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13화 (........컴터가... 진짜... 에휴...)

하가네 2015-05-18 10

세아가 가버린후 슬비는 한교실에서 창가근처에 앉자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세아가 말한 그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어이가 없다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믿음이 사라지지 않는것도 아니였다. 솔직히 세아의 말이 사실이라면 납득되는 것들이 많다.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을 알고있고 유리와 미스틸 거기다 제이가 사용하는 스킬들과 기술들을 알고 있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정말 세아가 세하라면 아니 확실히 그렇다고 볼수도 있다. 세아는 틀림없이 세하의 기술을 능숙하게 아니 훨씬더 잘사용하고 있다. 위력은 두말할것도 없고 경험도 많아 보였다. 하지만 정작이해가 안돼는것은 왜 여자인가이다.

"휴우......."

슬비가 한숨을 쉬는것을 교실 입구쪽에서 몰래 처다보고 있는 미스틸과 유리는 안타까운 눈초리로 슬비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가가서 말이라도 걸고 싶었지만 왠지모르게 느껴지는 무거운 중압감이 점점 뒷걸음치게해 결국 입구에서 빼꼼 내밀어 보고있었던것이다.

"슬비누나.... 왠지 힘겨워 보여요...."
"그러게.... 그런대 무슨말을 들었길래 저렇게 힘없이 멍때리고 있는거지?"
"..우웅.....가서 물어보는게 좋겠죠?..."
"으..그게 최선인대 어쨰서인지 다가갈 용기가 안나는 이유는 멀까...."
"머해?"
"우왓!!!!"

뒤에서 세하가 다가온다. 그리고 교실안에 있는 슬비가 눈에 들어왔다.

".......휴우...."
"엇... 세..세하야..."

살며시 한숨을 쉰 세하가 교실안으로 들어가 슬비에게 다가간다. 인기척은 확실히 냈음에도 반응이 없다. 세하는 조금 무시받는 기분에 조금 짜증난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가간다. 그리곤 슬비의 머리위에 살며시 주먹을 올린다.


"읏!!...."

살며시 슬비의 머리에 꿀밤을 날리니 이제서야 슬비가 세하를 처다본다. 정확히는 노려보고 있었다. 딱봐도 무슨짓이냐고 묻는 듯한 표정이였다. 하지만 세하는 그녀의 그런 마음을 무시한듯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댄다.

"머...머야...."
"음... 어디 아프거나한것 같지는 않은대..."
"머야!! 바보 취급하는거야!!!"
"그럼 그렇게 멍하니 있지를 말던지 남들 걱정하잖아!!!"
"ㄴ...내가 멀하든 상관없잖아!!!!"
"오냐 다른 사람이라면 모를까 저기 두명 한태나 물어봐라 걱정스러워하는 얼굴로 너를 계속 처다보더라!!"

슬비는 세하의 넘어로 보이는 유리와 미스틸을 처다본다. 여전히 뺴꼼 고개만 살짝 내민체 슬비를 처다보고있었다.

".............."
"그나저나 세아 한태 무슨 말을 들었길래 그렇게 풀이죽어있어? 너 답지 않게 말이야"
"나..다운거?....."
"응? 머야 완전 풀이 죽었네? 병원에라도 가봐야하는거 아니야?"
"아니야!!! 쓸대없는 소리 그만해!!"
"그래? 머 소리치고 하는걸 보니 괜찮은것 같네"
"야!!"
"왜!"

슬비와 세하가 서로를 노려본다. 갑자기 소리치며 싸울 기세인 둘을 본 유리와 미스틸의 표정은 더욱 침울해지고 있었다. 싸움을 말리고는 싶은대 왠지 사랑 싸움같아서 말리기가 머하단 느낌이 들고 제 3자가 나서서 해결을 하긴 해야겠는대 왠지 불똥이 튈것같은 기분을 지울수는 없었다.

".....됐어!! 나가!!"
"..............."

세하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돌리고 교실에서 나온다.

"차라리 네가 없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 이렇게 너랑 싸워서 될것도 없는대 말이야"
"!!!!"

슬비가 다급히 뒤를 돌아본다.

드르르륵 탁

하지만 문을 닫아버리고 멀어지는 세하였다. 슬비는 고개를 숙이고 한스러워한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세하가 미웠고 싫어진다. 순각적으로는 사라저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무심코 들었지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이 후회스럽기도 했다.

"..... 바보같아....."

다시 자신이 앉자있던 의자에 몸을 기대고 창가를 바라본다.

