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7부) 신의힘(神の力) - 1

참요검착검 2015-08-01 9

잠깐 클저조금 하다왔습니다

저도 캐릭터를 키우기는 해야죠ㅋ

쨋든 피로도 다썼으니

마저 적죠

아 그런데 전편에서 어떤한분이 시즌3때는 뭐할거냐고 하셨는데

사실 시즌3를 할까 생각을 조금 하고는 있는데 할지 안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구요

시즌2가 끝나면 확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시즌3를 할것같은 확률만 알려드릴께요

시즌3를 할 확률 : 75%

시즌3를 하지않을 확률 : 25%

말이 길어졌네요

쨋든 7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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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와 메테우스는 서로 1대1로 싸우기 위해 차원문을 열어 메테우스가 만든 공간으로 갔다. 남은 일행들은 그 자리에서 어떻게 할지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일단 동생을 믿고 기다릴 수밖에 없으니, 우린 여기에서 체력을 회복하며 기다리자고. 돌아왔을때 반겨줘야지."

"아저씨 말대로 그게 좋겠어요."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ㅈ..."

삐빗!

"!?"

그런데 그때 갑자기 그 자리의 조금 윗부분에서 입체영상 하나가 나타났고, 그 입체영상 안에서는 남자 2명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남자2명은 바로 이세하와 메테우스였다. 갑자기 그런 입체영상이 나타나자 일행들은 놀라며 그 입체영상을 보았다.

"저건... 이세하?!"

"에? 뭐야?! 왜 갑자기 저런게 나오지?"

"무슨..."

"아, 얘들아?"

"? 아스트랄씨?"

모두가 놀라며 그 입체영상을 볼때, 이세하에게서 받은 기계에서 아스트랄이 홀로그램으로 나와 말하였다.

"모두들, 놀랄 필요없어. 저 입체영상이 보이는건 내가 손을 좀 써뒀거든."

"아스트랄씨가요?"

"내가 만든 초소형 로봇을 같이 보냈었거든. 그리고 그 로봇은 모니터링을 시작하면 그 주변의 공기와 융화하여 촬영하고있는 모든 인물과 일어나는 상황등을 100%리얼하게 할수있어. 그리고 그 로봇이 지금 모니터링하고있는 데이터를 보내어 그걸 내가 받고 입체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는거야."

"저, 정말요?!"

"그래. 아 참, 그리고 지금 너희들에게만 그 영상이 보여지고 있는게 아니야."

"네?"

"지금 그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보여지고 있어. 각 나라에 빠짐없이."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아니, 이건 우리 두종족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거야.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은 지금 이 싸움을 지켜봐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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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 대(大)지하 셸터



이곳에서도 입체영상으로 이세하와 메테우스가 비춰지고 있었다.

"뭐야 저 입체영상은?"

"어? 야, 누군가가 서있는데?"

"한명은 누군지 모르겠는데, 다른 한명은...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다."

"... 저거 이세하 아니야?"

"이세하? ... 어, 정말이다! 머리가 조금 길어진것 같지만 얼굴이 완전 똑같은데?"

"그런데 왜 갑자기 쟤가 나오는거야?"

"지금 밖에서 클로저들이 막 싸우고 있다는데, 역시 이세하도 싸우는가봐."

"어쨋든 이세하녀석, 예전 방송에서 봤을때 엄청 강하게 나왔잖아.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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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가 만든 공간


이세하와 메테우스는 이 공간안으로 들어오고 서로 바라보며 대치하고 있었다.

"좋은 동료들을 두었군."

"칭찬으로 듣도록할께."

"나도 그런 소중한 동료들이 있었지만 잃고말았지. 너에게..."

"그래서 날 원망이라도 한다는거야?"

"원망하지는 않는다. 너는 적으로서 취해야할 행동을 취한것 뿐이니까. 하지만, 원망은 하지 않더라도 내 동료들의 원수는 갚겠다."

"그렇군..."

둘은 바로 싸우지않고 어느정도 대화를 하고있었다.

"싸우기전에 몇가지만 묻겠다."

"뭘?"

"너는 어째서 싸우지?"

"... 갑자기 그런 질문은 왜 하는건데?"

메테우스의 물음에 이세하는 의아해하였다. 그래도 이세하는 그 물음에 대답하였다.

