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모든것을 원래대로 - 7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4-18 2
총4편 갑시다!
올리고 만약 시간된다면 또 추가로 올리고
아 그리고 이번편에서 서유리와 스사노오의 대결이 끝납니다
(어차피 다 보고난후에는 알게될텐데요 뭐)
그런데 스사노오라는 이름이 불편하신 분들 혹시 있으신가요?
그냥 물어봤어요
쨋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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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 챙! 촹!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서로 검을 부딪히며 격렬하게 싸우고있었다.
파앙!
잠시후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서로를 튕겨내며 땅에 착지하였다.
서유리 : "강해... 쉽게 이길수는 없겠어..."
스사노오 : "그대같이 강한상대라면 내 기술을 얼마든지 보여줘도 괜찮겠군."
서유리 : "...기술?"
그러자 스사노오는 자신의 검에 힘을끌어모았다.
스사노오 : "참격은 그대만이 쓸수있는것이 아니오."
촤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스사노오가 검을 크게한번 휘두르자 일자로 반투명한참격이 서유리를 향해 날아갔다.
서유리 : "으앗! 위험해!"
써억! 쌩강!
서유리는 스사노오가 날린 참격을 간신히 피하였다. 스사노오가 날린 참격은 무너져내리지않은 건물들에 명중하였다. 스사노오의 참격을 맞은 건물들은 깔끔하게 두동강이 나면서 무너져내렸다.
서유리 : "...이사람도 참격을... 게다가 닿은것들이 모조리 두동강이났어..."
스사노오 : "내 검[초치검]을 이용한 참격은 어떤것이라도 벨수있소. 이 참격에 맞는다면 그대의 몸은 한순간에 둘로 나뉠것이오."
서유리 : "무시무시한 검이네... 조심해야겠어."
그러자 서유리는 스사노오와의 거리간격을 계속 유지하였다. 왜냐하면 그 검의 참격에 닿인다면 사정없이 베이기 때문일테니까.
스사노오 : "...내 검을 경계하고 거리를 벌리려는 모양인것같지만, 그런식이라면 그대는 나에게 상처하나 입힐수 없을것이오."
서유리 : "크읏...!" '저 말이 맞아... 그렇다고 함부로 다가갔다가 저 검에 베이기라도 한다면 큰일이야... 하지만 참격을 날릴수도 없고...'
스사노오 : "그렇다면 이쪽에서 갈뿐."
타앗
스사노오는 거리를 벌리는 서유리를 향해 빠르게 다가가서 검을 휘둘렀다. 서유리는 그 검격을 피하여 위로 날아올랐다.
서유리 : "으아앗! 위험했다..."
스사노오 : "아직 끝나지 않았소."
스사노오는 자신의 검격을 피하여 날아오른 서유리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서유리의 주변에 둥근물체 3개가 생기면서 서로 이어졌다.
스사노오 : "팔척경곡옥[**카니의 곡옥]."
서유리 : "으앗! 뭐야, 이건?!"
그리고 스사노오가 내민손으로 주먹을쥐자 그 둥근물체들은 서로의 간격이 좁혀졌고, 곧 서유리는 밧줄에 묶인듯이 묶였다.
서유리 : "우, 움직일수가 없어...!"
스사노오 : "팔척경곡옥에 묶이면 몸을 움직일수없소. 자, 그럼 내 참격을 다시한번 받으시오!"
촤아아아아아아악!
스사노오는 팔척경곡옥에 묶여있는 서유리를 향해서 무엇이든 한번에 두동강을 내는 참격을 다시한번 날렸다. 서유리는 그 참격을 피하려하였지만 몸을 움직일수가없었다.
서유리 : '아, 안돼...! 저걸 맞았다가는... 움직여, 움직이란말이야...! 움직여!!!'
슈우우우우...
서유리는 사력을 다해서 몸을 움직이려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서유리의 오른쪽눈이 붉은색이되었다.
서유리 : '...어? 갑자기 힘이 솟아나... 이건 훈련했을때의... 이 힘이라면!'
