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한때 영웅이라 불렸던 자들:ep1 망가진영웅-고문
chang100 2017-09-28 1
"D?"
"?"
"넌 가장 좋아하는게 뭐지??"
"...독한 술 그리고 여자"
"....정말???"
"그러면 뭐라고 말해? 피보는거???? 물론 남의 피"
"...."
"아니면 나약했던 과거의 나를 비난하고 욕하는거???"
-과거 한 술집에서 그림(Grim)과 D가 나눈대화 중 일부-
이 건물은 아마 더이상 쓰지 않는 건물일것이다. D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사방이 칙칙한 회색이었고 먼지와 각종 쓰레기 투성이었다. 위쪽에는 전등 몇개만 켜져있었다.
Cray는 중간쯤에 도착해서 한쪽의 문을 열었다.
아무것도 없는 정사각형 모양의 방 한가운데에 두건이 얼굴에 씌인 남자가 의자에 묶여있었고 그 옆에는 싸구려 나무탁자와 의자 몇 개가 있었다.
Cray는 한가운데에 묵여있는 남자를 턱으로 가리키고는 남은 의자 하나를 끌어서 구석에 앉았다.
"..???"
"혹시 몰라서요~~ 괜찮다면 구경 좀 하겠습니다."
"....."
살짝 고민하다가 그냥 넘어가기로 한 D(두통때문에 뭐라말하기도 귀찮아서), 탁자에다가 정장 겉옷을 벗어놓은 다음, 살짝 몸을 풀더니 묶여있는 남자의 두건을 벗겼다.
약 50세 정도 되어보이는 중년남성이었다. 입에는 재갈이 물려있는데 빛이 밝다는 듯 눈을 찡그리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한참 자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럴게 막 깬 남자를 보고 D는
일단 주먹을 날렸다.
"으읍!!!"
의자째로 한구석으로 날라가는 남자
날아가는 것만 봐도 그가 아무런 힘도 없는 비(非)능력자인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D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폭력을 행하기 시작했다.
"읍!!! 으읍!!!!읍!!!! 으으으읍!!!!!!!!!!!!!!!!!!!!!!!!"
계속해서 때리고 때리기를 반복하는 D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자째로 들어올려 다른 쪽 벽에 던져버린다.
쾅!!!
벽에 부딫히면서 의자가 박살나고 남자는 미끄러지듯이 쓰러진다. 이제 비명지를 힘도 없는것인지 아무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다.
"도훈 선수...슛!"
이번에는 얼굴을 축구선수가 슛넣듯이 발로 찬다. 얼굴이 확꺽이는 남자. 그럼에도 이빨이 나가지 않은것은 D가 일부로 그렇게 찬것이기 때문일것이다.
그러한 남자를 D는 강제로 일으킨뒤 재갈을 뜯어서 풀어내고 다른의자에 내던지듯이 앉힌다.
"컥...쿨럭쿨럭.....이..봐"
"조용"
무언가 말하려는 남자를 D는 한마디로 멈추게한후 남자앞에 서면서 말한다.
"잘들어... 지금부터 난 널 고문 할거야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때까지, 내가 질문한 말에 대한 답변이 아닌이상 말하지 않는다."
그 남자는 D를 멍하니 쳐다본다.
"아직 질문도 안했는데도 난 널 이정도로 때릴수 있어, 그런데 원하는 정보를 얻기위해서 고문을 할 때는... 얼마나 더 심한 고문을 할지 상상이 가나???"
그 남자눈에 살짝 공포 어린 눈빛이 보였다. D가 원하는 눈빛이다.
"만약 내가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다면...여기서 당장 풀어주고 해외로 도망갈수 있는 자금도 주도록하지....그럼 시작한다"
그 남자에게 등을 지고 D는 말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일어난 강남사태 알고있겠지....윽"
또 시작되는 두통, 그리고 환청.
'어째서 우리는....이쪽이야.....더 이상은.....'
환청을 잊고 집중하기위해 D는 왔다갔다 하면서 말을 잇는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배후는 벌쳐스하고 신서울 지부장이라고하지....하지만 말이야...내가 조사를 하던 도중에 이상한 것을 알아냈거든..."
"...이상한 거...?"
"두번째 헤카톤케일"
"!!!!!"
"조각 났다가 다시조립된 헤카톤케일, 그리고 그 헤카톤케일이 2번 재조립됫다는거지...."
