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저가는 이야기 9화 (흐어어어....... 집안이 덥다..)
하가네 2015-07-23 7
세하가 김유정에게 출동여부를 물으러간 사이 세아가 오세린을 찾아간다. 왠지 쭈삣쭈삣 머뭇거리는 그녀의 눈이 세아에게 들키고선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 세린 선배?"
"으...저..저기... 어...어쩐일로..."
오세린은 무언가 감추려는듯 분주했다.
"후후 몇시간 전에 말했잖아요? 헤카톤케일과 이야기를 해달라고... 혹시 먼가 말하지 않던가요?"
"그..그게.... 다짜고짜... 자신을 그만 부려먹고 잠들게.. 해달라는대......"
"하지만 저걸 어떻게 없에요? 방법을 알려줘야 잠들게 해주든 할탠대....."
"그게... 헤카톤케일에게는 심장이 있는대... 그개 몸전체의 위상력을 보내주는 특별한 역활을 한대.... 그심장을.. 파괴하면..... 자신을 멈출수 있다고... 했어....."
"....그 심장은 어디에 있는대요?"
"그..그게.... 신강 고등학교에..에엣......"
세아가 오세린의 뺨을 살며시 잡고선 얼굴을 가저다 눈앞에 멈춘다.
"이미 찾으셨잖아요?"
".....으....."
오세린은 날카로운 세아의 눈빛에 바로 제압당한다.
"그럼... 어서 부서주시지 않으시겠어요? 너무 머뭇 거리면 그도 힘들태니까요"
"....응..... 나도.. 심장을.. 파괴할 생각이였어....."
"그런가요? 그럼 저랑 세하가 저기 위에 다녀올동안 끝내주세요 부탁드릴께요?"
"으...응"
"그리고 세린선배에게는 미안하지만 해주실게 또 있으니깐요"
세아가 오세린의 눈을 지그시 바라본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표하자 그재서야 물러난다.
"............"
그리고 왠지 모르게 멍하니 있는 오세린이였다.
"안돼!"
"으........"
한편 세하는 김유정을 설득하려고 애를 쓰지만 전혀 통하지가 않았다.
"애들이.... 팀원들이 잡혀있는대 이러고 있을순 없잖아요!!"
"그렇다고 해도 너까지 잡히면 어쩔건대!! 지금 강남을 지키고 있는건 너희들이였잖니..... 그리고 지금 상황이 좋지않아 지원을 부탁했어 곳있으면 다른 클러저들이 올꺼야 그때까지.."
"늣은 것 같은대....이거...."
"응?"
"에?.."
세아가 김유정과 세하가 있는곳 바로 위쪽 난간에서 한곳을 바라본다.
그리고 세하도 곳바로 고개를 돌려 그 곳을 바라본다.
"이... 이건......"
"슬비..... 유리.... 미스틸.... 제이.... 4명 전원인가?..... 거기다 이 위상력.... 위험하군....."
"크으!!....."
"세..세하야!!!"
세하가 다급히 위상력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김유정이 말릴틈도 없이 아니 듣지도 않고 곳바로 뛰어든다.
"케롤 언니!!! 향체 하나만 주세요!!!"
"!! 오우;;;;;; 여.... 여기있어요!!"
세아는 황급히 케롤에게 그나마 완성된 항체 주사하나를 받아 세하가 간 방향으로 뛰어간다.
"동행할께요!"
"아!.. 부..부탁할께!!!"
황급히 세하의 뒤를 뒤쫏는다. 그리고 강남 대로변에서는
"크악!!!"
".........."
"머..머야 이 녀석들은!!"
"죽어주세요..."
푸욱
"컥......."
커다란 창이 클로저의 가슴을 꾀뚤는다.
"히익!!... 흐..아아 사..살려줘!!"
"클로저가 목숨을 구걸하다니...... 못쓰겠군요......"
팍팍팍팍
"아..!!! 아아악!!!!...."
네개의 단검이 양손과 발목을 관통하며 지면에 박힌다. 그리고 그 클로저의 무기가 공중으로 떠오르며 자신을 향헤 검날을 가리킨다.
