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X클로저스] virus in seoul -2화-
그레이피아 2015-05-21 4
2015년 1월 1일.
지구 곳곳에서 [차원문]이 열리고 '차원종'이라는 지옥의 악마들이 전 세계를 습격한다.차원종의 물량 공세에 각지의 정부와 국방부는 총력을 다해서 '차원종'들을 막아보려 했지만 통상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고 도시와 인간들이 차원종에게 속수무책 당하는 모습을 치욕스럽고 원통하게 바라 보아야만 했다.
절망의 어둠속을 해엄치는 시대속에서 폐허로 변한 서울도시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한남자가 천천히 눈을 떴다.하얀 셔츠와 붉은 상징으로 그려져 있는 검은 가죽 재킷과 속에 껴입은 후드티의 후드를 눌러쓴 모습과 긴 청바지를 입은 모습 누가봐도 전형적인 외국인 남성으로 봐도 무방할 체격과 몸을가진 남성이었다.
".....살아 있는건가?"
'차원종'이라는 악마들에 의해 폐허가된 대한민국 수도 서울 이라는것을 모른채 천천히 일어나는 남성.그의 이름은 알렉스 머서.겉모습은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지만 내면은 '블랙 라이트 바이러스'인 제우스(Zeus)라는 생물병기이자 '알렉스 머서'로써 자신은 아니지만 그가 사는 인생을 이어받아 살아 가려고 했던 한명의 남성이 있었다.
"나는 분명 그 녀석에게 흡수 된걸로 아는데 말이지.."
마지막 결전의 날 자신은 분명 제임스 헬러..자신의 딸인 마야를 되찾기위해 알렉스 머서 본인과 목숨을 건 사투끝에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던 남성.결국 그에게 모든짐을 건내주고 그에게 '흡수'를 당했다..분명,이세상에 있어선 않될 존재란 예기가 되는 것이다.
"데체 뭔,해괘한 상황인거지? 난 분명히 제임스 헬러..놈에게 흡수되었다,분명히..."
뭐가뭔지 자초지종 알고싶은 알렉스 머서는 뒤죽박죽이 되어 혼란 스러워진 머릿속을 진정시키면서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탁한 공기에 이제서야 반응한체 주위를 돌아보기 시작했다.그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주위를 돌아본 감상을 평하기 시작했다.
"폐허도시..인가? 그리고 뉴욕이 아닌것 같군."
사람의 피 비린내가 곁들어진 살이타는 냄새와 멀리서 들려오는 사람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고 철골이 보일 정도로 움푹 폐인 건물 폐허를 보면서 제1,2 아웃 브레이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지옥도로 변한 어느 도시 건물들이 한눈에 펴쳐진 모습이었다.
"건물양식을 보면 확실히 뉴욕은 아니다,공기도 틀리고..."
일본인가? 라고 추측해본 알렉스 였으나 곧바로 고개를 젓는 그였다. 일본이였다면 특유의 습한게 있어야 할것 이지만 그렇게 특유의 습함은 없다 ,그러면..
"한국이겠군."
거리 풍경과 건물양식도 그렇고 저기 상하 절반으로 반토막나 있는 시체를 봐도 어느정도 알것 같았다.하지만 그건 추측일뿐.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저,시체를 흡수해야 될것겠군.
반토막난 시체를 보며 씁쓸한 기분을 맛보면서 상하로 반토막난 시체를 향해 다가갔다.피를 흘리며 눈을뜬채 죽은지 얼마않된 반토막난 시체의 모습은 30대 초반의 남성이었으며 검은색 양복을 보니 직장인 이라고 추측할수 있는 모습이었다.무언가에 베인건지 하반신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하반신이 있어야할곳은 척추뼈,내장과 고깃 조각이 즐비한체 피 웅덩이를 형성했다.그모습에 알렉스는 잠시 눈을 감더니 이내 나지막하게 입을 열었다.
"잠시,실례하마."
