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이야기 19화 (아... 슬슬 전게해야하는대.......)
하가네 2015-10-03 6
"............."
오세린이 유리를 조심스럽게 처다본다. 먼가 풀린 눈으로 뚜러져라 잠든 애쉬를 바라보고 있었다.
"저기... 유리야? 괜찮니?"
"......아..... 네... 괜찮아요.."
조금 느리고 굼뜬 반응을 보이는 유리였다.
"왜....그렇게 애쉬를 바라보는거야?"
"... 딱히 눈을 두고 있을떄가.. 없으니까요..... 후아아아암~~~"
"아.. 그..그래.... "
많이 피곤해보이는 유리의 얼굴이지만 왠지 애쉬를 바라보는 유리의 표정이 조금은 기뻐보이는 모습이였다.
"............"
스윽
"응...."
오세린이 조심스럽게 유리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머리 모양이 엉망이야... 요즘 잠도 못자는 것같고... 괜찮은거 맞아?"
"아...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알았어 그럼 머리만 조금 정리해줄께 보는내가 불안하니까...."
"네.... 그럼 부탁드릴께요 언니~"
"응....."
이틈에 살짝만...
오세린이 유리의 정신을 살며시 들여다본다.
"............"
왠지 검은 바탕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마치 아무런 생각이없는 듯했다.
이건... 대체...
그리고 그중심에 어린 유리가 쪼그려 앉자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등을 살며시 감싸고 있는 애쉬가 보였다.
애쉬.... 또 만나고 싶다.....
"에?..."
"...응?... 왜그러세요 언니?"
"아.. 그..그게 머리가 조금 헝크러져있었나봐... 조금 엉켜 있어서 놀랐어... 아프진... 않았어?"
"네... 괜찮았어요...."
"그...그러니?... 다행이다..."
오세린은 다시 유리의 머리를 손질해준다.
방금그건.. 대체 머지?.... 왠지.... 어두운 느낌이였는대....
"아얏!! 어..언니 아파욧!"
"아.. 미..미안해.... 잠깐만~?.... 자 다됐다~"
"응?..."
유리의 머리를 그나마 단정하게 정리해주었다.
"고마워요 언니~"
"자그럼 여기 핀으로...."
"아.. 이건 제가할께요"
"어? 응 여기.."
"히힛~!"
유리가 자신의 옆머리 일부를 뒤로 넘긴다.
"에?...."
딸깍
"자~ 이거 어때요?"
"아~ 잘어울린다 유리야~"
"그렇죠? 히히히"
왠지 즐거워보이는 유리였다.
"아... 유리야? 우리 오늘 저녁 같이 먹지 않을래? 내가 사줄께~"
"네? 정말요?"
"응~ 오늘은 너도 야간 근무가 없는걸로 알고 있거든?"
"네! 맞아요~!!"
"그럼~ 고기 먹을래?"
"네~~!!!"
유리의 눈이 반짝 거린다.
"알았어~ 그럼 나중에 보자 난 또 외부탐사를 조금 도와야하거든"
"네~ 알았어요~"
"아.. 그리고 혹시 가능하면 네 기억도 한번 봐줄께~ 요즘 불면증인것 같으니 혹시 동루수 있는거라면 내가 돕고싶어"
"아.... 그건 조금... 그런대요?"
"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하니깐... 아무리그래도 그건 좀..... 히히히"
유리가 꿈틀거리며 머리를 긁적인다.
"아.. 그런가? 알았어 그럼 나중에보자~"
"네~ 언니~"
오세린이 플레인 게이트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유리는 다시 애쉬를 살며시 바라본다.
"..... 내 기억은 나만의 것이야...... 나만의것.... 그렇지? 애쉬~ 후후후후"
살며시 음산하 미소를 띄는 유리의 곁에 살며시 애쉬의 그림자가 스처지나간다.
한편 클로저 살해사건의 단서를 찾은것같다는 보고에 제이가 긴급히 구로로 출동한 상황이였다.
".......그 단서란게.. 이건가?"
"그렇습니다 요원님"
제이가 들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탄환 하나였다.
