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IF-ANOTHER DIMMENSION PROLOGE.또다른 그들의 모임
크루오스 2017-07-10 0
늘 현실에 존재한다,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면서도 또 다른 나를 상상한다,내가 초능력자가 된다거나 부자가 된다거나 같은 또 다른 삶. 그런 삶을 동경한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실제 일어날 가능성은 만의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는늘 좌절한다. 그렇지만 만일 그런 세계가 실재로 존재한다면?? 누군가는 단순히 이유도 모른채 살기위한 생존에 미쳐버린 광견이 아닌 자신만의 의지만으로 모든것을 제어하는 만인의 부러움을 받는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재능은 별로 없을지언정 노력으로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자신의 의지로 사는 사람이 있다,또한 어떤 이는 사랑하는 가족도 무엇도 없는 채 공허함에 매달려 다른 누군가에게 길들여져 살아가는 여자가 있을 것이다. 반면 긍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자유를 찾기위해 길들여진 개를 연기하는 처세술을 가진 남자일수도 있다.이렇게 우리는 수많은 가능성을 가진 또 다른 누군가이다, 바로 이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세계관의 평행세계이며 작가의 오리지널 등장인물들도 등장합니다. 그 인물들은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차원전쟁:2002년의 아이들>이나 <또 다른 늑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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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5일,유니온 아카데미 서울지부 교장실 조용한 정적이 흐르던 이 곳에 문이 열리고 하얀색 정장을 입은 핑크빛 단발머리의 여학생과 검은 정장을 입은 하늘색 삐죽머리의 남학생이 교장실로 들어섰다.
"아 이슬비양,그리고 자네는 이름이 서...."
"나타라고 해주세요,그게 전 오히려 편합니다. 제 유일한 기억이니까요..."
"그렇군....근데 자네는 볼 때마다 그 목에 있는 걸 달고 다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알고있는건가??"
"네,차원발생압력 초커,일명 개목걸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유니온내부의 통제불가한 위상능력범죄자들에게 채우는 도구 아닙니까??"
"그래,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네가 그걸 차고 있는게 뭔가 의아해서 그렇다네,그건 말 그대로 일종의 낙인과도 같은거일세,그리고 또 풀리지도 않는 물건이지. 그런데 자네는 10년전에 여기에 발견되었을 때에나 지금이나 여전히 부서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가지고 있네...자네는 스스로에게 낙 인을 찍는 것인가?? 대체 왜 그런지 이유를 알고 싶을 뿐일세."
"제가 아무래도 기억을 잃기전에 큰 죄라도 지었나 보죠 뭐,그리고 이것도 좋든 싫든 제 기억을 찾는 일종의 도구일테니 말이죠. 뭐 이얘기는 이쯤 하고 저희를 부른 이유를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 미안하네,아무래도 자네의 아픈 곳을 건드렸나보군.뭐 간단히 설명해주겠네,보통 다른 유니온 아카데미 졸업생들은 클로저 자격 시험을 쳐서 들어가야하지만 이번에 신서울에서 특별히 진행하는 프로젝트중 하나인 검은양 프로젝트에서 자네들을 특별 채용하게 되었네, 유이온 아카데미 이래 최우수 성적과 자질 모든 것을 종합해본 결과 남자중에서는 나타군,여학생중에서는 이슬비양 자네 둘을 검은양 프로젝트에 포함하게 되었네,자네들은 이제 졸업후 곧바로 c급 수습클로저가 되는 것일세, 그러고 곧 팀을 이루어 파견되겠지,
그리고 자네중 한명이 리더 다른 한명이 부 리더가 되는것일세,하지만 자네들이 만일 실제 임무나 비상시를 대비하여 교관을 구해야 하네. 이 교관은 평소에는리더나 부리더인 자네들의 명을 듣지만 비상시에는 리더보다 더 높은 권한을 가질 것일세,그러니 책임감 있으며 강한 교관을 구하는게 좋겠지, 뭐 여기 자네들의 팀에 소속된 클로저 후보들과 교관목록이 있네 자세한건 김유정 관리요원에게 연락하도록,그럼 여기 목록과 전화번호일세,그리고 하나 더 전달할 사항이 있다네. 축하하네! 자네들은 오늘부로 조기 졸업일세,우라 학교의 목적은 차세대 클로저들을 양성하는 것,고로 클로저 요원이 된 자네들은 이제 이 학교에서 배울게 없네,그럼 이제 이 곳을 나가서 나중에 어엿한 클로저 요원으로 만나게나 나타군,그리고 이슬비 양 앞으로 자네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비네.
