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과 클로저-2
발평회 2015-06-25 0
사신과 클로저-1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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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후아...드디어 귀국인가...
미스틸테인
-저한테는 잠깐 집 다녀오는거였죠~
헤헤
이슬비
-세하 너는 독일까지 가서도 게임이나 하고...
이세하
-그러는 너는 독일까지 가서도 잔소리나 했잖아.
J
-피곤해보
이는군 동생.
하긴 외국에 가서 관광도 못해보고 임무밖에 안했으니...
그럼 이 특제 J 피로약을...
서유리
-유정언니!유정언니!
저희 귀국하면 소고기 사주신다고 약속한거 잊지 않으셨죠?
김유정
-음...그랬었나...?
서유리
-으아 또그러신다!
출발할때 사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면서!
J
-저기...
일주일전에 독일로 지원을 갔던 검은양팀이 오늘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세하와 리더인 이슬비는 늘 그렇듯이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고 미스틸테인은 오랜만에 고향에 갔다와 기분이 매우 좋은상태다.
J는 자신의 말이 묻혀 시무룩해지고 유리는 김유정에게 소고기를 사달라 시위를 하고있다.
김유정
-휴우...어쩔수 없지...
유리가 이렇게까지 말하니 오늘은 이 언니가 소고기 쏠게.
서유리
-예에에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이!!!
고마워요 언니!
아스타로트의 침공을 막아내고 3년후, 애쉬와 더스트는 검은양과의 싸움도중 죽음 직전으로 몰리게 되자 플레인 게이트를 붕괴시키고 모습을 감추었다.
그 후로 대분의 차원종들을 탐사는 불가능해지고 아직도 세계 각지에는 댜량의 차원종들이 출현하고 있다.
다행히 3년전에 비해 크로저들의 배치가 많아졌고 데이비드 리가 현제 유니온의 총 국장이 되었고 검은양팀이 한국의 정예 클롲 팀으로 임명되어 피해가 최소하으로 줄어들었다.
서유리
-그럼 저희 지금당장 소고기 먹으러 가는건가요?
이슬비
-이세하!
넌 지금도 게임이야?
이세하
-어떻게 넌 3년이 지나도 달라지지가 않냐...
J
-역시 이래야 대장답지.
안그러냐 테인아?
미스틸테인
-네, 아저씨!
J
-테인이 넌 3년이 지났는데도 형이라 안부르는구나...
삐리리리리- 삐리리리리리-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라 교통체중이 심해져 자신들을 데리러 와주는 리무진을 기다리던 도중 김유정의 핸드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유정
-네, 관리요원 김유정입니다.
네.
네...
네?!
그게 사실인가요?
서유리
-유정언니, 왜그러세요?
설마...
김유정
-그 설마인것같다..
얘들아, 아무레도 소고기는 다음에나 먹어야할것같다.
차원종이야!
이 말을 들은 검은양팀은 곧바로 출동준비를 위해 사이킥무브를 준비했다.
슬픔에 잠긴 한 소녀를 제외하고...
서유리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검은양팀이 현장에도착했다.
하지만 그들앞에 있는건 살기에 가득차있는 차원종들이 아니였다.
이슬비,이세하
-이...이럴수가...
미스틸테인
-이게...어떻게 된일이죠...?
J
-음...
서유리
-뭐...뭐지...?
그들을 기다리는건 힘없이 쓰러져있는 싸늘한 차원종들의 시체였다.
J는 귀에꽂은 이어폰으로 김유정에게 연락했다.
J
-유정씨, 지금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클로저 요원들이 있나?
김유정
-아뇨...그쪽은 저희 검은양팀이 간다고 본부에 연락해서...
J
-그럼...대체 누가...
갑지기 뒤에서 쾅하는 묵직한 물첵 지면과 충돌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돌아보니 붉은 마나나폰 한마리가 쓰러져 있었다.
3년전 성수대교에 나타났던 무서운 마나나폰읻.
이를 본 검은양팀은 전투태세를 취했다.
