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저가는 이야기 6화 (재미삼아 한것이 언재까지가나 보자....)

하가네 2015-07-20 8

한참후 세아는 헤카톤케일의 머리위에 올라 앉자 눈을 감고 생각에 빠져있었다. 현상황은 최악이라고 할수있다. 4명의 검은양팀이 잡혀가고 베타는 자신의 힘을 뛰어넘었다. 이대로 있는다면 분명 세하는 물론이고 자신도 위험하다. 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저 최후의 수단 말고는...

".....어떻게 한다지.... 이 일을...."

한숨만이 저절로 나오며 짜증이 치솟는다. 애쉬와 더스트가 잡아간 검은양팀을 그냥 둘리도 없고 김기태의 행방도 묘현하다. 느낌으론 애쉬와 더스트 아니면 베타의 밑으로 들어갔을 확률도 적지않았다.

"............."

세아는 인기척을 느끼고 살며시 뒤를 처다본다. 승급시험과제를 마치고 강남으로 돌아온 세하가 터릿위에 와있었다.

"..........."
"..........."

둘다 아무말없이 서로를 바라본다. 그리고 세아가 먼지 입을 연다.

"할말이 있어보이네?..... 먼저 말해봐..."
"......아니... 됐어..... 상황은 유정이 누나한태 들었으니까.... 팀원들이..... 잡혀갔다고.... 그리고 니가 베타한테 졌다고...."
"............하하... 이런.. 내꼴이 말이 아니게 됐네..."
"그러게.... 그렇게 강하던 니가.... 이렇게 몰락해있는걸 보니깐 조금 어이가없네...."
".........."
"솔직히 궁금해... 어째서 베타를 살려둔거였지? 이렇게 될거라곤 예상 못했던거야?"

세하가 말로 세아를 압박한다. 세아는 그저 조용히 그말을 들을 뿐이였다.

".............."
"침묵은 긍정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하하.. 그래? 그럼 말하지... 알고있었어..... 이렇게 될거란건....."
"머?"
"그녀석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어.... 거기다 그녀석 저위에 있는 거대한 땅덩어리의 주인을 쓰러트리고 그힘을 흡수해 완전 날 압질러버렸지...."
"............"
"솔직히 예상한 일이야.... 하지만 이일은 필시 나에게는 필요한 상황이지....."
"어째서......"
"글쌔... 어쨰서일까.... 왜 난 이런 상황을 원했던걸까?..... 바보인가봐....난....."
"............."

세아는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처량해보이는 세아를 바라보는 세하는 오히려 짜증이나고 있었다. 언재나 당당하게 굴던 녀석이 이렇게 풀이죽어있으니 화가날만하다. 그리고 이런 녀석을 한대 쥐어박을 용기조차없는 자신이 한심했다.

"증오스러운 모양이네.... 내가...."
"어.... 솔직히 그래.... 네가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일이 이렇게 되지않았을것 같거던..... 네가 저 베타란녀석을 진작에 죽였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같다고 생각하거든....."
"후후.. 솔직히.... 맞는 말이야.... 나랑 베타가 없었다면.... 너희는 지금과 다른 미래를 걷고 있었겠지....."
"............"

세하는 고개를 숙인다. 화가 끌어오른다. 분노가 치솟는다. 증오가 피어오른다.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원인인 세아에게 그리고 베타에게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에게 경멸심도 들었다. 하지만 이 마음을 풀어놓을 대가 없었다. 그저 자신의 안으로 집어 삼킬 뿐이였다.

"....하아..... 우냐?"
".....아니.... 안울어....."
"그래?..... 그럼 비가 내리는 모양이네....."
"그러게.... 정말 지독하네... 이런 상황에 비라니......"
"........"

고개를 숙인 세하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린다. 세아는 그저 조용히 처다본다.

"... 너무 졌지는 마라... 감기걸린다..... 읏차~"

세아가 일어나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흡수한다.

