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33 닿지 않는 날개
Stardust이세하 2018-06-20 1
은이 누나한테 와보니 누나는 기분좋다는 얼굴을 하고있다 누나 말대로는 벌처스 사람들에 협력으로 제초제를 뿌려 식물형 차원종을 어느정도 저지했다고 한다 이제 남은건 바로 유하나 걔를 인간으로 되돌리는거 뿐이다 지금 특경대 대원들이 주사탄을 가지고 유하나한테 갔다는데 곧 결과가 보고된다고 한다
"앗 잠시만 마침 부하놈들한테 연락이 왔네 어 그래 나야 말 안듣는 애는 어떻게 됬어? 뭐?! 그게 사실이야?"
"무슨일에요 누나?!"
"크....큰일이야! 주사를 코쿤에 놨는데 코쿤이 아주 날뛰기 시작했다나봐!"
"그럴수가 어째서지?"
"이...일단은 유정씨한테 한번 가봐 대책을 세우셨을테니 말이야"
우린 바로 유정이 누나한테 갔고 누나도 상황을 들었다 한다 분명 주사는 효과가 있다는데 코쿤이 저항하며 거부반응을 보인다 했고 현재로서 코쿤이 내부 온도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한다 방법은 하나 치열한 전투로 내부 온도를 바깥으로 내보내는거다 그걸로 주사에 효과가 들어가서 유하나를 인간으로 되돌리는거다
"그런데 괜찮을까? 유하나가 있는데 우리가 공격해도말이야"
"물론 그게 문제죠 하지만 방법이 이제는 이것말고는 없어요"
"후우....나야 괜찮지만 애들이 문제군"
"전 이미 각오를 굳혔어요 제이씨 어쨋든 최소한 큰기술이 아니게 공격하는걸로 하죠"
"하나를 구한다면 이거뿐이죠 빨리가요!"
"뭐 이거뿐이라면 봐주면서 상대하면 그만이죠"
"다들....각오를 굳혔나 보구나 좋아 그렇다면 한밤의 대공원으로 가서 유하나와 싸워죠! 이것이 마지막 작전이니 다들 힘내고!"
우리는 바로즉시 출동했다 이제 대공원 쪽 차원종은 극소수 그들을 전멸시키고 우리들 앞에 차원종으로 변하려는 고치안에 유하나가 보였다 유하나는 우리를 보자 실실 웃으면서 깔보듯이 쳐다봤다
"하하하!! 들려와....쩍쩍 거리는 소리가...! 이제 나는 이 고치를 깨고 날아오르겠어!"
"후우....어른말을 안듣는 아이는 매가 답이지...."
"유하나 이제 그만 포기해!"
"아아....또 너희구나? 그래....마지막 까지 나를 방해하려고 온거야? 정말....구역질이 나는구나 그렇게 까지 나를 방해하고 싶어? 내가 힘을 가지는게 그렇게도싫은거니?"
"하나야 넌 지금 인류의 적인 차원종이 되려고 하는거야 그런데 힘을 가진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해?"
"그게 어쨌다고! 그까짓 힘좀 있다고 주목받는 너희들주제....일반인인 내 마음을 니들이 어떻게 알아! 어디각오해....이렇게 된이상 니들을 반드시 없애버릴거야너희를 없애고 날아오를거라고!"
"우웅....하나누나랑 싸워야 하다니...."
"저건 하나가 아니야 막내 뭐 그래도 적당히 싸우자고자 얘들아 무리하지마라 건강이 제일이니 가자!"
유하나도 전력을 다하려는듯 고치에서 실들이 뿜어져나왔다 그 공격으로 무기들로 베어내지만 무기들에 실이달라 붙어버렸고 이대로 유하나는 팽이처럼 돌리듯 고치를 감싸는 기둥같은게 회전하며 달려들었다 그때 아저씨가 지면을 치시더니 불꽃들이 나와 공격이 멈췄고 슬비가(중력장)으로 유하나에 움직임을 잠시 막았다 나는 그사이(위상접속검)으로 변환해 실을 태워버렸고 이대로 (유성검)을 날렸다
"꺄아악! 으...아파....아프다고.....! 왜야...왜 다들 날방해하는거야?! 내가 힘을 가진다는게 그렇게도 싫은거냐고?!"
"정신 차려! 우린 그런게 아니라 단지 널 구하려고 그런거라고!"
"아니....! 너희는 무서운거야 내가 힘을가져서 너희보다 더 특별해 진다는게 말이야!"
"후우....더이상 말해봤자 뭐하겠어 슬슬 마무리를 내주지"
아저씨는 각오를 굳히신듯 바로 달려나가서 위상력을모아 몸에서 뿜어내셨다 마치 풍압으로 유하나는 밀려났고 이때 유리가 총들을 쏘며 보조 사격을 한뒤 나는뒤이어 (작렬)을 날려 유하나에게 크게 한방 먹였다이후 마지막으로 (폭령검)을 쐈고 그 충격에 유하나에고치들이 금이가기 시작했고 고치를 감싸던 기둥이 결국 부서졌다 그리고 마침내 고치가 부서졌고 그안에서하나가 쓰러져있었다
"작전완료에요 다들 수고많았어"
"안돼.....안돼....! 힘이...빠져나가....빠져나간다고! 너희 때문이야....너희 대문에!! 이제는 더이상 날아오를수가 없게 되었어! 용서못해.....용서 못한다고 검은양팀! 오늘있던 날 절대로 잊지 못해 각오해....언젠가너희들한테 복수할테니깐!"
"하나야....."