이슬비
-목표 확인. 적을 섬멸합니다.
이세하
-빨리빨리 덤벼 나 시간 없다고!
미스틸테인
-뒤쳐지지않게 잘 따라오세요~
J얘들아 무리하지마라. 건강이 ㅈ...
서유리
-내 소고기!!!!!!!!!!!!!!!!!!!
소고기를 먹지 못하게된 유리의 분노가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J의 말을 묻어버린체 무서운 마나나폰에게 폭발했다.
J왜 나만 또...응?
J가 달려나가려 하자 마나마폰이 날아왔던 바향에서 무언가가 날아가는걸 보았다.
그건 분명 자신들이 인천공항에서 한번이 이곳으로 오게해준 것이자 클로저들이 위상력을 이용한 이동스킬인 사이킥 무브였다.
J
-저건 사람...클로저인가?
분명 이곳에있는 클로저는 우리들밖에...
이세하
-아저씨 조심해요!
J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라ㄴ...
J는 조건반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저씨`라는 단어에 반응하여 앞을 봤지만 무서운 마나나폰이 던진 스케빈저에 맞아 날아가버렸다.
이세하및 3명
-아저씨!!!
J
-으으...여기가 어디야...
무서운 마나나폰의 공격에 의해 날아간 J가 정신을 차리며 말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상당히 멀리 날아온 모양이다.
J가 일어나려하자 죽은체로 J의 손을 물고있는 스케빈저의 시체를 보고 기겁하며 시체를 던졌다.
J
-어우 놀래라...
근데 애들하곤 떨어진 모양이군.
핸드폰은...부숴줬나,,,
빨리 돌아가야겠는걸?
J가 세하네가 있는곳으로 돌아가려고 발을떼자 지신도 잊고있었던...비행기에서 내릴때부터 왔던 방광의 신호가 참을수없을만큼 강해졌다.
베베 꼬인 모습으로 화장실을 찾다가 근처 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발견했다.
J는 천국이라도 본듯 얼굴이 환해졌고 그 천국을 향해 힘겨운 발걸음을 움겼다.
문석찬
-시혜야 다리는 좀 어때?
한지혜
-으응...이제 좀 괜찮아진것같아.
/그 덩치큰 차원종에게서 도망치는데 성공한 석찬이와 나는 근처 공원 밴치에 앉아 쉬고있었다./
힌지혜
-석찬아 고마워~너덕분에 살았어! 헤헤
/나는 나를 구해준 석찬이에게 안기면서 감사인사를 했다./
문석찬
-야냐 아냐~
지혜를 지켜주는건 나의 당연한 의무인걸~
한지혜
-그래도 역시 석찬이야~
날 구해줬을때 정말 멋있었어!
문석찬
-에이 쑥쓰럽게...나도 그녀석을 밀어내는게 고작이였는데...
아, 지혜야...미안한데...
한지혜
-응?
/갑자기 석찬이는 아까 상가거리에서 신호가 왔을때와 같은 얼굴로 날 바라보면서 낮은 목소리 톤으로 말한다./
문석찬
-아까...내가...차운경보...때문에,,,중간에...나왔거든...계속...참고...잇었어...
한지혜
-ㄱ...그래...갔다와...
무넉차은 알수없는 소리를 다시 내며 근처의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에 앉아 몸속에 쌓여있던걸 전부 내보냈다.
그러고나서 휴지를 뜯어려 하자 누군가가 화장실로 들어오는걸 느꼈다.
근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에전부터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
???
-휴우...이제야 살겠군...
이 목소리는...이 말투...
그렇다...
석찬이 어렸을때부터 동경해오던...
문석찬
-혹시 검은양팀의 J님이신가요?!
석찬은 자신이 동경해오던 클로저인 J가 눈앞에 있을거란 기대감으로 문을 열고 외쳤다.
그러자 석찬의 기대데로 눈앞에는 유니온의 검은양팀인 J가 있었다.