"음... 확실히 평범해보이는 탄환은 아니군..."
"그렇습니다... 거기다....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죽은 클로저 요원님의 몸에 박힌 탄알과 일치하고 있다는 보고 입니다"
"그렇군...."
제이는 살며시 탄알에 위상력을 실어넣는다.
"응?..."
그러자 탄환이 반응하며 그위상력을 탄환의 중심으로 끌어 모으는 것이 보였다.
"이건... 설마...."
"왜그러시죠 요원님?"
"........ 자네 가지고 있는 총을 조봤으면하는대?"
"총을.. 말입니까?"
"그래 확인만하도록하지"
"그건... 곤란함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총기를 타인에게 넘겨서는 안됀다는 철칙이 있기에...."
"그럼... 이탄환을 장전하고 발사해보겠나?"
"네? 탄환...을요?"
"그래... 부탁하지...."
".......알겠습니다....."
제이는 특경대 4명과 함께 구로 지역 인근으로 향했고 거기서 건물을 향해 그탄환을 쏘게 하였다.
파아앙!!!!
"!!!!!!!!"
"이....이럴수가...."
탄환을 쏘는순간 푸른 섬광이 건물을 향해 날아갔고 그대로 관통해버렸다. 위상력으로 이루어진 탄환이였다.
"역시... 이탄환은 특수 제작되어있는 탄환이였군... 제질도 보통 총탄과는 달라... 여러번 사용할수 있도록 특수 제작 되어있었어...."
"요..요원님 그럼이건...."
"그래... 아무래도 누군가가 대 위상력 병기를 만들고 있었고 그실험으로 클로저를 이용한 모양이군.... 아마이건... 차원종을 대상으로한 무기가 아닐꺼야... 필씨..."
"클로저같은 위상능력자를 대상으로한 무기죠"
"!!!!!!!!!"
탕탕탕!!!
"컥!!"
"으억!!!...."
"아악!!"
"히이익!!!"
특경대 대원 3명인 당했다. 그리고 그넘어에서 5명의 특수한 전투복을 입은 대원들이 나타났다.
"너희들은 누구지? 왜이런짓을 한거냐!!!"
"글쌔요... 일단 옆에 있는 시끄러운 녀석을 처리하고나서 말하도록하죠"
타앙!!!
"!!!!!!!!!"
"으...으어억..."
덜썩
남은 특경대마저 쓰려젔다. 탄알 전부 급소를 정확히 노렸기에 4명의 특경대는 그대로 즉사해버린듯 했다.
"이게 무슨짓이야!!!!"
"흐음... 당신이 그 검은양팀의 제이 요원... 이로군요... A급 클로저 답지않게 위상력은 조금 떨어진다고 하져?"
"그래서 어쩃다는거지? 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있다고!!"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있어요 당신은 일단... 행방불명이 되어줘야 하니까요"
"머라고?"
철컥철컥!!!
"!!!!!"
어느세 제이의 등뒤에도 검은 전투복의 대원들이 튀어나와 제이를 겨누고 있었다.
"자그럼 조용히 계셔주시겠습니까?"
"..... 즉 너희들이 클로저를 살해한 녀석들인가?"
"네.. 머그렇죠 좋은 실험 대상이 되어주었으니까요"
"이자식이!!!!"
"워워 진정하세요 진정진정"
"지금 상황에 진정하라고 할수가 있다고 보는거냐!!!"
"안그러면 저희가 당신을 쏴야하니까요"
"머라고?"
제이가 전투 태세를 같춘다. 그러자 앞에 있던 대장의 리더는 한발의 탄알을 보여준다.
"알다싶이 이 총알은 특수 탄알 클로저의 위상력을 충분히 관통할수있는 특제 탄알이죠"
"어디서 그런걸 만들어넨거지?"
"대답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그탄알 위상력을 흡수하도록 만들어져있더군... 더군다나 제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었고 말이야"
"호오 한번 사용한걸로 거기까지 볼쭐이야 대단한 눈을 가지고 있군요 역시 차원전쟁을 종결시킨 울프백팀의 일원 역시 대단해 하지만 그 대단함 때문에 역시나 거슬리는군요"
"그래서 나와 싸우겠다는건가?"