"....멀하려는거야?...."
"저기에... 갔다고 올께.... 넌 돌아가서 승급시험을 치루고있어"
"나도 같이가!!!"
"안돼.... 지금 니가 가서 무슨짓을 할지 누가알아? 그리고 내힘의 발끝도 못미치면서 멀어쩌겠다는거지?"
"............"
"적어도 정식요원이 되서오라고"
"......알았어....."
"조심해서 치루고 있어.... 일단 상황을 보고 너한태 갈태니까....."
"...어...."

세하가 G타워로 돌아가고 세아는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어느정도 흡수후 데미플레인을 향해 날아오른다. 단번에 도착한 데미플레인에서는 뜻밖의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거이거... 생각 밖인데....."
"그러게 말이야 왜 내가 너 따위를 기다려야 하는 지원.."

기다리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김기태요원이였다.

"절 기다리고 계신건가요? **아저씨"
"닥처 그녀석 명령이 아니였다면 널 마중나올 일도 없었어"
".....그러시겠죠 차원종의 개가 됬으니 명령에 충실해야죠"
"그 입 함부로 놀리지마라"
"적어도 당신이 저한태 입을 놀려서 좋을것도 없잖아요?"
"흥!! 머 좋아 일단 널 손님으로 맞이하라고 했으니까 삼가하도록하지 따라와라"
"............"

김기태가 돌아서 데미플레인의 중심으로 향한다. 세아는 그의 뒤를 따라 그 중심지로 향했다. 그리고 거의 다다를쯤 베타가 서있었다.

"............."
"하하 어서오세요 세아양~ 당신은 물러나셔도됨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전이만..."

김기태가 베타의 뒤로 가고 베타는 세아에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따라고라고 한다.

"..........."

일단 그뒤를 따라가는 세아였다. 주변에있는 차원종들을 세아의 기척을 느끼고선 몇걸음 물러난다. 베타라면 상관없겠지만 세아라면 현제 그들의 적이다. 경계하는것도 무리가 아니였다.

"후후 이렇게 데미플레인을 걸어보는것도 오랜만이군요"
"....그렇군....."
"그때의 전 차원종 베가본드로써 당신을 보필했었는대..... 하아... 이것도 추억이군요~"
"그러게... 확실히 그떄의 넌 믿음직 스러웠으니까"
"후후 감사함니다"
"..............."
"후후..... 검은양팀이 걱정되시는 모양이시군요......"
"..........."

베타는 웃으며 세아를 바라본다.

"....티나는 모양이네?"
"네~ 계속해서 위상력으로 찾고 계셨잖아요?"
"어.... 그런대 잘안느껴지네.... 네가 방해한거냐?"
"하하하 전그저 당신과 산책을 하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팀원들이라면 곳 보일겁니다 애쉬와 더스트가 대리고 있으니 지금 쯤 어떻게 됬을지는 저도 잘모르곘네요... 나머지는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만 했으니까요..."
".............."
"후후 따라오시죠"

베타가 다시 압장서며 데미플레인의 중심지로 향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참담한 광경이였다.

"!!!!!!!!!!!!!"
"호오~ 이건 좀 심한것 같은대...."
"크윽......"

세아는 주먹을 쥐고 이를 악물며 그 자리를 지킨다. 그 모습에 베타는 조금 감탄하는듯 했다.

"헤에~ 그냥 지켜보시는건가요?"
".....일단 네가 날 손님으로써 대한다면....... 나 역시... 그에 맞게 행동해줘야겠지....."
"후후 올바른 선택이로군요 마음 같아선 벌써 뛰어드셨겠죠..... 저런걸 본다면..."
"................."

세아의 눈에 들어온것은 사슬에 묶인체 애쉬와 더스트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는 검은양팀이였다. 제이는 차원종들과 계속 싸우고 있었는지 상처투성이에 엉망진창이였고 미스틸은 우로보로스에게 당하고 있었고 유리와 슬비는 거의 나체로 애쉬와 더스트에게 능욕당하고 있었다.