그런 석찬을 바라보는 J는 말없이 볼일을 보고있다가 바지 지퍼를 올리고 입을 열었다.
J
-저기...학생...?
문석찬
-네?
J
-저기...바지먼저...
문석찬
-예?
석찬은 너무 기대를 했던 나머지 자신이바지를 올리지 않은상태라는걸 잊고있었다.
/밤이왔다.
그러ㅏ 어두운 밤은 아니였다.
근처에 있는 밝은 도시의 불빛과 가로등의 불빛으로 주변이 낮처럼 확실하게 보였다.
바로 눈앞에있는 석찬이가 데려온걸로 보이는 유니온 소속의 클로저 요원분의 얼굴도.../
J
-흐음...그러니까 너희들은 차원종들의 출현에 도망다니다가 겨우 여기까지 왔다는 얘기군?
문석찬
-네, 진짜 죽는줄 알았다니까요~
/나는 유니온이 정말 싫다...
나는 저 클로저 요원분이랑 최대한 말을 안섞으려고 좀 떨어져 앉아있었다.
그전에도 말했지만 유니온에게 위상력을 들킴ㄴ 클로저가 되라고 협박하게 뻔하다...(유니온:아니라니까 그러네...)
서유리
-후아...그녀석 잡느라 힘들었다...
이세하
-그녀석 성수대교에서 나타났을때보다도 엄청 강해졌어...
스케빈저 던지니까 아저씨도 날아갔잖아?
미스틸테인
-그래서 저희가 아저씨를 찾아다니는거잖아요?
이슬비
-얘들아, 떠들지 말고 J아저씨 찾아야지!
야 이세하! 넌 또 게임기 꺼내?!
검은양팀 맴버들은 아까 무서운 마나나폰의 공격으로 날아갔던 J를 어두워질때까지 찾아다녔다.
이때 인청공항에 있던 김유정이 도착했다.
김유정
-얘들아, 어떻게됬니?
이슬비
-얘 언니, 그 마나나폰은 쓰러트렸지만 J아저씨를 아직 못찾았어요.
김유정
-그래...금방 찾겠지...J씨라면 아마 무사하겠지...
그래도 무슨일이라도 당하는거 아닌지...
/하아...언제 끝나는거람...
나는 석찬이가 대화를 끝낼때까지 KA카오톡으로 지희에게 왜이리 늦냐 이어폰은 샀냐 잔소리를 듣는중이다...
지희의 잔소리가 끝나려 하자 뒤에서 소름돋는 목소리가 나르 불렀다./
J
-이봐 아가씨.
/유니온의 사람과는 최대한 말을 안섞으려 했지만 불렀는데 대답은 안할수도 없기에 마지못해 입을 열었다./
한지혜
-ㅇ...왜요...?
J왜그리 멀찍이 않아있은거지?
이 석찬이라는 애는 아가씨의 남자친구라는것 같던데...
애인끼리는 같이 붇어있어야지.
난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고?
문석찬
-그래 지혜야~
이분은 너가 생각하는 그런분이 아냐.
/뭐...석찬이도 같이 있으니 일단 석찬이 옆에 앉았다.
그러자 내 앞에있는 유니온의 클로저 요원분이 말을 걸었다./
J
-내이름은 J다.
유니온의 검은양팀 소속 클로저지.
/J...?
J라면 분명 어디선가 들어본듯 한데...
석찬이가 내게 몇번이고 말해준 기억은 있는데.../
문석찬
-지혜야, 이분이 예전부터 내가 말해줬던 날 구해주신 클로저 요원분이신 J님이야!
/아...!
그래 생각났다.
9년전 내가 여기로 이사오기전에 석찬이가 다니던 신강 초등학교에 차원종이 출현한 사건이 있었다.
그 차원종들로 인해 교사 5명을 다치게 하고 1명이 숨졌다고 한다.
그러고나서 석찬이가 차원종에게 잡혀서 살해당하려고 할때 갑자기 창문을 뚫고 저 아저씨가 나타나 석찬이를 구하고 녀석들을 모조리 쓰러트려싸고 했다.