뒤를 돌아 살짝 그 남자를 보는 D 그 남자는 놀라움과 경악으로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
"일단 일부에게는 알려져있지만... 두번째 조립된 헤카톤케일에 관한 정보를 왜곡했더라고... 솔직히 알아내는데 상당히 고생했어...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D는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 정도의 정보왜곡은 벌쳐스따위나 지부장이 할정도가 아니라는 것이지"
이번에는 멱살을 잡고 말한다.
"자 말해봐, 두번째 강남사태에 배후가 누구지??? 솔직히 유니온이라고 말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 그런데 유니온 혼자서는 이렇게 못할것 같더라고?? 말해봐"
"나...나는 그냥 평범한 벌쳐..."
"구라치지마. 이미 정보조사를 통해 너가 강남사태때 헤카톤케일 조립에 참여했던 벌쳐스 직원이라는 걸 확인했다. 그것도 2번 전부. 그리고 강남사태 중간에 너가 자기스스로에 대한 정보를 누락시키고 사망처리 했다는 것도 이미 알아냈어"
남자의 눈이 조금 커지는 것을 보고 D는 다시 한 번 말한다.
"거짓말은 여기까지야, 다시말하지. 두번째 강남사태에 대한 배후는 누구지????"
"....."
눈동자가 좌우로 왔다갔다한다. 고민중이라는 증거, 이 상태에서 더 압박해**다.
"난 인내심이 많은 편이 아니야... 좀 더 맞아야 말을 할건가?"
그 말에 눈동자를 더 굴리는 남자, 그리고 잠시뒤 눈동자가 멈춘다.
"내..내가 강남사태에 그 일을 했던건 사실이야...하지만...난 그냥 조립 일만 했던거라고... 명령을 따랐던 것뿐이야...."
".....하....말귀를 못알아듣네..."
그리고 D는 그 남자의 멱살을 잡아 일으켜 세우면서 말했다.
"난 거짓말을 원한게 아니야 '정보'를 원할뿐이지, 너가 그 당시 그일을 담당했던 담당자 중 한명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냈다고!!!!"
퍽소리가 날정도로 다시 때리기 시작하는 D, 그리고 어느정도 패자마자 책상쪽으로 업어치기를 한다.
책상이 박살나면서 벗어놓은 겉정장도 같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지갑이 정장밖으로 튀어나왓다.
그리고 그 지갑은 남자 앞에 떨어졌다.
우연히 그 지갑안의 D의 이름을 보게된 남자. 그리고 D를 보면서 무언가 기억해내려고 한다.
"다..당신은 설마...."
퍽!!
남자를 공중에 띄운후 그대로 발로차서 날려버리는 D, 그것을 보고 휴대폰으로 영화를 보던 Cray가 한숨을 쉰다.
"D 형님??? 그러다가 정보를 얻는게 아니라 시체하나를 얻을 것 같은데요???"
"걱정마 그 정도로 때리지는 않아 죽기직전까지만 때리지"
벽까지 날아간 남자를 보면서 D는 말했다.
"D....??그래.... 누군지 기억났어..."
벽까지 패대기쳐진 남자는 축 늘어진채로 무언가 기억났다는 듯 말했다.
"....???"
"당신 말야... 누군지... 쿨럭!!! 기억났다고... 당신 차원전쟁 참전자 출신의 S급 클로저지???"
"..."
"차원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중인 11명의 클로저들... 벌쳐스에서도 당신들은 VIP고객취급하라고 상부에서 직접 명령이 떨어져서....당신들에 대한 프로필을 전부 다 읽어봣었지..."
D는 그냥 듣기만했고 Cray는 흥미롭다는 듯 게임을 멈추고 경청하고 있었다.
"D라니...처음에는 누군가 했더니...코드네임을 바꿔서 그런거였어...지갑안에 이름하고 나이를 보고 확신이 들었어..."
"....."
"과거 차원전쟁 중 서울에서 싸웠던 클로저들 중에 가장 어린나이에 클로저가 됬던 사람들 중 한명이자, 최전방에서 싸웠던 클로저였지???"
"그건 내 프로필만 조사해도 알수 있는 사실이다. 뭔가 재밌는걸 말할려고하나 했더니 시간만 낭비했군"
"별명이 서울의 광전사 또는 야수라고 했지 아마...???"
"..!!!"
살짝 눈이 커지는 D. 무엇인가 불쾌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코드네임은 왜 바꾼거지??? 쿨럭!!! 뭐 어차피...비슷한 알파벳이니 상관없으려나????"
