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31화) 커지는 위협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06 3

시간아! 내가 글 쓸때동안만이라도 멈추거라!!! (더 월ㄷ...)

... 시간이 별로 없어서 조금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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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총본부

트레이닝 룸 3호실


서유리는 서유라와 융합하여 몸을 재생시켰기 때문에 금방 회복하였고, 진다래는 부상은 생각외로 가벼워서 서유리와 마찬가지로 금방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두명은 이천용과 천재영, 그리고 그 두명의 훈련교관인 제이와 레이와 함께 총본부의 트레이닝 룸 3호실에 와있었다.


"오, 기대된다."


"......"


"흐음..."


"지금도 잘 믿기지 않네요."


"히히."


진다래는 모두의 앞으로 나와 서있었고, 진다래를 제외한 다섯명은 떨어져서 앞에 나와있는 진다래를 주시하였다.


"그럼 꺼낼께요."


진다래는 정신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그람'이 나타나 주인인 진다래의 손에 쥐어졌다.


"오! 쩐다, 다래야!"


"......"


"놀랍군, 설마했는데 벌써부터 신기를 발현시킬 수 있다니."


"굉장하네요, 다래양. 빠른 성장속도에요."


진다래의 신기, 그람을 보고 모두는 절로 감탄하였다(천재영은빼고).


"너무 비행기 태우지 않아도 되는데, 히히..."


진다래는 쑥스러워하면서도 내심 기뻐하였다.


위잉-


"?x6"


그때, 트레이닝 룸의 문이 열리더니 최고위원장인 데이비드가 걸어들어왔다.


"모두들, 모여있었군."


"최고위원장님?"


"데이비드 ㅎ... 아니, 최고위원장님. 갑자기 무슨일로?"


갑자기 데이비드가 안으로 들어오자 모두는 깜짝놀랐고, 제이는 데이비드에게 무슨일로 왔는지 물었다.


"그건 천천히 말하도록하지. 그것보다 진다래요원."


"아, 네!"


"강적을 눈앞에 두고 물러서지않고 서유리요원을 지키려고 한 행동, 훌륭했네."


"가, 감사합니다!"


진다래는 괜히 긴장하며 데이비드의 말에 대답하였다.


"게다가 신기를 발현시키다니, 자네의 성장속도에 다시한번 놀라는 바이네."


"네, 넷!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로써 전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군. 진다래요원, 앞으로 더 훈련하여 8일뒤에 있을 작전때 무사히 임무를 마치길 바라네. 아, 그리고 서유리요원."


"네?"


데이비드는 고개를 돌려 서유리에게 말하였다.


"만약 오늘 임무때 출현한 '슬레이터'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적이 나타났을때를 대비하여 지금부터는 '위상력 억제장치'의 착용을 해제해도좋네. 이제 언제든지 100%의 힘을 낼 수 있을걸세."


"정말요?! 좋았어! 이 팔찌의 작동을 멈추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하마타면 큰일 날뻔 했다구요. 어쨋거나 이제는 제대로 싸울 수 있겠다!"


"내가 할 말은 여기까지네, 그럼."


그렇게 데이비드는 말을 마치고 트레이닝 룸에서 나왔다.


"... 왠지 어깨가 무거워진 느낌이에요..."


"괜찮아~ 우리 다래라면 분명 잘 해낼 수 있어!"


"... 네! 유리언니!"


진다래는 표정이 밝아지고 기운차게 대답하였다. 그리고 서유리는 모두를 보면서 크게 말하였다.


"그리고 다래가 신기를 발현한 기념으로 모두같이 맛있는 밥이라도 먹으러가자! 내가 한턱 사줄께!"


"진짜요? 앗싸!"


"배고 고프긴 하네요, 히..."


"옛날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군. 유리가 밥을 사준다니."


"그럼 조금만 얻어먹도록할께요."


모두는 서유리가 밥을 사준다는말에 좋아하였다. 그런데...


"전 됬습니다. 저 빼고 여러분들끼리 가시죠."


천재영은 단호히 거절하며 말하였다. 서유리는 의아해하며 그 이유를 물었다.


"아니, 왜?"


"고작 식사하는데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천재영은 뒤돌아 트레이닝 룸을 나가려하였다.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천재영은 고개를 돌려 진다래에게 말하였다.


"다래, 신기라는걸 꺼냈다고 자만하지마. 아무리 대단한걸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해도 너는 아직 미숙해. 8일뒤에 무사히 살아남고 싶다면 너도 지금 훈련하는게 좋을거야."