"네... 물런 그렇게 해야겠군요.... 하지만 저희는 위상력이없는 일반 전투요원들... 승산은 이탄알 뿐인것같구요"
"하지만 그탄알을 쏘기위해서는 위상력이 필요한듯 하던대......"
"내 맞습니다. 그래서 미리준비를 해두었죠"
"응?"
뒷주머니에서 작은 베터리를 꺼내 총에 장착한다.
"그건..."
"간단히말하면 위상력 베터리란거죠"
"위상력 베터리? 그게 대채머지?"
"말그대로 위상력을 담아둔 베터리란겁니다. 그것도 당신이 가진 위상력을 뛰어넘는 강력한 위상력을..."
"머라고?"
"말로하면 이런걸까요? 그누구도 범접할수없는 존제가 될수있다는 제..... 3의~ 위상력"
"!!!!!!! 머ㄹ.."
타앙!!!!
"크윽!!!"
탄알 한발이 제이의 다리를 관통한다.
"이런....... 읏!!"
"음... 역시 흥분한 상대를 쏘는건 쉽군요"
"머라고?"
"제가 왜이런 말을 주구절절 말한다고 생각하시죠?"
".........."
"당신처럼 노련한 클로저도 한번흥분하면 시아에 대상말고는 들어오지않죠 안그런가요?"
"크윽...."
이런 실수를.....
"자그럼 얌전히 잡혀주실까요? 제이요원"
"하하 어쨰서 내가 필요한거지?"
"그야 다른 양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죠"
"머라고?"
"당신이나 다른양들 그래 검은양팀은 딱히 숙청대상은 아니니까말이죠"
"숙청이라고?"
"그렇습니다... 어린나이에 클로저가 되었던글 머 아직 어린 나이죠 그리고 그나이에 강남을 구한 영웅이기도 하니까 누군가를 위해싸우는 그런 아이들을 더럽힐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을 찾게 해야죠 이곳 구로에서 말입니다"
".........."
"대체... 머가 목적이지?"
"유니온의 붕괴"
"머라고?"
"우리들은 클로저에게만 모든걸 맞길순 없습니다. 인류를 지키는건 인류 본인일 뿐 소수의 힘이 있는자가 아니라구요"
"그게... 무슨뜻이지?"
"그저 하찮은 헛소리입니다 제이요원"
철컥
"으윽...."
"그럼 한숨 주무시길~"
파아앙!!!!!
덜썩
제이가 쓰러진다.
"좋아 충격탄은 잘작동하는군 덕분에 우리들 귀까지 날아갈뻔했지만..."
"팀장님?"
"아 상처를 치료하고 이 세채들은 구로 중앙부에 던져놔 아 그리고..."
팀장이라 불리는 자가 제이의 썬글라스를 벗겨 던져준다.
"이것도 함께말이지"
"알겠습니다"
"자그럼 그를 챙겨서 돌아가자 저정도로도 충분히 미끼는 될태니까"
"네!!"
대원들이 황급히 제이를 상자에 던져넣고 상자체로 특경대 차량에 실어넣는다. 그리고 남은대원들은 신속히 죽은 특경대의 시신과 제이의 썬글라스를 챙껴 구로지역 중앙으로 향했다.
"삐리리리 삐리리리"
"응?"
딸깍
"무슨일이지?"
"대장님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좋아 알았다. 지금막 미끼도 뿌려놨으니 불러모으기만 하면된다."
"알겠습니다. 그럼 그쪽상황을 유니온에 전달하겠습니다"
"그래 그렇게 해라 그리고 대원들을 준비시켜라 양들이 집을 나간사이 우린 양치기를 친다"
"네!!!!"
딸깍
"후후후후 좋아 그럼어디한번 빈집털이를 해볼까? 크크크크크"
조용한 어둠이 강남내부에서 퍼져간다.
19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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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대 인간 한판붙자!!!!!! 그리고......... 후후후 제대로 막장한번 찍어봐야지 크크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