"쓸모없는 소리만 잔뜩하는군... 아무래도 덜 맞은듯 한데"
D는 화제를 돌리려는 듯 말했다. 하지만 그 남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말을 이었다.
"솔직히 벌쳐스에서 일했지만... 당신을 본적은 없었어... 그런데 여기서 만나게될줄이야... B????"
그 순간 얼굴이 무표정이 되는 D, 그리고 눈빛으로 그만 말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Cray. 하지만 그 남자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말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당신의 이야기는 굉장히 재미있었거든.... 기록의 대부분이 소실됬지만... 여러가지 떠도는 소문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이야기를 알수 있었지..."
"어....저기요????"
"임무 대부분의 기록이 소실되서....대부분의 임무는 알수없지만....가장 잘 알려진 임무는 남대문 근처의 공방전....다른쪽 임무의 성공을 위해 다른4명의 클로저와 미끼가 되기로 자원해서 36시간동안 차원종과 싸워서 임무를 성공시켰다지?? 그 중에서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고, 솔직히 그 기록은 몇번을 봐도 믿을수가 없더군...."
"...."
순간 D는 그 순간의 일을 떠올렸다.
'쉴드 아저씨...아이언 누나....탱커 아저씨...그리고 부대장과 같이 싸웠었지...그때가 좋았지....'
'여기가 밀리면...버텨!!!!.....오른쪽부터!!!!'
그때의 일이 환청으로 들리기 시작한다. 남들이 눈치못챌정도로 얼굴을 찡그리는 D.
"저기...이봐???"
남자를 말리려고하는 Cray
"여러가지 재밌는 소문이 많던데??? 그중 가장 재미있는 소문중 하나가 우리 부사장이 당신의 장인어른이 될뻔했다는 재밌는 소문이었지... 쿨럭 근데...그게 사실이야???"
"...."
'하하 둘이 참 잘어울린다니까요!!!!'
'어때....어울려??'
"...하하...."
얼굴이 굳을대로 굳어진 D와 헛웃음만 내웃는 Cray. 그리고 Cray는 의자에서 일어났다.
"전 이제 나가있을게요~~ 일있으면 부르세요"
"....???"
"당신한테 행운이 함께하기를 빌겠습니다... D형님은 자기과거 얘기하는걸 엄~~청 싫어하거든요 뭐 그럼...화팅"
그리고는 서둘러 문을 닫고 나가는 Cray, 그리고 남겨진 둘.
"...."
"....저.."
"눈치없다는 말 많이 듣나??"
"네..??"
"눈치없다는 말 많이 듣냐고"
"그런 소리 들은 적 없느..."
"내 이야기 하나해주지..."
갑자기 자기의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하는 D. 그는 Cray가 앉았던 의자쪽으로 걸어갔다.
'전부...나때문에.....뒤쪽이야....'
"예전에 내가 속해있던 팀이 하나있었다. 나빼고 전원실력이 좋은 팀이었지...그런데 잘못된 정보와 나때문에 전부 다 죽어버리는 비극을 당하고 말았어. 고작 약간의 잘못된 정보와 나라는 **하나 때문에"
"...."
"팀원들은 고문이 특기인 한 차원종에게 죽고말았어...나만빼고 말이지. 그때 기분이 어땠을것 같아???"
'더 이상은.... 이 지역을... 어떻게든....'
"...."
"정말 죽고만 싶었지 그 차원종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고 싶었고 말이야"
Cray가 앉던 의자에 자신의 상의 전부 벗기 시작하는 D. 그 상태로 말을 이어간다.
"그런데 어느 날 말이야. 그 차원종이 발견됬다는 정보가 들어왔어 하지만 다른 작전이 중요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넘어가기로 했지 하지만 난 그럴수 없었어"
상의 전부 벗은 D. 등뒤에 Memento Peccatum Tuum(너의 죄를 기억하라)라고 되어있는 문신이 보였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알아????"
'그들은....일단은....지하로....'
"...???"
"몰래 본부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잡혔지. 일부로"
어깨를 돌리면서 몸을 풀기 시작하는 D. 지금은 괜찮아 보이지만 남자가 말한 과거이야기 이후 갑자기 환청과 두통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제로 고문을 당했다. 그 망할 차원종이 나라는 존재에 대해 방심을 할 때까지"
그리고 뒤를 돌아본 D 몸은 평범한살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흉터투성이였다.
