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39화>

열혈잠팅 2018-06-20 0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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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뒷골목에서 자신의 그림자와 한판 붇고 있는 소마는 조금씩 자신의 그림자에 밀려가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그녀의 힘은 전과 비교하여 출력이 떨어진 상태이고 그 출력을 테크닉으로 메우는 상태인데 상대는 출력도 어렸을 때와 비슷하며 테크닉도 비슷하여 밀리고 있는 것이다.


"아하하하, 왜 그래 할망구? 힘이 모질라?" 


 그러나 소마는 잠시 우물거리가 피가 섞인 침을 뱉었다.


"뭐야? 왜 투명한 붉은 색이야?" 


 그러더니 소마의 그림자가 그대로 소마를 공격했고 당연히 피하는 소마였다. 그때 그림자의 톤파의 끝부분이 소마의 뺨을 살짝 베었고 베인 상처에 소량의 피가 그림자의 얼굴에 묻었다.


"아악!!! 아파! 아프다고!!!"

 

 피가 묻은 얼굴을 부여잡다가 손에 그 피가 묻자 손에 오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근처에 있던 화분 안에 흙으로 얼굴과 손에 묻을 피를 닦는 그림자였다.


"뭐야? 네년의 피는 왜! 아프냐고!?"

 

'피가 아프다고? 설마!' 


 그림자의 말에 뭔가 느낀 소마는 자신의 톤파로 자신의 몸을 자해하고 그대로 대량의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그렇구나. 그럼 설명해줄게 내 피는 소마가 아니라 야수의 피라는 진정제야." 


 그러더니 흐르는 피를 자신의 톤파에 묻히고 그대로 그림자를 패버리며 마저 말했다.


"그리고 이 피는 소마를 분해한다!" 


 피가 묻은 톤파에 그대로 가격당한 그림자는 소마의 피가 그녀의 몸속으로 흡수되자 몸이 불타는 느낌의 고통으로 울부짖었고 그녀 앞에 폭우 속에 피범벅인 소마가 있었다. 그녀의 그림자가 고통 속에도 소마를 공격하려 하자 소마는 빠르게 피하면서 그대로 다시 공격했다.


"고통은 익숙해도 고통을 참고 싸우는 건 모르냐?!" 


 그리고 한 번 더 공격하는 소마 그리고 잠시 뒤로 빠지며 자신의 몸에 불과 번개로 감싸기 시작했다.

 

", 그럼 간다!" 


 같은 시간 피난소 입구 온슈타인과 싸우는 세 명은 역시 그에게 밀리고 있었다.


"미숙하고 미련하다!" 


 번개를 감싼 창을 휘두르자 다들 한발 빠지고 이렐이 다른 둘은 치료해주었다.


"역시 백기사부터 잡아야 하나?" 


 그때 뭔가 느낀 온슈타인이 그 자리를 피했고 조금 있다 누가 그쪽으로 밀려왔다.


"아이고 아파라... 여기까지 밀릴 줄 몰랐는데." 


 밀린 자가 자신의 빛의 낫을 들고 다시 자세를 잡았고 조금 있다 대낫을 든 남성이 등장했다.


"그만 죽어라. 한레아!"


"웃기는 소리하지 마!" 


 그때 그곳에 불덩이가 하나 가로 지르고 그중 끝부분은 더 나아가 폭발했다.


"이제 마지막 일격..."

 

 불덩이 속에서 있던 소마가 자신의 적에게 소리를 치려다 너무 많은 피를 흘려 그대로 빈혈로 쓰러졌고 상대는 일어나면서 말했다.


"아프다고 이 ***아!!!" 


 쓰러진 소마를 향해 걸어오는 소마의 그림자 그러자 아르토리아가 빨리 움직여 그 둘을 가로막았다.


"비켜! 차원종!"

 

"싫어!" 


 아르토리아가 확실하게 입을 열며 싫다고 하자 그림자의 눈이 돌아버리더니 그대로 아르토리아 까지 패 죽일 기세였으나 어느새 그녀의 허리에 대낫의 날이 그녀를 감쌌다.


"뭐야? 이 낫은?" 


 그러더니 뒤에서 낫의 주인이 소리쳤다.


"길고 길었던 복수의 길! 드디어 끝이 보인다. 소마아아아아!!!" 


 레이가 자신의 낫을 당기고 그대로 소마의 그림자를 향해 오른손은 복구에 박아버렸고 그녀의 그림자가 검은 피를 토해냈다.


"드디어, 드디어!!!"

 

 그대로 갑주를 깨부수고 대량의 내장을 척출하는 레이 그때 피가 그의 얼굴에 옷에 다 튀었는지 만 그걸 개의치 않고 그는 웃었다.


"드디어! 네년을 죽인다. 엄마를 죽인 네년을!!!" 


 복구가 파이고 그 속에서 피와 함께 남은 내장을 쏟아내는 그림자 그리고 그런 그림자에 낫을 휘두를 준비하는 레이였다.


", 죽기 싫어!" 


 그러나 레이의 낫은 이미 그림자의 목에 다가왔고 그대로 휘둘러 목을 베려고 했다.


"엄마, 살려줘... 엄마..."

 

 그 소리에 레아가 화를 내며 소마의 그림자에게 소리치며 말했다.


"너는 엄마를! 수많은 사람을 죽였으면서 살려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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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3:19:4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