"세하야!!! 야!! 이세하!!"
"왜 자꾸 불러?"
"좀 기다려봐!!"

서유리의 질긴 부룸에 결국 멈춰서는 세하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도리며 유리를 처다본다. 조금 뽀루퉁해 보이는 미스틸도 함꼐였다.

"머야?"
"머야!!가 아니라구!! 어쨰서 슬비랑 싸운건대!!!"
"너랑 상관없잖아"
"있고 없고가 아니라구요 세하형! 안그래도 슬비누나도 힘들어하는대 그렇게 하시면 어떻게해요"
".............."
"맞아!! 거기다 슬비는 우리 리더라고!! 리더한태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아니라고봐!"
"그럼 어떻게하면 되는대?"
"슬비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라고!!"
"............"

세하는 아무말없이 가버린다. 유리와 미스틸은 한숨을 쉬며 일단 다시 슬비가 있는 쪽으로 가버린다.

세하가 교무실을 지난쯤 김유정이 황급히 세하에게 달려온다. 딱봐도 무슨일이 있는 모양이였다.

"세하야!!!"
"무슨일이세요 유정이 누나?"
"큰일이야!! 신강고 동관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보고야!!!"
"머라고요!!"
"일단 그 수는 많지않지만 걱정되는구나.... 슬비는... 어디에있니?"
"......... 저쪽 교실에 있어요"
"그래? 그럼일단 세하야 네가먼저 출동해주겠니?"
"알았어요 머저가서 상황이라도 살피고 있을게요"
"그래주렴 그럼 어서 출동해죠!!"
"네..."

그 길로 세하는 황급히 신강 고등학교 동관으로 항했고 김유정은 슬비를 찾아 교실을 해매다 유리와 미스틸을 발견한다. 다급해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유리와 미스틸은 적지않게 당황한듯 해보였다.

"유리야!! 미스틸!!"
"어 유정언니 무슨일이에요?"
"신강 고등학교 동관에 차원종이 나타났어!! 그수는 적긴 하지만 출동해줘야겠어!! 슬비는?"
"저기에 있어요...."

교실안에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슬비가 보였다. 그러자 김유정은 머뭇거림없이 슬비에게 다가간다.

"슬비야!"
"우왓!.. 유.. 유정언니...."

조금 피패해져있는 슬비를 본 김유정은 조금 당황해한다. 이렇게까지 침울해 있을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슬비가 세아에게 무슨 말을 들은것은 모니터링으로 보고 있었지만 무슨 말을 했는지는 너무 작아 슬비만 들었기에 그녀가 말하지 않는 이상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알 수 없었다.

"무슨.. 일있나요?"
"그게.... 신강 고등학교 동관에 차원종이 나타났다고 하는구나.. 일단 그 수는 적기에 지금 세하 혼자 출동한 상황이야..."
"그럼.. 일단된거 아닌가요.."
"머?....."
"세하 혼자서도 괜찮을 거에요......"
"슬비야... 혹시 세하랑 싸운거니?"
"................."
"하아.... 역시 그렇구나... 어쩐지 세하도 표정이 좋지 않다했더니...."
"세하....가요?.."

슬비는 조금 뜻밖의 이야기에 놀란듯했다.

"어.... 조금 불안해 보이더구나.. 화가 나있지는 않아보였는대.... 상당히 침울해 한것 같던대?..."
"............"

다다다다다다다

"응?"
"우와아앗!!"

슬비와 미스틸이 당황해하며 자리를 비키는 것이 보였다. 그 순간 송은이 경정이 교실 안으로 다급히 들어선다. 일직선으로 그대로 냅다 뛰었는지 괭장히 숨차하며 헉헉거린다. 슬비와 김유정은 당황해하며 송은이 경정을 처아본다.

"으..은이언니 .... 괜찮으세요?"
"하아 하아 하아..... 나...나보다... 세..세하가 큰일이야... 하아..하아.."
"네?.... 세..세하가요? 왜요?"
"그..그게 말이야... 유정씨가... 너찾으로 간사이... 레이더를 봤거든?,.. 하아.. 그런대... 크아.... 거기에 크리자리드...그 머시기냐....그.."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요?"
"그.. 그래 그녀석.... 흐읍... 그녀석이 나타났어..."
"..........."

하지만 왠지 놀라지 않는 슬비였다. 저번에 싸워봤을때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와 세하는 거이 얻비슷하게 싸웠던것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슬비야 어서 출동하렴"
".....네.."
"서둘러 서둘러!!! 거기에는 세아까지 있단말이야!!"
"네???!!"
"레이더에 크리자리드...그 블레스터랑 세아가 같이있다고!!!"

