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모든것을 원래대로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4-11 6
하아...
전편 댓글보니까 프롤로그를 왜 포함하냐는 댓글이 있었는데
프롤로그가 뭐 어때서!
다른 사람들이 쓴 소설 분량들보니까 내가쓴 프롤로그랑 분량이 대부분 비슷하더만!
흐...흥! 딱히 프롤로그로 때울려는 속셈은 아니란말이에요!
쨋든 요번화부터는 분량이 쪼~끔 줄어듭니다
진짜 열심히 할테니까 프롤로그는 봐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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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팀은 불의 성역에서 힘든 훈련을 계속하고있었고, 시간은 어느샌가 1일이 지나고 곧 2일째가 다 되어가고있었다.
"하아...하아...하아..."
"후우...아가씨, 조금 쉬었다가 할까?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그러게... 우리들도 엄청 힘들지만..."
"조금 쉬었다 하자고..."
이슬비는 상처투성이가되어 땅에 주저앉아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있었다. 그리고 이슬비의 훈련상대인 그들도 마찬가지로 가벼운 상처들을 입었고, 힘들어하고 있었다.
"아, 아니요... 이제 곧 2일째가 되가요... 그런데... 이렇게 편히 쉬고있을수는 없어요...!"
그리고 이슬비는 다시 상처투성이의 몸을 힘들게 일으켰다.
"...정말 열정적인 아가씨네..."
"이것들아, 쉬고있을틈 없으니까 빨랑 일어나...!"
"지도 힘든주제에 큰소리는... 아무튼 계속 하자고!"
그들도 숨을 크게한번쉬고 다시 전투태세를 취하였다.
"그럼 간다, 아가씨!"
"...예...!"
두두두두두두두두
그들은 이슬비를 향해서 다시 무서운기세로 돌격하며 불덩어리를 쏘아댔다.
펑! 펑! 쾅!
"으읏...!"
'말은 그렇게 했지만 도대체 이 많은수를 상대로 어떻게 싸워야될지 모르겠어..."
"받아라!"
"?! 꺄앗!"
털썩!
"이, 이런... 너무 쌔게했나?"
"뭔소리야, 수장님께서 말씀하셨잖아? 제대로 하라고 하셨잖아, 문제없어."
"그래, 팍팍 가자고!"
그들은 계속해서 이슬비에게 달려들었다. 이슬비는 쓰러졌다가 다시 몸을 일으켰지만 지친모양인지 다리를 떨고있었다.
"허억... 허억... 크읏...!"
'일단 침착하게 생각하자... 분명 무슨수가 있을꺼야...'
이슬비는 생각하면서 그들의 주변공간을 압축시켜 그들을 빨아들였다.
'일단 발을 묶어놓아야해...'
"뭐야 이거, 우리들을 빨아들이고있잖아?"
"크읏, 빨아들이는 힘이 꽤 강한데?"
"하지만 우리들도 방법이 있지."
파아아아아아
그들은 점점 압축된공간에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들은 발에서 불꽃을 뿜어내며 마치 미사일처럼 그 공간을 빠져나왔다.
"저, 저럴수가...!"
"플레임 샷!"
피융!
압축된공간을 빠져나온 그들중 한명이 이슬비를 향해서 불꽃의 탄환을 날렸다.
"으읏...! 결계!"
콰앙!
이슬비는 결계를 펼쳐서 불꽃의 탄환을 막았다.
"후우..."
'발을 묶어놓는것도 안돼... 대체 어떻게 해야... 어, 잠깐만...!'
이슬비는 갑자기 서지수와 만날때의 일을 떠올렸다.
'그때 지수씨는 분명 강한힘을 가진 말렉들을 상대로... 그래, 그거야!'
"좋았어, 간다!"
이슬비는 방법이 생각난듯 환한표정을 지었고, 주변땅을 갈라서 자신의 몸집의 4배크기에 달하는 돌덩이를 떼어내서 그 돌덩이를 부수어 작은 돌조각들로 만들었다.
'약간의 힘으로 큰 파워를내서 하나하나가 강력한 적들을 상대하는방법...'
그리고 그들을향해 그 돌조각들을 일제히 발사하였다.
"뭘 하려는거지?"
"저 정도의 공격으로 우리들을 쓰러트린다고?"
"어 잠깐, 자세히봐. 저 돌조각들...!"
돌조각들은 각각 위상무장이 되어있었고 레일건을 발사할때의 전기가 휘감겨있었다.
"하아아앗!"
"일단 피해야... 응?"
"뭐야, 저 돌조각들 어딜가는거지?"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돌조각들은 그들을 무시하고 하늘높이 올라가서 한곳으로 다시 집중되었다. 그러자 갑자기 그 돌조각들이 흩어지면서 운석들처럼 그들에게 떨어졌다.
"다시 떨어지잖아?!"
"피해!"
"으읏!"
콰과과과과과과과!
그들은 피하려고하였지만 작은크기때문에 엄청난속도로 떨어지는 운석들을 피하기어려웠다.
"크아악!"
"으악!"
"끄윽!"
슈우우우우우...