그때 애들은 영웅이라도 본것처럼 반짝이는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입에서 피를 쏟아버리는 바람에 교실은 눈물바다가 되버렸다...고 석찬이에게 들었다./
J
-9년전이라면 신강초등학교에 차원종이 나타났을때를 말하는건가...
그럼 그때 차원종에게 잡혀있던 갈색머리 남자애가 석찬이 너라는건가?
문석찬
-네!
그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때부터 J님을 동경하게 됬어요!
J
-설마 나같은 퇴물을 동경하는사람이 있을줄이야...우리애들이 보면 놀라 자빠지겠는걸?
/응...?
우리애들...?/
문석찬
-J님, 혹시 검은양팀의 다른분들도 오시는건가요?
J
-어, 지금 애들이 나를 찾아오고있는데 시간좀 지났으니 금방 오겠지.
마침 세하네도 너희랑 같은 신강고등학교를 나왔으니 클로저를 동경하는 후배라 하고 만나게 해주면 좋아하겠지.
/유니온의 사람들이 더온다고...?
여기를 빨리 떠나야...
한지혜
-석찬아...이제 슬슬 도아갈때 되지 않았어?
문석찬
-아니? 나 내일까지 집에 아무도 없어서 완전 자유인데?
/으아!!!
저 쓸데없이 낮은 눈치는 여전해!!!/
한지혜
-(귓속말로)나 유니온 안좋아하는거 알잖아...!
아무리 우리학교 선배들이라지만 유니온에 소속되있다면 절대로 사양이라고!!!
문석찬
-아 맞다...미안 미안.
J
-응?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소근대면서 하는거지?
문석찬
-아...죄송하지만 급한일이 있어서...
그럼 먼저 가볼게요.
J
-그래,늦었으니 조심히 들어가라.
후아...이제 집으로 가는구ㄴ...
J
-이봐 아가씨
나 싶었는데...
한지혜
-ㄴ...네...?
J
-너에게서 뭔가...다른 존재가 느껴지는데...
한지혜
-예?
한지혜
(피너, 사신의 위상력은 계약자 이외의 인간은 감지 못하는거 아니였어?)
피너
(원래데롤면 그렇지...차원전쟁의 영웅은 좀 다른가...
혹시 너에게 있는 위상력을 감지한거 아냐?)
아...들켰나...?
그럴리가 없다.
내 위상력은 피너에게 위상력을 공급받아 직접 발산하거나 위상력을 담은 목소리를 내보내지 않으며 감지는 커녕 사용도 못한다.
들키리가...
그러자 갑자기 J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 나를향해 손을 뻗고 무언가를 날렸다.
순간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J
-모기였군
한지혜
-네?
뭐지...?
이 아저씨는 피너나 내 위상력을 감지한게 아니라 내 뒤에있는 모기를 보았다.
거기다 어디서 나온건지 모를 스프레이로 모기를 죽이기까지 했다...
J
-모기가 미인에게 꼬인다던게 사실인가보군
그럼 잘가라고~
한지혜
-아...예...안녕히계세요...
문석찬
-다음에 꼭 다시만나주세요!
J님~
J
-그래, 언제한번 밥이라도 사주마.
문석찬
-우와!오늘은 정말 J님도 직접 됩게되고 운이 좋은날이였어~
/그 J라는 클로저 아저씨와 헤어진 나랑 석차이는 우리가 사는 동네 거리를 걷고있다./
한지혜
-석찬아.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
문석찬
-응?
한지혜
-너는...유니온에 들어가고싶어...?
/석찬이는 그 말을듣고 한동안 말이 없다가 나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문석찬
-어, 들어가고싶어.
들어가서 클로저가 되고 검은양팀 분들이랑 같이 싸우고싶어.
/나는 생각했다.
나때문에 석찬이의 꿈이 방해되는게 아닐까...하고,,,/
문석찬
-하지만!
