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보니 내가 나타?! - 2 : 늑대개 집합중!

AdiosRose 2015-05-20 1

마천루 옥상……

 

 

"이제야 왔군, 그나저나 여기서 칼바크자식이 있는곳이였지? 아마."

 

 

이일대를 조사한번 하고 빨리 서둘러서 돌아가야겠군, 지금쯤이면 그애들이 하늘길에 와있겠군.

그리고는 품에서 스카우터 하나꺼내서 쓴후 어디론가 수신을 걸었다…… 그리고 화면에서 은발의 여자애가 나왔다.

 

 

"어이~ 레비아! 그쪽은 어때? 검은양 애들왔어?"

 

-- …………왔슴, 그리고…… 칼바크와 만남.

 

"그래? 그렇단 말이지……."

 

 

일이 순조롭게 가는군…… 아참! 소개를 안했군? 이녀석의 이름은 레비아,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이다.

용병부대 늑대개의 소속이지만 현재 나와 함께 행동중이지만 ㅎㅎ;; 그리고 한가지 더! 이녀석도 신한테 고용당하였다!

왜냐고? 내가 요청했으니까!! 그리고 내가아는 미래를 알고있는 사람중 한명이기도하다.

 

 

"아무튼 너도 잘 살피고 와, 그놈들이 무슨짓을 저지르면 안되니까."

 

-- ……라져.

 

 

에휴~ 이녀석, 어째 선우 란하고 비슷한 말투라냐? 하지만 다른점이 하나있군, 바로 몸매차이!!!

선우란은 어린애체형이고 레비아는 10대에 걸맞는 미모에 가슴은 서유리 못지않게 크다! ㅋㅋㅋ (그래 바로 이맛이야!ㅋㅋ)

또하나의 흠이라면 감정표현이 서툴다는게 문제지만…… 뭐 아무튼 그점은 넘어가고 마천루 옥상을 전부 조사한후 바로 돌아

보고 작전을 짜둬야겠군.

 

 

그렇게 한동안 나타는 마천루 옥상의 지형을 숙지하고 임시거주지로 돌아갔다! ㅇㄷ냐고? 신서울에 하나샀다! 집 한채ㅋㅋㅋ

그래서 숙소를 그곳으로 정해 레비아와 같이 살고있다. 그리고 레비아와 합류하여 숙소에 돌아오니 두명이 날 반겼다.

 

 

"야아~ 어떻게 됬어? 니 생각대로 흘러가냐?"

 

"잘 흘러가는중이라고 아줌마!"

 

"호오~ 너가 죽고싶어 안달이났구나 우리나타~?"

 

 

백금발의 나타와 같은 또래의 소녀가 나타의 머리를 잡고 해드락을 건다! 이 아줌마(?)가 누구냐고? 미래를 아는 사람중에 한

명이자 늑대개의 공식적인 리더 올리비아다! 몸매랑 그외는 다 좋은데 이 아줌마(?)는 서유리와 비슷할정도로 터프하다는게

문제!

 

 

 

"으아아아아~ 항복~ 항복!!"

 

"니가 잘못했지?"

 

"잘못했습니다 했어요!!!"

 

 

해드락에서 겨우 벗어난 나는 눈물 찔끔흘리며 머리에서 울리는 고통을 없애기위해 하던 도중에 붉은색의 머리카락이 보였다

 

 

"뭐야? 엠마, 너 왜그러냐?"

 

 

이녀석의 이름은 엠마, 붉은머리의 SM기질이 있는 여자애다, 그래서인지 눈밑은 한석봉처럼 다크써클이 있다.

그리고 지금 이녀석은 내 등뒤에 와서 날껴안고 있는중…… 그리고 이녀석의 볼륨도 상당히 컸다?!(어흠~)

 

 

"배고파…… 밥줘."

 

"하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제발 나한테서 좀 떨어져라…… 신경쓰이잖냐?"

 

 

여기서 유일하게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한숨만 나오는구나ㅠㅜ 게다가 난 신한테서 요리하는법을 전수 받은거

랑 집에서 혼자 밥해먹을때의 경험을 토대로해서 요리정도는 할수 있다.

 

아무튼 난 요리를 하기위해 주방으로가서 냉장고를 열어 재료들을 꺼낸후 잘 다듬고 썰어서 가정식으로 차려서 식사준비를 마

쳤다.

 

 

"리더, 레비아, 엠마~ 저녁밥 다차렸어!"