충고하듯이 말을 남기고 천재영은 그곳을 나와 자신이 사용하는 트레이닝 룸 5호실으로 돌아갔다.


"저게... 칭찬은 한마디도 못해줄망정 아주 잘난듯이 떠들어대고있어...!"


"괜찮아, 천용아. 재영이가 나를 위해서 저렇게 말해준거겠지. 너무 그렇게 화내지않아도 돼."


천재영의 태도에 불만을 토하며 말하는 이천용을 진다래가 진정시키며 말하였다.


"그치만...!"


"괜찮대두."


"... 알았어..."


이천용은 괜찮다는 진다래의 말에 천재영에 대한 불만을 토하는것을 멈추었다.


"자, 자. 싫다면 어쩔 수 없으니 재영이는 다음에 밥을 사주기로하고, 일단 우리들끼리 가도록하자."


"... 유리씨, 저도 다음에 같이 가도록할께요."


"네? 왜요??"


레이가 갑자기 천재영처럼 서유리가 밥을 사주는것을 사양하였다.


"저는 천재영씨의 훈련교관이니까요. 그러니 천재영씨 혼자서 훈련을 하게 놔둘수는 없어서에요."


"아, 그렇구나... 그럼 레이씨, 다음에 꼭 사드릴께요!"


"네, 유리씨. 마음만이라도 감사해요."


레이도 천재영을 따라 그곳을 나와 트레이닝 룸 5호실로 갔다.


"... 자, 그럼 모두들 가자!"


"맛있는 밥이다!"


"그럼 조금 얻어먹도록하지."


"네, 유리언니!"


그리고 모두는 함께 그곳을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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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니온 총본부의 연구실


"후우... 일단 조사는 해봤는데... 재영이가 이런일을 겪었을줄이야... 레이한테 이걸 말해줘야하나? 음..."
.
.
.
.


???


"슬레이터가 당했나... 하지만 마지막순간까지 사명을 다하였군. 결코 헛되이 죽지는 않았어."


척...


'그'는 슬레이터가 사용하던 언월도를 들고있었다. 그리고 '그'는 언월도를 어느 한 유리관에 넣었다.


"덕분에 금방 다른 전사를 만들 수 있겠군. 비록 20%정도되는 힘밖에 흡수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이정도면 충분하지."


치직... 직...


그 유리관의 주변에 작은 스파크가 일어났고, 언월도는 빛나면서 점점 형체가 일그러지더니 둥근 빛의 덩어리가 되었다.


"좋아, 흡수할때 이미 잘 정제되있어서 금방 되었군."
'그나저나, 진다래... 라고 했었나? 내가 서유리만을 경계한탓에 그들을 너무 과소평가했나보군. 앞으로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있겠어.'


그리고 그는 빛의 덩어리를 뒤로하고 돌아갔다.


"곧... 나의 '사명'을 완수할 때가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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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걸로 끝

맞다, 생각해보니 그람에 대한걸 적지 않았었네요

정보를 끄적여보겠습니다



*진다래 신기

- 이름 : 그람(Gram)

- 종류 : 신기, 양손검

- 외견 : 손잡이는 양손으로 잡아도 어느정도 공간이 남을정도, 칼날은 두껍고 양날이다. 그람의 총 길이는 진다래의 몸길이의 약 4분의 3정도이다.

- 능력 

자신보다 아주 조금이라도(개미눈곱만큼이라도) 힘이 작은 상대의 모든 공격이나 능력 등은 일절 통하지않고, 그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이긴다. 예외는 없다. 무조건이다.

- 기술

지크프리트(Siegfried, 시구르드)

북유럽신화 최고의 영웅, 지크프리트(시구르드)의 형상을 만들어 자신의 몸에 깃들게 하여 특수한 능력을 부여받는다. 
(지속시간은 약20초)


1) 자신의 모든 신체능력이 한계를 초월하여 크게 상승한다. (상승폭은 30배, 혹은 그 이상)

2) 자신보다 힘이 작은 상대방의 모든 공격이나 능력이 안통한다는 능력이 강화되어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도 적용된다.

3) 어떠한 공격에도 상처입지않고, 죽지않는 육체가된다. 쉽게말해서 지속시간동안 진다래는 '불사신'.


단, 지속시간도중 그람이 부서지거나 한다면 능력은 그 즉시 무효화된다. 그리고 이 기술은 하루에 한번밖에 못쓴다.



이렇게 대충 끄적여 봤습니당

그럼 저는 이만


2024-10-24 22:38:5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