"놔둬 동생 뭐 인간으로 돌아온건 축하해 마음은 아직차원종이나 다름없겠지만 말이야"
하나는 우리를 제대로 노려보며 공원을 빠져나갔다 처음이나 누군가한테 이렇게 미움받는건 하나가 우리를노려봤을때 알았다 우리한테 엄청난 분노를 표시한다는걸 아저씨를 제외한 모두는 다들 쓸쓸한 표정이였다모처럼 사람을 구했는데 이런식이라니 아저씨는 일단돌아가자고 했고 모두 유정이 누나한테 귀환후 보고를했다
"작전 성공이야! 하나를 원래대로 돌려놨구나 정말 잘했어!"
".....후우"
"어머? 왜 다들 표정이 안좋은거야?"
"언니....하나는 우리를 노려보며 엄청난 분노를 보였어요 자기가 힘을 뺏긴게 우리때문이라며.....우리가 정말 잘한걸까요?"
"이해하렴 클로저를 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으니깐 그래도 난 너희가 자랑스러워 끝내 유하나를 구했잖니 너희는 옳은일을 한거야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렴"
"후우....나야 상관없지만 말이지 그래도 동생들 수고했어 으....그나저나 이제 약좀 먹어도 될까?"
"네 이제 학교에서에 일은 어느정도 끝났으니 모두 쉬어도 돼요 후우 그나저나 벌써 시간이....자정이라니 이렇게 늦을 줄이야"
"분명 우리가 여기올때는 오전이였는데 어느새 한밤중이에요 하아...아무튼 이제 게임이나....꼬르륵~~~!"
"이세하....?"
아 이런....나도 모르게 배에서 그만.....순간 분위기가싸해졌고 당장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다 아 진짜왜 지금와서 배가 고프고 난리야....하긴 학교오고나서구로에서 식사이후 먹은게 없지 기껏해야 김가면 아저씨가 주신 음료정도? 일단 모두가 시선을 내쪽으로 향했고 유리는 빵 터진듯 웃기 시작했다
"하하하!! 우리 게임바보 세하가 배도 고프고 으...근데 남말할 처지는 아닌거 같다...꼬르륵~~~"
"하긴 우린 아직 먹은게 없구나 그럼 어떻게 한담 이시간에 식당도 문연곳은 없을거고"
"하하하!! 선배님들 배고프신가요? 이거 아무래도 제가 타이밍 맞춰 가져온거 같군요"
"음? 가면이? 그 상자는 뭐지?"
"아 이거 말인가요? 선배님들이랑 형님이 작전을 수고해줘서 작은 보답으로 여기 사람들과 같이 선물입니다자 한번 보시죠"
"우와!!! 이럴수가 이건 차돌박이....! 심지어 고기랑 알맞게 먹도록 상추와 같은 쌈이랑 햇반도 있어 만세!"
"이...이걸 어느새 준비하신거죠 김가면...학생?"
"하하하! 모두 작전을 준비하시는 동안 제가 따로 박심현 요원이랑 우정미 양이랑 같이 사온거죠! 뭐 정확히는 벌처스에서 구해온거지만요 물론 부사장님께 협조해서 말이죠!"
"아무튼 잘됐어요 언니 일단 이걸로 서둘러 식사를 하죠"
"그래 뭐 그래야겠구나 잠깐만 우선 자리부터 셋팅하자"
유정이 누나에 지시로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후 불판과 각종 먹을 음식을 셋팅후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김가면 아저씨나 박심현 요원님도 같이 드시자고 하니깐 두분은 따로 해야할 일이 있다고 했고 우리끼리 먹기로 했다 유리는 정미도 불러 같이 식사를 했다 그런데 시간이 늦어 결국 집에도 못가는데 어쩌지 차들도이시간이면 끊겼을거고 말이다 할수없이 부모님한테 년락했고 학교에서 자기로 했다
"와아! 우리 정미랑 오랜만에 같이 잔다 만세!"
"으앗....달라붙지마 서유리....얼른 밥이나 마저 먹어아무튼....결국 유하나를 구했네 너희 진짜 클로저가 맞구나...."
"뭐 솔직히 클로저일 별로 싫었는데 하다보니깐 그래도맞기는 하더라"
"그러면서 게임좀 그만하지? 어떻게 밥먹으면서 게임을하냐?!"
"넌 도저히 몰라....내가 게임을 하는걸 말이야"
"하아....."
순간 게임을 하는데 슬비가 염동력으로 개임기를 뺏었다 아 뭐야! 간만에 보스잡는데 이러는거냐! 나는 바로 게임기를 잡으려 하지만 유정이 누나랑 아저씨가 나를 한대 때리면서 말리셨다 아저씨 말로는 어디 밥상에서 난동을 피우냐며 난리였고 누나도 관리요원으로서 일단은 식사부터 하자는게 먼저라고 했다 할수없지....그나저나 이슬비 쟤는 하여간 잔소리야 작전끝났다고 해서 아무튼 고기를 먹으려는데 어느새 고기는 누가 새로 굽고있었다 분명 그렇게 많이 구워져 있었는데없다니 보니깐 범인은 유리였다
"헤헤 뭐해 얼른 안먹으면 내가 다 먹는다!"
"으....술이라도 있었으면 좋았는....어흠! 아무튼 유리야혼자만 다먹고 너무한거 아니야? 우리도 질수없지!"
"그래 솔직히 우리가 그렇게 고생했는데 너만 먹게놔둘수 없다고!"