오른쪽 발을 들어 상반신 밖에 안남은 남성의 가슴을 뭉게질 정도로 힘차게 짋밟고..남성의 몸은 알렉스 머서의 스톰핑에 짖뭉게 지더니 알렉스 머서의 몸에서 검붉은 촉수가 나오먄서 죽은 남성을 감쌓고 흡수하던 것이었다.내장은 물론 피웅덩이 까지..남은 것이라곤 깨끗한 아**트 만이 보였다.
그와 동시에 알렉스 머서의 머릿속은 남성의 기억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30대 초반의 남성의 기억]
오늘 2015년 1월1일.
평화와 행복이 감도는 서울 도시에서 나는 내 아내와 우리의 사랑의 결실이자 귀염둥이 공주님인 이슬비와 함께 즐거운 새해를 보낼겸 잠시 거리를 나와 오랜만에 가족과 외출을 했다.
[아빠~~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엄마!아빠1!]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싶은 딸이 검은색 단발머리를 찰랑 거리면서 나와 아내에게 해맑은 미소를 보여준다.새로사준 분홍빛이 감도는 겨울 원피스를 입은 딸의 모습에 나는 물론이고 아내는 미소가 지워지지 않은채 토끼같은 딸을 안아 주었다.
-그래 우리 사랑스러운 우리딸!!-
[후훗,데체 누굴 닮아서 귀여운지 몰라?]
-당연히 우리 예쁜 마누라를 닮아서 귀여운거지!-
[당신도 차암~!!후후훗!!]
웃음꽃이 피어나는 소녀와 가족.그누구보다 화목하고 어떤 가족들보다도 남 부럽지 않을정도로 행복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헤헤헤..응? 아빠,저기 하늘이 금이갔어요!]
-음? 무슨 소리니 하늘이 금이 갈리가..어? 정말로 금이갔네?-
[어머,정말로?]
내품에 안긴 딸이 가리키는 하늘을 보더니 유리가 금이 가는것처럼 보라색 빛을 띄어 내기 시작하더니...
쩌저적...쩌저저저적...콰장창~!!!!!
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깨진곳에서 특이한 생명체 들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멍한히 보고있던 우리 가족곁에 놈이 착지하더니...
서걱!!
우리가 반응하기도 전에 놈은 내몸과 아내의 몸을 베어버렸다.
시야가 어지러워 지더니 어느새 땅바닥에 널부러져버린 자신과 눈가에 생기를 잃어버린 아내가 보였다.
그것도 상하반신이 분리된채...
하반신 감각이 없는것 보니 나도 하반신이 날라간것 같다..
시야가 어두워지기 지작한다....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놈들의 잔혹한 도륙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내딸...토끼같은 귀여운 우리 공주님이자 우리의 사랑의 결실은 무사한걸까..?
-스...슬비..쿨럭!!-
위에서 역류하는 핏덩어리를 밷어내면서 혼신의 힘을다해..희미해져가는 정신을 필사적으로 부여 잡으면서 딸이 무사한지 고개를 돌렸다..
아..다행히 내딸은 지금 나를 보고있다.하지만 내품에 안겨 있다가 떨어진건지 먼지를 뒤집어 써버렸다..지금이라도 일어나 사랑하는 딸을 안심시키고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지만..그건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겠지....
[아...아...빠?]
떨려오는 슬비의 목소리...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부서질것같은 딸의 목소리에 나는 토혈을 참으면서 나는 슬비를 보면서 어쩌면 이게 마지막 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는 말을 내딸에개 들려주었다.
-슬비야...-
그건 따듯한 말이아닌...
-도망쳐..절대로 한눈 팔지말고 안전 한곳으로 도망쳐... -
생존을 위해 그리고 제발 너만이라도 살아남아 달라는 무책임한 나 자신이이었다.
하지만 딸을 내말을 잘듣는 딸이다. 자,봐라 내 귀여운딸이 내말을 듣고 누구도 신경쓰지도 않고 달려가는 모습을...
역시..내딸..........
사랑한다 그리고...미안해.....이것밖에 해주지 못하는 무책임한....아버지라서...
여보....당신을...당신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신이시여..제발..우리딸이 무사히 도망갈수 있도록....마음씨 좋은 누군가에게 구해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이 못난 아비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남성의 기억 끝]
"...."
