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14화 (후후 어떻게할까나...... 음... 비전이 없다....)

하가네 2015-05-20 7

세하는 인근 병원으로 옴긴후 검은양팀은 김유정, 송은이와 함께 신강고 교무실에서 의논을 한다. 박심현 감찰요원 역시이에 끼이지만 전혀 도움이안되는 판국이였다. 거기다 애초에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출동한 세하를 나쁘게 말하기 까지하니 슬비의 분노게이지는 하늘을 뚤어버릴 지경이였다.

"흠흠.. 머..먼가요? 그 불만 있다는 표정은!.... 제말이 틀렸나요!! 애초에 내 명령없이 출동한 이세하요원의 책임이라구요!! 이일은 상부에 보고하겠어요!!"
"크........"
"으....."

한마디 할려는듯 일어나려는 슬비를 말리는 김유정이였다.

"박심현 감찰요원님"
"먼가요 김유정 관리요원님"
"아무리 그렇다고는 하나 세하는 제명령에 따랐을 뿐임니다 그리니 처벌을 한다면 저한태 하도록하세요"
"물론 당신도 처벌할겁니다!! 멋대로 행동한 대가를 치르게 될거에요!!"
".............."

박심현 감찰요원이 나가고 김유정은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 앉는다. 분위기는 완전 침울해져있고 슬비의 이글거리는 살의가 퍼저나올 뿐이였다. 솔직히말해 박심현 감찰요원이 할 말을 하고 물러난것은 슬비의 살기에 솔직히 쫄린듯했다. 한마디 하는순간부터 자신을 노려보는 슬비의 눈초리가 매섭고 따가웠을것이다.

"그건 그렇고... 세하의 상태는 어떻때 유정씨?"
"그게.... 오른쪽 어꼐가 완전 부러저서... 늑골도 반쯤 부러지고..... 장기들도 생각이상의 대미지를 입은듯해요.... 죽지않았다는게 신기 할정도로요...."
"크으으......"
"스..슬비야.... 일단 진정해.."
"진정하고..있어"

말은 그렇게하지만 남들이볼떄 전혀 진정하고 있지않는 얼굴 표정이였다. 살짝만 건드려도 폭발해버릴것같은 얼굴을 하고있으니 말을 거는것도 두려움이 느껴지는 상황이였다.

"이...일단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잡는것이 우선이야... 지금도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반응이 나오고있고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것같구나..."
".......네..."
"그럼 일단 출동할게요 유정언니"
"그래 조심하렴....."

검은양팀은 그 길로 신강고 동관으로 항했다.

그 사이 세하의 병실에 세아가 들어선다. 물론 창문을 열고 들어온 불법침입이지만 걸리지만 않으면 장땡이란 생각으로 들어선다. 전신을 붕대로 돌돌 말려 인간 미라가 되어있는 세하를 바라본다.

"음... 조금 심했던걸까?..."
"으.....으으.."

세하가 천천히 눈을 뜬다. 하얀천장이 눈에들어온다. 옆에서는 심박기가 일정한 소리를 내고 있었고 실내는 조금 따스했다. 전신이 붕대로 감겨 있는것이 불편했지만 오른팔은 전혀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는 것을 알고선 그냥 포기해버린다.

"하아...."
"멀그렇게 한숨을 쉬는거야?"
"!!!.."

세하는 황급히 눈을 돌린다. 그리고 세아가 자신의 옆에 앉자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조용히 그리고 얌전하게 앉자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어쩨서 니가 여기에 있는..으...."
"무리하지마 몸도 다부서저서는 멀한다고 크크크"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는대!"
"음~ 그 점에서는 사과 하도록하지 설마 그렇게 쉽게 부러질줄은 몰랐거든... 내가 절 너무 과대평과 한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기부리는 걸보니 그것도 안니것 같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그래서 병문안이라도 온건가?"
"보는대로 아직 멀 먹으면 안돼는 상태라고 하더군 아쉽겠어~ 영양제라도 듬북 흡수하라고 키키키키"
"으.... 비꼬는거냐.."
"아니 비웃는건대?"
"머야!........크크크크 하하"
"히히히히"

잠깐동안 세하의 병실에선 웃음이 퍼져나왔다.

