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의 짝사랑, 그녀들을 위해서 - 10 : 적룡제 그리고 제저씨의 비밀

AdiosRose 2015-05-21 2

인석이 대전으로 파견나가 그 공백을 채울 사람이 합류하지만 세하, 슬비, 유리에게 악감정을 가지고있어서 난항에 겪고있다.

이유는 기회만 보이면 언제 어디서든 성창이 날아와 세사람의 목숨을 노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이들 사이가 그렇게 좋지가 않았다……. 그 사이에 끼인 유정과 제이, 테인이는 그저 이 사태를 어떻게 풀어

야할지가 최대의 관건 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대립하고있을 그시각, 유니온 신서울 지부의 지하 특별구역에서 차원문이 열리

며 한소년이 나왔다! 그리고 기지개를 한번 피더니 주위를 두리전 거리며 몸을 풀었다.

 

 

"으~~~~~~~아! 몸이 찌뿌둥하내, 알라우네씨가 타 준 차로 피로를 풀릴줄 알았지만 아직 덜 풀렸구만?"

 

[커피라도 마실생각이냐?]

 

"그거 마셔서 피로가 풀리긴 할까요? 오히려 더 피곤해질걸요?"

 

[누구와 대결하는걸 즐기는 니녀석이 앓는 소리를 다하는군.]

 

"정말 너무하시내요."

 

 

 

소년은 투덜거리듯이 뭐라 말하니 왼팔에서 녹색빛이 발현되어 또 한마디를 날린다.

 

 

 

[아무튼 그녀석의 의뢰를 들어주러 가야하는거 아닌가? 성**석이 또 사고치기전에 말이지.]

 

"아아~ 뭐 그래야죠, 근데요?"

 

[뭐냐?]

 

"그 트라우마는 극복하신거 맞죠?"

 

 

그말에 존재는 뜨끔했지만 그때일이 생각나는지 말이 좀 떨렸다.

 

 

[생각하고싶지도 않다! 그얘기는 꺼내지도 말아라! 이 소리를 들으면 하양 그녀석도 똑같이 그럴것이다.]

 

"예~예~ 그래도 좋은사람이기는 했잖아요?"

 

[그건 그렇기는 했지, 아무튼 기억하고싶지않은 과거를 꺼내게 하지말아라! 또 피폐해질지도……]

 

"죄송해요…… 일단 약 드세요."

 

 

소년은 왼팔을 들자 붉은색의 건틀렛(?)을 전개해서 녹색으로 빛나는 구슬위에 품에서 꺼낸 약 몇방울을 떨어트렸다.

 

 

[이제 좀 낮군.]

 

"과거 얘기는 안꺼낼께요…… 일단 가봐야겠내요, 한솔이가 파견된 검은양팀들이 있는곳으로!"

 

 

소년은 지하특별구역을 벗어나 검은양들이 있는 본부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해보니 본부안은 텅텅 비어있을뿐…….

소년은 생각했다…… 이들이 어디를 갔는지를! 그래서 지나가는 관계자 아무나 한명을 잡아 물었는데…….

 

 

"예? 지금 전부 다 강남광장으로 갔다고요? 거기서 대량의 차원종들이 나타나서 출동했다는거죠?"

 

"빨리 가보세요, 지금 강남이 난리가 나서 사람들이 혼란에 빠져있으니까요!"

 

 

그말을 하고는 그사람은 서둘러서 어디론가 달려가고 소년은 일단 그곳으로 가기로 맘먹는다.

 

 

"이거 뭐 쉬지도 못하고 가는구만? 약빨 좀 받아서 가야하나?"

 

[또 특제 자양강장제를 마실 생각인가?]

 

"지금 안마시게 생겼나요? 얼른가서 지원하러…… 안가도 되려나? 한솔이 녀석이 있긴하지만 그놈이 검은양애들 죽이려들지

모르니 가야겠군."

 

 

소년은 품에서 박까스(?) 한병을 꺼내 뚜겅을 따서 마신후 사이킥 무브로 잽싸게 달려갔다.

 

 

◈                      ◈                      ◈                      ◈                       ◈                       ◈

 

 

그시각, 강남광장은 완전히 불바다가 되어있었다! 차원문에서 튀어나온 차원종들은 민간인들을 죽이러 다니고 특경대들은

그런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총을 들고 싸웠다, 그리고 검은양팀 & 한솔은 열심히 차원종들과 싸웠다.

 

 

[콜랜스! 니드호그! 묠니르!]

[결전기 : 유성검]

[중력장! 전자폭풍! 결전기 : 레일캐논!]

[결전기 : 유리스페셜!]

[게르마늄 파워. 결전기 : 건강의 아침체조!]

 

 

검은양들은 강남광장에 나타난 차원종들과 정신없이 싸웠고 한솔이 있는곳은 말그대로 초토화 되어있었다…….

그만큼 성창의 위력이 엄청나다는것이었다! 그걸 본 차원종들은 감히 한솔에게 덤비질 못하였다.

 

 

"겁먹은거냐? 기세 좋게 나와서 날뛰더니 이제는 내가 너희를 학살하니까 공포를 느꼈나?"

 

 

그렇게 말하면서 성창을 들어 겨누자 차원종들은 겁을 잔뜩먹고 뒤로 한걸음씩물러나자 한솔은 한걸음 더 앞서 걸었다.

 

 

"니들이 안오면…… 내가 간다!"

 

 

한솔은 전의를 상실한 차원종들을 전부 몰살시키기위해 성창의 힘을 이끌어내어 한방에 날려버렸다.

 

 

"빛이 되어 사라져라!!!"