"그렇게 엄청난 고문을 당하고 녀석이 방심한틈에서야 그녀석에게 고통이란 고통은 다주고 죽일수 있었어... 그때까지 3일이 걸렸지..."
"!!!"
"복수는 다~ 부질없는 거라지만, 사실 복수 끝에 달콤한이 있기도하지. 나도 그것을 느낀부류고 말이야"
D는 부셔진 책상을 **서 자기 말뚝처럼 생긴 나무조각을 2개찾아냈다. 그리고 남자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때 내가 배운것은 두가지다."
'이래서는....하지만...안돼...'
"하나는 정보의 중요성 그리고...나머지 하나는 사람을 고문하는 법이다"
"!!!!"
남자의 얼굴이 다시 창백해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말하면서 긴장감이 풀어진것 같은데 말이지....그것에 비례해서 더한 고통을 주지....아! 혹시 내 또 다른 별명에 대해 아나???"
얼굴이 창백해진 남성은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모르나보군... 난 이 신서울에서 가장 뛰어난 정보꾼이기도 하지. 그 말은 말이야"
D는 두개의 말뚝을 들어올렸다.
"난 어떡해서든 너같은 개!**한테서 정보를 얻어갈거라는 뜻이다. 입만 산놈아"
콱!!!!
"끄아아아아악!!!!!!!!!!!!"
D는 그대로 말뚝을 남자의 양허벅지에 밖았다. 방밖에서도 들릴정도로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내가 싫어하는 과거이야기+내 질문에 답안해서 빡치게 한거+내 시간 낭비한 거 그거 전부 포함해서 받아낼테니... 기대하라고"
"내...내다리!!!!!으으읍!!!!"
"어허....아직 안끝낫어..."
고통이 끝나갈 무렵 D는 말뚝을 뽑아내고 남자 뒷머리에 손을 댔다.
"내가 그 고문관에서 배운게 뭔지 제대로 알려줄게...."
갑자기 머리뒤쪽에 압박감을 받은 남자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 압박감이 사라졌다.
"...??"
"잘됬는지 확인해볼까???"
D는 그 남자의 팔을 살짝 꼬집었다. 그냥 살짝 놀랄만큼의 그 꼬집기로
"어어...끄...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남자는 아까보다 더한 비명을 질러댔다.
표정에는 마치 믿을수 없다는 듯한 표정이 보였다.
D는 결과에 만족한듯 살짝 웃고나서 이번에는 바닥에 있는 겉옷 정장쪽으로 걸어갔다.
"좀 놀랐지??? 내 능력을 응용한 결과물이지"
"도..도대체 무슨짓을....끄으으으아!!!!"
"별거아니야 내 위상력으로 네놈의 두뇌를 자극... 그렇게해서 네놈의 통각을 수백배 증가시켰지"
정장의 먼지를 털어낸후 안쪽 주머니를 뒤지는 D. 그리고 칼몇개를 찾았다.
"물론 조절을 조금만 잘못하면 뇌출혈또는 뇌가 곤죽이 되서 죽을수도 있지만...난 그 기술을 20여년정도 사용해서 익숙하거든? 물론 내몸으로"
D는 다시 그 남자앞에 섰다.
"저...저기..."
"쉿"
D는 그 남자가 말을못하게 조용히 시킨후 들고 있는 칼을 몇번 위로 던져보면서 말했다.
"현재 네 통각은 수백배 증가한 상태. 그리고 내가 고문관한테서 익힌 이 고문기술을 플러스하면 어떡해될까???"
"이...이봐..."
"아아 지금 말할필요없어"
이제 D는 즐겁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좀 있다가 전부 말하게 될테니까"
"으...으아아아!!!! 이 싸이코 같은놈!!! 이건 불법이라고!!!! 너가 일하는 대위상범죄부는 다 이런거냐고!!!!!!!"
이제는 거의 악악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는 남자. 그것을 D는 즐겁다는 듯 보면서 말했다.
"아니 나만 이런거다. 애초에 이건 나혼자 저지르는 일이라서 말이다. 그들처럼 긍지있고 착하고 정의로운 녀석들하고 나같은 쓰레기하고 비교하지 말라고. 그리고 말이야 나 싸이코맞아 아마도...후천적 싸이코"
잠시 뒤 아까보다 더 끔찍한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Cray의 부하가 능력으로 소리가 나가지못하게 막아서 그렇지 만약 그대로 내비뒀다면 그 인근 사람들이 공포에 질리게 할만큼 끔찍한 비명소리였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D는 환청도 두통도 겪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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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사실이란 말이지...."
