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하X우정미-3[이세하 사랑과의 전쟁]

찬찬찬 2016-01-11 3

캐릭 설정이 파괴되는 느낌이 든다 ㅎㄷㄷ


-임무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


"하... 진짜 오늘 이상하네..."


내가 왜 이런지는 잘 알지만 계속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다


"후우... 일단 집에가서 생각이나 해야겠다"


저벅저벅


나는 집에가는도중 정미네 집에서 멈췄다


"정미는 잘 있겠지?..."


한 몇초 바라 본다가 나는 집으로 뛰어갔다


헉헉


계속...계속 정미가...


헉헉...


진정을 취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식탁에는 편지가 있었다


-편지-


사랑하는아들~ 엄마가 오늘 유니온 본부에 일이 생겨서

오늘 아들이 학교에 있을때 엄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 뉴옥으로 갔단다

통장에는 돈을 넉넉히 넣었으니 친구랑 같이 놀고때 쓰거나

아니면 후훗 여친이랑 데이트 할때 쓰든지~~~

아들 엄마 올때까지 잘있어야돼~~~

사랑해

                                                                    -사랑하는 엄마가-


뭐 편지 내용은 대충 이렇다


근데 여친과 데이트라니...


나는 편지를 내 서랍장에 놓고 샤워를 했다


상처투성인 내몸...


"하아..."


나는 아무말 없이 샤워를 했다


"휴~ 갸운하다~"


나는 게임기를 키기전에 통장을 봤다


"음... 한번 볼까?"


나는 통장을 확인해봤다


"어디보자...응?... 어?..."


내눈으로도 봐도 믿기지가 않았다


"1...1억..."


100만도 아니고 1000만도 아닌...


1억 이었다


"잠만 내가 클로저 활동으로 모은 돈들을 합치면..."


나는 이상화이 믿기지 않았다...


"헤헤... 과연 알파킌..."


솔직히 이정도는 생각도 못했다


나는 마음을 진정시키고선


"ㅎㅎ 이정도면 게임을 많이 살수 있겠다"


"석봉이 나한테 부러워 죽을수도 있겠네 하하하하"


그런데 내 마음이 이상해 졌다...


뭐지? 왜 기쁘지 않지?


내 생각은 게임기 보다는 정미 생각이 난다


"야... 이세하..."


나는 눈물을 흘렸다


"내가 왜 이렇게 된거지?"


소리를 내지않으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어라...'


갑자기 게임/애니의 명언이 떠올랐다


"자기 자신의 모습?..."


나는 게임만 좋아하던 클로저 였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 보다는 정미가 더 좋다


"...그래 결심했어..."


나는 마음을 정리하고


"나는 정미랑 결혼을 할거야!"


어떻게 해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정미를 행복하게 할것이다


나 이세하는 이제 게임만 좋아하는 이세하가 아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시간 우정미-


"//8ㅁ8//"


"바보바보 우정미 이 바보! ㅠㅠ"


계속 세하 생각이 나서 진정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하와 데이... 아니...결혼을 하고싶다


...인정한다... 나는 이세하를 좋아한다...


"이...일단 화장을 하는 방법을..."


나는 세하한테 이쁘게 보일려고 엄마한테 화장을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어머어머! 우리딸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구나"


"네... 이...이세하 라고..."


"호호 이게 왠일이야? "


부끄럽지만 사실이었다...


"울딸은 이뿌니깐 너무 진하게 하지말고..."


화장이 끝나자 나는 바로 얼굴을 학인했다


"어?"


예뻐진 내얼굴...


"딸 이렇게 화장을 하면 되는거야"


"응 알겠어... 나머진 내가 할테니깐 엄마는 빨리 자"


화장은 됬다...


하지만 옷이나...아니 그것보단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세하랑 더 친해지고 데이트를 할수 있지?


///ㅇㅁㅇ///


나는 또 다시 얼굴이 빨래졌다


"흐아아아아ㅏ아아아앙 나 어떻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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