"네 알겠습니다,그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박유현 이사장님,아니 이젠 선배님이라고 불러드려야 하겠군요,그동안 저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둘은 인사를 드리고는 나갔다. 유현은 그 둘을 보고는 미소를 짓더니 문득 돌아서서 낡은 사진첩을 하나 꺼냈다, 그리고 거기서 사진을 하나 꺼냈다. 그 사진에는 그를 비롯해 2002년 당시 같은 팀이었던 사람들의 사진이 있었다,모두들 밝게 웃고 있었던 그 사진을 보니 그 역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났다,과거 평범한 학교에 다니다가 어느날 갑자기 몇몇 친구나 선후배들과 같이 위상력에 각성되어 신기해했던 일부터 차원종무리에게 습격당한 학교, 그리고 그 후 유니온에서 클로저로 불리며 여러 위험한 임무들의 수행,그리고 재회와 이별등이 새록새록 기억났다. 그는 다시 사진첩을 닫고서 제자리로 넣은 후 짐을 챙겨서 이곳을 나가는 두 학생을 보고 기원했다,부디 저들은 무사하길...그 때의 자신처럼 무기력하게 동료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지만 말길..아니 애초에 동료가 죽거나 위험한 일 따위 없기를 간절히 빌었다.
한편,둘은 나가면서 계속 클로저 파일차트를 계속 뒤지면서 의논을 하고 있었다.
"저기 나타,이제 넌 어떻게 할거야??"
"흠,일단은 이 녀석부터 어때??"
나타가 가리킨 클로저 차트에는 이세하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세하라,,,,,일단 능력치가 좀 애매한데?? 클로저로써의 적성은 우선 A,이정도는 괜찮아,클로저로써 의 어느정도 자각심은 있다는 거야,구현도도 A,위상력에 대한 컨트롤도 섬세하고,위상잠재력도 A+,위상잠재력도 높다는거지..여기까지는 볼만해. 하지만 그 후가 문제야,여기 참고사항에 보면 위상력을 잠재력에 비해 사용못함,그리고 위상력 사용기록이 8살 이후로 전무해. 그러나 일단은 우리팀원인 이상 만나보고 싶어,음...가족기록을 보니 어머니는 차원전쟁에서의 영웅이자 울프팩 팀 소속인 서지수 밑에서 홀로 키워지다가 6살 때 어머니의 행방불명 이후 유니온 정예클로저이자 데이비드 리 전속 호위클로저인 코드네임 제이 밑에서 키워지고 있다라,,,,,,,이거 찌질대는 금수저 타입은 아니겠지??"
"야,모범생,모범생이 그래 둔해서야 되겠습니까?? 클로저로서의 어느정도 자각이 있다라잖아,어머니의 위광에 기댄다거나 하는 성격은 아니겠지.......오히려 자기는 상관없다는 건데?? 여기 한마디 적어놨네,어머니는 어머니고 나는 나다,나한테 신경쓰지마라,내가 알아서 한다!!"이거 재미있는 녀석이네..일단은 이 녀석부터 만나보자."
"일단은 좋아 그렇게 해볼게,그럼 이따가 톡으로 연락해."
"뭐 그러든가,난 간만에 가족들을 보러 가야겠다."
"그래,나도 간만에 부모님 얼굴이 보고 싶네.그럼 이따봐~!!"
"쳇,그러든가.....쨌든 나 먼저 가본다."
잠시 후,나타(본명 서유현.)의 집.나타가문에 들어서니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쪼르르 나타의 양 쪽 다리에 달라붙었다.
“유현이 형(오빠)~,오랜만이야~”
“우,우와앗!! 너희 둘 당장 안 떨어지면 둘 다 혼난다.”
“싫은데......메롱~!!”
“이것들이 진짜!!”