우리는 서둘러 고기를 뺏기지 않게 치열한 사투를 벌여고기를 먹었다 문제는 유리가 다 먹어치우니깐! 아무튼간만에 배를 채운 기분으로 식사를 마쳤고 그후 뒷정리를 시작했다 마침 은이누나가 특경대한테서 담요와 그외 잘수있는 물건들을 줬고 여자와 남자쪽 나눠서 자게됬다 여자쪽은 작전중에 있던 교무실이고 남자팀은하아....그나마 깨끗한 교실에서 자기로 했다
"쿨럭....먼지는 다행이 없지만 어쩐지 우리만 차별받는거 같은데"
"미스틸 너는 여자쪽 가서 된다했는데 거기로 가지 그러냐"
"우웅! 저 남자에요! 그리고 이미 우리 같이 잤던 사이잖아여!"
"너 그거 표현이 좀...."
아무튼 우리는 이불들을 깔고 잘 준비를 셋팅했다 참 그러고보니 씻어야지 다행히 우리학교에는 샤워실도있었고 간단하게 샤워까지 끝마쳤다 그리고는 아저씨는우유를 주셨는데 목욕후에 우유가 최고라고 하나 뭐라나 뭐 그래도 그말에 동의는 한다 씻고나니 시원하게마시고 말이다 그런데 마침 학교 문앞에서 정미랑 유리가 대화하는게 보였다 뭔가싶어서 한번보니 어느새우리가 있는걸 눈치챘다 그리고는 정미는 얼굴이 빨개지더니 그새 교무실로 달아났다 한번 궁금해서 유리를찾아가봤고 유리한테 무슨일인지 물어봤다
"그게있잖아 들어봐봐~우리 정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나봐! 어쩌면 좋아!"
"쿨럭....청춘이군"
"의외네 그렇게 잔소리가 심한 녀석이 좋아하는 사람이있고 그래서 어떤 사람인데?"
"응? 글쎄 우리 정미도 너무 부끄러워서 그런지 말을 안하더라고~듣자하니 뭔가 귀찮고 엄청 둔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본인이 좋아하는지도 눈치 못챌거 같다는데?"
"뭐야 그게....걔 취향이 그런거였냐"
"흐음 나는 누구인지 대충 짐작가는데"
"네? 누구에요 아저씨 우리 정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글쎄~뭐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아무튼 시간도 늦었고 내일 또 다른 일이 있을거 같으니 말이야"
"하긴 너무 피곤해요 하암~슬슬 졸음이 쏟아지네"
"그래 뭐 그럼 다들 잘자~!"
유리와 헤어진후 우리는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누우면서 말한마디 없이 말이다 그만큼 나를 포함해 다른 맴버들도 피곤해졌다는 거지 솔직히 오늘 하루동안 진짜 빡샜지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니 말이다 나도 모르게그렇게 생각하다가 결국 잠들어버렸다
*
"기상!!!"
"으음....뭐야"
"뭐야 벌써 아침인가? 거참...."
"자 다들 일어나라고! 나와서 아침 먹자!"
"어차피 우리 임무도....끝났는데 좀 더 자면안되냐..."
"미안하지만 당장 일어나야해 유정이 언니가 슬슬 귀환한다고 했거든"
"귀환? 어디?"
"하아....벌써 잊었어? 강남으로 말이야 우리 구역이 원래는 거기였잖아"
"아 그러고보니 그렇군 그런데 대장 어차피 일도 끝났는데 뭐 더해야하나?"
"저도 잘은 모르지만 유정이 언니가 그곳에 보고등 할게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침먹고 바로 떠날 준비를한다고 하니 다들 서둘러 준비하라고 해요"
"에휴....거 쉬게좀 해주지 게임도 못했는데"
"동감이야 동생"
아무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먼저 아침부터 먹었다 오늘메뉴는 그냥 컵라면이라니 그렇게 급한게 있나 뭐 아무튼 식사를 마친후 유정이 누나한테 브리핑을 들었는데 이번 지부장 실각을 위해서 우리팀이 또 할일이 있다고 한다 잘하면 거기서 국장님도 뵐수있다는데 어찌슬비는 그말에 긴장을했고 아저씨나 유리나 신난다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유리는 왜 신나는거지?
"그거야 잘보이면 승진할수 있잖아!"
"아 예....결국 그거였군"
뭐 아무튼 이곳 작전도 끝났으니 작별인사라도 할 사람이 있다면 하라고했다 그러고보니 정미가 있었구나한번 정미를 찾아갔는데 무언가 급하게 찾고있는거같았다
"정미 정미야 여기서 뭐해~"
"아 유리야....그게있지 내 수첩이 없어...."
"어? 수첩이라면 그거?"
"그래 맞아 아마 차원종한테 쫓기면서 떨어트린거 같은데 어쩌지....."
"후우 할수없지 아직 시간있으니 우리도 찾아줄게"
"뭐? 그럴필요없어....너희 곧 떠나야 하잖아"
"에이~걱정마~유정이 언니도 분명 알아줄테니깐!"
이렇게 우리는 정미와 헤어지기전 정미에 수첩을 찾으러 나섰다 일단은 정미를 처음만난 본관쪽을 찾아봤고교실쪽을 보니 뭔가 초록색 액체가 잔뜩 묻은 수첩을발견했다 유리가 그걸보고 정미 수첩이라고 하는데 그나저나 왜이리 더럽지....뭐 일단은 가져가기로 했다 그런데 슬비가 먼저 차원종이 건드렸을수 있다며 캐롤우나한테 보여드려 소독부터 하는게 먼저라고 했다 하긴차원종으로 인해 오염됐을수도 있으니 캐롤누나는 그걸보고 소독을 시작하셨다 그런데 소독후 수첩을 보시고는 놀라셨다
"캐롤씨 무슨일이시죠?"
