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26화) 이번에는 내가 지켜드릴꺼야...!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05 2
주말이당
오늘 될 수 있다면
3편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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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종족들이 출현하고 붉은양팀 네명은 곧장 출동하였다. 네명은 임주현과 통신하면서 제3의 종족들이 출현한 장소로 날아가고 있었다.
"관리요원님, 이제 곧 도착합니다."
[그래, 알았다. 그리고 조심해라. 놈들이 출현하고 반응은 보였었지만, 이상하게도 지금은 감지가 되지않는다. 혹시 놈들이 힘을 숨기는 방법을 터득했을지도 모르니, 긴장을 늦추지말고 조심히 작전에 임하도록.]
"예, 알겠습니다."
임주현과의 통신을 끊고, 네명은 제3의 종족이 출현한 총본부에서 30km떨어진 곳에 도착하였다. 네명이 도착하였을때, 주변은 거의 초토화가 되어있었다. 높은 고층건물들은 두동강이 나서 무너져내렸고, 땅은 무언가로 크게 긁힌듯한 자국이 있고 갈라져 있었다.
"너무해..."
"녀석들... 완전 심하잖아...!"
"이젠 막 나가겠다는거네..."
그 풍경을 눈앞에서 보는 붉은양팀은 그 처참한 광경에 경악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 세명, 지금은 작전중이야. 이런 광경때문에 감정에 휘둘리지말고 신속히 임무를 완수한다."
"......"
천재영은 역시나 그렇듯이 표정하나 바뀌지않으며 말하였다. 진다래와 이천용은 이런 광경을 보고도 아무런 감정조차 느끼지않는 천재영이 너무나 냉정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천재영의 말이 틀린것이 아니였고, 무엇보다 지금 그렇게 넋을 놓고 그 광경을 바라볼수만은 없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납득하였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상황때문에 대피하지못한 민간인들이 많다고하니, 민간인들의 대피를 최우선적으로 한다. 이 주변의 민간인들의 대피가 완료되면, 이 장소에 출현한 제3의 종족들을 추적하여 발견한 후에 섬멸한다."
"알았어!"
"좋아...!"
"그럼 서두르자!"
그리고 네명은 아직까지 대피하지못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하였다.
"후우... 이제 거의 다 대피시킨것 같은데."
"유리언니! 이쪽은 이제 다 확인해봤어요!"
"어, 그래? 그럼 이제 재영이한테 보고하고 녀석들을 찾아보자."
'총본부에서 내가 느꼇던 그 힘의 정체를 확인해야돼...'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그 주변의 민간인들은 거의 다 대피시켰다. 그리고 진다래와 서유리는 천재영에게 보고하고 이곳에 나타났었던 제3의 종족들을 찾아나서려 하였다.
"... 서유리."
"!?'
슈아아악!
그런데 갑자기 서유리의 뒤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그 위로 진한 보라색의 장막같은것이 펼쳐졌다. 그 장막은 넓게 퍼지고 정육면체처럼 변하여 그 안에 진다래와 서유리를 가두어 버렸다. 두명을 가두고 3초쯤 지나자 진한 보라색이던 장막은 투명하게 변하였다.
"유, 유리언니! 이건 대체...!"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 우리들은 이곳에 갇혔다는거야...!"
"내가 하였다."
"!"
또다시 뒤쪽에서 목소리가 들렸고, 진다래와 서유리는 뒤를 돌아보았다. 보라색의 약간 긴머리에, 조금은 헐렁한 옷을입고, 한손에는 언월도를 든 남자가 천천히 진다래와 서유리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당신은 누구야? 그것보다 설마... 우리를 이 안에 가둔게...!"
"바로 나다. 왜냐하면 다른 방해를 받지않고 서유리, 너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서다."
"내 힘을... 흡수한다고?!"
서유리는 자신의 힘을 흡수한다는 그의 말에 황당해 하면서도 조금 긴장하였다.
"그래, 너희 힘을 흡수하여 '그분'께 바치기 위해서다."
"그분? 역시 뒤에 누군가가 있었구나...!"