그 말을 들은 슬비는 황급히 교실 창문을 얼고선 그대로 뛰어내린다. 그리곤 냅다 신강고 동관으로 항하고 그것을 본 유리와 미스틸도 황급히 제이를 챙겨 신강고 동관으로 향했다. 한편 신강고 동관에는 세하가 도착하고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와 함께있는 세아랑 마주친다. 정확히는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작살낼려는 세아와 마주친다.

"어머나? 세하군? 벌써왔내요?"
"어쪠서.. 니가.... 저녀석은..."
"후후 말을 못알아 듣는듯해서 손보고 있었는대~ 후후"
"멀 할려는거야?"
"음...."

세아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에게서 발을 때고 세하에게 다가간다. 겨우 자유로워진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몇십걸음 물러나선 세아와 세하를 바라본다.

"이...이놈.... 하등한 인간 주제에 이런 힘을 가지고 있다니..... 내가.. 용이 된다면 그 떄는!!"
"용이 되던 말든 상관은 없지만.... 내 생각에는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은대....."
"머라고? 지금 날 무시하는거냐!!!!"
"그럼 용이되서 오던가"

세아의 귀찮다는 듯한 표정에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으르렁대며 하위 차원종들을 소환한다.

"크으으으 그렇게 원한다면 되어주지 기다려라!!! 반드시 용이되어 너를 찟져죽여줄태니!!!"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사라지고 다수의 크리자리드 타입의 차원종들이 세아와 세하를 답친다.

"정말 쓸대없는 짓만 골라서내.... 머.. 그래도 다른 녀석들보단 나으니깐"

세아가 다가오는 차원종들에게 손을 뻣는다.

[공간 압축]

검은 소용돌이가 차원종들과 주변 물체를 빨아들인다. 고압축된 공간에 차원종들의 피부와 살이 짓이겨지며 찌져진다. 괴로워하는 차원종들의 비명소리가 세하의 귓가에 맴돌자 순간적인 공포감을 느낀다.

"잘봐둬요~ 세하군~ 차원종들도 고통이란걸 안다는 것을...."
"끼이이이이이이!!!!!!!!"

펑!!!

사방으로 차원종들의 혈액과 살점이 날아가고 벽면과 천장, 바닥을 젹신다. 세하는 그대로 고개를 돌려 밀려오는 역류감에 결국 토를하며 쓰러진다.

"우왜액!! 우읍 우왝!!"
"후후 조금 심했을려나요?"

세아가 고개를 돌려 세하를 처다본다. 세하의 몸이 잘게 떨리는것이 보인다. 세아의 행동과 차원종들을 잡는 방식이 충격적이였던 모양이였다. 언제처럼 재로 만들줄만 알았지 이렇식으로  죽일 줄은 몰랐다. 그나마 속이 편안해졌는지 천천히 일어나 세아를 처다본다. 경멸하는듯한 눈동자에 세아의 모습이 비친다.

"후후 그렇게도 제가 싫은 건가요? 머 상관은 없으려나?"
"연기는 그만두시지 그렇게 상냥했다는 듯한 말투따위..."
".....크크크...크크크큭큭큭"
"............."

세아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이 변했다. 왠지모르게 두려움이 몰려온다. 여전히 맑게 웃는 그녀의 얼굴이 어둡게 보인다.

"자 그럼 어떻게 할거지? 나와 싸울건가?"
"그렇게는 못하지 너랑 싸워봐야 질게 뻔하니까.."
"그럼 내가 선택 해야하는 건가? 널 그냥 보내줄지 아니면 가지고 놀지 말이야..... 음.. 널가지고 논다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은대..... 더스트도 싫어 할태지만 적어도 내가 너무나도 싫으니까"
"그렇게 까지 나한태 관심있는거 아니잖아? 안그래?"
"후후 그렇겠지..... 음... 이재야 기억나는군.... 내가 어떻게 이곳으로 떠어졌는지 말이야... 아... 어디까지나 자식은 자식이라는걸까나....."
"무슨 뚱단지 같은소리야!!!"

세아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세하는 그저 읍박지를 뿐이였다.

"후후 조금만 있으면 다른 검은양팀이 올태니 조금만 놀다 가도록하지"

세아가 건블레이드를 손에 쥐고 천천히 위상력을 실어넣는다. 그것을 본 세하역시 건 블레이드에 위상력을 실어넣는다. 잠깐의 눈치를 살피며 멈춰있던 둘이지만 세아가 먼저 움직인다.