"사...사..살려... 살려줘!!"
"........."
푸욱!!
"컥......어....어........."
슈우우웅 탁! 탁!
세하와 세아가 강남 대로변에 내려서고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 차원종의 위상력을 뿜어내고 있는 4명의 검은양이였다.
"스...슬비야...."
"..........."
"음..... 이거.... 좋지않군...."
"에?.."
"이녀석들..... 기억이 대부분 날아가버렸어....."
"머?..... 그게.. 무슨 말이야?...."
"말그대로야.... 설마 이런 방법을 쓸줄이야...... 너무하잖아......"
"........."
"적을.... 죽인다...."
"인간은 적.... 부서버린다....."
천천히 세하와 세아에게 다가오는 검은양팀을 본 세하는 말문이 막힌듯 거이 절망한 표정이였다.
"..... 네가할래..... 내가할까....."
"!!!!!!...."
"여유분은... 한개... 적어도 지금이라면 한명 정도는 구한다.... 기억은 모르겠지만..... 어쩔래? 누굴 구할거지?"
"크으....... 이건......"
"...... 하아.... 망서리고 있을 시간없다... 빨리 말해....."
"그렇게도 죽이고 싶은거야? 너는?...."
"그편이 저녀석들이 편해지는 방법이니까.... 안그럼 저대로 살게 두던지.... 언잰가 다른 클로저에게 죽겠지만.... 적어도 그떄까진 살꺼야... 애쉬와 더스트의 장난감으로 써......"
"크으......."
"응?..."
세아가 기척을 느끼고 하늘을 바라본다. 건물 옥상에 베타와 애쉬, 더스트가 내려다보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온다.
"............."
"이런 들켰나?"
"이러고 있는대 들키는건 당연하지~ 카하핫~ 드디어 이세하가 나타났네~"
"이세하는 둘째치고... 이세아 부터 막아야지... 아마 혼자서도 4명은 거뜬할태니까......"
"그럼 제가 막아보도록하죠 후후후후"
베타가 건블레이드를 살며시 휘두르며 지상으로 내려온다.
"하아.... 여기 이거받아...."
"에......"
세아가 세하에게 항체가 든 주사기를 던져준다. 그리곤 양손에 위상력을 실으며 베타가 있는곳으로 걸어간다.
"망서리지마라..... 망서리면.... 넌 죽는다"
"............알고..... 있어...."
세하가 건블레이드에 위상력을 실어넣는다.
"간다... 슬비야.."
"............."
"하아아아!!!!!"
세하가 차원종으로 변한 팀원들에게 달려든다.
"...네가 한거지? 제네들 의식을 잠제워 조종하는거...."
"후후 그렇게 티가나나요?"
"날 멀로 보는거야?"
"후후후 죄송해요 사죄하죠 혹시나했는대...... 바로 들키다니 후후후 그런대.. 너무한거 아닌가요? 그들의 기억이 날아갔다고 말하다니...."
"어짜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늣었으니까...... 거의 변화가 끝났더군"
".........혹시나 하는 말씀드리는 건대.... 일부로 하신건가요?"
"응? 멀?"
"일부러 그들이 차원종이 되도록 두신건가요?"
"설마..... 내가왜 그러겠어? 솔직히 말해서 거기선 널 이길 방법이 없었거든...."
"호오? 그럼 여기서는 있다는 건가요?"
"어 다행이도 아직 전차 한대가 남아있으니까"
"전차? 무슨......"
쿵!! 쿵!! 쿵!!!"
"....설마..."
베타가 살며시 시선을 옴긴다. 그리고 헤카톤케일이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하하... 확실히 근사한 전차군요... 하지만 저걸로는 절이길수 없을탠대요? 머 같이 싸운다면야 저도 조금 불리해지겟지만...."
"그렇긴 하지...."
세아가 베타를 검지로 가리킨다.
"빵~!"
"응?....."
치지지지지지징~ 파지지지지지지직
"칫....."