"여기에...이 수첩에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에 글씨가써져있어요 내용을 보아하니 유서처럼요"
"엇....설마 그사람....."
유리는 뭔가 짐작하는 듯한 얼굴이였다 일단 캐롤누나가 내용을 읽었는데......
"건물이 부서지고 그 잔해로 인해 몸이 깔려 움직이는것도 한계군요 이제 아마 더이상은 버티기는 힘들겠죠하지만......하지만....부탁입니다....누구라도 좋으니...제발.....더이상은....산소가 부족해 한계입니다 점점...의식이....멀어져가요....그러니 딸...아이에게 이 수첩과 생일.....선물을......"
"편지가 찣어져서 더이상은 못읽게 됬어요...."
"어라? 이거 사진 정미잖아?!"
순간 수첩에서 사진 한장이 떨어졌다 우리도 그 사진을보고 정미라는걸 알수있는데 옆에는 한 남성이 있었다 그런데 캐롤누나는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는데 설마 아는분인가
"이사람....본적있어요 시간의 광장에서 민간인 구출때요 그때 강남에 최초로 차원종이 나타났었죠 그때당시 백화점에 서관과 동관쪽 모두 차원종이 장악하고있었죠 하지만 클로저 팀은 동관쪽을 우선시로 했어요"
"네? 왜요?"
"그때당시 동관에는 국회의원과 그의 가족들이 있었러요 그걸 우선시로 해서 서관쪽을 방치한거죠 반대로 서관쪽은 구출에 오래걸려 결국 차원종으로인해 민간인들이 크게 다치고 사상자마저 발생했죠"
"하아....유니온이 썩은건 알아 하지만 클로저 마저 이렇게까지 썩었다니 정말인지 한심해서 말이 나오지가않군"
"저도 마찬가지에요 아무리 그래도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데 그런짓이나 하고....이런건 용서할수없어요!"
"후우....그후에 서관에서 그 분을 구했지만 차원종한테 치명상을 입어서 출혈이 심하셨죠 그 뿐만이 아니라오래 산소도 통하지 않은곳에 있어서 호홉마저 거칠었어요 하지만 그사람은....마지막까지 딸 아이에 생일을 생각했죠 생일 선물을 말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렇게 된건가...."
"네....정말 뭐라 할말이....어쨋든 이걸 우정미 양한테돌려주도록 하세요 소독은 끝냈으니 사용하는데 문제는없을거에요"
유리는 바로 수첩을 받은뒤 정미한테 달려갔다 하긴 정미랑은 어릴때부터 같이 지냈다니깐 유리 마음이 오죽하겠지 일단은 우리도 빨리 따라가봤고 유리와 정미가 대화를 나눴다
"정미야 이거.....그리고 있지....너희 아버지"
"알고있어 아까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었거든 설마 그곳에 캐롤씨가 있으셨을 줄이야"
"그래서 캐롤누나가 화가나?"
"이...이세하 아니....난 딱히 화나지 않아 캐롤씨도 아빠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셨으니깐"
"후우....정말 미안하다 정미야"
"나도 미안해 정미야 그 클로저 대신에 사과할게"
"뭐...뭐에요! 아저씨랑 이슬비 너까지....고개부터 들어...다들 왜이런담....."
"아니요 오히려 당신께 사과는 드려야해요"
그러자 저 너머에서 캐롤씨가 오셨다 캐롤씨는 정중히고개를 숙이시면서 정미한테 사과했고 정미는 그게 부담스러웠는지 그만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얼른 고개를 들라고 했고 자신에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했다
"그날....아빠는 내 생일을 위해 광장에 백화점을 가셨어 하지만 차원종이 나타나고 아빠는 구조작업이 늦어졌다나봐 그래서 아빠를 구하지않은 그 클로저를 나는 미워할수밖에 없었지"
"정미야...."
"하지만 이제는 아니야 너희팀을 보고나서 알았어 클로저들도 전부 나쁜게 아니라는걸 그러니 클로저에 대한 그감정.....어느정도는 누그러진거 같아....."
"정미야....나는 친구에서 클로저가 되었는데....그래도괜찮아?"
"뭐 그렇다고 친구인 너를 미워할수도 없잖아?"
"정미야! 역시 우리 정미라니깐!"
"으앗....숨막혀 서유리........아무튼 저기서 김유정씨가부르잖아 어서가봐 그리고 너희를 만나서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임무 힘내고 말이야"
"그래~그래~나중에 작전 끝나고 애들이랑 다같이 신나게 놀러가자 물론 노래방가고 고기뷔페도 가야지!"
"후훗....그래 약속이야 아무튼 몸 조심해"
정미와 헤어지고 우리는 유정이 누나한테 왔다 누나도일단 우리상황을 이해했고 이후에 브리핑을 하셨다 이제는 어느정도에 작전을 완료했으니 우리들에 담당구역 강남으로 향할거라고 한다 강남이라.....간만에 집으로 가는건가 이틀밖에 안됬는데 어느새 며칠이나 지난거같은 느낌이였다 그래도 뭐 임무를 통해 해결된것도있고 그러니 나쁘지는 않았다 후우 돌아가면 밀린게임이나 잔뜩 해**다고 생각했고 마침 엄마를 오랜만에 뵐수있다고 생각했다 뭐 간만에 집가는거니 집꼴이 난장판이라도 안됬으면 하는데 좀 걱정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는거니 실력발휘좀 해볼까 우리는 모두짐을 챙긴뒤 강남으로 향할 준비를했다
"자 그럼 돌아가볼까 강남으로!"
ps:드디어 신강고 끝났군요 자 이후 후기를 통해 여러분들께 전달 사항을 드리겠습니다
"앗 잠시만 마침 부하놈들한테 연락이 왔네 어 그래 나야 말 안듣는 애는 어떻게 됬어? 뭐?! 그게 사실이야?"