"그...그렇다고....물론 나도 몰래본거라서....확실하지 않지만...."
"흠...."
마침내 원하던 정보를 알아낸 D, 하지만 그 정보는 생각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배후가 유니온뿐만아니라 다수의 강대국이 포함되어 있었다니...."
솔직히 이건 알지 말아야 할 정보라고도 볼수 있다.
알고있는 것 자체가 목숨이 달아날수 있는 그러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일단은...가만히 있는게 좋으려나....그리고 저놈은....'
"이제...제발...풀어줘....어디가서....아무 말도 안할테니...."
D는 그 남자의 머리를 한손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그 남자의 머리를 벽에 쌔게 박았다.
쾅!!!!
잠시뒤 문이 열렸다. D가 나오자마자 Cray는 바로 수건을 건냈다.
"소득이 될만한 정보는요???"
"어느정도 얻었다..."
D는 Cray가 준 수건으로 몸 군데군데 묻은 피를 닦은 후 옷을 다시 입었다.
"근데 저거....살아있는 거죠???"
Cray는 방안쪽을 보면서 말했다.
남자는 머리에 피를 줄줄흐르고 있었고 군데군데 말뚝자국과 자상이 있었다.
"일단은...저놈 가둬놓고 있어. 비용은 그만큼 대줄테니...."
"엥???또요??? 일단은... 알겟습니다"
"일단 전화부터..좀...응...???"
갑자기 무언가를 느낀 D. 그대로 방안으로 들어가서 한쪽벽에 주먹을 날렸다.
"누구야!!!!"
쾅소리와 함께 붕괴되는 벽, 살짝 위쪽으로 지상과 건물과 건물사이의 좁은 틈이 보인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 벌써 도망쳤나!!"
"무..무슨 일입니까!?"
매우 당황해하는 Cray가 방으로 들어왔다.
"저놈 치우고 여기서 대기하고 있어!!!"
그리고 D는 부셔진벽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간후 바닥을 살폈다. 희미하지만 바닥에 발자국이 살짝 보였다.
D는 재빨리 그 흔적을 통해 사람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
유리는 재빨리 달렸다.
더 이상이 있으면 자신에게 위험하다는 것을 깨닳고 자신이 모르는 길을 계속 달리고 있었다.
유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몇시간전에 신강고 샤워실에서 유리는 D에게 줄 붕대를 전해주려다가 샤워실안쪽에서 D의 통화내용의 일부를 우연히 엿들었다.
자신이 직접 손을 보겠다라고 말하는걸.
그 대화를 듣는 순간 유리 마음속에는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더 엿들으면 큰일날 것이라고 판단. 재빨리 붕대만 두고 나왔다.
그 과정에서 D의 반지를 떨어뜨린것도 유리이다.
유리는 생각을 잠깐한 뒤 다른 팀원들에게 알리려고 했으나,
D가 갑작스럽게 퇴근하려고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자기 혼자 D를 염탐한 것이었다.(그리고 다른 팀원들보다 훨씬 운동능력이 좋은 유리였기때문에 자기 혼자 나서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다)
D의 집부터 여기까지 선우란의 도움까지 받으면서 왔고, 주점가와 그외의 거리는 걸어가는 것이 꺼림직하여서 옥상을 통하여 몰래 미행을 했다.
그리고 D가 고문을 시작한 방은 건물을 살펴본 끝에 옥상및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것을 깨닳고 주변을 조사하여 D가 있던 방쪽의 외벽을 찾아서 엿들을려고 했던것이다.
물론 이 과정은 D에게 먼저 들켯어야 했지만...현재 D는 두통때문에 컨디션이 제로인 상태이다.
그것이 유리가 지금까지 염탐을 가능하게 했던 요소였다.
하지만 염탐하기 위한 외벽을 찾는것에 시간을 너무 소비해서 대화내용을 거의 듣지못하고 고문받는소리만 들었다는 문제도 있지만...
D가 죄없는 사람을 고문하고 폭행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유리는 서둘러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막 주변을 벗어나자마 들리는 벽이 파괴되는 소리에 유리는 더욱 속력을 내었다.
"하아...하아...."
그렇게 몇십분을 뛴 유리, 너무 정신없이 뛰어서 길을 잃어버렸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일단은...벗어난 것 같고....전화부터 해야되려나...."
