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53화>
열혈잠팅 2017-07-23 0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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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렘스키퍼 함교 함교에 갑자기 흰빛이 나더니 무단으로 출격한 4명과 구조된 이슬비 그리고 지원 간 서유리와 나타샤가 모습을 나타냈다. 일단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아는 한겨례와 미코 그리고 나타샤는 무덤덤하게 있었고 기절한 세하 빼곤 나머진 당황했다.
"어떻게 된 건지 모르지만 다들 복귀한 것 같군."
"그러게 형"
일단 무단으로 출격한 4명 중 세하만 빼고 다들 트레이너에게 한소리 듣기 시작했다. 그때 한겨례가 질문했다.
"저기 함장님 산이 녀석이 안 보이는데 어떻게 된 것입니까?"
"이강산 말인가? 제이크가 뭐 무거운 거 있다고 잠시 데리고 갔다."
"알겠습니다."
"휴우 일단 한겨례랑 나나야 미코는 근신하도록 그리고 하피 넌 근신에 일주일간 금주다."
갑작스러운 청천벽력에 당황한 하피였다. 일단 그 3명은 처분이 결정되고 마지막 세하만 남았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뒤 세하가 정신을 차렸고 바로 불려갔다.
"이세하 요원 내가 자네를 부른 이유는 알고 있겠지?"
세하는 그저 침묵을 지켰다.
"그 침묵 긍정으로 받아들이겠다. 어금니 꽉! 깨물어라"
그때 김유정이 나섰다.
"트레이너 씨 이세하 요원은 저희 검은양 팀입니다. 아무리 전체를 보는 입장이시지만 이세하 요원의 처신은 저희가 하겠습니다."
주먹까지 쥐고 날리려다 생각지 못한 저지에 트레이너는 다시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김유정이 세하근처에 오자 바로 세하의 뺨에 따귀를 날렸다.
그녀를 어느 정도 아는 세하도 놀랬고 옆에서 보던 다른 사람도 놀랬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함교에 따귀 소리가 울릴 정도였다.
"세하야 내가 널 제대로 잘못 봤구나. 왜 이야기 하지 않았어? 아무리 시간이 없다 해도"
"하 하지만"
"하지만 뭐?! 지금 넌 검은양 모두를 무시했어! 우리는 슬비를 걱정 하지 않은 줄 알아?!"
그 말에 세하는 아무 말 못 했다. 지금 슬비를 구했다 해도 좋은 결과도 아니고 심지어 세하의 행동에 하마터면 검은양 전체가 와전 될 뻔 했었다. 즉 이건 세하의 잘못인 것이다.
"제이 씨 이세하 요원 독방에 감금시키세요!"
그러자 제이가 거칠게 세하를 끌고 가버렸다. 사실 제이도 화난 것이다. 아마 김유정이 따귀를 안 때렸으면 제이의 주먹이 세하의 면상에 날아가는 상황이다. 세하와 제이의 모습이 안 보이자 김유정은 슬비를 불렸다.
"슬비야 당분간 세하의 상태를 봐 줘.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충격이 클 테니"
그러자 슬비는 말없이 그 임무를 받았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본 트레이너가 말했다.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구려. 김유정 부국장"
"네 힘드네요. 애들 다 신경을 쓰고 있지만…. 처음으로 애들에게 폭력을 행했으니"
그 말 하며 세하를 때린 자신의 손을 보는 김유정이였다.
"뭐 지금 행동은 이세하 요원도 이해하고 있을 거여."
"하지만 여전히 먹먹하네요."
당분간 조용히 있는 함교 한편 렘스키퍼의 빈방 하나 거기에 세하가 들어가 있었다. 사실 독방이라 하기엔 상당히 좋지만 쓸 만한 데가 그 방뿐이라 독방 대용한 것이다. 그 안에서 세하는 가만히 있었다.
'내가 너무 나만 생각한 건가?'
아직 얼얼한 뺨을 만지며 있는 세하였다. 그때 방문이 열리고 슬비가 왔다.
"몸은 괜찮아?"
"응"
세하의 말에 답하는 슬비였다. 하지만 침울해 있었다. 그러자 세하가 말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 지금 내 독단의 책임을 지는 거니까."
"하지만!"
그러자 당분간 침묵이 흘렸다. 그러다 잠시 세하가 슬비를 보다 그녀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슬비야 이 일 끝나면 나랑 같이 살자!"
"뭐?!"
갑작스러운 말에 놀라면서 말하는 이슬비 그러자 세하의 말은 이제 시작이었다.
"나 지금 이 순간 이슬비 너 너의 인생 너의 삶 모두 가져갈 생각이야. 대신 내 삶, 내 인생 너한테 모두 줄 생각이야 하지만 이건 난 너한테 내 의견을 말하는 거뿐이야"
"그게"
"그래 단지 이건 내 의견이야 그러니 듣고 싶어 너의 의견을 난 너의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야. 네가 싫다면 나도 여기서 깔끔하게 포기할 거니까"
"....."
침묵에 그저 세하는 웃기만 했다. 그리고 마침
"평생 책임질 자신이 있어?"
"없으면 이런 말 꺼내지 않았어. 이슬비"
그러자 슬비는 말없이 세하의 품에 들어가 그를 안았다. 그리고 그도 그녀를 안았다. 키스까지 갈 분위기이긴 했지만 세하는 그저 이 포옹에 만족했다. 같은 시간 다시 함교 일단 오현이 뭔가 정보 가지고 왔는지 말했다.
"겨례 군의 정보가 정말 최악의 정보가 올 줄 몰랐네요."
"왜 그러지 오현?"
김유정도 침을 삼키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자 어두운 표정으로 오현이 말했다.
"클락시 제3의 위상력 정확히 순수한 힘의 소유자들이 뒤에 있습니다. 아마 3의 세력이지만"
"저기 오현 군 클락시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것 보다 3의 위상력을 사용한다고?"
"자세히는 저도 못 가르쳐주나 그들의 힘은 1과 2가 합쳐진 불안전한 3의 위상력보다 배입니다. 그리고 칫 하나만 말하죠. 그들의 특징은 한쪽 눈이 호박 석 같은 눈이데. 웬만하면 그들과 적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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