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의 짝사랑, 그녀들을 위해서 - 6 : 특별한 선생님이자 스승님

AdiosRose 2015-05-15 3

※ 스승의 날이니까요 ㅡㅅㅡ;;; 한번쯤은 옛날 선생님분들을 만나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첫 휴가 나왔을때 찾아뵌적이있었지만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rtejZ1GwNVM - 블레이블루 CP: Six heroes

(이거랑 들으세요!)

 

 

유하나를 체포하고 그다음날, 드디어 예고했던 쿠데타가 일어났다!

이 사태에 놀란 의원들과 간부들은 허둥지둥 거리면서 자기 살길을 찾으려고 자신들을 따르는 클로저들을 집결하여 반란군들

과 싸웠지만 손쉽게 밀려나버렸다! 이때를 위해 준비를 만전 기한 사람들을 막을순 없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들도 참여하여서 순식간에 빨리 끝내버렸다…… 말그대로 속전속결!

이 사태를 알아챈 언론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였고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그리고 새로뽑힌 의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진실을 밝혔다. 그렇게 유니온은 썩은피를 뽑아버리고 새로운 피를 수혈하여 새로운 유니온이 탄생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 스승의 날이 다가왔다.

 

 

새로이 지부장으로 승진하신 데이비드 국장님은 서류작업으로 바쁘게 보내셨고 검은양들은 새로운 본부로 이사하여 편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렇게 출동준비중이던 그때 유니온 신서울지부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그리고 그분은 건물의 입구를 지나갈때 그곳에서 경비를 서던 사람은 깜짝 놀라며 허겁지겁 뛰어나오며 인사하였다.

 

 

"아 안녕하셨습니까 어르신!!!"

 

 

경비원의 인사에 그분은 인자하게 웃으시며 말하였다.

 

 

"잘 지냈는가?"

 

"저 저야 잘지내고있습니다! 근데 여긴 어쩐일로?"

 

"허허허~ 지나가던길에 아는아이를 만나려고왔지, 그런데 검은양팀의 새로운 본부실이 어딘지 알려주겠나?"

 

"옛! 물론이죠, 제가 안내헤 드리겠습니다."

 

 

 

경비원은 절도있게 말하며 그분을 안내하였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어리둥절하며 수군거렸다.

 

 

 

"저건 뭐야 대체? 도대체 누구길래 경비원에게 안내를 받는거지?"

 

"쉿! 조용히해, 넌 저분을 몰라서 그런거야?"

 

"도대체 저분이라는게 뭔데?"

 

"자네 입조심해! 지금 자네의 그 행동이 알려졌다간 모가지행이라고!"

 

"뭐? 아니 그냥 저게 뭔지에 대해 말한건데 왜 모가지행인데?"

 

"넌 저분이 누군지 몰라서그러는가 본데, 저분은 유니온내부에서 대영웅으로 모셔지고 있는 대단한 분이라고!!!"

 

"에에? 거짓말! 아니 저게 뭐길래 대영웅이라는거야?"

 

"저분의 명성은 유니온내부에서 엄청나다고! 여러전쟁에서 연전연승을 하시고 혼자서 수천마리의 차원종들하고 싸우신 분이

라고! 게다가 나도 저분한테 구함을 받은적이 있어…… 그리고 내가 제일 존경하는분이고……(중략)"

 

 

모든 얘기를 들은 그사람은 경악하며 그들이 지나간 곳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생각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난 모가지

짤리는건 기본이며 거리에 내앉게 생길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다시만나면 싹싹 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같은시각, 검은양팀들은 새로운 본부에서 출동신호가 떨어지면 금방이라도 나갈수 있게 대기를 하였다.

그리고 경비의 안내를 받은 그분은 그앞의 문에 서며 말한다.

 

 

 

"여기인가?"

 

"예, 어르신……."

 

"안내해줘서 고맙내."

 

"아닙니다, 그때 저를 구해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아직도 모자릅니다! 그리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어르신."

 

 

존경과 경의를 담아서 말하자 그분은 허허 웃으셨고 경비원은 자기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말한후 물러갔다. 그리고 그분은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작업하고 있던 김유정이 외쳤다.

 

 

"들어오세요."