자기가 들은 것 밖에 없지만 일단 그것만으로도 팀원들은 믿어줄것이라고 생각하는 유리. 서둘러 휴대폰을 키고 전화를 하려는 유리.
콰드드득!
갑자기 정면에서 무언가 물건들이 쏟아지는 소리가 난다.
그거에 재빨리 반응하고 뒤로 뛰는 유리. 하지만 이번에는 뒤에서 소리가 무언가가 뛰는 소리가 들렸다.
"!?"
갈팡질팡할수 밖에 없는 유리. 위로 점프해서 갈까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번에는 옆쪽에서 누군가 유리를 보고 말했다.
"꼬마야...???"
흠칫!! 오늘도 들었던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은 바로 D였다.
"어....음...."
"분명 검은양팀의 꼬맹이였지 아마??? 그런데 꼬마야?? 이 부근에는 무슨일이지??"
"어...저 그게...이 부근에 일이 있어서..."
순간의 긴장 때문에 얼굴이 빨개지고 말을 더듬는 유리. 어린아이가 아닌이상 유리가 무언가를 숨긴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알아볼수 있을정도였다.
"...일??? 이쪽 거리에..???"
"네...네!!! 일이 있어서...!!!"
"흠....."
유리 앞에 멈추고 유리를 살펴보는 D
"흠....처녀인가...그리고 몸매도 괜찮기는 한데..."
"....네????"
"키도 괜찮고 냄새는...일때문에...좀 더럽고...샴프는...싸구려 쓰는것 같군..."
유리 주위를 돌면서, 심지어 머리카락 냄새까지 맡는 D. 그 행동에 유리는 아무것도 못하면서 얼굴이 더욱 새빨개진다.
"뭐...뭐하시는 거에요!!!!"
"나야 말로 묻고싶구나 너야말로 뭐하는거지???"
"...."
"이 부근은 술집투성이에 군데군데 ***도 있는 곳 근처라서 청소년이나 학생들은 절대 안오는 곳이거든??? 아무리 무언가 약속이 있다면 그쪽 부류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어서 말이다..."
"저...절대 그런건 아니라고요!!!"
"참고로 처음이라면 좀 더 받을수 있기는 한데...."
"그런거 아니라고요!!!!!!"
당황함에 더욱 악바리하는 유리
"그러면 왜 여기 있는건지 말해줄래???"
"그...그건...."
"내가 너의 관리요원하고 팀원들 그리고 제이한테 말해줘야 정신차릴래????"
"윽..!!"
"이거이거... 청소년 클로저팀 멤버하나가 어른들 술집근처에서 발견됬다는게 소문나면 꽤 골치아파질텐데... 데이비드 지부장이나 다른 팀원들에게나..."
"!!!!"
순간 얼굴에 당황함이 비추는 유리. 이제 머릿속에는 여기를 어떻게 탈출하지가 아니라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의아하게도 그 해결책을 D가 마련해줬다.
"하...어쩔수 없군..."
"???"
"내가 원래대로라면 그냥 서에다가 쳐넣는건데...제이 녀석이 관리하는 꼬맹이니까...한번넘어가주마....하 난 왜 이렇게 착한지..."
"...(그건 절대 아닌데요)"
"대신 나도 오늘 개인적으로 수사하는것 때문에 여기온거거든??? 기밀사항이라서 자세한건 얘기해 줄수 없지만 너도 날 못본 척 해주면 좋겠는데?"
그 말에 유리는 깨닳았다. D는 유리를 상대로 거래를 하고 있는것이라는 걸.
그리고 유리는 그 거래에 동의 할수 밖에 없었다.
"..아...알겟어요...비밀로 해드릴게요..그럼 전 이"
"가긴 어딜가"
재빨리 가려는 유리의 길을 막는 D
"???"
"어차피 가는 길 모르잖아??? 따라와"
그리고 D는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유리는 어떻게든 D에게서 빠져나갈수없을까 고민했지만 결국 길을 잘아는 D에게 졌다라는 걸 깨닳고 D를 따라가기 시작햇다.
10~15분뒤
"이쪽이다"
좁은 골목길로 유리를 안내하는 D, 상당히 긴 그 골목길 끝에는 달리는 차들이 보였다.
"저 골목길 끝에서 왼쪽으로 꺽으면 버스정류장이 하나있어. 거기서 아무 버스타서 3~4정류장정도 지나가면 어디어디역에 도착할거다. 그 뒤로는 알아서해라"
"...네...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므흣한 짓은 안하는게 좋아"
"안한다니까요!!!!"