"무슨일에요 누나?!"
"크....큰일이야! 주사를 코쿤에 놨는데 코쿤이 아주 날뛰기 시작했다나봐!"
"그럴수가 어째서지?"
"이...일단은 유정씨한테 한번 가봐 대책을 세우셨을테니 말이야"
우린 바로 유정이 누나한테 갔고 누나도 상황을 들었다 한다 분명 주사는 효과가 있다는데 코쿤이 저항하며 거부반응을 보인다 했고 현재로서 코쿤이 내부 온도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한다 방법은 하나 치열한 전투로 내부 온도를 바깥으로 내보내는거다 그걸로 주사에 효과가 들어가서 유하나를 인간으로 되돌리는거다
"그런데 괜찮을까? 유하나가 있는데 우리가 공격해도말이야"
"물론 그게 문제죠 하지만 방법이 이제는 이것말고는 없어요"
"후우....나야 괜찮지만 애들이 문제군"
"전 이미 각오를 굳혔어요 제이씨 어쨋든 최소한 큰기술이 아니게 공격하는걸로 하죠"
"하나를 구한다면 이거뿐이죠 빨리가요!"
"뭐 이거뿐이라면 봐주면서 상대하면 그만이죠"
"다들....각오를 굳혔나 보구나 좋아 그렇다면 한밤의 대공원으로 가서 유하나와 싸워죠! 이것이 마지막 작전이니 다들 힘내고!"
우리는 바로즉시 출동했다 이제 대공원 쪽 차원종은 극소수 그들을 전멸시키고 우리들 앞에 차원종으로 변하려는 고치안에 유하나가 보였다 유하나는 우리를 보자 실실 웃으면서 깔보듯이 쳐다봤다
"하하하!! 들려와....쩍쩍 거리는 소리가...! 이제 나는 이 고치를 깨고 날아오르겠어!"
"후우....어른말을 안듣는 아이는 매가 답이지...."
"유하나 이제 그만 포기해!"
"아아....또 너희구나? 그래....마지막 까지 나를 방해하려고 온거야? 정말....구역질이 나는구나 그렇게 까지 나를 방해하고 싶어? 내가 힘을 가지는게 그렇게도싫은거니?"
"하나야 넌 지금 인류의 적인 차원종이 되려고 하는거야 그런데 힘을 가진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해?"
"그게 어쨌다고! 그까짓 힘좀 있다고 주목받는 너희들주제....일반인인 내 마음을 니들이 어떻게 알아! 어디각오해....이렇게 된이상 니들을 반드시 없애버릴거야너희를 없애고 날아오를거라고!"
"우웅....하나누나랑 싸워야 하다니...."
"저건 하나가 아니야 막내 뭐 그래도 적당히 싸우자고자 얘들아 무리하지마라 건강이 제일이니 가자!"
유하나도 전력을 다하려는듯 고치에서 실들이 뿜어져나왔다 그 공격으로 무기들로 베어내지만 무기들에 실이달라 붙어버렸고 이대로 유하나는 팽이처럼 돌리듯 고치를 감싸는 기둥같은게 회전하며 달려들었다 그때 아저씨가 지면을 치시더니 불꽃들이 나와 공격이 멈췄고 슬비가(중력장)으로 유하나에 움직임을 잠시 막았다 나는 그사이(위상접속검)으로 변환해 실을 태워버렸고 이대로 (유성검)을 날렸다
"꺄아악! 으...아파....아프다고.....! 왜야...왜 다들 날방해하는거야?! 내가 힘을 가진다는게 그렇게도 싫은거냐고?!"
"정신 차려! 우린 그런게 아니라 단지 널 구하려고 그런거라고!"
"아니....! 너희는 무서운거야 내가 힘을가져서 너희보다 더 특별해 진다는게 말이야!"
"후우....더이상 말해봤자 뭐하겠어 슬슬 마무리를 내주지"
아저씨는 각오를 굳히신듯 바로 달려나가서 위상력을모아 몸에서 뿜어내셨다 마치 풍압으로 유하나는 밀려났고 이때 유리가 총들을 쏘며 보조 사격을 한뒤 나는뒤이어 (작렬)을 날려 유하나에게 크게 한방 먹였다이후 마지막으로 (폭령검)을 쐈고 그 충격에 유하나에고치들이 금이가기 시작했고 고치를 감싸던 기둥이 결국 부서졌다 그리고 마침내 고치가 부서졌고 그안에서하나가 쓰러져있었다
"작전완료에요 다들 수고많았어"
"안돼.....안돼....! 힘이...빠져나가....빠져나간다고! 너희 때문이야....너희 대문에!! 이제는 더이상 날아오를수가 없게 되었어! 용서못해.....용서 못한다고 검은양팀! 오늘있던 날 절대로 잊지 못해 각오해....언젠가너희들한테 복수할테니깐!"
"하나야....."