"그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지."

"그런가. 당연한 대답처럼 들리지만, 한편으로는 어이없는 대답으로 들리는군."

"뭐?"

그러더니 메테우스는 갑자기 시선을 위로 향하더니, 아무것도 없는 공중을 바라보며 말하였다.

"너도 눈치는 챘을테지? 아스트랄... 그자가 지금 이 상황을 모든 인간들에게 보이고 있다는것을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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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있었나...!? 나노미터보다 더 작은 로봇인데... 무엇보다 공기중에 융화된것을 단번에 알아차리다니... 역시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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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은 인간들이 너에게 기대를 품고 있겠지만... 모든 인간이 과연 다 그럴까?"

"그게 무슨 소리야?"

"모든 인간들이 전부 똑같은 한마음이 될 수는 없단 소리다. 자신들을 위해 싸우고있는 너에게 기대조차 하고있지 않는 몇몇의 인간들도 있지. 많이 겪어** 않았나? 이때까지 네가 클로저로 활동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받은적이 있냔 말이다."

"......"

"없다. 오직 시기와 질투만이 그 기대의 자리를 대신했을 뿐이지. 너희들에 대한 주변의 인식은 어땟지? 그저 자신들과는 다르다, 그런 이유만으로도 가까이 하지 않는 인간들이 대부분이었겠지."

메테우스는 쉬지않고 계속해서 말하였다.

"그리고 네가 어릴적,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들은 전부 뭐였지? 영웅의 아들이다, 당연히 클로저가 되**다, 알파퀸의 아들이니 이정도는 당연하다, 알파퀸의 아들이 고작 이것밖에 안되나, 그런 소리들이 전부였겠지. 네가 해왔던 노력들, 그리고 너의 생각, 꿈, 그 전부를 무시하고 멋대로 클로저가 되게 하였고, 자신들의 장기말인양 함부로 다뤄온 인간들."

"......"

"그것뿐만이 아니다. 네가 클로저가 되고 난후, 사람들을 구해줬을때의 반응은 또 어땟느냐? 직접 본건 아니지만 아마 이랬을 것이다. 몇몇의 인간들은 감사하다고 했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몇몇의 인간들은 왜 빨리 안구해줬느냐, 클로저가 왜 이모양이냐, 무능한 클로저들... 이런말도 들었었겠지."

이세하는 침묵하며 메테우스의 말을 계속 듣고있었다. 이세하 뿐만이 아닌 인간계에서도 일행들과 다른 전 세계의 사람들도 그 말을 듣고있었다.

"네가 아무리 노력하고, 친절을 베풀어봤자. 얻는것은 없다. 그런것이 바로 인간들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정말로 타인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나와 싸우겠다는 말이냐?"

"... 무슨말을 하나 했더니..."

"뭣이..."

"그딴건 나도 안다고. 내가 노력해도, 친절을 베풀어도 얻는게 없을때가 있다는 것 정도는. 하지만 난, 클로저야. 억지로 됬든, 내 맘으로 됬든간에 난 클로저라고. 클로저가 해야할 일은 사람들은 지키는것, 어떤 이유든간에 사람들을 지키는게 내 일이야. 클로저의 일을 하다가 무시를 당하든, 욕을 먹든, 그딴거 이제 신경안써. 난 내가 하고싶은걸 할거야. 바로 사람들을 지키는것 말이야."

"......"

이세하의 막힘없고, 거짓없는 대답에 메테우스는 약간 놀란듯하였다. 그리고 입체영상으로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마음이 조금씩 울려왔다.

"알아들었겠지, 네가 뭔 말을 하던간에 내 뜻은 변함없어."

"... 그런것 같군."

메테우스도 이세하의 그 말을 인정하는듯이 말하였다. 그런데 메테우스는 갑자기 다른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네 뜻은 잘 알았다. 방금 너의 말로 많은 인간들이 너에게 큰 기대를 품었겠지. 그런데... 과연 이 말을 듣고도 계속 그럴 수 있을까?"

"뭐?"

"너의 정체...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알고서도 과연 인간들이 계속 너에게 기댈것 같냐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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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메테우스녀석... 동생의 정체를 까발릴 생각이야...!"

"그, 그럼 어떻게 되는데요?!"