 

 

[결전기 : 라스트 인 헤븐] 

 

---- 콰~~~~~~~~~~~~~~앙!

 

 

한솔의 성창이 꽂힌곳에서 황금빛 기둥이 솓아오르며 큰 굉음을 낸후 사라져버리고 그자리에 있던 차원종들도 모조리 소멸!

한숨 돌릴 시간이 없듯이 몰려나오는 차원종들을 보며 다시 성창을 들고 달려나간다. 그런데…….

 

 

"꺄아아악!"

 

"저녀석 대체 뭐야?"

 

 

슬비의 비명과 세하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리니 처음보는 차원종 하나가 그들을 습격하여 검은양팀을 몰아넣어버렸다.

그걸 본 한솔은 자신이 직접 죽여야 될 원수(?)들을 다른녀석이 죽이려드니 화가 나서 그녀석들앞으로 나서 막아선다!

 

 

"넌 뭐야? 니놈이 뭔데 내 목표물을 노려! 죽고싶은가 보군?"

 

--- 캬아아악!

 

 

그녀석의 정체는 EX급 드래곤타입 차원종 히드라! 머리가 뱀처럼 생겼으며 여러개의 머리로 적을 물거나 독을 발사해서 중독시

킨후 잡아먹는 무서운 독사형 드래곤이다.

 

 

"내걸 노린 놈은 절대 가만안둬, 그러므로 널 여기서 죽여주마!"

 

 

그렇게 말하며 성창의 오러를 한껏끌어올리던 그순간! 어디선가 한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깐 스~~~~~~~~~~~~~톱!!!! 그녀석 내꺼야!!!"

 

"음? 넌?!"

 

 

그소리에 놀란 한솔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한 소년이 여기로 날아오는게 보였고 하늘에 있던 소년은 한솔의 옆으로 착지

하며 말하였다.

 

 

"야, 저놈은 나줘라!"

 

"니가 여긴 왜온거야? 남도일?"

 

 

한솔의 옆으로 착지한 샤프하게생긴 소년은 히죽웃으며 말하였다.

 

"왜긴? 니녀석이 검은양애들 죽이려든다는 소리듣고 인석이 부탁으로 날아왔지! 니를 말릴 안전장치로~! 뭐 아무튼 일단 넌 뒤

로 빠져."

 

"너나 빠져, 저녀석은 내 목표물을 노렸어! 그러니 내가 죽인다."

 

"그냥 좋게 말할때 빠져, 지금 여기말고도 이 일대가 난리야! 그러니까 넌 다른데로 가서 지원하고와! 이러고 있는동안에도 사

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까."

 

 

도일이라 불리 소년은 한솔에게 그리 말하자 한솔은 이를 악물고 도일을 노려보다가 이내 알겠다는듯이 그자리를 빠져나가서

다른곳을 지원하러 이동하였다.

 

 

"자아~ 녀석이 갔으니까 한번 붙어보실까 독사양반? 가죠 드레이그!!"

 

-[Welsh Dragon Balance Breaker]

 

 

 

소년의 몸에서 붉은색의 갑옷들이 전개되서 소년의 몸에 장착되어 히드라의 앞에선다.

 

 

"자아~ 어디 붙어보실까 형씨?"

 

-- [Boost]

 

 

◈                      ◈                      ◈                      ◈                       ◈                       ◈

한편 같은곳이지만 다른곳에서 싸우던 제이는 자신이 **못한 새로운 차원종이 나와 테인이를 기습하여 무력화시켰다.

그리고 부상당한 테인이를 뒤로하고 앞에선 제이는 그녀석을 보고 말하였다.

 

 

"이거 완전히 또다른신종이 나타났군, 옛날에 **못한 차원종일줄이야……."

 

"킬킬킬~ 웃기는인간이군, 감히 이몸을 보고서도 겁을 안먹다니."

 

"호오~ 이제는 말까지 하는군?"

 

"별로 놀라지않는군? 아마도 인간의 말을 하는 녀석과 만났나보군?"

 

"뭐~ 그렇지? 근데 자기 소개정도는 해줘야 하지않는건가?"

 

"나말인가? 크하하하하하하!!! 재밌는 인간이구나? 좋다! 알려주지, 내이름은 한, 긍지높은 광룡의일족 전사다!"

 

"용타입인가? 뭐, 상관없군…… 시작할까? [오메가3 러쉬!]"

 

 

제이는 한에게 선공을 가하였지만 데미지는 전혀입지않은듯하였다, 놈은 크게 웃으며 말한다!

 

 

"크하하하하! 그런 공격은 나에게 안먹힌다!"

 

"흠…… 그럴줄은 몰랐군, 그럼 이건 어떨까?"

 

 

제이는 뭔가 힘을 끌어모아 주먹에 실은후 음이온 펀치를 날렸다! 그리고 놈은 크게 웃던 그자세 그대로 펀치를 맞고 나뒹굴

자 깜짝놀랐다!

 

 

"뭐 뭐냐 그힘은? 게다가 이 데미지는!!"

 

"후우…… 오래전에 봉인했던 그힘을 꺼내서 때려봤는데 효과가 좋군…… 그럼 어디 본격적으로 갈까?"

 

 

그렇게 말하면서 제이는 몸속에 봉인하던 힘을 끌어올리자 한은 깜짝놀라며 경악하였다.

 

 

"이 이힘은! 설마…… 드래곤?!"

 

"그래…… 드래곤의 힘이지, 근데 난 좀 특별해서 말이야.알려줄까? 난 인간형 드래곤이다."

 

"뭐 뭣이?!"

 

 

P.S : 제저씨의 비밀은 다음화에서 계속~!

2024-10-24 22:27:2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