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나타레비아]무릎배게(레비아시점)
Respiratory 2015-07-31 4
"저...정도연님 여기 저번에 부탁하셨던 재료르 가져왔는데요..."
"아,언제나 고마워요.레비아양.그럼 다음에도 또 잘부탁드려요"
"...네!"
휴....겨우 다 끝넸네요,,,,
현제 저희 늑대개 팀은 각국의 정부에서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로 이곳 제해복구 본부에서 머물고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너님으로부터의 명령의로 유니온의 클로저로 위장한체 이곳에서 복구활동의 돕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나타님은 어디가셨지?"
각기 다른 부탁을 받아 떨어졌던 나타님을 찾기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헤이...프리티걸...."
"?어라?....선우란님....저한테 무슨 하실말씀이시라도...."
"아니....그냥....프리티걸이 뭘 하나 해서...."
갑자기 뒤에서 말을걸어우신 하늘색 머리의 유니온 소속 클로저 요원인 선우란님꼐서 저에게 말을 걸어오십니다
"아...그...나타님이 어디...."
"....ok....거기까지....무슨 말인지... 이해했어..."
"?네?"
"애송이라면....아까 드라이브 도중....저기있는 건물....옥상으로 이동하는걸 목격했어."
"...네?"
"....뒤는 fighting이야...프리티걸....그럼 나중에 보자..."
"아!네...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할말을 마친 서우란님께선 저에게 인사를 하시고는 다시 핵사부사를 타고는 저 반대편으로 사라지셨습니다
"......일단 선우란님이 가르쳐 주셨던 곳으로 가볼까..."
사이킬 무브를 사용해 방근전 선우란님이 손으로 가르키셨던 건물 옥상으로 이동합니다
"...어라...안보이시네...이미 다른 곳으로 가셨..."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옥상을 두리번 거리며 이미 이동하셨나하며 낙심하던 도중 제 눈에 구조물을 뒷폇에 삐져나온 한쌍의 신발을 포착됬어요.
그쪽으로 조용히 걸어가보니 같은 팀원인 나타님께서 그자리에서 주무시고 있으셨습니다
"어라....자고계시네요..."
혹시 제가 여기 있으면 방해될까요....하며 잠시 지켜보고있으니 나타님께서 자리가 불편하신지 몸을 뒤척거리십니다
"...어..어디 불편하신건가요?"
자고있는 사람에게 물어봤자 돌아오는 답은없었습니다.
그떄, 갑자기 머릿속에 전에 책에서 읽은 문구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무릎배게를 해주면 마음이 안정되서 깊은 숙면을 하게 된다'
"...무슨 책이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저대로 맨땅에서 자면...몸에 좋지않을테고...음...."
고심끝네 결정을 내린 저는 최대한 살며시 나타님의 머리 맡에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그리곤 조심스럽게 나타님의 머리를 들어올려 살며시 제 허벅지위에 올려놓앗습니다.
"으음..."
처음느껴보는 감각에 조금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조용히 자고계신 나타님을 내려다 봅니다
깊게 잠이 드셨는지 규칙적으로 숨을 들이내쉬며 기분좋다는 얼굴로 잠들어계십니다
평소 사납게 올라가있던 눈매는 부드러운 호를 그리며 감겨있고 항상 거친말을 내뱉던 입또한 지금은 조용히 고른 숨소리만을 내뱉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나타님을 내려다 보고있으니....
"......"
갑자기 미세한 바람에 살랑거리는 나타님의 푸른 머리카락이 눈에 띕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속에서 이걸 쓰다듬고 싶다는 욕구가 솟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이...이러면 나타님이 화내실텐데....'
마음속으론 안됀다고 외치면서도 제손을 조심소럽게 나타님의 앞머리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결국 전 짐승인겁니다...이리도 쉽게 욕망에 져버리다니...
자신을 한탄하면서도 손으로 전해지는 감촉을 즐겨봅니다
관리를 하지않아 조금 거친 느끼도 들지만 부드럽고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감촉이 왠지 기분 좋습니다.
그렇게 얼마동안 머리를 쓰다듬고 있으니....
아...큰일 났습니다....제가 머리를 쓰다듬은 바람인지 잠들어있던 나타님이 눈이 천천히 열리더니 감춰저 있던 푸른 눈이 들어났습니다.
막 잠에서 깬 탓인지 저를 인지하지 못하시고 그저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계십니다
"이...일어나셨어요?"
우선 인사를 먼저 드리자.이렇게 결정한 저는 조심스래 고개를 숙여 나타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인사를 건넵니다.그러자,
"......으아아아아아악!!!!"
나타님깨서 어울리지 않게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나 저에개서 거리를 벌립니다.무릎위에서 멀어지는 온기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잠시 제가 누군지 생각해내려던 나타님께선...
"어이,너 여기서 뭐하는 거야?이 망1할 차원종 계집..."
화가난 말투로 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으아아....역시 저같은것의 무릎배게는 기분 나쁘셨던걸까요?
"죄...죄송합니다...그게..그러니까..."
일단 여기까지온 자초지종을 사과와 동시에 설명하자니...
"젠1장....너 때문에 모처럼의 낮잠을 망쳤잖아!"
윽...역시 기분이 많이 상하셨나봐요....
"죄...죄송합니다........그럼 전 이만 돌아가볼테니....그...안녕히..."
한참을 사과한 저는 이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서 돌아섰습니다
아...전 왜이리 한심한 걸까요?
자첵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때려던 순간,
"?...저...나타님...뭔가 더 하실 말씀이라도..."
나타님께서 제 손목을 잡으시며 절 멈춰세우셨어요...뭐가 더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그렇게 기다리고 있자니....
"책임은 지고가야지,이 차원종 계집아."
"채...책임이요?"
전혀 의외의 말을 하셨습니다
"...너 때문에 잠에서 깻으니가 어떻게 해서든 다시 제워.못하면 목을 따버릴줄 알아라...."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가...머리가 어지럽습니다
"다,다시 제우라고요?나타님을료?"
"그럼 여기 나말고 또 누가 있냐?"
제차 확이해 **만 역시 제가 나타님을 제워야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알겠어요...그럼..."
고민끝에 저는 나타님의 명령에 따르기로 하고 다시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맨땅에서 자시는것 보단 이편이 더 편하실 테니...그..."
더듬거리며 부탁하니 한숨을 내쉰 나타님께서 재 허벅지를 배게삼아 눈을 감고 누우셨습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익숙치 않은 감각에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저는....
",,,,그럼...다음은...."
다시한번 손을 뻗어 나타님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봅니다.
한동안 허벅지위의 무게감과 온기 손으로 전해지는 감각을 즐기고 있으니...
나타님께서 뭔가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시며 점점 고른 숨을 내뱉기 시작하십니다.
아마 잠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 저는 안도의 마음과 함께....
"...좋은꿈 꾸세요 나타님...그리고....좋아해요....."
잠들어가는 그에게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제 속마음을 살짝 고백해봅니다.
처음으로 도구가아닌 한 이격체로써 저를 대해주신 나타님게 느끼던 감정을 잠들어 버린 그에게 조용히 털어놓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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