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23-
빈약패닉 2015-06-26 0
차원종들을 모두 물리친 하얀늑대는 중상으로 움직일수 없는 슬기와 유린은 양 옆구리에 하나씩 끼우고 처음 차원종들이 습격한 곳으로 이동했다. 가는 도중 다른 차원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약간 무리하게 위상력으로 몸을 강화해 사람들이 있는곳으로 향했다.
운이 좋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는 내내 차원종과 만나지 않았고 무사히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왔는대 돌아와보니 차원종이 습격할때 같이 있었던 수십명의 일반인들중 절반정도가 온몸이 폭발해 죽어있었고 거기서 또 절반이 고통에 몸부림 치고있었다.
"이...이게 대체.."
"여기서 무슨일이.."
유린과 슬기는 고통에 몸부림 치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며 말했는대 이둘의 목소리를 들은건지 치료하던 사람들중 일부가 하얀늑대,유린,술기를 보더니 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을 집어
"이 괴물 자식들! 차원종 보다 못한 ***들아!!"
있는 힘껏 던지기 시작했다 하얀늑대는 날아오는 돌들을 피했고 갑작스런 사람들의 반응에 유린은 사람들에게 왜 그러냐고 소리쳐봤지만 소리치면 칠수록 멀쩡한 사람은 물론 움직일수 없을것같은 중상자도 일어나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돌을 피하던 하얀늑대는 슬기가 아무말 없이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보고있자 슬기에게
"왜 그래? 뭔가 이상한점 있어?"
물어봤는대 슬기는 기달렸다는 듯이
"네...오빠 저희와 싸웠던 차원종들한태...폭발 능력이 있던가요?"
슬기의 말에 하얀늑대는 자신이 싸웠던 차원종들을 생각하며 몸이 폭발해 죽은 시체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런 능력이 있었음 지금보다 쉽게 이겼겠지"
"저라면 반대 상황이 됬겠지만요 그럼 저건..."
"저기 둘이 무슨얘기에요?"
유린이 하얀늑대와 슬기가 무슨얘기하는지 이해를 못해 물어보자 슬기는 한숨을 한번 내쉬면서
"저 사람들을 죽인건 저희가 싸웠던 차원종이 아니라는거에요"
"에? 그럼 저사람들을 죽인건.."
"다른 차원종이라던가 아니면..."
잠깐 생각하던 하얀늑대는 다리에 위상력을 집중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향해 뛰어갔다. 돌을 던지던 사람들은 하얀늑대가 달려오자 던지던 돌을 버리...지않고 오히려 더욱 쌔게 움켜잡거나 무기를 들어올렸다. 사람들의 눈에는 죽음을 각오한 투지가 감돌았고 곳 자신들을 공격할 하얀늑대를 향해 방화쇠를 당기려는 순간
"그만 우리는 너희와 싸우고싶지 않아"
아직 100미터나 떨어져있던 하얀늑대가 순식간에 눈앞에 나타나자 모두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만일 눈앞에 있는 남자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돌격하면 자신들이 어떤모습으로 변할지 상상했다.
상상했지만 사람들은 투지를 불태우며 다시 손에 힘을 주자
"세번 말하지 않겠어 난 너희와 싸우러 온게 아니야 만일 공격한다면 한사람도 남김없이...숨겨놓은 애들까지 전부 죽여버리겠어"
"!!"
"잠!? 무슨말을 하시는ㅇ으으읍!!!"
하얀늑대의 말에 사람들을 굳어버렸고 유린은 하얀늑대에게 무슨소리냐고 소리쳤지만 슬기가 바로 입을 막아 끝까지 말할수 없었다. 사람들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 공격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자 하얀늑대가 다시한번 말했다.
"이 근처 정확히는 왼쪽에 보이는 지하철 밑에 있는 애들을 말하는거라고"
이 말에 사람들은 하나 둘 손에 들고 있던 무기를 바닥에 떨어트렸는대 그중 남자 한명이 소리를 지르면서
"그게 어쨌다는 거야!! 너희때문에 너희들 때문에 난...난!!!...죽어어어어어어어!!"
총구를 하얀늑대를 향하게 하고 방화쇠를 당기려 하는 순간 옆에 있던 다른 남자가 권총으로 총을 소려던 남자의 머리를 쏴버렸다. 갑작스런 상황 다른 사람들은 놀라표정으로 총을쏜 사람을 봤는대 총을쏜 남자는 무심한 표정으로
"너는 잃었어도 아직 지킬게 있는 사람들이 많아 그러니...날 용서하지마"
말하자 다른사람들은 고개를 숙이며 하나 둘 무기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사람들이 무기를 내려놓자 유린은 안심하며 숨을 내쉬었고 슬기는 터진 시체들을 바라봤다.