"하아... 그건 그렇고 몸이 그 상태라 어떻게하냐? 대충봐선 전치 11주는 나왔겠던대~"
"으.... 그렇게 남 많이....."

세하는 풀이 죽은듯 눈을 감아버린다. 그 모습을 본 세아는 잠시고민하다 방긋웃으며 세하에게 다가간다.

"흐음... 그럼 내가도와줄까?"
"머?..."
"걱정마 위험하거나한게 아니니깐~ 잠시 상처를 보여주면되~ 크크크크"
"자..잠깐 너 눈이좀... 이상...어...어이!! 야!!!!"

왠지모르게 반짝이는 두눈동자에 걱정이 매우앞저시만 저항할 힘이없는 세하는 그저 힘없이 세아의 손에 몸을 맏게게 되었다.

그 로부터 한참후 신강고 동관에서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쓰러트리고온 검은양팀은 찜찜한 기분으로 돌아온다.

"...정말 쓰러트린거 맞겠지?"
"그런것치곤 너무 쉬웠던것 같은대...."
"우웅......"
"응?..에?"

무언가에 반응한 제이였다. 그것을 본 슬비와 유리, 미스틸은 제이가 본것을 향해 눈을 돌린다. 그리곤 다들 당황해하며 눈을 크게 뜨고 처다본다.

"머..머머머머...머야!! 왜 제가 여기에 있어!!!"
"어떻게....으으.."
"스..슬비야!!"

검은양팀이 본것은 다름아닌 세하였다. 조금 외소해 보이긴 했지만 건장해보였다.

"정말.. 괸찮은거니?"
"네... 일단은요 체력이 쪽 빠져나가긴 했지만...."
"야!!!! 이세하!!!!"
"응?"

슬비가 엄청난 속도라 달려오고 있었다.

"아.. 여~ 아직 활기차..."

파악

 "우와앗!!!!!!!!!!!!"

파바바바바바방

슬비의 돌진 끌어안기에 그대로 몸이 날아가버리는 세하였다. 거이 달려와 그대로 뛰어들었으니 데미지는 세하에게 확실히 꼿힌것같았다.

"으..... 야! 머햐는..."
"...흑......"
"............."

한동안 슬비는 세하의 폼에서 눈물을 흘렸다. 세하는 조심스럽게 슬비를 품에안고선 김유정을 바라보며 살며시 난처한 웃음을 보인다. 이런 슬비의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은 마음도 있었다. 그것을 눈치첸 김유정은 일단 다른 검은양팀을 교무실로 부르고 세하와 슬비가 단둘이 있도록 도와주었다.

"자자 난 괸찮으니까 그만울어.."
"으...응...흐윽..."
"흐음... 히히"

세하가 방긋웃자 슬비도 마음이 놓였는지 살며시 웃어보인다. 그리고 잠시후 세하는 자신이 어떻게 나았는지를 설명한다.

"그러니까... 세아가 병실에 왔었단거지?..."
"그리고 그녀석이 너의 사처를 치료해주었고..."
"네..."

김유정과 송은이가 세하를 지그시 처다본다. 조금 못미더운 눈초리였지만 아직 몇군대 상처가 남아있는 것을 봐선 확실히 세하인듯 했다.

"음.. 머일단 알았어 하지만 무리하지는 말라고 했다고?"
"네 일단은 무리하진 말래요 위상력을 상당히 소비한것도 있으니 많이먹고 쉬면 금방 체력이 회복될거래요 머 가끔식은 움직여주면 더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음... 알았어 그럼 일단 세하넌 대기하고 있으렴"
"아~ 유정씨"
"응? 케롤? 무슨일이야?"
"그게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에 관해 이야기할게 있어거든요~"
"그게먼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차원을 넘어와 **를 통해 강해지는건 아시죠?"
"그야 너에게 들었으니까...."
"거기다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분신을 몇체 만들어둔다는건...."
"머?....."
"부..분신이요?"