 

 

그분은 문을 열고 들어갔고 문을 두드린 소리를 들은 검은양팀은 문쪽을 향해 고개를 돌려 누구인지 보는데 반응은……

 

 

""고 고양이?!"" -- 세하, 유리, 슬비, 테인이, 김유정

 

""어 어르신?!"" -- 인석, 제이

 

 

문을열고 들어온 존재는 바로 고양이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발로 걷고있는 고양이?!

그들의 반응을 한번씩 둘러보던 고양이(?)는 어느덧 제이와 인석을 향해 고개를 멈췄다.

 

 

 

 

"오랜만이로구나, 제이…… 본명으로 불러줘야하나?"

 

"어, 어어어어어어어어르신이 여긴 어떻게?"

 

 

제이는 갑작스레 등장한 고양이(?)에 의해 얼굴이 굳어지다가 얼른 예의를 갖추며 말하였다. 그리고 고양이(?)는 인자하게 웃

으며 말한다.

 

 

"허허~ 내가 못올데라도 온게냐?"

 

"아 아닙니다 어르신."

 

"그리고 너도 오랜만이로구나."

 

"예, 어르신…… 그때이후로 처음이지요."

 

"그동안 내가 안본사이에 많이 성장하였구나."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인석은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며 허리를 숙였고 고양이(?)는 그런 인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이상황을 지켜보는 나머지사람들은 얼떨떨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저 고양이(?)가 누구길래 제이와 인석이

저렇게 예의를 차리는지 모르고있었다. 그러다가 고양이(?)는 세하를 보며 말하는데…….

 

 

"너가 지수의 아들인가보구나?"

 

"에? 예? 그 그런데……."

 

 

그걸 들은 인석은 인상을 팍 쓰며 세하에게 말한다.

 

 

"예의를 갖춰! 저분은 너보다도 아주머니보다도 몇십배나 나이가 많으신분이시다!"

 

 

인석의 호통에 깜짝놀란 세하는 움찔하였고 제이도 그런 세하를 노려보고있었다. 그리고 이유를 모르는 세하는 식은땀을 흘리

며 이유를 말한다.

 

 

"도 도대체 왜그래? 그리고 제이아저씨도 왜 그렇게 노려보세요?"

 

"인석동생 말처럼 말조심해 동생! 저분은 차원전쟁 당시 여러클로저들에게 전투기술을 가르치시고 양성하신분이야. 게다가 누

님도 저분에게 가르침을 받은적이 있지. 그리고 여러전쟁에서 수많은 싸움을 치루신 영웅중의 대영웅이시지."

 

"에엑?! 어 엄마가 저 고양이(?)에게……윽!"

 

 

-- 찌릿!

 

 

인석과 제이의 째려보는 눈빛에 기가 팍 죽으며 축 늘어졌고 제이가 대신해서 고양이(?)를 소개하였다.

 

 

"소개하지, 이분의 성함은 쥬베이! 지난 차원전쟁에서 수많은 전투를 치루고 차원종 간부들을 수십마리나 처치한 영웅중의 대

영웅이신 분이다! 유니온내부에서도 이분을 함부로 대할수없는 레전드중에 레전드이신분이지! 한마디로 초~거물이신분이다."

 

 

""에엑?!""

 

 

제이의 말은 즉 저 고양이(?)가 거물중에서도 특급거물이라는 소리였다!! 게다가 슬비는 알파퀸 서지수에게 가르침을 주신분

이라는것에 더 놀랐고…… 세하는 엄마가 저 고양이에게 가르침 받았다는것에 놀라고 테인이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

았다…… 그리고 유리는 김유정과 함께 어버버 하며 정신을 못차렸다.

 

 

 

"허허…… 너무 놀라서 얼어버린것 같구나."

 

"아닙니다, 저녀석들이 어르신의 위명과 명성을 몰랐기때문에 저렇게 얼어버린것도 당연하지요."

 

 

오늘 검은양팀은 제대로 당한(?)날이였다…… 그리고 다짐했다! 절대로 저런분에게 예의를 차리겠다고!

 

P.S : 6영웅 쥬베이(본명 : 미츠요시) 등장 >ㅅ<~ 내가 블레이블루에서 좋아하는 캐릭임ㅋㅋㅋ

 

2024-10-24 22:27:0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