모든 사람들이 무기를 떨어트리자 방금전 머리를 쐈던 남자가 하얀늑대 앞에서 물었다.
"그래서 싸우러 온게 아니라면 뭘 할생각이지?"
"궁금한게 있어서 뭘좀 물어보려고 하는대"
"물어본거에 대답하면?"
"대답만 듣고 물러가지 아니면 우리고 가지고있는 식량 줄까?"
"식량은 필요없어 그러니 빨랑 질문하고 여기서 **버려"
상대조차 될수없다지만 살기까지 품고있는 눈에 유린은 겁을 먹어 남자의 시선을 피했고 하얀늑대는 당당히 남자의 눈을 보며 물었다.
"그럼 질문하지...너희 동료를 죽인건...우리랑 같이 있던 남자인가?"
하얀늑대의 질문에 유린은 놀라며 하얀늑대에게 말도 안된다며 말했지만 하얀늑대는 유린의 말을 무시하고 오직 눈앞에 있는 남자에게 집중했다 남자는 하얀늑대가 자신을 쳐다보자
"동료가 말하고 있는대 말이야 그 남자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동료보다 당한 사람의 말을 듣는게 더 정확하니까 말해봐 너희를 공격해 죽인건...우리랑 같이 있던 남자인가?"
"그래 너희랑 같이 있던 남자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태크 오빠는 그럴사람이 아닌.."
"입다물어 지금 이사람이 말하고 있잖아"
하얀늑대가 말하자 유린은 얼마 가지못해 고개를 돌렸고 하얀늑대는 다시 남자에게 말하라 하니
"그녀석 처음에는 소리를 지르면서도 차원종과 꽤 접전을 벌였어 말이 접전이지 다른 사람이 볼때는 차원종이 그녀석을 가지고 노는걸로 보였지만 어쨌든 차원종과 싸우던 그 녀석...아니 그 ****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우리를 향해 총을 갈기기 시작했어 그 때문에 우린..."
"거기까지만으로 충분해 말해줘서 고마워"
"고마우면 빨랑 사라져 달라고"
"그 전에 하나만더 그녀석은 어디로 갔지?"
"싸우던 차원종에게 납치됬다 이걸로 그 씹어먹어도 시원찮지 않은녀석에 대한건 다 말했으니 빨랑 사라져 달라고"
"그래..."
대답한 하얀늑대는 다리를 한번 움직이자 눈앞에서 사라졌다 하얀늑대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곳 죽은 사람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사람들에게서 멀어진 하얀늑대는 가지고온 자동차에 도착하자 양 옆구리에 끼우고있던 유린과 슬기를 내려놓고 트렁크 안에있던 음식들을 꺼내 유린과 슬기에 나눠주고 남은것들을 자신의 입안에 털넣었다 슬기는 나눠받은 음식을 먹기시작했고 유린은 받은 음식을 먹을생각도 안하고 일어나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로 문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얀늑대는 입안에 있던 음식을 삼키면서
"가봤자 소용없어 차원종은 우리같은 위상능력자들을 살려두지 않아"
유린에게 말하자 문쪽으로 걸어가던 유린은 멈춰서 뭔가를 생각하더니 하얀늑대를 보며 말했다.
"저기 늑대 왜 그사람들에게 아이로 협박하신거에요?"
"아이있는 부모 그리고 뭔가를 지켜야 하는 놈들한태 그게 제일 잘먹히는 협박이니까"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하얀늑대의 대답에 유린은 문을 보며
"그래요 소중한걸 지키는 사람들한태는 그 소중한게 최고의 협박이죠...그리고 저한태 태크오빠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흐음? 그래서?"
"혹시라도 살아있을 가능.."
"그딴건 없어 만일 살아있는 가능성에 걸어서 가려한다면 넌 지금 이자리에서 두 다리가 부러져 한동안 움직이지 못할거야"
"그래도 갈거ㅇ...어?"
말하던 유린은 자신의 두다리중 한쪽이 반대방향으로 꺽이는게 보였다 그리고 뒤늦게 통증이 느껴졌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유린은 자리에 주저않고 부러진 자신을 다리를 보는대 눈앞에 하얀늑대가 발을 힘껏 내려찍자 큰 소음과 함계 발을 내려찍은 곳이 움푹파였다. 하얀늑대는 자신의 다리를 보는 유린에게 말했다.
"난 농담따윈 안해 다른 한쪽 다리도 부러지기 싫으면 죽은 녀석에게 거는 가능성 포기해"
"이...이런다고 저...전...포기하지 않을거에요!"
