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늑대 reboot <65화>
열혈잠팅 2016-12-21 0
시작하겠습니다.
======================================================================================================
한편 참모장과 싸우기 시작한 히페리온 과 루드비히 두명의 테란과 격돌에 참모장이 밀리는 듯 했으나 생명의 파편의 힘을 추출한 참모장도 그렇게 밀리는 느낌이 없었다.
"역시 이 힘은 엄청나군. 헤카톤케일도 잡지 못한 히페리온과 이렇게 손쉽게 싸울 수 있다니 하하하하"
"저 녀석 얕잡아 보는군. 히페리온"
"상관없어 어떤 식으로든 죽이면 되니까!"
"크크크 그럼 해봐 두 명의 테란 시체가 뭘 하겠다는 거지?"
"좋다 몸이 바스러질까 억제하며 싸웠는데 장난은 여기까지다!"
히페리온의 장검이 백금 색으로 빛나기 시작했고 히페리온이 한번 휘두르자 빛들이 사라지고 장검이 변형했다. 칼날 형태가 직선에서 나선형태로 변한 것이다. 심지어 그의 몸에 계속 형형색색의 빛이 나온 것이다.
"호오 이게 히페리온들의 본 모습인가?"
"태양만 너의 적이라 생각마라!"
그때 거대한 청록색 검기가 참모장을 공격했다. 그거와 함께 백금 색 빛의 칼날도 같이 공격했다. 즉 햇빛과 달빛의 무기들을 정면으로 받은 참모장 파괴력이 강했는지 뒤로 밀렸다. 그 순간 히페리온의 나선형태의 검이 참모장의 허리를 배었다.
"얇았군. 이게말야"
"큭 절삭력 없어 보이는 모습이라 신경 안 썼는데 생각보다 절삭력이 높군."
그때 히페리온 손에 백금 색 빛이 모였고 창형태로 변하자 하늘위로 던졌다. 그리고 그 빛의 창이 부서지더니 수십개들의 빛의 창들이 참모장들을 덥쳤다. 일단 참모장은 위상력으로 가드 했지만 지치기 시작했다. 옆에 보던 루드비히도 말했다.
"역시 히페리온은 히페리온이군."
그 말과 동시에 루드비히도 자신의 검은 위상력을 분출했다. 그리고 그대로 양산형 월광검을 바닥에 내리치자 부채꼴로 거대한 검기가 발사 됐다. 그 검기를 정면에서 맞은 참모장 이번엔 제대로 당했다. 그 검기가 끝날 쯤 청록색의 대검과 백금색의 나선형태의 장검이 참모장을 꿰뚫을라했다. 그 순간 누가 와 그 둘을 막았다.
"소인이 살아있는 한 주공에게 손가락 하나 못 건드리오!"
바실리우스였다. 그러나 히페리온은 말없이 바실리우스을 공격했다. 일단 떨어진 루드비히가 자신의 육체을 체크했다. 역시 아까 그 공격으로 몸이 바스라지기 시작했다. 테란의 위상력을 너무 사용한 것이다.
"히페리온 일단 떨어져"
"....."
'히페리온 녀석 이성을 잃은 건가 아니야 그 느낌은 아니야 그럼 뭐지?'
히페리온은 그저 기합소리만 냈고 힘 차이가 바실리우스는 힘 차이가 나는 히페리온 덕에 밀리기 시작했다. 일단 루드비히도 다시 월광검을 높게 들기 시작했다. 청록색의 달빛이 아롱지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찌르기 모션으로 변경했다. 목표는 역시 참모장
'달이여 다시 한 번 날인도 하소서'
히페리온도 뭔가 눈치 채고 바실리우스을 잡고 던졌다. 그리고 다시 참모장을 공격하기 위해 자신의 나선형태의 검에 모든 위상력을 때려 박았다. 그러자 백금 색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그 둘의 공격이 동시에 들어가자 바실리우스가 소리쳤다.
"주공 피하시오!"
하지만 그 빛들은 미묘하게 참모장을 피해갔다.
"** 시체들이 방해하다니"
"....."
"휴 아슬아슬했군. 잊었나? 내가 너희를 깨웠는데 다른 동포 시체들 깨울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너희들도 이제 저항 못할 것이다."
