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종 이세하]꺾여버린 나의 꿈17

친위대리븐 2016-01-22 1

-3인칭-
세하가 유니온 지부 쪽에 한바탕 해놓을 때 한편 G타워에서는

"홍시영님 그건?"

"왔군요. 레비아. 잘도 제가 자고 있는 틈을 타 그런 짓을 멋대로 저지르다니 대담하시군요. 그렇게 차원종이 소중하시나요? 

이번에도 지켜 보시죠."

그리고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자 무언가가 작동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아. 단순해요. 이제 저에 대해 알겠죠? 제가 마신 독가스 폭탄을 용의 궁전쪽으로 쏘아 올렸어요. 이제 거기서 살려면 인간 세

상으로 나와야겠죠? 자. 레비아, 차원문을 넘어오는 차원종을 섬멸하세요."

"아, 안돼요. 못ㅎ... 꺄아아아아악!!!!"

홍시영이 작동시킨것은 레비아의 쵸커 따라서 레비아는 차원압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자신의 동족들과 싸우게 되었다. 

"흑흑... 홍시영님 제발..."

"후후, 곧 있으면 도망쳐 나오는 드라군들이.... 뭐죠?! 어째서!"

홍시영의 예상관 달리 게이트를 넘어오는 차원종은 한마리도 없었다. 

-세하-

오랜만에 검은양팀을 만나고 다시 차원문을 넘어 용의 궁전에 돌아왔을 때 상공에 이상한 물체가 있음을 감지 했다. 용이 되고

나니 이 이동기지가 거의 나의 수족이나 다름 없어진 것 같다. 

그 물체 안에서 위험한 무언가가 감지되었기에 난 그곳으로 날아갔다. 아니나 다를까

"독가스 폭탄인가? 이게 터졌다간!"

그대로 떨어지는 독가스 폭탄을 끌어안고 상공으로 날아간 다음 역전으로 날려버린 후 

"공파탄!"

터뜨렸다. 그러자 녹색의 가스가 사방에 퍼졌고 이를 내려간 다음 헤카톤케일의 레이저포로 날려버렸다. 

"된 것 같.... 커헉!"

기침을 하고 손에는 피가 있었다. 아마도 조금 마셔버린것 같...

-3인칭-

떨어지는 세하를 아스타로트가 잡아냈다. 상태를 보아하니 세하의 상태는 안좋아 보였다. 그러나 

"음... 용의 육신은 아직은...이군. 용을 인간들에게 보내 치료 받게 해라."

"알겠습니다. 보좌관이여."

이윽고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한마리가 이세하를 업고 G타워 한쪽으로 갔다. 바로 캐롤리엘이 있는 곳이었다. 

"What?!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인간. 아무말 말고 용을 치료해라. 너희 인간들에 의해 우리를 구하시려다 다치셨다. 보좌관 께서는 너라면 용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특히 홍시영이라는 자에겐 알리지 말고 치료해라."

크리자리드 블래스터가 업고있는 사람을 내려 놓으니 그것은 캐롤리엘도 알고 있는 이세하였다. 

"세하군...아니 세하양! 대체 어떻게...How... Ok, 알겠어요. 일단은 시영 언니께 안들키게 치료 해보죠."

바로 캐롤리엘은 일단 홍시영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 후 치료에 들어갔다. 그 시간 홍시영은 G타워에서 문제덩어리와 직면

하고 있었다.

"홍시영 사장님. 용의 궁전으로부터 영상을 보냈습니다."

한 벌쳐스 사원에게서 연락을 받고 영상을 재생했다.

"홍시영. 너가 떨어뜨린 독가스 폭탄은 우리들의 용께서 막아주셨다.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인간들에게 보복하지 않을 것

이다. 우리는 우리의 공간에서 가만히 있을 것이니 우리에게 간섭하지 말아라. 그리고 조만간 우리들의 선대를 너희 인간으로

부터 해방시킬 것이다."

이걸로 영상은 끝났다. 이를 본 홍시영은 속으로 부글부글 끓으면서 이를 갈았다. 면류관에 의해 통제받던 맘바가 이제는 독가

스 폭탄도 막고 게다가 우리들을 한번 용서했으니 그녀 입장으로서는 이가 갈리지 않고서는 그냥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레비아? 당장 당신들의 용을 만나러 가야 겠어요. 벌쳐스에는 장비를 요청해서 차원압을 견디는 장비를 착용하고 갈테니 제 

눈앞에서 용을 레비아, 당신의 손으로 직접 처치하세요. 이건 명령이니까 어기면 에잇! 알죠?"

"ㄴ, 네... 홍시영님..."

결국 어쩔 수 없이 레비아는 홍시영에 의해 세하와 싸우는 구도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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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스타로트의 말이 의미하는 것은 세하가 아직 완전한 차원종의 육체가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부기관은 인간과 동일하기 때문에 캐롤리엘이 약을 처방할 수 있는 것이죠.

인내심 폭발~~~! 전편이 3페이지까지 넘어갈 정도로 업로드가 많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겨우 2일만에...
어쩔수 없이 방침을 바꿉니다.(사실 원래 이렇게 할려고 했었음)
-페이지3으로 넘어가면 업로드->많이 넘어가면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럼 조회수는 떨어질 거고... 시무룩

약간 자유연재 식으로 되버렸는데 꼬박꼬박 올릴게요. 24화쯤이 1부 끝일 것 같습니다. 
많이 봐주세요.(구걸구걸)
2024-10-24 22:43:3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