"혼란과 분열이 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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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지는 차원종, 그리고 너는 인간과 그 차원종의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차원종이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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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방금 내가 잘못 들은거냐? 이세하의 아빠가 차원종이라는 소리를 들은것 같은데..."

"아니, 나도 들었는데..."

"설마..."

"그랬다면 유니온이 진작에 알았겠지."

"그런데... 왜 부정하질 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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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차원종... 우리 종족들은 혐오의 대상이자, 가장 큰 적이라고 인식하고있지. 그런데 네가 그 혐오스런 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네가 이때까지 구하고 친절을 베풀었던 인간들이 안다면 분명히 너에게서 멀어질것이다. 인간들의 흉악한 점중 하나지. 자신들과 다른, 다르면서 가장 적대시되는 존재가 친한사람이었다는 것을 알면 멀리하고 더하면 적대시하는... 그것이 인간이다. 많은 인간들이 이런 사실을 안 이상, 이제 너에게는 그 누구도 기대지 않는다는 소리다."

"상관없어."

"?"

"그래, 내 아버지는 차원종이야. 그리고 난 그런 아버지의 아들 이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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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진짜라는데...?"

"정말이야...!?"

"이세하가..."

"완전 충격이다..."

"결국 쟤도 차원종들과 한패였다는 소리네."

"잠깐만, 그럼 쟤 엄마는? 차원전쟁의 영웅이라며?"

"그 영웅께서 차원종과 결혼까지 했다니, 더 충격이지 뭐."

메테우스가 말한것처럼 이세하가 알고지낸 몇몇의 사람들은 갑자기 이세하를 욕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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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를 욕하든 적대시하든간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 차원종은 인류의 적이었으니까. 그런 차원종의 아들이라니, 적대시 당하지 않는게 이상한거지. 그리고 나의 아버지를 욕하는것도 마찬가지고."

"흐음..."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전부 모른다 하더라도, 내 아버지는 그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한 분이셨어. 그리고 아버지는 그런 소중하게 여기는것들을 지키시려다가 너에게 돌아가셨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나는 그 누구보다 아버지를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그런가..."

"인간과 차원종은 똑같아. 살아있고, 생각하고, 가족이 있고, 각자가 소중하게 여기는것도 있고, 힘내서 살아가고, 그리고 죽어. 인간이든 차원종이든 결국 차이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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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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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 말해도 소용없을 것 같군."

"그걸 이제야 안거야?"

"잡담은 이쯤 하겠다. 이제 남은것은 오직 싸움뿐이다."

"진작에 그래야지."

대화가 끝난 이세하와 메테우스는 서로 뒤로 조금씩 물러나 거리를 벌렸다.

"카나트를 압도한 그 실력, 한번 보여봐라."

"그럼 소원대로 해주지..."

쿠구구구구...

"...!"

"흐아아아아아!!!"

이세하는 큰 기합소리를 내며 힘을 모았고, 바로 각성상태에 돌입하였다. 이세하가 각성상태에 돌입하자마자 메테우스가 만든 공간 전체가 마치 두려움에 떨듯이 마구 진동하였다.

"후우..."

이세하는 숨을 크게 들이쉬었고, 그러자 이세하의 폭발적인 힘이 안정되었다. 그러면서 공간이 진동하는것도 서서히 멈추었다.

"과연... 카나트를 압도할 만한 힘이군."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겠어...!"

"좋다, 그럼 나도 진심으로 상대해주마. 신의 힘을... 똑똑히 느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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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씬이 없는건 함ㅋ정ㅋ

걱정마세요

만약 오늘 친척집에서 하룻밤 묵는다면

내일 아침에 다음편 올리겠습니다

한... 10시쯤? (어디까지나 예상, 10시때 안올라왔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글쟁이... 나(추댓)를 믿지마... 네가 믿는 내가 아니야... 내가 믿는 네가 아니야... 너를 믿는 너를 믿어!

결론은 그냥 내 글을 열심히 쓰잔얘기(뭐, 추댓이 좋은건 변함없지만ㅋ)





p.s 추천은 어떻게 되도 상관은 안하는데 댓글로 '왔다감'정도만 해주셔도 전 좋을듯 싶습니다

p.s에 p.s 너무 노골적인가
2024-10-24 22:37:2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