"이거참.... 참기 힘드내....."
"그런가요? 하긴... 그렇네요... 멋해도 좀심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니까...."
"........."

그 순간 세아와 슬비가 눈이 마주친다. 괴로워하는 슬비의 눈가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모습에 세아는 당장이라도 뛰어들어 그들을 구하고 싶었다. 하지만 베타가 옆에 있고 달려들어봤자 불리하고 위험해지는것은 자신뿐만이 아니기에 어쩔수 없이 바라만본다.

"..........."
"후후 그럼 슬슬 돌아가시죠 검은양팀은 아직 살아있다는것도 확인했으니까"
".......알았다..........."
"아 그리고 다음에 볼떄는 그들은 조금 달라저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세아는 이를 악물고 주먹을 쥐더니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한걸음 한걸음에 분노와 증오가 가득하다는것이 느껴진다. 그모습에 베타는 자신도모르게 흐뭇하게 웃는다.

후후 점점 돌아오시는군요 그때의 당신으로.... 저의 빛이였던 그때의 당신으로 후후후후

잠시후 데미플레인에서 하강한 세아는 한건물에 내려선다. 그리곤

쾅!!!!!!! 쾅!!!! 쾅!!!!!!!!!!! 콰!콰쾅!!!!!!!!!

"젠..징...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완전 열받은 세아의 눈이 붉게 변하며 건물 두세체를 박살내버린다. 그리고 그 위상력에 반응하듯 헤카톤케일역시 움직이며 유니온 터릿을 부수려든다.

"읏!!!!!!....."

세하는 끌어오르는 분노와 증오를 집어삼키고선 헤카톤케일을 진정시키고 그 위상력을 흡수한다.

"............하아.........하아..........하아.........하아"

거칠게 내쉬는 숨소리가 주변에 퍼저나온다. 짜증과 분노가 한껏 서려있는 중압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 바보같아......."

세아는 그자리에 무릅끓고 고개를 숙인다. 자신의 무력함에 패배감에 몸이 떨리고 있었다.

"하....하하... 예전에도.... 이런적이... 있었지?......아니... 그저.. 비슷한일이였나?....... 크....크흐흐흐..큭큭큭...... 크윽.... 부서질까보냐.... 이정도로.... 부서질수는 없어!!!........"

세아는 헤카톤케일을 바라본다. 하지만 그대로 다시 고개를 돌린다.

"아니야... 아직 아니야.... 아직은 안돼.... 그선택은 최후의 선택이야..... 그래.... 조금만 참자.... 아직 모든게 끝난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아직 필요한것이 손에 들어오지않았어........하아.... 진정해... 진정하자고..... 그래.... 일단 진정해.....후우...."

세아는 자신에게 최면을 걸듯 말을하며 자신을 진정시킨다. 그리곤 일어나 G타워로 날아간다.

일단... 도움이 필요하겠어.....

때마침 세하가 큐브로 가려고 준비중이였다.

"!!! 넌!!!"

김유정이 먼저 세아를 발견하고 당황해한다.

"!!!!!!!"
"............."
"화..확인하고 온거야?...."

세하가 세아에게 다가간다.

"............"
"다들... 무사해?....."
".......어.....하지만.... 그리 오래버티진 못할꺼야...."
"..머?... 그게... 무슨말이야?...."

세아는 자신이 본것을 세하와 김유정에게 말해준다. 둘다 경악한체 말을 잊어버린다.

"..........."
"............."
"하아..... 미안... 그상황에선 난 아무것도 할수없었어.... 내가움직였다고해서... 그들을 지키며 싸울수도.... 구할수도.. 없었어.... 자칫... 다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였으니까..."
"그럴..... 수가...."