서유리는 다시한번 힘을주자, 둥근물체를 연결하고있던 줄이 서서히 풀리다가 끊어졌다. 그리고 서유리는 그 구속에서 풀려나 재빨리 스사노오의 참격을 피하였다.
스사노오 : "아니?!" '팔척경곡옥을 풀다니...!'
서유리 : "정말 위험했어, 하마터면 저세상 갈뻔했네... 그건 그렇고 이 힘은 역시 훈련때의...!"
스사노오 : '게다가 오른쪽의 눈이 갑자기 붉은색이... 대체 어떻게 된것이지?'
서유리 : "아무튼 이 힘이라면 저 사람을 이길수 있어!"
스사노오 : "...그대는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힘을 보여주는군. 그렇다면, 그것에 걸맞게 상대해주겠소!"
서유리 :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라구요!"
타앗! 챙!!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다시 서로의 검을 계속해서 맞부딪혔다. 둘은 한치도 물러서지않고 계속해서 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다시한번 검이 맞부딪히기 직전
스사노오 : "그대의 기세는 확실히 굉장하지만 너무 경솔했군..."
촤아아아
스사노오는 자신의 검이 서유리의 검에 닿기직전에 힘을 끌어모아서 참격을 날리려하였다.
스사노오 : "끝이오!"
서유리 : '좋아, 지금이야!'
쵀애앵!!
스사노오 : "아, 아니?!"
스사노오가 참격을 날리려는 순간 참격의 힘이 실린 스사노오의 검에 서유리의 검이 부딪혔다.
스사노오 : "?! 참격의 기운이 실린 내 검을 치고도 부러지지않다니... 이건...?!"
서유리 : "아저씨랑 슬비한테 배워두길 잘했네, 휴우..."
서유리의 검에도 참격의 기운이 실려있었고, 푸른색의 막으로 위상무장이 되어있었다.
스사노오 : '크읏... 똑같이 참격의 기운을 싣고 위상무장을 한 검으로 내 공격을 막아내다니...'
서유리 : "하아앗!"
태앵!
그리고 서유리는 자신의 검으로 스사노오의 검을 쳐서 스사노오를 있는힘껏 땅으로 튕겨내었다. 하지만 스사노오는 금새 균형을 다시잡고 땅에 착지하였다. 그리고 서유리도 땅으로 내려갔다.
스사노오 : "크읏...! 어떻게 이런힘을... 하지만 이 승부는 나의 승리일것이오!"
서유리 : "아직 끝나지도 않았거든요?!"
스사노오 : "그대의 그 힘과 속도, 확실히 굉장하지만 참격을 날릴수 없기때문에 그대는 나에게 결정적인 공격을 할수없소. 그에반면 나는 그대에게 참격을 마음껏 날릴수있소."
서유리 : "..." '확실히 맞는말이야... 나는 저 사람한테 함부로 참격을 날릴수없어...'
스사노오 : "하앗!"
스사노오는 서유리에게 빠른속도로 달려갔다. 서유리는 자신에게 달려오는 스사노오를 보고 공격하려하였다. 그런데 그때 스사노오가 서유리의 앞에 손을 내밀었다.
스사노오 : "팔척경곡옥!"
서유리 : "!!"
그러자 방금전처럼 다시 서유리의 주변에 둥근물체 3개가 나타나 서로 연결되었고, 스사노오가 주먹을 움켜쥐자 둥근물체들은 서로의 간격을 좁혀 서유리를 구속하였다.
서유리 : "이까짓거, 방금처럼 풀어버리면!"
스사노오 : "확실히 그렇겠지. 하지만 잠깐동안 그대의 움직임을 봉쇄할수만있으면 그걸로 족하오."
서유리 : "?!"
서유리는 다시 힘을주어 구속을 풀었다. 그런데 서유리가 구속을 풀자마자 스사노오는 서유리의 앞에 다가와 검을 크게 휘둘렀다. 서유리는 자신의 앞에 순간적으로 다가온 스사노오의 공격에 당황하였고, 그 검을 피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샤악!