"놔둬 동생 뭐 인간으로 돌아온건 축하해 마음은 아직차원종이나 다름없겠지만 말이야"
하나는 우리를 제대로 노려보며 공원을 빠져나갔다 처음이나 누군가한테 이렇게 미움받는건 하나가 우리를노려봤을때 알았다 우리한테 엄청난 분노를 표시한다는걸 아저씨를 제외한 모두는 다들 쓸쓸한 표정이였다모처럼 사람을 구했는데 이런식이라니 아저씨는 일단돌아가자고 했고 모두 유정이 누나한테 귀환후 보고를했다
"작전 성공이야! 하나를 원래대로 돌려놨구나 정말 잘했어!"
".....후우"
"어머? 왜 다들 표정이 안좋은거야?"
"언니....하나는 우리를 노려보며 엄청난 분노를 보였어요 자기가 힘을 뺏긴게 우리때문이라며.....우리가 정말 잘한걸까요?"
"이해하렴 클로저를 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으니깐 그래도 난 너희가 자랑스러워 끝내 유하나를 구했잖니 너희는 옳은일을 한거야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렴"
"후우....나야 상관없지만 말이지 그래도 동생들 수고했어 으....그나저나 이제 약좀 먹어도 될까?"
"네 이제 학교에서에 일은 어느정도 끝났으니 모두 쉬어도 돼요 후우 그나저나 벌써 시간이....자정이라니 이렇게 늦을 줄이야"
"분명 우리가 여기올때는 오전이였는데 어느새 한밤중이에요 하아...아무튼 이제 게임이나....꼬르륵~~~!"
"이세하....?"
아 이런....나도 모르게 배에서 그만.....순간 분위기가싸해졌고 당장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다 아 진짜왜 지금와서 배가 고프고 난리야....하긴 학교오고나서구로에서 식사이후 먹은게 없지 기껏해야 김가면 아저씨가 주신 음료정도? 일단 모두가 시선을 내쪽으로 향했고 유리는 빵 터진듯 웃기 시작했다
"하하하!! 우리 게임바보 세하가 배도 고프고 으...근데 남말할 처지는 아닌거 같다...꼬르륵~~~"
"하긴 우린 아직 먹은게 없구나 그럼 어떻게 한담 이시간에 식당도 문연곳은 없을거고"
"하하하!! 선배님들 배고프신가요? 이거 아무래도 제가 타이밍 맞춰 가져온거 같군요"
"음? 가면이? 그 상자는 뭐지?"
"아 이거 말인가요? 선배님들이랑 형님이 작전을 수고해줘서 작은 보답으로 여기 사람들과 같이 선물입니다자 한번 보시죠"
"우와!!! 이럴수가 이건 차돌박이....! 심지어 고기랑 알맞게 먹도록 상추와 같은 쌈이랑 햇반도 있어 만세!"
"이...이걸 어느새 준비하신거죠 김가면...학생?"
"하하하! 모두 작전을 준비하시는 동안 제가 따로 박심현 요원이랑 우정미 양이랑 같이 사온거죠! 뭐 정확히는 벌처스에서 구해온거지만요 물론 부사장님께 협조해서 말이죠!"
"아무튼 잘됐어요 언니 일단 이걸로 서둘러 식사를 하죠"
"그래 뭐 그래야겠구나 잠깐만 우선 자리부터 셋팅하자"
유정이 누나에 지시로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후 불판과 각종 먹을 음식을 셋팅후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김가면 아저씨나 박심현 요원님도 같이 드시자고 하니깐 두분은 따로 해야할 일이 있다고 했고 우리끼리 먹기로 했다 유리는 정미도 불러 같이 식사를 했다 그런데 시간이 늦어 결국 집에도 못가는데 어쩌지 차들도이시간이면 끊겼을거고 말이다 할수없이 부모님한테 년락했고 학교에서 자기로 했다
"와아! 우리 정미랑 오랜만에 같이 잔다 만세!"
"으앗....달라붙지마 서유리....얼른 밥이나 마저 먹어아무튼....결국 유하나를 구했네 너희 진짜 클로저가 맞구나...."
"뭐 솔직히 클로저일 별로 싫었는데 하다보니깐 그래도맞기는 하더라"
"그러면서 게임좀 그만하지? 어떻게 밥먹으면서 게임을하냐?!"
"넌 도저히 몰라....내가 게임을 하는걸 말이야"
"하아....."
순간 게임을 하는데 슬비가 염동력으로 개임기를 뺏었다 아 뭐야! 간만에 보스잡는데 이러는거냐! 나는 바로 게임기를 잡으려 하지만 유정이 누나랑 아저씨가 나를 한대 때리면서 말리셨다 아저씨 말로는 어디 밥상에서 난동을 피우냐며 난리였고 누나도 관리요원으로서 일단은 식사부터 하자는게 먼저라고 했다 할수없지....그나저나 이슬비 쟤는 하여간 잔소리야 작전끝났다고 해서 아무튼 고기를 먹으려는데 어느새 고기는 누가 새로 굽고있었다 분명 그렇게 많이 구워져 있었는데없다니 보니깐 범인은 유리였다
"헤헤 뭐해 얼른 안먹으면 내가 다 먹는다!"
"으....술이라도 있었으면 좋았는....어흠! 아무튼 유리야혼자만 다먹고 너무한거 아니야? 우리도 질수없지!"
"그래 솔직히 우리가 그렇게 고생했는데 너만 먹게놔둘수 없다고!"
