이야, 역대 제국들이 정벌한 나라만 해도 각자가 수백개국이

넘고, 수만여족의 소수민족을 멸족시켰고,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죽였어. 난 강대국의 갑질이 정말로 싫단 말야."





특수 F반과 오펠리아, 셀린과 차원기사단이 대화하는 사이, 안희연과 안희성 남매는 제 1세대 클로저들과

통일한국 지도부를 만났다. 제 1세대 클로저들은 초등학교 교사부터, 정치인~군인까지 다양했다. 연정모 (Yeon Jeong Mo)

라고 하는 사람이 시험을 소개를 한다. 한때 수학자로서 최연소로 필즈상에 노벨상까지 땄지만 파벌문제로

수학계를 빠져나와 학원을 전전하며 강사로 일하고 있다.





첫번째는 활쏘기시험, 총이 없을때, 위상력을 조절하여 활쏘기 시험을 하는데, 활은 베리타 여단 (Verita Brigeda) 단장

이리나가 쓰는 활을 빼돌려 개량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 연정모와 서혜진이 동시에 활을 쏘는데 10발을 모두 쏘아

정가운데에 명중했다. 한 곳에만 쏘는게 아닌 여러 곳에서 나오는 여러 가상 차원종을 맞추어야 한다.





서혜진이 시범으로 활로 10개의 화살을 가지고 차원종을 모두 죽이는데, 안희연과 안희성은 그저 보고 있을뿐.

안희연이 가로로 활을 잡더니, 순식간에 다 맞추어 버리고, 안희성도 목부위에 정확히 맞힌다.

연정모와 김성민이 놀라면서 역시 대단하다고 한다. 두번째는 사격시험. 각 곳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사격으로 맞추어야 한다. 권총으로 김성민이 60발로 모두 명중시키자, 둘은 아무 거부감 없이 맞힌다.





무려 20가지의 스타르타식 시험을 마친뒤에 전술계획훈련도 마치고 가상시뮬레이션으로 전투능력까지

입증받은 안희연- 안희성 남매, 김성민과 서지선, 서지수와 이공택은 축하하다고 하면서 임명장을 수여해준다.

이들은 이제 헬리시온 - 검은양의 정식멤버가 된 것이다. 이를 지켜보는 진서희와 진서연....그저 축하하면서도

씁슬한 표정을 감출수가 없다.





훈련이 끝나고, 캐롤리엘과 진서연이 술을 마시러 가는데, 둘 모두 거의 절세미인 수준이다. 술에

강한 편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연거푸 마시다 보니 이미 취해서 휭설수설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김지석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데, 김지석이 오면서 이들을 모두 자기가 살고 있는 집으로 데리고 간다.





이세하와 이슬비, 서유리와 제이는 현재 대화중이다. 총리 김성민은 이세하의 이모부이기 때문에,

세하하고 상의를 많이 하는 편, 갑자기 비서실장이 달려와서 이야기를 꺼내는데 같이 있던 알파퀸 서지수와

국방장관 이공택이 크게 당황한다.




"데미플레인의 아스타로트가 여러 국가들과 삼자대면을 요청했습니다!"
 



"뭐야..?!"

2024-10-24 22:43:3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