서유리 : "으아앗!"
구속으로 인해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했던 탓에 피할틈이 별로 없었기때문에 서유리는 스사노오의 검에 베이고말았다.
스사노오 : "...완전히 베지는 못한건가... 그래도 그대의 오른쪽팔은 더 이상은 못쓸것같구려."
서유리 : "으아으..."
뚝 뚝 뚝
서유리는 스사노오의 검에 오른팔이 베였고, 오른팔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고있었다.
서유리 : "...으읏..."
스사노오 : "이미 승부는 난것같구려. 그런 팔로는 나를 이길수 없소. 그럼 그대에게 경의를 표하며 끝을 내도록하지."
스사노오는 위상무장을 한 검을 치켜들면서 서유리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서유리 : '오른팔이 움직이지 않아... 이제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서유리는 점점 다가오는 스사노오를 보면서 큰 생각에 잠겼다. 그런데 그때,
??? : '이렇게 있다가는 어차피 끝난다고, 그럴바에야 크게 저질러보는게 좋지않겠어?'
서유리 : "...? 뭐야, 이 목소리는...?"
??? : '저녀석한테 큰걸한방 먹여주란말이야, 서유리.'
서유리 : "대체 뭐야...?"
서유리에게 이상한목소리가 들려왔고, 곧 그 목소리는 서유리에게 무슨말을 속삭인후 이내 들리지않았다.
서유리 : "큰걸 한방...!" '그래, 어차피 이대로있다가는 저사람한테 끝장날꺼야. 그럴바에는...!'
서유리는 왼손으로 검을쥐고 검에 참격의 기운을 최대로 모으기 시작하였다. 그걸 본 스사노오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말하였다.
스사노오 : "...내 기술을 잊은것이오? 그대의 참격은 팔지경으로 얼마든지 되받아칠수있소."
서유리 : "어차피 이대로있으면 전 당신한테 끝날테니까, 그전에 발악이라도 해봐야죠!"
스사노오 : "어리석은..."
서유리 : "받아랏!!!"
촤아아아아아아악!
스사노오 : '!! 방금전과는 비교도안될 크기! 이게 전력으로 날린 참격인가?!'
서유리는 스사노오를 향해 있는힘껏 참격을 날렸다. 그 참격은 엄청난 크기와 기세로 스사노오를 향해 날아갔다.
스사노오 : "크읏, 팔지경!"
띠잉
스사노오는 검으로 원을 그려서 다시 그 거울을 만들었다. 곧 서유리의 참격은 스사노오가 만든 거울에 부딪혔다.
스사노오 : '방금전보다 더 강력한힘...! 하지만 되받아치지 못할정도는...?!'
서유리 : "아직 남았어!"
촤좌좌좌좌좌좍!
서유리는 검을 여러번 계속해서 휘둘렀고, 여러개의 참격이 스사노오를 향해서 날아가 거울에 부딪혔다.
쩌적저적...
스사노오 : '!! 팔지경에 금이... 크윽, 막을수가...!'
쩅그랑! 콰과과과과과광!
서유리의 계속된 참격에 스사노오가 만든 거울은 버티지못하고 깨져버렸다. 스사노오는 자신의 거울을 깨고 날아온 참격을 위로 날아서 피하였다.
스사노오 : "팔지경을 깨부수다니... 음?!"
서유리 : "간다아!!"
위로 날아올라 참격을피한 스사노오의 앞으로 서유리가 빠르게 날아왔고, 스사노오도 그런 서유리를보고 검을 빼들어서 서유리에게 날아갔다.
스사노오 : "질수는 없소!"
서유리 : "그건 마찬가지라구요!"
촤아악!
곧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서로 검을 휘둘렀고, 엇갈리며 둘다 땅에 착지하였다.
터억
서유리 : "으읏..."
스사노오 : "아무래도 나의..."
털썩
스사노오 : "패배인가보군..."