작은 운석들로 인해 그들의 절반정도가 쓰러졌고, 이슬비는 다시 돌조각들을 만들어 레일건의 전기와 위상무장으로 휘감아 공중에서 떨어뜨렸다.
"가만히 보고 맞을수만은 없어. 다 부수는거야!"
"좋아!"
"하앗!"
그들도 역시 가만히 지켜보고있지않고 돌조각들을 향해 불꽃을 날렸다.
"...소용없어요."
우우웅
그들이 쏜 불꽃이 작은 운석들에게 닿으려는순간 갑자기 그 운석들은 방향을 꺾어서 그 불꽃들을 피하였다.
"엥?!"
"휘어졌어?!"
"뭐, 뭐야!"
콰과과과과과과과!
운석들은 엄청난속도로 그들의 불꽃을 피하면서 떨어졌고, 곧 운석은 엄청난 충격을내며 그들에게 떨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그들 전원을 쓰러트렸다.
"하아...하아... 해냈어...!"
"수고했어, 슬비야. 아주 잘해냈구나."
"아, 헬리오스씨...!"
"그런식으로 우리 애들을 쓰러트릴줄이야. 돌조각들을 전기와 위상무장으로 휘감아서 그것들을 공중에서 일제히 떨어뜨린다... 그러면 낙하하는힘도 추가되어서 그 위력은 강해지는 데다가 수도많아서 다수의 강한적들은 쓸어버리기에는 아주 좋아. 내말이 맞지?"
"아, 네."
'그걸 정확하게 관찰하시다니, 역시...'
"게다가 그 공격들 하나하나의 위력이 너의 기술중 하나인 레일캐논보다 더 쌨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우리 애들을 상대하면서 위상력도 크게 올라간 모양이구나."
"그러고보니... 예전에 지수씨의 힘을받은 직후와 비슷한..."
"아무튼 너는 훈련과제를 완수하였으니 이제 그만 쉬도록하렴."
"저... 괜찮다면 다른사람들이 훈련하는걸 보러가도 될까요?"
"음? 뭐, 상관은 없는데."
"그럼 가볼... 아, 그전에 저분들의 상처들을 치료해야겠어요. 방금 제 공격때문에 저분들이 많이 다치셨을테니까요."
"그거라면 괜찮아, 저길한번보렴."
"네?"
헬리오스의 말에 이슬비는 의아해하며 그들이 있는쪽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손에서 반짝거리는 불꽃을 상처에 지지고있었다.
"...! 다들 뭐하고계신거에요?! 불꽃을 상처에 지지다니...!"
"걱정하지마렴. 저 불꽃은 상처에지지면 어느정도 회복할수있는거니까. 아무튼 알아서들 회복할테니까 너는 다른애들이 훈련하는걸 보러가렴, 네가 가장먼저 훈련을 마쳤으니까 너빼고는 다 훈련중이거든."
"...네, 그럼 저는 가볼께요."
이슬비는 헬리오스의 말을듣고 안심하며 다른팀원들이 훈련하는곳으로 뛰어갔다.
"...내 아내도 정말 좋은애한테 힘을 주었군, 다행이야. 그건그렇고 너희들, 괜찮아?"
"예, 뭐. 어느정도 회복했으니 괜찮습니다."
"히야, 정말 강한 아가씨야. 우리들을 한꺼번에 쓰러트리다니."
"그러게나 말이야. 그런데 수장님의 아드님도 저 아가씨한테 맨날 혼난다던데 정말 힘드시겠군..."
"쓸데없는 소리좀 하지마, 아무튼간에 수고했으니까 너희들도 푹 쉬어라. 나도 다른 애들이 훈련하는걸 보러갈테니까."
"예~ 수장님, 사고치지 마십쇼."
"아주 기운이 넘치는구만..."
'...그래도 할때는 믿음직한 녀석들이야.'
.
.
.
.
.
.
.
.
"하아아아앗!"
촤아아아아아악!
서유리는 지금까지 계속 암석기둥을 향해서 공격을 퍼붇고있었다. 하지만 그 암석기둥은 긁힌정도의 자국만날뿐 금조차 가지않았다.
"하아...대체 어떻게 해야..."
"유리야!"
"어...? 슬비야?!"
"아직 하고있었구나."
"그럼 설마, 너는 이미 훈련과제를 달성했어?"
"응, 많이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완료했어."
"정말? 부럽다... 나는 아직 멀었는데..."
서유리는 훈련과제를 다 마친 이슬비에 비해서 자신은 아직도 훈련이 끝나려면 한참 멀었다는 사실에 기운이빠졌다.
"유리야, 너무 그렇게 기운빠지지마. 너도 분명히 할수있을테니까."
"응... 고마워."
"그런데 헬리오스씨는 너에게 어떤 훈련과제를 내주신거야?"
"이 암석기둥을 완전히 부수는거야."
"...이걸...?"
"응, 그런데 이거 엄청나게 단단해. 내가 1일을 꼬박 계속해서 공격을 퍼붇고있는게 긁힌자국 정도밖에 나지않았어."
"뭐, 정말? 도대체 뭘로 만들었길래..."
