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왜.. 이렇게 됀거야..? (유리 엔딩)
이피네아 2016-02-10 3
이번 것은 유리 엔딩입니다
“미안해....”
“.....”
처음엔 슬비를 선택하려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유리 생각 말고는 나질 않아... 정밀 미안해...”
“.. 아니... 선택을 한건 너야..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
“슬비야..”
미안해 슬비야... 하지만 난 정말로 유리를 책임져야해...
“세하야.. 반드시 유리가 나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잘 감시해야해?”
“... 슬비야...”
“고마워.. 세하야... 정말 좋아했어..”
“.....”
슬비가 돌아서면서 가지만 눈에 눈물이 고여있던 것을 세하는 눈치 챈다..
그러는 만큼 세하는 슬비한테 미안하지만.. 유리가 그 기색을 눈치채고 세하를
안는다..
“..!!”
“세하야..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날 선택해줘서..”
.. 그래.. 슬비한테는 미안하지만.. 내가 선택한건 유리였지...
“알겠어..”
“.....”
“유리야.. 나는 이제 네 옆에 있을 께..”
“흐윽.... 으아아아아아앙!!”
유리는 내 말을 듣고 내 품에서 운다..
‘그래.. 실컷 울어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돼...’
울고 있는 유리를 나역시 안은 상태로 조금씩.. 조금씩 눈물을 흘린다..
* * *
그 일이 있고 나서 며칠후...
“슬비야~”
“아.. 유리야”
평소랑 마찬가지로 유리가 슬비한테 인사를 건네는데..
어색함이라는게 없내?!
“아.. 맞다.. 야 슬비야.. 너 석봉이한테 고백 받았다며?”
“...!!”
“엥?! 석봉이가 슬비한테 고백했어?”
“어.. 어떻게 안거야?”
그거야 당연히 내가 하라고 했지.. 그냥 보고만 있지말고 당당하게 해보라고...
근데.. 진짜 할줄은 몰랐지만...
내가 하라고 했다면 날 죽이겠지?
일단 이 비밀은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
“석봉이가 그러던데? 나 슬비한테 고백했다고”
“.....”
부끄러워 하는건가?
하여간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 옆에는 슬비가 아닌 유리가 옆에 있었다
“.....”
“.....”
두 사람은 조용히 길을 걷는 데..
그 순간
“으냐아아아악!”
“뭐, 뭐야?!”
유리가 괴상한 소리를 지른다
“뭐야 서유리?”
“어색하잖아! 난 이런걸 바란게 아니라고!”
“.. 아..”
유리는 이런게 어색한지 침묵을 깨려고 이상한 소리를 질럿던 것이다
“미안..”
“알면! 집에 가기전에 뭐좀 먹고 가자.. 배고프다..”
“너 오기전에 컵라면 3개에다가 햄버거 5개를 먹은거 알아?”
“에~ 그래도 배고프단 말이야...”
‘진짜?’
유리는 배고프다며 투덜 거리지만 세하는 그 정도 양을 먹고도 배고프다는 유리의 말에 식은 땀을 흘린다.
그때.
띠링~
“아! 잠시만.. 어디보자..”
“누군데?”
“게임 같이 하는 사람”
- 문자 메시지 -
‘혹시 여자친구 있으신가요?’
“.....” “......”
“세하야~?”
“...으, 응?”
‘난 오늘 죽었다’
세하의 문자 메시지는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 이었지만..
그게 여자였다는 것이 문제를 일으켜.. 지금 유리의..
“나만 본다고 하지 않았니~”
“.. 일단 뭘 하기전에 한마디만 할게..”
얀데레를 부활 시켰다
“.. 제발 감금 같은 건 봐주세요..”
“으~ 응? 내가 왜 세하를 가두는 짓을 할꺼 같은데~?”
‘전과가 있으니까.. 지금 네가 이상태일 때..’
“세하는 영원히 나만 바라 볼거지?”
“응.. 그리고 네가 지금 이상태 풀릴때까지..”
그말을 끝으로 세하는
- 긴급 회피 -
를 시전한다.
“흐~ 응~ 도망가려고?”
‘잡히면 또 감금이다!!’
세하는 필사적으로 도망을 가지만..
- 시프트 & 긴급 회피 -
세하처럼 긴급 회피로 세하를 따라 잡고 이미 벌어진 거리는 시프트로 따라 붙는다.
“어.딜.도. 망.가.?”
“제발 살려줘!!!!!!!!!!”
반쯤은 막나가게 만든 엔딩이었습니다
일단은 유리 엔딩까지는 끝났군요~ 됐어! 이제 슬비 엔딩 남았어!
슬비엔딩은 구상만 했지 쓰지는 않았는데....
언제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써야죠
보셧으면 댓글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편인 슬비엔딩은 내일 12시에 올릴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