스사노오는 땅에 무릎을 꿇으며 주저앉았고, 서유리는 검으로 몸을 받치며 힘겹게 서있었다.
서유리 : "이, 이긴건가..."
스사노오 : "그렇소. 무인으로써 결과에 승복해야하는법, 끝내시오."
스사노오는 큰 상처를 입은 몸을 힘겹게 서유리의 쪽으로 돌리며 체념한듯이 고개를 숙이고있었다. 그리고 서유리는 무릎을 꿇고있는 스사노오의 앞으로 다가왔다.
스사노오 : '...아스트랄공, 미안하오...'
서유리 : "...안할래요."
스사노오 : "?! 그게 무슨...!"
서유리 : "왠지 당신을 해치우는건 내키지않아요."
스사노오 : "지금 나에게 동정을 베푸는것이오?! 그런건 필요없소, 빨리 끝내시오!"
서유리 : "제가 그 여자아이를 구하려할때 당신은 저를 끝낼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이걸로 빚갚은셈 치죠 뭐."
스사노오 : "고작 그런이유로... 그건 단지 그대와 정정당당하게...!"
서유리 : "그러니까 당신은 그렇게 나쁜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구요. 그리고 동정을 베풀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제가 이러고싶은거에요."
스사노오 : "...나를 살려두면 언젠가는 다시 그대와 싸울수도 있을텐데, 그래도 괜찮단 말이오?"
서유리 : "그땐 그때구요. 저는 기분이 내키는대로 하는 성격이라서, 히힛."
스사노오 : "......"
서유리 : "아무튼 제가 이겼으니까 이제 저는 가볼께요, 그럼."
스사노오 : '...이들이라면 믿을수 있을지도...' "잠깐..."
서유리는 사이킥무브로 처음의 장소로 돌아가려하였다. 그때 스사노오가 서유리를 불러 멈춰세웠다.
서유리 : "네? 이번에는 뭐에요?"
스사노오 : "그대... 유리공에게 부디 부탁하고싶은...?!"
파아아아아아아아앗
그때 갑자기 방어기지가 있는곳에서 검은빛의 기둥이 솟아올라왔고, 그 검은기둥에서 무수히 많은 검은빛줄기가 뿜어져나왔다.
스사노오 : "크읏... 설마 우려했던 일이... 크아악!!!"
서유리 : "?! 무, 무슨일이...!!"
검은빛줄기중 하나가 스사노오의 몸에 꽂히고 곧 스사노오는 검은기운에 점점 둘러싸이기 시작하였다.
서유리 : "저, 점점 둘러싸이고 있잖아?! 잠시만요, 구해줄께요!"
스사노오 : "...아니오, 이건 그대의 힘으로 어떻게 할수없소. 그것보다 유리공, 그대에게 반드시 부탁하고싶은 것이 하나있소..."
서유리 : "...부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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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웅!
제이 : "으윽... 허리가 다 쑤시는군, 그건그렇고..."
제이는 그 3명중 한명에게 잡혀서 끌려와 땅에 처박혔다. 제이는 정신을 차리고 앞에있는 자신을 잡아끌고온 남자를 보았다.
제이 : "네녀석... 방해하지 말라고!"
??? : "...방해마라... 너야말로..."
제이 : "...? 뭐라고?"
??? : "...방해마라... 아스트랄님을..."
제이 : "목소리도 작은데다가 느리군... 뭐야, 이녀석은?"
??? : "...싸워라... 가고싶으면..."
제이 : "역시 그렇게 곱게는 안보내줄 모양이로군."
제이는 주먹에 힘을주고 전투태세를 하였다. 그리고 그 남자도 말없이 조용히 주먹을 올리고 자세를 잡았다.
제이 : '저녀석... 주먹으로 싸우는 녀석인가? 게다가 상당한 힘도 느껴지는군...'
??? : "...해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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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이겼고
이제 제이로군요
그런데 쟤는 왜저렇게 말수도적고 말의 순서도 이상하게 말하고 목소리도 작고
거참 답답하군요
쨋든 다음편은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