"간다.."

[음속 베기]

"!!!!!"

한순간의 참격이 세하의 목을 향하자 순간적인 반응으로 가까스로 세아의 검을 받아낸다. 하지만 막아는 냈을뿐 힘에 밀려 그대로 몸의 중심이 어깔리며 뒷머리쪽으로 넘어진다. 그 순간 급하게 멈춰선 세아가 그대로 지면을 박차고 백대쉬를 하며 세하의 오른쪽 에깨를 발바닥면으로 걷어차 벽으로 날려버린다. 회전하는 몸은 사정없이 교실의 벽면에 부디치고 바닥에 널부러진다.

"크억..... 으..으윽.... 아...."
"어라~ 어깨가 부러저버린 모양이네? 안타까워라 그렇게 살살차줬건만... 그많은 위상력은 어디에 쓰는걸까나?"
"으...으윽...."

세하는 오른손의 건블레이드를 왼손에 쥐고 힘겹게 일어선다. 그리고 다시한번 건블레이드에 위상력을 실어넣고 돌진 자세를 취한다.

"오기는 좋은대 괜찮겠어? 지금 근처에는 차원종도 없어 그냥 쉬는것도 나쁘진 않을거야"
"닥처....."
"그래 그렇게 해 하지만.... 그렇게 강한척할 필요는 없어 너 역시 인간이야 아무리 혼자가 되었다고는 하나 그렇게 무리할 필요성은 없어 누가 머라고 하든 넌 너야 억지로 일어설 필요는 없어"
"억..지...라고?.... 내가?"
"그럼 지금 그렇게 서있는 이유가 머지? 내가 적이라서? 적에게 약한모습을 보이고 싶지않아서? 그런건다 모순이야 의미없지 너와 나의 힘의 차이는 확실히 들어나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일어난다란건 멀까? 전에도 말했지? 난 너희 편이 될거라고 말이야"
"...그래... 그래고... 인간의 편이 됄생각은 없다고 했지.... 도와준다고 한것도 아니라고 했고.... 그저 편이 되어준다고만... 했었지...."
"맞아 그럼 넌 굳이 나에게 강한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어 하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덤빈다는건 오기일까나?"
"아.. 아마 오기일거야... 오기로라도 너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은거겠지...."
"그런가?"

세아는 웃으며 세하를 바라본다. 괴로워하는 세하의 모습이 조금 안타깝지만 한때 자기자신을 보는 기분이라 더욱 침울했다. 그럼에도 멈출 생각은 없다. 그가 원하고 그가 바라는것이 그런것이라면 조금은 이해해주며 따라주는것도 예의중 하나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세아였다.

"좋아 그럼 이번이 마지막이야 덤벼 죽을 힘을 다해도되 죽이지는 않을태니까 말이야"
"날 무시하지 않는게 좋을 거야......"
"그건 이번의 한수가 끝난 뒤에 내가 판단 하도록하지"

세하가 왼손의 건블레이드를 꽉쥐며 위상력을 집중시킨다. 손등에 힘줄이 보일정도로 있는 힘껏쥐면서 한걸음 내딧는다.

"호오? 설마?"

세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세하를 바라본다. 그순간 세하가 지면을 박차고 돌진한다. 자신이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줄곳 사용한 사이킥 무브였다.

[결전기 유성검]

푸른 유성이 세아게에 돌진한다. 떨어지면서 사용하던 그 기술을 사이킥무브의 추진력을 이용해 돌진형태로 사용한 것이다. 세아가 막차원종의 위상력을 몸에 들이고 사용했던 기술이였다. 사실상 생각을 해본다면 저떄의 상태였을떄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넗은 공간에 돌진형 기술은 적이 피하기 쉽다. 물론 일반 차원종이라면 무리없이 쓰러트릴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니 지금 세하가 사용하는걸 보면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하지만 아직 무르네...."

세아는 역으로 뒤를 향해 사이킥 무브를 사용해 유성검의 괴도에서 조금 느린 속도로 뒤로 빠진다.

"머야!!"
"후후 아무리 빠져나갈 공간이 적어도 이정도 속도라면...."

[위상 집속검]

세아가 세하를 향해 건블레이드를 조준한다. 거의 벽면에 다다를쯤 한손을 벽으로 향하고 자세를 바꾼다.

"또 보자구 이세하 그리고 곁에 있는사람은 소중히 여기라고"
"!!!!!!"

[폭령검]

펑!!!!!!!!!!