우리는 서둘러 고기를 뺏기지 않게 치열한 사투를 벌여고기를 먹었다 문제는 유리가 다 먹어치우니깐! 아무튼간만에 배를 채운 기분으로 식사를 마쳤고 그후 뒷정리를 시작했다 마침 은이누나가 특경대한테서 담요와 그외 잘수있는 물건들을 줬고 여자와 남자쪽 나눠서 자게됬다 여자쪽은 작전중에 있던 교무실이고 남자팀은하아....그나마 깨끗한 교실에서 자기로 했다
"쿨럭....먼지는 다행이 없지만 어쩐지 우리만 차별받는거 같은데"
"미스틸 너는 여자쪽 가서 된다했는데 거기로 가지 그러냐"
"우웅! 저 남자에요! 그리고 이미 우리 같이 잤던 사이잖아여!"
"너 그거 표현이 좀...."
아무튼 우리는 이불들을 깔고 잘 준비를 셋팅했다 참 그러고보니 씻어야지 다행히 우리학교에는 샤워실도있었고 간단하게 샤워까지 끝마쳤다 그리고는 아저씨는우유를 주셨는데 목욕후에 우유가 최고라고 하나 뭐라나 뭐 그래도 그말에 동의는 한다 씻고나니 시원하게마시고 말이다 그런데 마침 학교 문앞에서 정미랑 유리가 대화하는게 보였다 뭔가싶어서 한번보니 어느새우리가 있는걸 눈치챘다 그리고는 정미는 얼굴이 빨개지더니 그새 교무실로 달아났다 한번 궁금해서 유리를찾아가봤고 유리한테 무슨일인지 물어봤다
"그게있잖아 들어봐봐~우리 정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나봐! 어쩌면 좋아!"
"쿨럭....청춘이군"
"의외네 그렇게 잔소리가 심한 녀석이 좋아하는 사람이있고 그래서 어떤 사람인데?"
"응? 글쎄 우리 정미도 너무 부끄러워서 그런지 말을 안하더라고~듣자하니 뭔가 귀찮고 엄청 둔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본인이 좋아하는지도 눈치 못챌거 같다는데?"
"뭐야 그게....걔 취향이 그런거였냐"
"흐음 나는 누구인지 대충 짐작가는데"
"네? 누구에요 아저씨 우리 정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글쎄~뭐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아무튼 시간도 늦었고 내일 또 다른 일이 있을거 같으니 말이야"
"하긴 너무 피곤해요 하암~슬슬 졸음이 쏟아지네"
"그래 뭐 그럼 다들 잘자~!"
유리와 헤어진후 우리는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누우면서 말한마디 없이 말이다 그만큼 나를 포함해 다른 맴버들도 피곤해졌다는 거지 솔직히 오늘 하루동안 진짜 빡샜지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니 말이다 나도 모르게그렇게 생각하다가 결국 잠들어버렸다
*
"기상!!!"
"으음....뭐야"
"뭐야 벌써 아침인가? 거참...."
"자 다들 일어나라고! 나와서 아침 먹자!"
"어차피 우리 임무도....끝났는데 좀 더 자면안되냐..."
"미안하지만 당장 일어나야해 유정이 언니가 슬슬 귀환한다고 했거든"
"귀환? 어디?"
"하아....벌써 잊었어? 강남으로 말이야 우리 구역이 원래는 거기였잖아"
"아 그러고보니 그렇군 그런데 대장 어차피 일도 끝났는데 뭐 더해야하나?"
"저도 잘은 모르지만 유정이 언니가 그곳에 보고등 할게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침먹고 바로 떠날 준비를한다고 하니 다들 서둘러 준비하라고 해요"
"에휴....거 쉬게좀 해주지 게임도 못했는데"
"동감이야 동생"
아무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먼저 아침부터 먹었다 오늘메뉴는 그냥 컵라면이라니 그렇게 급한게 있나 뭐 아무튼 식사를 마친후 유정이 누나한테 브리핑을 들었는데 이번 지부장 실각을 위해서 우리팀이 또 할일이 있다고 한다 잘하면 거기서 국장님도 뵐수있다는데 어찌슬비는 그말에 긴장을했고 아저씨나 유리나 신난다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유리는 왜 신나는거지?
"그거야 잘보이면 승진할수 있잖아!"
"아 예....결국 그거였군"
뭐 아무튼 이곳 작전도 끝났으니 작별인사라도 할 사람이 있다면 하라고했다 그러고보니 정미가 있었구나한번 정미를 찾아갔는데 무언가 급하게 찾고있는거같았다
"정미 정미야 여기서 뭐해~"
"아 유리야....그게있지 내 수첩이 없어...."
"어? 수첩이라면 그거?"
"그래 맞아 아마 차원종한테 쫓기면서 떨어트린거 같은데 어쩌지....."
"후우 할수없지 아직 시간있으니 우리도 찾아줄게"
"뭐? 그럴필요없어....너희 곧 떠나야 하잖아"
"에이~걱정마~유정이 언니도 분명 알아줄테니깐!"
이렇게 우리는 정미와 헤어지기전 정미에 수첩을 찾으러 나섰다 일단은 정미를 처음만난 본관쪽을 찾아봤고교실쪽을 보니 뭔가 초록색 액체가 잔뜩 묻은 수첩을발견했다 유리가 그걸보고 정미 수첩이라고 하는데 그나저나 왜이리 더럽지....뭐 일단은 가져가기로 했다 그런데 슬비가 먼저 차원종이 건드렸을수 있다며 캐롤우나한테 보여드려 소독부터 하는게 먼저라고 했다 하긴차원종으로 인해 오염됐을수도 있으니 캐롤누나는 그걸보고 소독을 시작하셨다 그런데 소독후 수첩을 보시고는 놀라셨다
"캐롤씨 무슨일이시죠?"
"여기에...이 수첩에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에 글씨가써져있어요 내용을 보아하니 유서처럼요"
"엇....설마 그사람....."