케롤리엘의 말에 당황하는 검은양팀이였다. 자신들이 쓰러트리고 온것이 아무래도 분신체였던 모양이였다. 생각보다 약했고 별다른 말도 하지않았다는 것이 떠오른다.

"설마.... 우리가 쓰러트린게....."
"오우... 아무레도 분신체였던 모양이네요... 레이더에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반응이 나왔어요"
"으........."
"그럼 저랑 제이아저씨 그리고 테인이랑 같다올게요~"
"머? 난!"
"슬비슬비 넌 세하랑 같이있어 혹시 세아가 올지도 모르잖아!"
"설마 계가 여기에 오겠.....음...."
"응?"
"알았어! 일단 있을게 조심해서 다녀와"
"오케이~"

솔직히 생각해 병실에까지 들어온 세아가 여기에 오지못하리란 법은 없었고 세하가 걱정되는것 역시 사실이니 일단 대기하기로한다. 또한 자신의 마음이 불안한 지금 전장에 나선다고해도 조금 무리한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고 판단한것이였다.

검은양팀이 다시 신강고등학교 동관으로 출동한후 세하와 슬비는 잠시 학교내부를 걷기 시작한다. 세하가 조금 움직이고 싶다고 했기에 일단 동행하는 것이였다. 혹시 무리를 하는게 아닌지 걱정도 되었다.

그런대.. 왜 세아가 세하를 도와준거지?.. 그때 말한게... 진짜인건가?....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어떻게 세하의 상처를 고친거지?.....

슬비는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날뛰며 조금 혼란스러웠다. 일단 모든걸 미루어볼때 세아에게 휘둘려지고 있는 기분이였다. 자신이 이세하라고 한것도 그렇고 검은양팀의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자신들에 대해 잘아는 듯한것도 그렇고 손바닥위에서 춤을 추는듯한 기분이였다.

"머야 왜 너희 둘은 여기에 있는거야?"

우정미가 아니꼽다는 눈으로 세하와 슬비를 처다보고 있었다.

"안녕 우정미"
"흥!"
"............."

여전히 쌀쌀맞는 그녀의 행동에 딱히 신경은 안쓰지만 그런대로 조금 씁쓸했다. 세하와 슬비는 조용히 지나가려고 하자 정미가 말을 건다.

"다른 애들은 전장으로 보내고 너희둘은 사랑이나 하고 있어? 참 한심하다 한심해 리더라는게 이래가지고는 에휴"
"............"
"야 너 말이 조금 심한거 아니야?"
"내가 틀린말했어? 다친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노닥거려도되? 이래서 클로저는"

정미에 말에 발끈한 슬비지만 세하가 슬비의 어깨를 잡고선 말린다. 그리곤 자신이 한걸은 나선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되는대? 전투 불능상태인 내가 가서 싸우다 죽으면 되는거내?"
"머...머야!! 난 그런말 한적없어!!! 그리고 니가 어딜봐서 다첬다는거야!!!"
"그래? 니가 그렇게 보인다면 어느정도 나은 모양이네 미안 내어께랑 늑골이 완전 박살나서 병실에서 병,신처럼 쉬고있었거든"
".............."
"그랬더니 어느 곱상하신 여성분이 날 어느정도 움직이게 치료해줬어 아쉽게도 싸울 수 있을 정도는 아리라고 하더라"
"그래서 머! 니가 못싸우면 제는 어떤대!!"
"슬비? 제 지금 날말리는거야 아까까지 나도 가서 싸우겠다고 날리를 피웠더니 못가게 계속 옆에 붙어있더라 조금이라도 헛튼수작부리면 중력장으로 짓눌러서라도 못가게 하더라고"
"으......."
"말싸움에 졌다는 듯한 표정하지마 니가 클로저를 안좋게 보고있다는거 알아 정확히는 싫어하는 거겠지만 니가 왜클로저를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만은 알아둬 클로저라고 모두다 같은건 아니야 그리고 클로저도 인간이다 힘이있다고해서 목숨이 두세개인건 아니야"

정미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세하를 노려보기만 한다. 솔직히 세하가 이렇게 말을 잘할줄은 몰랐다. 거기다 자신을 몰아붙이는 형식에 파고들 틈이 없었다. 맞는 말을 하니 어쩔수 없는 것이 였다.