꽁 하는 소리와 함께 나타,아니 서유현은 둘의 머리에 꿀밤을 한 대씩 먹였다.
“아야,또일부러 위상력 실어서 때렸지!!”
“머라는 거야??그냥 살짝 때렸구만.”
“우씨,방금딱밤 때릴 때 일부러 손가락에 보라색 위상력 살짝 실은거 다 봤거든??”
“뭐야,너희들지금 애먼 사람 의심하냐??”
“나도 봤는데 그지??”
그렇게 다 큰 남자아이 하나와 쌍둥이 남매 세명이현관에서 옥신각신할 때 였다,
“그러길래,누가형을 괴롭히랬냐.....하여간 너희 둘은 아직도 철이 덜 들었다니까”
그 모습과 함께 소파에서 또 다른 나타보다 키는작아보이지만 어른스러운 느낌이 드는 한 남성이 와이셔츠만 입은 채,그것도 위에 두 단추는 풀어진채로나타났다.
“음,지금네가 이 시간에 웬일이지?? 내가 알기로는 저 밑의 대구로 파견을 나간게 어제 아닌가?”
“그거야 빨리 끝내고 잠시 집에 복귀한거지,그리고 넌 형의 능력을 알잖아”
“알지,대한민국소속 클로저 역사상 3번째로 빠른 음속의 남자,실력과 경험은이미 a급에 필적하는 b급 수습요원,일명 소닉 일루전(sonic illusion),서훈.”
“머냐 그 기계적 말투는 완전 그냥 인공지능이우리 정보 조회하듯이 외우네, 그런데 그런 큰형이 재빠르게 짬을 내서 집으로 돌아와서 동생을 반기는데그렇게 무뚝뚝하게 대하면 어떡하냐,이 형은 슬퍼요,,,동생이형에게 안 달라붙어요......아 내가 또 뭘 잘못했나 난 참 궁금해...어떻게해야 우리 유현이도 저기 율이나 현이처럼 형에게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을까....”
“시끄러, 애초에남자가 그렇게 징그럽게 달라붙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게 형한테 징그럽다고? 이건 못 봐준다 어디 혼 좀 나봐라”
“악,아악!! 항복!! 이 형 아니 이 꼰대 빨리 안놔!!”
“이게 형한테 꼰대라니...이거 안되겠다!! 길로틴 초크!!”
“와아,지금형들 레슬링 하는거야? 난 서훈이 형 응원할래!”
“난 그럼 유현 오빠!! 현아 우리 내기할까?”
“지금 그딴 내기할때냐!! 꼰대 아니 형은 이거 당장 안풀어??”
“너같으면 풀겠느냐!! 이번엔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다!!”
그렇게 옥신각신하지만 화기애애한 서훈의 집을뒤로 한채 높은 근처의 건물 옥상에서 그 집을 주시하고 있는 한 백발의 여자가 있었다.,그 여자는 장발이었지만머리를 포니테일로 땋아묶은채로 열심히 검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 여자는 검을 열심히 닦고 검정 눈으로가만히 그 집을 바라보더니 검으로 그 집을 겨누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곧바로 그곳에서 떠났다. 그녀가떠난 자리엔 약간의 물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그 물또한 내리쬐는 햇빛에 곧바로 말라버렸다,마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누구도 없었다는 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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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이로써 엉망진창인 1화가 끝났습니다,오타나 맞춤법 오류,설정오류가 있음 마음껏 비판해주시고 또 아낌없는 칭찬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평행세계라서 늑대개와 검은양의 팀원이나 성격,설정이 약간씩 다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주인공은 바로 나타입니다(클저에서도 엄청난 최애캐다 보니 주인공까지 만들어버렸어,성격은 원래 나타성격과 암광 성격을 반쯤 섞었고요.)다음화부터 종료후 캐릭 설정도 약간씩 들어갈 얘정입니다. 그럼 다음편도 빠른 시간내에 올려보도록 하며 그동안 모두들 빠바방~!!
댓글로 이해안가거나 질문을 할시 친절하게 1일 안으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또 다른 작품 6번째 늑대로도 스토리가 이어지니 그 점도 유의하며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카페와 본 사이트 병행해서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