 

 

나의 외침에 우리집 팀원들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였고, 식사를 다 마치면 레비아가 와서 같이 설거지 하는걸 도와주고 나서

야 앞으로의 계획과 행동계획을 짠다.

 

 

"나타, 이제 어떻게 할거냐? 너는 미래를 아는놈이니 니 의견 좀 듣자."

 

"좀만간 검은양 애들중 한명이 하늘길에 나타났고 반인반차원종인 칼바크와 조우했으니 일이 순서대로 잘 흘러가고있지만 문

제는 어디서 어떻게 또 왜곡 될지 모른다는게 하나! 그리고 어떤녀석들이 나타나서 깽판칠지 모른다는게 둘! 이 두가지만 아니

라면 우리가 개입할 이유는 없지."

 

"너의 생각대로라면 칼바크라는 녀석이랑 만나는게 순조롭지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상황이 문제라는거구나?"

 

"어느놈이 튀어나올지가 문제지만 나오면 두둘겨 패면 끝! 아무튼 우리는 그녀석들의 그림자로 활동해야하해, 우리가 앞으로

바꿔나갈 미래를 위해서……."

 

 

올리비아도 나타의 말에 동감하듯 고개를 끄덕였고 레비아는 그저 가만히 있고 엠마는 무릎을 껴앉고 조용히 있다.

 

 

"아무튼 이제 각자 대기위치만 정하면 되겠는데…… 리더가 선정해."

 

"그러지뭐, 너는……"

 

 

늑대개팀은 한동안 작전구상을 구축하여 각자 임무를 숙지한후 해산하여 각자 방으로 돌아가 숙면을 취한다.

그리고 나는 잠시 베란다로 나와 휴대폰을 꺼내 어디로 전화걸었다. 어디로 걸었냐고?

 

 

-- 여보세요, 데이비드 입니다.

 

"안녕하슈, 유니온 국장나으리~"

 

-- 누군가 자네는?

 

"벌처스의 독립용병부대의 나타라고 하오~"

 

 

내가 전화를 건곳은 바로 유니온의 검은양 프로젝트를 맡은 책임자 데이비드 리였다.

 

 

-- 나타라고 했나? 나에게 무슨일로 전화한건가?

 

"다름이 아니고 댁들한테 보내줄 자료가 있수! 그거 보고 어떻게할지는 당신이 정해야되는거요, 이건 벌처스 내부도 유니온 지

부장도 발칵 뒤집어 엎어버릴만한 정보니까! 당신은 현명할테니 잘 알아서 할거라 믿고 자료를 전송하지."

 

 

난 폰을 조작해 자료들을 전부 데이비드에게 보내었다.

 

 

"지금 막 보냈으니 조금 이따 확인하쇼, 아무튼 난 이만 전화 끊지!"

 

--- 하나만 더 묻겠내, 어째서 나에게 그런자료를 보낸거지?

 

"그냥 변덕이라고 생각하시죠? 아무튼 그건 당신만 알아두고있어야할거요."

 

--- 변덕이라…… 알았내, 약속하지.

 

 

그렇게 저화를 끊은후 잠시 밤하늘을 쳐다보았다.

 

 

'흠~ 나도 집으로 돌아가고싶지만 이 일을 끝내야 돌아갈수 있으니…… 조금만 참자! 조금만…….'

 

 

난 그렇게 다짐하면서 이제 막 들어가서 자려고 할때 향긋한 냄새가 내 코를 찌르자 돌아보니 레비아가 내 뒤를 껴안고 있었

다.

 

 

"레비아? 너 왜 여기에 왜 온거야?"

 

"…………울지마."

 

"에? 뭐라고?"

 

"…………울지마……………힘들면………나한테 기대……."

 

 

레비아가 무슨의미로 그런말을 하는지는 잘모르지만 아마도 내가 다른세계에서 온 사람이라는걸 본능적으로 안것 같았다.

그래서 난 레비아의 손을 감싸며 말한다.

 

 

"난 안우니까 걱정마, 힘들면 가끔 기댈께."

 

"……응."

 

 

그렇게 하루는 저물어가고있었다.

 

 

P.S : 이것도 참 오랜만에 씁니다 그려! ㅎㅎ 한동안 손 안대다가 쓰니 어떻게 써야할지도 고민됬지만ㅋㅋㅋ

 

 

이 사진들을 토대로 늑대개팀을 만들었습니다, 왼쪽이 엠마 / 가운데가 올리비아라고 지었습니다. 글고 오른쪽 로리꼬마(?)는

난중에 등장시킬 생각입니다ㅋㅋㅋㅋ

2024-10-24 22:27:2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