"걱정마 이제부터 니앞에는 안나타날태니"

세하는 몸을 돌려 슬비가 서있는 쪽으로 걸어간다. 그 순간

"윽.........콜록!!콜록!!"
"세하야!!!!"
"................."

세하가 피를 토해내며 쓰러진다. 의식은 있지만 몸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은 모양이였다. 괴로워하는 세하를 본 우정미는 당황한 표정으로 세하를 바라본다. 갑자기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대 그 누가 놀라지 안을수 있겠는가 하지만 정미에게는 왠지 불안한 표정이 가득했다. 자신이 말을 건것 때문에 이렇게 된걸까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고 눈앞에서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두려움을 자아냈다.

"하아... 하아....."
"세하야! 빨리 병원으로 돌아가자!! 응?"
"크으.... 이런... 너무 열을냈나? 하아... 하아...."
"그러니깐 무리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대... 안듣내.. 역시나"
"!!!!!!!!!!!!"

세하와 슬비의 앞에 세아가 나타난다. 천천히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그녀는 안쓰러운 표정으로 세하를 바라보았다. 그리곤 손을 뻣어 천천히 위상력을 흘러보낸다.

"머..멀하는거야!!!"
"걱정마 상처를 살펴주는거니까... 음.... 심장쪽인가?.... 내장쪽이군... 에휴... 그러니깐 열불안나게 병원에 누어있으라고 했건만....."
"이게다 누구떄문인대 그래!!!!"
"아 네~ 죄송합니다~ 저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치료해주고 있잖아요? 그러니 그렇게 열불내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슬비양"

세아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슬비를 도발한다. 슬비는 이를 악물고 세아를 노려볼뿐 어떻게 반응하지는 않았다.

"참을성을 키운 모양이네요? 음... 뜻박이네요 달려들줄 알았는대 역시 슬비양은 냉정하게 판단 할 수 있는 모양이군요"
"닥처!"
"역시 화는 난 모양이네요 자그럼 일단 전 제할일을 끝낸 것 같으니 물러나도록하죠"
"어떻게 세하를 치료한거지? 어꺠뼈가 완전이 박살났었다고!! 거기다 갈비뼈와 늑골까지 거이 부러저선.... 크으...."
"죽기 일보직전 까지 같다온건 알고있으니 흥분을 가라안치시죠 말씀드릴 태니까"
"머..머야? 무슨 이야기야!!!"
"우정미!!! 넌 닥치고있어!!"

슬비가 정미를 노려보며 읍박지르자 정미는 당황해하며 주춤거린다. 이렇게까지 화가나있는 슬비를 보는것은 처음이였기 떄문이였다.

"후후 그렇게 화내지 마세요 괸히 긴장대게 크크크"
"잔말 말고 대답이나해!!"
"내내 그럼 설명드리죠 세하군의 뼈는 제 위상력을 이용해 잠깐 연결시키고 세하군의 위상력을 실삼아 부러진 뼈와 뼈를 연결시켜놨어요 그것 떄문에 세하군의 위상력이 현저히 약해진 상태죠 때문에 체력도 떨어졌구요~ 하지만 일단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것 보다는 빠를거에요 적어도 전치 11주에서는 벗어났으니깐요~ 적어도 2~3일 동안은 안정을 취하는게 도움이 될거에요 그뒤로는 천천히 위상력과 체력이 회복될태니깐~"
"............"

이해 할수 없는 이야기다. 이것은 완전 새로운 계념의 위상력 사용법이나 마찬가지다. 위상력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은 듣긴 했지만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것은 처음 알았고 처음 보았다. 세아가 알고있는 지식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종잡을수 없는 수준에 이른듯 해보였다.