거대한 섬광이 베타가 있던곳으로 날아든다. 거리가 있기에 곳바로 피하고 헤카톤케일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 뒤쪽으로 세아가 뛰어든다. 양손을 위상 집속검으로 칼날을 형성해 베타에게 휘두른다.
캉!!! 끼리리리리리릭
"하하.. 이런 식으로 싸우시다니.... 비겁하잖아요?"
"니가 할말은 아닌것 같다만?"
"후후후후 조금.... 짜증나네요..."
"어... 나도 지금 짜증나...."
서로를 노려보는 메서운 눈빛과 강렬한 살기가 둘을 중심으로 퍼저나간다.
"흐음~ 저걸 이용할줄이야~"
"그럼 우리가 저걸 막아볼까?"
"그럴까~ 카하핫~"
애쉬와 더스트가 헤카톤케일을 향해 날아간다.
"후후 일이 쉽게 안풀리시겠는대요?"
"그러게.... 잘안돼네!!!"
팡!!!
[고통의 격류]
"!!!!!!!"
사샹샹샹샹샹샹샹 챙!! 퍼억!!!
고속으로 회전하며 베타의 검을 여러번 후려쳐 생긴 틈을향해 발걷어찬다.
"큭....... 하하... 어디서 그런 기술을 뺏으신거죠?"
"네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게 빌린거다만?"
"응?.... 아.. 그 개말씀이신가요?"
"이봐 일단 그녀석도 인간이라고 그리고 이재는 사냥 당하는 늑대가 되어버렸지만.."
"후후 목줄을 풀어주신건가요? 너무 자비를 베푸시는것 같은대요?"
"글쌔... 적어도 그정도는 해줘야.... 내가 벌인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은 되겠지.."
"그런가요? 이번엔 또 멀 꾸미시는거죠? 기대대는대.."
"후후 비밀~"
[음속 베기]
캉!!!
"후후"
[황토 잡기]
"읏!!..."
베타가 세아의 멱살을 빠르게 잡는다.
파앙 퍽 퍼억!!! 팡!!!
그리곤 자신의 머리와 헤딩을 하고선 배를 무릅으로 처올린후 빠르게 공중에서 회전해 반대발로 후려처 날려버린다.
"컥!...... 으..."
"하하 키차이가 조금 나다보니 팔길이도 좀 길죠? 후후후"
"으으...."
머리를 움켜쥐며 일어나 위상력을 끌어모은다.
"후후 그렇게 나와 주셔야 저도 즐길수 있죠~ 후후"
캉 캉 팡 퍽퍼버벅 탕탕탕 슝웅 캉
세하는 자신들의 팀원들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하거나 막으며 버리티고 있었다. 리미터가 한단계 혜제된덕에 그나마 응전 까지는 가능하지만 그이상은 무리인듯 했다.
"크윽.... 이대로 가다간...."
"죽어....."
캉!!!
"서...서유리!!"
척
"!!!!!!"
탕탕탕
총구가 세하의 머리를 향하는순간 황급히 고개를 좌로 꺽으며 탄알을 피하고 힘의 방향으로 몸을 돌리며 힘껏 걷어차날린다.
퍼악
"!!!!!!!"
"!!!!!!"
대충봐선 세하자신도 놀란표정이였다. 무의식적으로 몸이 반응하며 카운터를 날리는 상황이니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방금꺼... 왠지 내가한게 아닌것 같은대...."
"죽어라!!!!"
"우왓!!!"
캉!!!
미스틸의 창이 세하의 옆구리를 스처지나가며 지면에 박히고 세하는 황급히 몸을 틀어 창을 발고 옆으로 피한다. 그리고 세하가 있던곳에는 버스한대가 떨어진다.
쿵!!!!
"위....위험했다......"
"............."
"............."
"............."
"............."
검은양팀이 서서히 세하를 두고 거리를 좁혀온다.
"크으..... 그래... 일단 해보자!!!"
9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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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하......................
덥다.......... 왠지 덥다......... 집안인대 너무~ 덥다... 애휴.......
끝나가는구나..........
마지막까지 열심히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