"그렇다면 다행이고 빨리 가라"
유리를 밀어버리고는 다시 돌아가는 D
유리또한 D를 살짝 돌아보고는 바깥쪽을 향해 걸어갔다.
D는 유리가 걸어가는 것을 보고 재빨리 코너를 돌았다.
그렇게 몇번의 코너를 돈 후 D가 도착한 곳은.
아까 고문을 하던 건물의 부셔진 곳이었다.
그리고 D는 그 주변의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키는 대충 165정도니까....이쯤 일텐데..."
D는 벽과 벽사이에서 아까 맡은 유리의 희미한 샴프냄새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셔진곳 주변에서 희미하게 냄새를 찾았다.
"...**...내가 고문하는걸 보고 있었군"
벽을 주먹으로 치며 얼굴이 굳어지는 D.
"Cray!!!"
"네???"
D는 품속에서 단검을 꺼냈다. 오늘은 정보만 얻기로 해서 평소에 들고다니던 무기를 가지고 오지않았다.
D는 단검을 공중에 던지고 몇번 휘둘러보고 나서 Cray에게 말했다.
"시체처리 부탁해. 하나 묻어야겠다."
"또요???"
"우리 고문하던 걸 보고있었어!!! 내가 가서 처리하...!!!"
순간 무언가 떠오른 D.
"아 맞다...제이가 관리하는 꼬맹이였지 그 여자애..!!!"
엄청나게 고민하기 시작하는 D
'그냥 죽이는게 뒷처리가 깔끔하고 좋은데...아니야....제이가 관리하는 아이잖아....건드릴수가 없어....하지만 나중에 정말로 일이 복잡해질수도 있는데...그렇다고 함부로 건드릴수도 없고....'
"저 형님....??? 뭘 그리 생각하세요...???"
"....하....Cray...??"
"???"
D는 갑자기 진이 빠졌다는 듯 말했다
"오늘은 그냥 여기까지하자....뒷정리 부탁한다...."
"그 아이는요???"
"입이 무거운 아이니...괜찮을거다...내가 아는 동생이 관리하는 꼬마니까...괜찮을테고...그럼 먼저간다..."
유리를 죽이는 것을 포기한D.
"아...네...살펴가세요 그러면...."
D주위에 풍기는 이상한느낌 때문에 꺼림직하게 작별인사를 하는 Cray, Cray는 거리로 사라지는 D를 보면서 부하들에게 이곳 정리를 명령했다.
"쳇.....또...머리가...."
'이쪽이다...포메이션을....제발.....'
그리고 D는 다시 두통과 환청을 겪기 시작했다.
"고문은 내가 했는데....어째서 내가 고문받은것 같지...."
무언가 크게 손해본것 같은, 그런 느낌을 겪은 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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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폐쇄구역중 한 곳
"으....으아!!!!!!!!!!"
퍽!
차원종 출몰지역으로 폐쇄된 강남구역에서 한 남성이 도끼를 머리에 맞고 쓰러졌다.
잔해를 찾아서 팔려다가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 것이니라.
그리고 도끼가 날아온 방향에서 무언가가 천천히 걸어나왔다.
철컥철컥거리는 갑옷이 부딫히는 소리에 이리저리 움직이는 꼬리
우리가 아는 용족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지만 그것또한 용족이라 불리는 차원종이었다.
그 차원종은 사람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그 사람 머리에 박힌 도끼를 뽑아냈다.
"쳇...이번에도 나약한 놈이군...그래도 다행히 우리의 위치가 안 노출된걸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이쪽도 다 잡았다."
반대쪽에서 그와 비슷한 모습의 차원종이 나왔다. 이번에는 창과 방채를 들고 있는 용족 차원종이었다.
"그건 그렇고...최근 들어 이쪽으로 들어오는 인간의 수가 줄어든건 확실하군..."
"동감한다. 형제, 아무래도 인간놈들이 무언가 꾸미고 있는게 분명하다"
"그 말이 맞다"
다른 쪽에서 비슷한 목소리가 들린다.
똑같은 모습에 칼을 쓰는 용족 차원종이었다.
"무언가를 발견했나??"
"이 지역을 기준으로 인간들이 주위에 모이고 있다. 무언가 꾸미고 있거나...."
"우리들의 존재를 알아내서 한꺼번에 토벌하려는 계획인가보군...."