"알 필요없다. 왜냐하면 너는 여기서 나에게 힘을 흡수당한후에 죽을테니까."
척...
그리고 그는 손에 쥐고있는 언월도를 몇번 돌리다가 자세를 잡으며 말하였다.
"내 이름은 '슬레이터', '그분'께서 나에게 내려주신 이름이다. 서유리, 이 슬레이터가 너의 힘을 가져가겠다."
"할 수 있다면 해보시지!"
서유리는 손에 위상무장을 입히고 자세를 잡았고, 옆에있는 진다래에게 말하였다.
"다래야, 너는 물러서있어."
"네? 저도 싸울께요, 유리언니!"
"안돼, 이런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녀석은 강해. 네가 상대할만한 녀석이 아니야. 널 괜히 위험한곳에 빠트릴수는 없으니 뒤로 물러서있어."
"하지만...... 알았어요..."
진다래는 머뭇거리다가 마지못해 서유리의 말대로 뒤로 물러섰다.
"... 자, 어디한번 덤벼봐!"
"그러도록하지."
타앗!
슬레이터는 빠르게 서유리를 향해 달려갔다.
'빠르다! 하지만...!'
카앙!
서유리는 위상무장을 입힌 손으로 슬레이터의 언월도의 칼날을 막아내었다.
"역시 제법이군."
슈욱!
"엇?!"
파악!
슬레이터는 언월도의 손잡이의 끝부분으로 서유리의 옆구리를 가격하였다. 서유리는 옆구리를 맞고 옆으로 밀려났다.
"으읏...!"
"아직이다."
슈악!
슬레이터는 계속해서 양손으로 언월도를 잡고 서유리를 향해 힘껏 휘둘렀다.
샥!
"아니?"
"무검류 1식..."
서유리는 슬레이터의 언월도를 위로 점프하여 피하였고, 손에 기운을 불어넣었다.
슈샤샤샥!
"무수참(無手斬)!"
그리고 기운을 불어넣은 손을 수도(手刀)로 슬레이터를 향해 빠르게 베기를 하였다.
카앙! 티잉! 챙!
"크읏...!"
슬레이터는 놀랐지만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서유리의 공격을 하나씩 막아내었다.
'빈틈이다!'
"!"
촤악!
서유리는 슬레이터가 자신의 공격을 막아내는 틈을 타서 재빠르게 이동하여 슬레이터의 몸을 베고 지나갔다.
"크억!"
슬레이터는 서유리의 베기를 피하지못하고 피를 약간 토하였다.
"넌 이전의 녀석들보다는 강한 모양이지만, 역시 아직은 날 이길 수 없어."
서유리는 슬레이터를 벤 손을 한번 털어내고 슬레이터를 보며 말하였다.
"... 성급하게 발언하면 곤란하다."
"뭐?"
푸슈욱!
"아읏!?"
'뭐, 뭐야...!'
그런데 그때, 서유리의 왼쪽 옆구리가 칼로 벤듯이 일자로 상처가 났고, 그 상처에서 피가 새어나와 줄줄 흘렀다.
"네가 나의 몸을 베고지나가는 사이, 나도 너의 왼쪽 옆구리를 조금이지만 베었다."
"뭐...?"
'그 순간적인틈에...!'
"서유리, 방금전에 네가 하였던 말... 난 너를 이길 수 없다는 그 말, 그대로 돌려주마."
"큿..."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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힣
아 그런데 위에서 오늘 가능하다면 3편 적을까 했는데
3편은 오늘 조금 안될것같기도 합니다
친구랑 갑자기 약속이 좀 잡혀서
이편으로 오늘을 끝낼수도 있고
아니면 갔다와서 1편? 아니면 처음 말했던것처럼 이것 포함해서 3편을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영
쨋든 26화끝
27화에서 뵙겠습니당
p.s 댓글롤러다!
p.s에 p.s 이미 늦었다! 댓글은 불가능하다!!!
p.s에 p.s에 p.s 내가 댓글을 적었다.
p.s에 p.s에 p.s에 p.s 뭣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