애절함과 절실함이 느껴지는 남성의 마지막 목소리로 기억이 끝나자 알렉스는 인상을 찡그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그리고 얼마 읺있어 그는 생각을 모두 정리하고 세가지 결론을 도출할수 있었다.
첫번째.여기는 서울이라는 도시 즉,한국이다.
둘째.전세계 적으로 알수없는 생명체 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는것.
세번째.날짜는 2015년 1월1일. 자신이 일으킨 제2차 아웃 브레이크로 부터 몇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간 시대라는것.
"2015년..그리고 한국이라..."
한국에는 무슨이유로 온걸까?그는 자신이 한국에 오게된 이유와 경위에 대한 기억을 자신의 머릿속을 천천히 ** **만 새하얀 백지처럼 이나라에 오게된 계기와 경로는 전혀 기억이 없었다.알렉스는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이거참 난감한 상황이군 그래."
푸념이 섞인채 중얼 거리면서 인간 피부를 태우는 불길과 폐허로 변한 건물로 둘러쌓인 자신이 서있는 아**트에 발걸음을 때면서 목적지가 없는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 알렉스 머서였다.
그때였다.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알렉스와 거리가 조금먼 아**트에 떨어 지더니 쿠웅!쿠웅!소리를 내면서 굉음과 땅울림이 일어났다.20마리 정도로 예상되는 녀석들은 거대한 몸집을 가졌고 두발로 걸어다니며 마치 미노 타우르스를 연상케하는 뿔과 녀석들의 손엔 거대한 해머가 쥐여져 있었다.
[[[[크르르르..크롸아!!]]]]
"호오..이녀석들은 내가본 기억속의 녀석들과 똑같은 놈들인것 같은데?"
남성의 몸을 흡수함과 동시에 남성의 기억을 읽은 그였기에 그들의 모습과 자신에게 보여주는 살기에 마치 신기한 동물들을 보는듯이 녀석들을 바라 보았다. 웬만하면 이런 녀석들과 만나면 귀찮은 일이 같아서 않만나길 원했던 그 였지만 막상 만나고 나니 더더욱 만나기 싫은 귀찮은 녀석들 이라고 생각하는 알렉스였다.하지만 녀석들이 공격 한다면 그자리 에서 흡수하거나 사지를 반 토막낼 테지만 말이다.
"그냥 귀찮게 하지말고 가던길 갔으면 좋겠지만.."
[크르르르르르..]
"아무래도 말이 통하지 않을것 같군.."
[크르으엉..!!!]
알렉스의 혼잣말이 끝나자 마자 포효를 지르면서 무섭게 달려오는 거대한 놈들.그런 놈들의 무리를 보면서 후드를 만지다가 이내 크게 점프 하더니 몇 미터 일지도 모르는 땅과의 거리가 멀어 지더니 자신의 양팔을 검붉은 촉수가 휘감겨 지면서 고체처럼 묵직하고 날이 서있는 견고한 글러브 형태인'해머 피스트'가 알렉스 머서의 양손에 형성되어 있었다.알렉스는 조그만한 점으로 보이는 놈들을 보더니 공기를 가르며 내려가면서 중얼거렸다.
"더이상 귀찮게 굴지마라."
'해머 피스트'를 연성시킨 알게스는 양손을 아래로 모으며 자신의 바이러스 힘과 몸무게를 이용하면서 아까보다 가속도가 붙자 그의 몸체는.거대한 추가 하늘에서 떨어지듯이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수직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20마리가 조금 넘는 놈들의 줌심을 향해 떨어지고...
쿠아아아아아앙~!!!!
검붉은 강철로 뒤덥힌 양쪽 주먹은 곧바로 중앙에 있던 놈의 머리 정수리와 부딪치면서 거대한 굉음과 폭발소리.천지가 뒤흔드는 땅울링과 충격이 녀석들의 중앙에서 자욱한 먼지와 아**트 파편이 튀어 날아기 시작했다.
-다음편에 계속~!!-
[프로토타입x클로저스]
-virus in seoul-
알렉스 머서: 나가기 전에 코멘트 올리는 매너를 지키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