커다란 폭발에 세하가 밀려난다. 급격한 화염폭풍은 유성검으로 어느정도 상쇠시켰지만 일부는 유성검을 뚤고 세하의 몸을 강타해 뒤로 날려버린다. 그저 압력일 뿐이지만 그 압력은 슬비의 중력장의 몇배 이상이였기에 몸에 엄청난 부담이 되어 들이닥친다.

"크억..."

쓰러진 세하는 괴로워하며 세아가 날아간 방향을 힘겹게 고개를 들어 처다본다. 벽면에 커다란 구멍이 나있다. 적어도 무기로 베거나한 것이아닌 주먹으로 부수고 나간 모양이다.

"으.... 으으윽.."

세하가 힘겹게 일어난다. 그 순간 주변에는 많은량의 차원종들이 나타나 세하에게 다가왔다. 건블레이드로 겨우 몸을 지탱하고 있던 세하는 헛웃음을 지으며 검을 뽑아든다. 아니 검을 그저 쥔체 서있었다.

"하..하하... 정말.... 너무하네..."

죽이지 않는다란 의미가... 자신이 죽이지 않는다는 소리.... 인건가.....

[위상력 계방]

세하는 남은 힘을 모두 쥐어짜고선 주변의 차원종을 베어간다.

"여기서 죽을 까보냐!!!!!"

[결전기 폭령검]

자신의 위상력을 불태우며 차원종들을 섬멸하는 세하였다.

잠시후 검은양팀이 도착해 건물안으로 들어선다. 상당수의 차원종 시신들이 널려있었다.

"이건.. 세하가 한건가?....."

슬비는 황급히 학교 내부로 들어가 세하를 찾아 나섰다. 유리와 미스틸, 제이역시 황급히 세하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건물의 반대편쪽 쯤에서 세하를 찾았다. 몇십마리의 차원종의 시신 위에 널부러진체 쓰러저있는 세하가 보였다.

"이...세하...."
"으.....으아....."

세하가 눈을 뜨고 자신의 앞에 있는 슬비를 처다본다.

"아.... 왔네....."
"너 혼자서 멀한거야!!!"
"..........글쎄... 멀한걸까.... 차원종을 베다보니.. 이렇게 됬네..."
"이 바보가!!"
"............"
"그렇게도 혼자서 다 할려고 하는 이유가 먼대!!"
"혼자서 다할 생각없어.."
"크으....."
"저기.. 미안한데.... 이제 쉬어도 될까?"
"머?"
"미안... 더이상... 움직일 수 없어...."
"..........니 마음대로해!!!"

슬비가 뒤돌아 가버리려하자 세하가 다급히 몸을 일으킨다.

"크으으....으윽!!!!!!"
"에?...."

세하의 신음소리에 슬비가 뒤돌아 본다.

"에?...."

그 순간 세하의 오른쪽 어께가 이상하게 내려앉즌게 보였다. 전혀 지탱을 해주지 못한체 오른팔은 널부러져 있었다. 움직일대마다 흔들거리는 오른쪽팔에 세하는 상당해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몇걸음 걷다 쓰러진다.

"크악......"
"아....아....."
"하아.. 어쩔수.. 없지... 그냥가.... 난그냥.. 여기서 쉴래........으......."
"야....야!! 잠깐!!!"
".............."

세하는 눈을 감은체 움직이지 않았다.

"야!! 이세하!!!! 야!!!!"
"무슨일이야!!!!!!"

슬비의 외침에 유리와 미스틸, 제이가 달려온다. 그리고 쓰러진 세하의 옆에 울먹거리는 슬비를 보고선 황급히 다가온다.

"야!!! 세하야!!!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모..,.몰라... 몰라아....아...."
"슬비누나 진정하세요!!! 제...제이 아저씨!!!"
"크... 일단 어서 병원으로 옴겨야겠어... 아직 숨은 쉬고 있지만.. 몸상태가 말이 아니야... 보아하니....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세아인것 같은데..."


순간 슬비의 마음에 어둠이 내려않는다. 분노와 증오가 전신의 감각을 깨우는 듯했다. 순간적으로 위상력이 뿜어져 나온다. 거칠디 거친 위상력의 오르라기가 퍼저오른다.

"이세아!!!!!!!!!!!!!!!"


1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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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컴퓨터가 폭주하면서 3번이나 파란 화면이 뜨는 이 망할 상황.. 전부 반쯤쓰니깐 **... ㅁㅊ.... 컴터를 바꾸고싶다...

..아... 정말 바꾸고싶구나~~~~아...

어쨰거나 저째거나 열심히 가것습니다........
2024-10-24 22:27:1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