/나는 석찬이의 말에 놀라서 석찬이를 바라보았다./
문석찬
-난 늑대야.
너만의 늑대...
늑대라면 자신의 짝과 평생을 함께하는 몸이지.
그러니 난 너를 평생 지켜줄거야.
그러니 난 너와 평생을 함께할거야.
/그말을 들은 나는 너무 기뻤다.
석찬이가 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해줬다는게 너무나도 기뻤다./
문석찬
-저기...지혜야...너 울어...?
한지혜
-아냐...안울어...
그러자 한지혜는 고개들 들고 석찬이에게 말했다.
한지혜
-석찬아.
나도 너랑...영원히 같이있고싶어!
/오늘 하루는 그 어떤날보다 힘들었다.
모의고사날 지각을 하지를 않나...
이번 모의고사도 망치지를 않나...
석찬이랑 데이트하는데 차원종이 나타나질 않나...
유니온의 사람이랑 말을 섞질 않나...
평소같았으면 벌써 멘탈이 못버티고 기절해버렸다.
하지만 오늘 하루는 그 어떤날보다 행복했다.
왜냐하면...
이 모든일들 뒤엔 항상 석찬이가 함께했기 때문이다./
미스틸테인
-우웅...아저씨의 위사역이 이 근처에서 감지됬는데...
서유리
-어라, 얘들아!
저기서 손흔들고 있는거 아저씨 아냐?
이세하
-어 진짜다.
아저씨!
검은양팀은 드디어 J를 찾았다.
그리고 그들중에서 유리가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가 J를 꽉 끌어안았다.
서유리
-아저씨!!
보고싶었어요!!!ㅠㅜ
J
-유리야...나...허리...허리...!
J를 끌어안은 유리가 울먹이는 표정으로 올려다보자 J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글 돌리며 말한다.
J
-그...그나저나 대장이랑 유정씨는 어디가고 없지?
이세하
-슬비랑 누나라면 본부에서 불러서 문저 갔어요.
미스틸테인
-와,,,형은 또 게임기 꺼내셨네요.
서유리
-아저씨!
J는 유리의 목소리에 자신이 유링게안겼다는걸 잊은걸 알아차리고 대답했다.
J
-ㅇ...왜그러냐 유리야?
서유리
-저희 아저씨 찾아다니느라 저녁 못먹었여요!
밥사주세요!
미스틸테인
-맞아요 아저씨!
저 배고파요!
유리랑 미스틸테인이 뾰로퉁한 표정으로 말했다.
J는 망설였다,
자신의 지갑은 독일에서 잃어버렸고 그나마 가지고있는 체크카드엔 이번달 생활비가 들어있다.
이 돈을 쓴다면 밥정도는 사줄수 있지만...
J
-유리야...미안하지만 안될ㄱ...
그러나 장난감을 사달라고 부모에게 조르는것처럼 울먹이는 딸아이같은 울멱이는 표정과 자신의 복부에 닿는 유리의 가슴의 J는 함락당하고 말았다.
J
-얘들아!
먹고싶은거 다 말해봐라!!!
이 오빠가 다사주마!!!!!!!!!
서유리,미스틸테인
-와아아아아!!!
이세하
-와...
그렇게 반쯤 고장나버린 J는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피같은 카드를 계속 긁어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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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Z입니다.
이번편은 3주나 걸렸네요...
근데 그 기간에 비해 좋게 써진것같지도 않고...ㅂㄷ
(그냥 팬픽 접고 만화로 그려버릴까...)
이번에는 J가 과거에 석찬이를 구해줬던 내용이 나오는데 이건 사신과 클로저에만 있는 설정이지 실제 설정은 아닙니다ㅋ
그리고 여기에 등장하는 제 창작 캐릭터로 한지혜,한지희,문석찬이 나왔는데 앞으로도 더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주뒤가 시험인지라 이거 쓰기가 좀 힘들어질것같습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던전돌면서 이것도 쓰고 할건 다하겠지.)
그럼 다음편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