유리는 뭔가 짐작하는 듯한 얼굴이였다 일단 캐롤누나가 내용을 읽었는데......
"건물이 부서지고 그 잔해로 인해 몸이 깔려 움직이는것도 한계군요 이제 아마 더이상은 버티기는 힘들겠죠하지만......하지만....부탁입니다....누구라도 좋으니...제발.....더이상은....산소가 부족해 한계입니다 점점...의식이....멀어져가요....그러니 딸...아이에게 이 수첩과 생일.....선물을......"
"편지가 찣어져서 더이상은 못읽게 됬어요...."
"어라? 이거 사진 정미잖아?!"
순간 수첩에서 사진 한장이 떨어졌다 우리도 그 사진을보고 정미라는걸 알수있는데 옆에는 한 남성이 있었다 그런데 캐롤누나는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는데 설마 아는분인가
"이사람....본적있어요 시간의 광장에서 민간인 구출때요 그때 강남에 최초로 차원종이 나타났었죠 그때당시 백화점에 서관과 동관쪽 모두 차원종이 장악하고있었죠 하지만 클로저 팀은 동관쪽을 우선시로 했어요"
"네? 왜요?"
"그때당시 동관에는 국회의원과 그의 가족들이 있었러요 그걸 우선시로 해서 서관쪽을 방치한거죠 반대로 서관쪽은 구출에 오래걸려 결국 차원종으로인해 민간인들이 크게 다치고 사상자마저 발생했죠"
"하아....유니온이 썩은건 알아 하지만 클로저 마저 이렇게까지 썩었다니 정말인지 한심해서 말이 나오지가않군"
"저도 마찬가지에요 아무리 그래도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데 그런짓이나 하고....이런건 용서할수없어요!"
"후우....그후에 서관에서 그 분을 구했지만 차원종한테 치명상을 입어서 출혈이 심하셨죠 그 뿐만이 아니라오래 산소도 통하지 않은곳에 있어서 호홉마저 거칠었어요 하지만 그사람은....마지막까지 딸 아이에 생일을 생각했죠 생일 선물을 말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렇게 된건가...."
"네....정말 뭐라 할말이....어쨋든 이걸 우정미 양한테돌려주도록 하세요 소독은 끝냈으니 사용하는데 문제는없을거에요"
유리는 바로 수첩을 받은뒤 정미한테 달려갔다 하긴 정미랑은 어릴때부터 같이 지냈다니깐 유리 마음이 오죽하겠지 일단은 우리도 빨리 따라가봤고 유리와 정미가 대화를 나눴다
"정미야 이거.....그리고 있지....너희 아버지"
"알고있어 아까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었거든 설마 그곳에 캐롤씨가 있으셨을 줄이야"
"그래서 캐롤누나가 화가나?"
"이...이세하 아니....난 딱히 화나지 않아 캐롤씨도 아빠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셨으니깐"
"후우....정말 미안하다 정미야"
"나도 미안해 정미야 그 클로저 대신에 사과할게"
"뭐...뭐에요! 아저씨랑 이슬비 너까지....고개부터 들어...다들 왜이런담....."
"아니요 오히려 당신께 사과는 드려야해요"
그러자 저 너머에서 캐롤씨가 오셨다 캐롤씨는 정중히고개를 숙이시면서 정미한테 사과했고 정미는 그게 부담스러웠는지 그만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얼른 고개를 들라고 했고 자신에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했다
"그날....아빠는 내 생일을 위해 광장에 백화점을 가셨어 하지만 차원종이 나타나고 아빠는 구조작업이 늦어졌다나봐 그래서 아빠를 구하지않은 그 클로저를 나는 미워할수밖에 없었지"
"정미야...."
"하지만 이제는 아니야 너희팀을 보고나서 알았어 클로저들도 전부 나쁜게 아니라는걸 그러니 클로저에 대한 그감정.....어느정도는 누그러진거 같아....."
"정미야....나는 친구에서 클로저가 되었는데....그래도괜찮아?"
"뭐 그렇다고 친구인 너를 미워할수도 없잖아?"
"정미야! 역시 우리 정미라니깐!"
"으앗....숨막혀 서유리........아무튼 저기서 김유정씨가부르잖아 어서가봐 그리고 너희를 만나서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임무 힘내고 말이야"
"그래~그래~나중에 작전 끝나고 애들이랑 다같이 신나게 놀러가자 물론 노래방가고 고기뷔페도 가야지!"
"후훗....그래 약속이야 아무튼 몸 조심해"
정미와 헤어지고 우리는 유정이 누나한테 왔다 누나도일단 우리상황을 이해했고 이후에 브리핑을 하셨다 이제는 어느정도에 작전을 완료했으니 우리들에 담당구역 강남으로 향할거라고 한다 강남이라.....간만에 집으로 가는건가 이틀밖에 안됬는데 어느새 며칠이나 지난거같은 느낌이였다 그래도 뭐 임무를 통해 해결된것도있고 그러니 나쁘지는 않았다 후우 돌아가면 밀린게임이나 잔뜩 해**다고 생각했고 마침 엄마를 오랜만에 뵐수있다고 생각했다 뭐 간만에 집가는거니 집꼴이 난장판이라도 안됬으면 하는데 좀 걱정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는거니 실력발휘좀 해볼까 우리는 모두짐을 챙긴뒤 강남으로 향할 준비를했다
"자 그럼 돌아가볼까 강남으로!"
ps:드디어 신강고 끝났군요 자 이후 후기를 통해 여러분들께 전달 사항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