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 -2-
Luck스토커 2015-01-10 0
" 형... 만약 우리가 차원종에 습격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해? "
" ... 그때는 이 형이 너를 지켜줄게 우준아.. "
클로저스가 도착한지 3일 째 부쩍 차원종들이 늘어난 기분이듭니다. 전까지만 해도 우리들이 어떻게든 해서 물리칠 수 있는 정도의 차원종이 어느 순간 우리들이 상대할수 없는 녀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보다도 생필품을 많이 못구하게 됬습니다. 점점 말라가는 아이들.... 처음에는.. 클로저스에게 부탁할까.. 생각을 했지만 그저 쫒아 내기만하고 끝날 것이라 생각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결국 저는 아이들을 놔두고 저 혼자 가서 생필품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먼 곳에서 가져오거나 때로는 가까운 곳에서.... 그런데.. 어느날 출발하려는 도중 백화점 내부에 있는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그 가방은 지하에서 어른들이 만든 가방 이었습니다. 왜 이런곳에..? 순간 가방이 폭발하더니 차원이 생기며 그 안에서 차원종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충격을 먹었습니다. 차원에서 나온 그 차원종은... 나의 친구들을 죽인 차원종의 모습과 비슷.. 아니 같은 놈이였습니다. 어째서? 어른들이 왜? 이딴것을 만들고 있는거지 ? 아이들을 잃으면서? 이딴걸 만든단 말야?
끝없는 생각이 계속되는 도중 저는 정신을 차리자 차원종은 저의 앞에 있었습니다. 빨리 도망쳐**다고 생각 했을 때 이미 때는 늦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마등 같은 것들이 지나치며... 지나가...
......우준아....
갑자기 눈앞에서 터지는 섬광... 차원종이 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거지? 옆을 보자 그들이 서있었습니다. 클로저스가.....
" 야 이슬비,서유리, 아저씨 테인아 여기 민간인이 있는데? "
" 어 정말이네? 안녕? 반가워~ "
" 위험지역에 민간인이 산다고 김유정 언니께 들었지만.. 우선 민간인과 만났다고 보고르...ㄹ"
" 알리려고 하지마 !!!!!!! "
순간 내뱉은 소리... 클로저스 모두가 깜짝 놀라 있었습니다. 저는 판단력이 흐려져서 민간인에 대해 만났다고 보고하면 동생이랑도 이곳에 아이들도 버리고 오는 것이 되버릴까봐... 그 말을 내밷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자 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 ......알리려고 하지 말아줘요.. "
" 하지만 말을 해야 너희들도..."
" 제발!!! "
" 살려주신건 고맙지만.. 오늘은 ... 그냥 가주세요.. "
" ...... "
클로저스들은 언짠은 표정을 한뒤 다시 돌아갔습니다. 나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동생과 아이들이 있는 장소로 돌아갔습니다. 클로저스와 만난탓인걸까.. 아니면 그 가방에서 나의 친구를 죽인 차원종과 만나서 일까? 저는 그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었습니다. 그저 머리를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그 날 저녁 눈을 뜨자 어른들이 돌아오는 소리가 났습니다. 어른들이 들어오자 나는 바로 이 곳 지도자인 사람에 멱살을 잡았습니다.
" 지금 뭐하시고 오는 거예요!? "
그들은 말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당연하겠지요. 그들은 역시 빈손이고 그들탓에 나의 친구를 잃었으니
" 뭐하고 오는 거라고 묻잖아요 !!!! "
" ....일.. 하고 왔어.. "
" 일... 이라고요? "
" 그 일로 인해 아이들을 잃었는데 !!! "
" 무.. 무슨 소리냐?? "
뭐야... 왜 모르는 거야??? 어째서 ... 분명 우리는 죽은 친구를 데리고 어른들에게 보여주기 까지 했는데.. 왜 그 어른들은 모르는 거지 ??
" 시치미 뗄 생각 마요 !! 그 아이의 시체를 ... 분명 당신들 한테 보여줬는데 !!!! "
" 뭐...뭐라고?? "
" ..... ??? "
" 그럴리가 없어... 너희들이 들고 온건 생필품이 잖니.. "
".....그... 그럼 우리들이 울고 있던건..... "
" 울었다고? 너희들 .. 아주 기쁜 얼굴이었는데... "
.........이게... 어떻게 된거지...???
헤헤헤... 힘드네요... /작가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