"아무튼 이걸 완전하게 부숴야된데. 그런데 헬스씨도 이런말을 하셨는데, 저번에 내 안에있는 그녀석의 힘을 끌어올리지 못하고있으니 그걸 끌어올려라고 하셨어. 그러면 이 암석기둥도 쉽게 부술수있데."
"헬스씨는 또 뭔... 아니, 그것보다 너의 내면속에있던 녀석의 힘을 완전히 끌어올리라니, 이미 너는 그녀석을 흡수하였잖아?"
"응,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서유리는 막막함에 기운이 계속 빠졌다. 그런데 이슬비는 그 말을듣고 무언가를 계속 생각하였다.
"...유리야, 뭐 하나 물어볼께. 너는 지금까지 쉬지않고 이 암석기둥을 공격했니?"
"아, 그건아니야. 힘이 많이 떨어졌을때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공격을 했어."
"그렇구나, 그럼이건 내 생각인데..."
슈우우우우우우
서유리는 다시 검에 위상력을 모아서 암석기둥을 공격하였다.
"하아아아아앗!"
'유리야, 계속해서 쉬지않고 공격을 해봐.'
'뭐? 왜 그렇게 해야...'
'이건 내 생각인데, 한계까지 계속해서 힘을 사용하면 그녀석의 힘은 어쩔수없이 끌어올려질꺼야.'
'정말 그렇게하면 될까?'
'아마도... 힘을 끌어올릴수 없다면 강제적으로라도 끌어올리게 해야지.'
'음... 알았어...'
촤아아아아아아악
서유리는 다시 암석기둥을 향해서 참격을 날려 공격하였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금이라도 갈 기미조차 보이지않았다.
"한번더!"
촤아아아아아아악
"아직 멀었어!"
서유리는 계속해서 암석기둥을향해 날렸다. 그러나 암석기둥은 긁힌자국만 날뿐이었다. 하지만 서유리는 신경쓰지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으읏...!"
'히, 힘이 안나...'
서유리는 몇분동안 쉬지않고 힘을 한계까지 사용하면서 암석기둥에게 참격을 날렸다. 힘을 한계까지 사용하고 있는탓에 서유리는 점점 숨이 가빠지고 얼굴에서 땀이 흐르고있었다.
"으읏... 이제 더 이상은..."
두근
"?!"
'뭐, 뭐야...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두근 두근
'게다가 힘이...'
"...흐아아아앗!!"
촤아아아아아아악
쩌억...
서유리는 힘이 거의 다 빠졌을때 갑자기 이상한힘이 샘솟았고, 그 힘으로 다시 참격을 날렸다. 그러자 긁힌자국만 나던 암석기둥에 금이갔다.
"그, 금이... 유리야! 계속해!"
"좋아...! 간다!!!"
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서유리는 금이간 암석기둥을 보고 힘을 쥐어짜서 참격을 날렸다. 그 참격은 방금전까지의 참격보다 더 거대하였다.
쩌저저저적... 쾅!
그리고 그 참격을 받은 암석기둥은 전체에 금이가다가 이내 부서졌다.
"해...해냈다... 부쉈어...!"
"유리야, 정말잘했...?! 너 오른쪽눈이..."
"어?"
기쁨도 잠시 이슬비는 서유리의 한쪽눈을 보고 놀랐다. 오른쪽눈이 붉은색이 되어있었던 것이다.
"오른쪽눈이 붉은색이... 어? 다시 돌아왔잖아...?"
"오른쪽눈이 붉은색이 됬다니? 무슨 소리야??"
서유리의 오른쪽눈은 붉은색이 되었다가 다시 푸른색으로 돌아왔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대체 뭐였던거지...'
"유리야, 슬비야~."
"아, 헬리오스씨."
"헬스씨! 저 해냈어요!"
"...역시 그 이름은 듣기 이상해..."
"네?"
"아,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튼 유리야, 잘 해냈구나. 그 튼튼한 암석기둥을 부수다니 말이야. 뭐, 약간의 도움이 조금 있었지만."
헬리오스는 살짝웃으며 이슬비를 보며 말하였다.
"조, 조언정도는 상관없잖아요?"
"난 뭐라 안했는데."
"......"
"아무튼 유리도 한층더 강해졌구나. 그럼 이제 소년과 세하만이 남았군."
"아저씨랑 세하는 아직 안끝났어요?"
"그래, 궁금하면 한번 보러가자꾸나."
"그럼 아저씨를 보러가요!"
"이세하는 뭐 어떻게든 하고있겠지, 나도 제이씨를 보러가야겠어."
"알았다, 그럼 소년이 훈련하는걸 보러가자."
서유리와 이슬비, 그리고 헬리오스는 제이가 훈련하는 것을 보러 아프란과 제이가 있는곳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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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이제 3편남았다.
그런데 사실 훈련과정같은건 안적으려했는데
아무래도 2일훈련했더니 엄청 짱쌔졌다. 계속 이러는건 좀 그러니까
대충 간추려서 적겠습니다
이 다음편에서 훈련 끝나고 이제 결전(의 시작)입니다!
p.s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나는 프롤로그를 이 6편에 포함시킬꺼야! (프롤로그는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얼마나 중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