"포기하지 않으면 어쩔건대 고작 능력 하나 생겼다고 눈에 보이는게 없나? 그거 하나가지고 그녀석들 소굴로 가서 모하게? 그녀석 시체까지 다다를수 있을것같아? 가기전에 죽을걸 그리고 죽어서 시체 옆에 나란히 누울수 있을것같아? 오히려 같은 배속에서 만날지도 모르겠네"
"우...우우우우..."
유린은 하얀늑대의 말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자신도 알고있었다 지금 자신이 가는건 죽으러 간다는걸 전혀 승산없는 싸움을 하러 간다는걸 알고있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인정하기는 싫었다.
"전....전!!"
"오빠 전화 왔어요"
유린이 뭔가 다짐하고 말하는중 슬기가 핸드폰을 가져와 하얀늑대에게 건냈고 핸드폰을 건네받은 하얀늑대는 유린의 말을 무시하며 전화를 받았다.
"여기를 하얀늑대 무슨일이야? 어? 그게 무슨? 하아?! 이봐 갑자기 그런말을 한다해서...그딴녀석들 말을 내가 왜...하아...알았어"
통화를 한참이나 하다 하얀늑대는 한숨을 내쉬면서 통화종료 버튼을 눌렀다 통화가 끝나자 슬기는 기달렸다는 듯이물었다.
"저기 오빠 무슨일 있으세요?"
"저쪽에 문제가 생겨서 돌아오라네 너는 저녀석 치료해서 자동차에 넣어버려 귀환한다"
"잠깐만요 저는!!"
"포기해 그리고 슬기라 했나? 운전 할줄알아?"
"면허는 없지만 운전할줄은 알아요"
"그래 그럼 돌아가자 그리고 유린 마음대로 움직이고 싶으면 내가 참견하지 않을정도로 강해져 그전까지는 너는 마음가는 대로 움직일수 없어 알았어?"
"..."
유린의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몸을 떨자 하얀늑대그런 유린은 할번보고 조수석에 앉고 운전석에는 슬기가 앉고 얼마지나지 않아 자동차는 부대가 있는곳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하얀늑대 일행이 떠날쯤 지하교회 제로2는 차원종이 대려온 남자 태크를 벽에 걸어넣고 태크 양옆 왼쪽에 태크와 비슷한 또래의 인간 남성을 오른쪽에는 태크를 잡아온 차원종을 걸어놓고 양손에 메스를 꺼내 잡으면서 말했다.
"지금부터 너의 몸에 인간의 위상력과 차원종의 위상력을 집어넣을거다 원래 있는것보다 이렇게 새로 집어넣으면서 양을 조절한다면 저번보다 훨신 대단한 개조가 될거야 흐흐흐"
제로2가 말했지만 의식이 없는 태크는 가만히 벽에 걸려있었다 제로2는 의식을 잃은 태크를 보면서
"비명을 지르는게 재믿겠지만 그러면 육체가 더 빨리 붕괴되니...아쉽구만"
말한후 메스를든 양손을 움직이자 벽에걸린 태크와 왼쪽에 걸려있는 남자 오른쪽에 걸려있는 차원종의 가슴이 갈라졌다. 가슴이 갈라져 피가 뿜어져오려 하자 제로2는 손에들고있던 메스를 놓고 주머니에서 고무관 두개를 꺼내 남자와 차원종의 갈라진 가슴안에 집어넣고 그 끝을 태크의 가슴안에 집어넣었다.
"자 그럼 수술 시작이다 이번 인간은 다른 녀석들보다 오래 버텨주길 바란다고 인간씨 크크크크"
제로2가 말한후 남자 가슴에 박힌 고무관과 차원종 가슴에 박힌 고무관에서 푸른색과 붉은색의 위상력이 고무관을 타고 태크의 몸안으로 흘러들어갔다 두가지의 위상력이 몸안으로 흘러들어가자
"으..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의식을 잃었던 태크가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차원종이 태크가 비명을 지르자 실수했다면서
"마취하는걸 깜밖했네...육체도 붕괴되고...모 상관없겠지 자아 그럼 속행할태니 비명을 지르며 버티라고 인간!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태크의 비명을 들으면서 제로2는 처음 과는 다르게 느긋하게 천천히 태크의 몸안에 두가지의 위상력을 집어넣기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위상력을 받아들이고있던 양팔과 다리가 터졌고 제로2는 그모습에 즐거워 하면서
"아하하하 다른 녀석들은 머리나 몸부터 터졌는대 팔하고 다리부터 터지다니 다른놈들보다 튼튼하구나! 냐하하하하하하하하!!"
놓았던 메스를 들어 양팔과 다리를 잃고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는 태크에게 다가가
"자아 이제부터 좀더 진행해보자고"
메스를 태크의 몸에 박아넣었다.
-하얀늑대-
여주라고 마음대로 하면 봐주는거 따위 없다
랄까 내가 쓴거지만
냐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