확실히 루드비히나 히페리온도 더 이상 공격하기 힘들었다. 지금 저항하던 힘이 더욱 강해졌다. 그렇다 해도 무력하게 조정 당하지도 않았다.
"히페리온 아무래도 우린 저항하면서 싸우긴 힘들 것 같지?"
"하아 열 받지만 그렇군."
뭔가 느꼈는지 그 둘은 그냥 서있었다.
"루 당신 생각 알겠군."
"그래 이제 뒷일은 젊은 그리고 이 시간에 사는 놈에게 맞기지 뭐"
"크크크 좋아 두 명의 고대의 힘이 나 한태"
"뭔 헛소리야 나나 루 저 사람이나 우리의 최후는 정해졌다."
"네놈에게 이용당하느니 야수가 되는 게 백배 천배 더 나아!"
그 말하면서 루드비히 양산형 월광검의 날을 잡더니 그대로 자신의 배에 쑤셔 너였다. 즉 자결 이였다. 히페리온도 역시 자신의 나선형태의 검을 거꾸로 그리고 날을 잡더니 같은 행동했다. 아마 조정당하여 자신의 가족에게 검을 겨누니 차라리 이 선택을 한 것이다. 하지만 자결만으로 끝내지 않고 그 둘은 자신의 위상력을 폭발시켰다. 즉 자폭인 것이다.
"지수야. 세하야...."
히페리온의 그 마지막 한마디 그리고 청록색과 백금색의 빛이 사방에 펴지고 거대한 충격이 왔다. 그리고 빛이 끝나자 양산형 월광검과 나선형태의 장검이 떨어지는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대단들 하군 조정 당하니 자결이라 적이지만 대단한 놈들이야"
"전사로서 존경하고 싶소. 주공"
"바실리우스 이제 오는 놈 내가 막아라. 난 이제 준비할게 있어서"
"알겠소."
그리고 참모장은 더욱 어디론가 갔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먼저 강산이와 나타샤가 도착했다. 그곳에 기다리는 건 바실리우스였다. 그곳에서 바실리우스가 무릎 꿇으며 꽂아져있는 두개의 무기를 보고 있었다.
"어서 오시오 귀공 잠시 기다릴 수 있겠소? 존경스러운 전사의 넋을 기리는 중이니"
그러자 강산이는 조금 기다렸다. 일단 무기는 하나는 양산형 월광검인대 하나는 특이한 모양 이였다 나선형태의 장검 하지만 왠지 알 것 같은 무기였다. 그러자 바실리우스가 자신의 언월도를 들고 일어서며 말했다.
"고맙소 귀공 소인 이날을 학수고대했소. 귀공과 싸울 날을!"
그때 청록색 검기가 바실리우스을 공격했다.
"뭐지 이 검기는 분명 루드비히란 자는 전사했는데?!"
"미안하지만 차원종 마지막 상대는 강산이형이 아니라 나랑 해줘야겠어!"
"팔란!"
"팔란 너 어떻게!"
월현이였다. 월현이도 잠시 양산형 월광검이 있는 자리를 보고 다시 바실리우스을 보았다. 그리고 말했다.
"월광검이 말해주더군요 빨리 이쪽으로 가라고 이자는 내가 맞을 테니 가세요."
".... 고맙다 강월현"
그렇게 강산이와 나타샤가 달리자 바실리우스가 막으라하자 월현이가 공격했다.
"아까 말 안했나? 네 상대는 나라고!"
"방해하지 마시오!"
"내가 그 참모장을 공격하고 싶어도 내 힘으론 무리 하지만 넌 아닌 것 같군 내가 네놈을 끝까지 물고 늘어주마"
"정령 귀공과의 싸움을 이런 식으로 막아야 하오?!"
"그래!"
그러더니 월현이가 월광검을 쓰려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거대한 청록색 대검이 나왔다. 그리고 그 대검을 얼굴의 반을 가리며 말했다.
"달빛이여 그리고 나의 파트너여 사냥을 계시하자고"
그 말의 끝으로 월광검의 청록 빛이 아롱지게 빛나기 시작했다. 고대의 달은 저물었지만 현재의 달은 떠있었다. 고대의 달과 고대부터 이어진 태양이 떨어진 이 자리에 현재의 달이 뜨기 시작한 것이다.
===================================================================================================
일단 여기까지 여담으로 히페리온의 모델 모티브는 다크 소울3 에 나오는 최종보스 왕들의 화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