김유정이 그저리에서 주저 앉자버린다. 세하는 그저 주먹을 쥐며 몸을 떨며 이를 악문다. 자신들의 팀원들이 그런 꼴을 당하고 있다고 하니 할말이 없었다. 말하고 싶어도 말하수 없었다. 지금 자신이 할수 있는것이 없기에

"일단 넌 빨리 큐브로 들어가서 시험을 끝내는게 먼저야...."
"............."
"아니면.... 이대로 다 잃을래?"
"!!!!!!!!!!"
"그게 싫으면.... 일단 조금이라도 힘을 키워.. 그리고 싸워... 그리고 죽던 지키던 구하던 하라고..... 적어도 작은 도움은 줄태니까"
"...............크윽..... 알았어...."
"몸조심하고......"
"어....."

세하는 황급히 뒤돌아 큐브로 향했다. 작은 힘이라도 얻기위해 발버둥치겠다는 눈빛으로...

"......그보다... 오세린 선배? 그렇게 계속 숨어게실건가요?"
"읏......."
"몰래 였듣다니.... 너무하시 잖아요?"
"............"
"들어서 알겠지만... 지금 김기태 아저씨는 저기 위에 있어요... 위상력도 차원종의 위상력으로 변했구요....."
"............"
"선배는 선배가 하시고 싶은것을 하시면돼요..... 그걸로도 충분할꺼에요... 음..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선배의 능력으로 헤카톤케일과 이야기 해주지 않으시겠어요?
"에?...."
"선배의 능력은 알고 있으니까요 정신지배.... 헤카톤케일에게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라도 해주세요.... 도와달라고... 그러면더이상저도 그를 억지로 조정하지 않을거라고도 말해주세요...."
"....으..응.... 한번 해볼께...."
"선배는 한심한 클로저가 아니라구요? 후후... 그리고 유정이...언니? 계속 그렇게 주저안자 계실건가요?"
"..............."
"관리요원이 이러고 있는대 남은 세하도 힘들겠군요....."
"!!!!!!!!!!"
"잘못하면... 세하가.... 자신의 팀원들과 싸우 죽거나 죽이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탠대....."
".............."
"후후 그러니 정신차리세요...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멀었잖아요? 케롤언니...에게 가서 항체라도 받아주세요.... 혹시 정말로 슬비나 다늘 팀원들이 차원종이 되어간다면.. 그걸써서라도 인간으로 돌려야하니까....... 안통할지도... 모르지만요...."
"아....알았어....."
"그럼.. 전 세하를 응원이라도 하러가야겠네요.....후후"

세아는 그대로 세하의 뒤를 쫏아 큐브로 향한다.

"............"
"..........."

김유정을 일단 일어나 케롤리엘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오세린은 일단 송은이에게 달려간다. 각자 자신의 할일을 찾아 바쁘게 움직였다.

"마지막 준비를 위해... 이정도는 해야겠지......."

세아역시 결심이 선듯 해보였다.

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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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O A O..............

세아 : > A < 캬응!!! 캬응!!!! 캬응!!!! 캬응!!!! (작가 멱살잡고 흔드는중)

슬비, 유리, 미스틸, 제이 : ............................

김유정 : (훌쩍.. 킁!!!!) 우웃!!! (뚝)

세린 : 세무룩..... 우웃!!! (힘차게)

세하 : 크르르르릉

애쉬 & 더스트 : (덩기덕 쿵 더러러러러 쿵기덕 쿵더러러러러러) ( 얼쑤~ )

베타 : 하하하하하하

김기태 : 에휴.... 내꼬라지가 개라니.....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망할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나런 졸잼~ 후후후후후후후후 나타 불쌍 ㅠㅠ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근대 

소영, 석봉, 정미, 케롤은 무슨죄지?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홍시를 소설에 적었어야했어 핡핡핡핡핡핡핡핡핡핡할 나타 풀

어줬는대 핡핡핡핡핡핡핡핡 까먹었내 ㅠㅠㅠㅠㅠㅠㅠ 아흐흐흐흑 요세 정서적으로 불안정한것같은..... 머됬고

열심히 적겠습니다.
2024-10-24 22:36: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