"인간 놈들의 실력은???"
"멀리서 탐지하느라 정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놈은 못봤다."
세 차원종이 모두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잠시뒤 서로가 눈치를 보다가 창을 든 차원종이 먼저 말한다.
"아무래도....같은 생각이겠지..."
"...."
"...."
"그렇지?"
"후후 아무래도 맞는것 같군..."
"부시고 죽여서 복수한다.... 어차피 우리에게 남은 것은 복수뿐..."
세 차원종은 서로의 뜻이 맞는것을 확인한 후 실실 웃는다.
"그렇다면...준비하자. 곧 있을 혼란을 위해서...."
그리고 잠시뒤, 그 장소에는 사람의 시체 몇구만 덩그러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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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술집
D는 아까부터 계속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오늘은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낮에는 차원종을 잡다가 정신공격에 '그 기술'도 써버려서 컨디션이 확내려갔으며, 밤에 있던 고문에서는 듣기싫은 과거이야기를 들은데다가
비밀을 위해 죽여야했던 여자아이도 죽이지 못했다.
오늘 하루 제대로 된 일이 없는것이다.
그러한 화풀이로 D는 자신이 자주가는 단골 술집에서 계속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조용한 분위기에 조용히 흐르는 재즈음악, 그리고 그 누구도 술주정하나 부리지않고 조용히 마시는 사람들. D가 마음을 안정시킬때 원하는 분위기이다.
그렇게 계속 조용히 술을 마시고 있을 무렵 누군가가 다가온다.
"저기요???"
"...?"
돌아보니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한 명이 서있다.
"무슨일로..?"
"혼자서 마시는것 같은데, 괜찮으시면 제 친구랑 같이..."
여자가 손으로 뒤를 가리킨다. 손이 가리키는 곳에는 다른색의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D를 보며 웃는다.
"..."
원래대로라면 이 부탁에 응해서 같이 즐겁게 술을 마셔야 하겠지만...오늘 여러가지로 일이 꼬인 D는 혼자 있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러기위해 D가 쓴 방법은...
"죄송합니다. 저는...."
D는 자신의 왼쪽 약지에 끼어진 반지를 보여줬다.
"이미 결혼해가지고요. 다른 분을 찾으시는게 좋을겁니다."
"아....."
여자는 아쉽다는 듯 D를 보고는 고개를 까딱이며 간단히 인사를 하고는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D앞에서 모든걸 보던 바텐더는 D의 거짓말을 듣고는 살짝 비웃으며 말했다.
"...푸흡, 결혼 안했잖아"
"시끄러워"
"그 반지 여기 처음왔을때부터 끼고있던데. 슬슬빼는게 어때?"
D는 그 말에 자신의 약지에 껴진 반지를 무언가 추억하듯 계속 만지기 시작했다.
"내가 이 반지를 빼는일은 없다. 절대로"
그리고 D는 독한 술을 더 마시기 시작했다. 마음껏 취하고 싶어서.
과거 공개했던 D의 프로필
이름: 김도훈
코드네임:B->D
무기:?????????->투핸드소드
클래스:Berserker, Beast
위상력:????????
광기또한 훌륭한 무기이지만 광기를 무기로쓴자는 결국 광기에 잡아먹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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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세요 창백한 놈 chang100입니다.
저번화 베스트 감사합니다 2번째 베스트네요!
솔직히 필력도 안좋은 이 소설 왜 2번이나 베스트를 갔는지 이해가 좀.....
이번에도 꽤 오랜만에 소설을 쓰게 되는군요.
이번에도 좀 게으름을 좀 폈습니다.
대신 그것에 비례해서 꽤 길게썼으니 이해좀 헤헤헤.....
이번 제목인 고문은 좀 의미가 나뉩니다. D가 고문하는 남자가 당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 모든것을 알아내 이득을 본 D가 오히려 정신적으로 고문을 받은 것 같다라는 의미도 같이 있게 열심히 썻습니다.
그리고 D의 과거도 어느정도 밝혀졌지만.... 아마 궁금증만 더 증폭시키겠죠? 헤헤헤헤헤
늘그렇듯 질문은 댓글로!!!(어차피 안오잖음)참고로 캐릭터에 대한 질문도 받아줍니다 (ex D에게 가족이 있나요)
스포가 없는한에서 최대한 받아줍니다!
그리고 이건 제소설 목록입니다.http://closers.nexon.com/ucc/fanfic/List.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chang100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