"그리고 세하군 돌아다니는건 좋은대 무리는 하지마시길 밥도 든든히먹어야 빨리 났는 다는 것도 잊지말구요~"
"그러지... 머.. 완전 병주고 약주고지만....."
"하하 예상은 했지만 그 상태에서 차원종들과 싸울줄은 몰랐거든요 조금은 도망칠줄알고 그렇게 해놨는대... 억지로 싸운덕에 상처가 벌어지고 부러진 뼈가 더 금이가버린건 세하군의 탓이라구요"
"그래도 원인은 너잖아!"
"예~ 입다물게요~ 후후 그건 그렇고 우정미양? 슬슬 가르쳐주는게 좋을거에요~ 제가 말해도 되지만 적어도 그 권한은 당신에게 양도하죠~ 에쉬와 더스트가 한이야기 확실히 전해주시길"
"................"

세아는 그말을 남긴체 학교에서 사라진다. 세하와 슬비의 시선이 정미에게 향하지만 정미는 고게를 돌려버린다.

"크윽... 하아... 하아..."
"세하야.. 괜찮아?"
"어... 일단은.. 하아.. 안되겠네.. 네 말따라 병원으로 일단 돌아갈게.... 미안... 페만 끼쳤네..."
"아니야... 푹쉬고 돌아와...."
"응...."

특경대 대원들이 세하를 병원까지 대려다 주는 사이 유리와 미스틸, 제이가 돌아왔다.

"에휴... 설마 이번에도 분신체라니....."
"하지만 전보다도 강했어요.... 점점더 강해지는걸까요?"
"본체가 강해지니 분신도 강해지는 거겠지.... 어쩔수 없어... 본체를 찾아 잡지않는 이상은.. 무리야.."
"휴우...... 응?"

유리가 정미와 눈이 마주친다. 전에 자신에게 말을 걸지말라는 말을 들었던 유리는 조용히 그 앞을 지나가버릴려는 순간 초조하고 다급해보이는 슬비를 발견한다. 계단에 앉자서는 왠지 짜증난다는 눈초리로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스..슬비가 또 화가 난 모양이네....."
"그러고보니 세하형이 안보이는데요?"
"설마.... 쓰러지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이..일단 가봐요...."
"잠깐 서유리"

정미가 유리를 불러세운다. 유리는 조금 의야해하는 표정으로 정미를 바라본다.

"으..응? 왜...왜 불러.. 정미야?"
"할 이야기가 있어"
"에? 나한테? 나한태 할말은 없다고 하지않았어?........"
"그래 딱히 할생각없지만 학교가 엉망이되는것도 싫으니까........ 거기다....."
"응? 거기다?"
"아....아무것도 아니야!! 것보다.... 그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라는 녀석을 잡아**다면서?"
"어??... 어....."
"그 에쉬랑 더스트란 애들한테 들었는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분신체의 코어를 얻어 분석하면 본체의 위치를 알수 있다고 했어"
"머? 그게 정말이야!!!"

정미의 말에 유리는 굉장히 놀란표정을 지으며 정미를 바라본다.

"상황이 악화 되지않는 이상 말하지는 말라고 했어... 난 확실히 전했다!!!"
"에쉬와 더스트가 어쨰서 그런걸 너한태 말한거야?"
"나도몰라!! 계내들 한태물어봐!! 계내도 클로저일거 아니야!!!"
"아... 그...그건 좀.. 다르지만...."
"머?"
"아..아니야.....아무것도....아하하.. 하하... 일단 고마워 정미야"
"됬어 가봐......."

정미가 살짝 고개를 숙이며 몸을 돌린다. 조금 침울해 보이는 표정이 안스럽게 느껴지는 유리였다.

"무슨일.... 있었어?.."
"아무것도 아니야.... 가봐!! 혼자있고 싶으니까!!"
"으..응......"

유리는 일단 김유정과 슬비가 있는 쪽으로 달려간다.

"........나 정말.. 바보같아...."

정미의 눈가에 살며시 눈물 한방울이 흘러나왔다.


1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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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을 생각한는것도 힘들군요........ 흐음.. 어떻게든 쓰긴쓰는대 음 역시 먼가 부족한 느낌? 조금만 있으면 유하나가 본

격적으로 나올태지만.. 에휴.... 머리가 안돌아가넹........


그래도 열심이 써 보겠습니다.!!!!!!! 파이팅!!!!!!!
2024-10-24 22:27:2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