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하 X 세린 ) 용과 함께 7

류즈유어슬레이브 2015-05-16 6

 

 

 

 

" 으아아아아악 일요일도 출근이구나...핫핫 "


 

 

세하는 일요일도 출근하는것은 알고있지만 막상 갈려니 쉬고싶은 마음한가득이였다.


 

 

" 음... 그래도 가야지! 빨리가자! "


 

 

세린누나는 익숙한듯 나갈준비를 하였다.


 

 

" 모처럼 걸어가니까 가볼까요~? "


 

 

" 응... "


 

 

역시 차원문으로 가는것이 그리워진듯한 세린이였다.


 

 

" 오랜만에 운동할겸 걸어가요~ "


 

 

" 응!


 

 

  그리고 세하야~ 유니온에 들어오고나서 최단기록으로 정식요원이 된거야~ 축하해~♬ "


 

 

" 뭔가 찝찝하게 올라간것같아요 ;; "


 

 

" 일단 지금은 즐기자구~ "


 

 

" 네~ 그럼 이제 진짜로 가볼까요? "


 

 

세하는 정식요원복을 다 입고 현관문으로나오니 그뒤로 세린이 나왔다.


 

 

" 옷이 벌써 3벌이 되었네요 ; "


 

 

" 그러게~ "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하였다.


 

 

" 오랜만에 걸어왔어요~ "


 

 

" 저두여 ..ㅎ "


 

 

그둘을 보자마자 여러사람이 놀라워한 모습이였다.


 

 

" 진짜로 걸어왔구나! "


 

 

" 오늘은 심신이 안정되겠군 "


 

 

" 오늘은 내옷에 게르마늄이 안튀기겠네~ "


 

 

" 와~ 둘이 잘 어울려요~ "


 

 

가지각색의 말이 나왔지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오늘은 심장이 벌렁벌렁한일은 안일어났다! 라는것 같았다.


 

 

그후 들어온 유정은 세하를 보며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오늘은.... 놀랄일이 없겠구나.!!!


 

 

그렇게 생각한후 세하에게 말한다.


 

 

" 세하야 너도 내일부터는 학교라는 곳을 가야해! "


 

 

" 세상에... 공부라는걸 하는건가요.


 

 

 그렇다는 것은.. 시험... 야간자율학습...숙제... 수행평가... 내신관리.... 으아아아아아아악!!! "


 

 

그것까지 생각한 세하는 세상을 다산 사람처럼 눈이 공허했다.


 

 

그리고 그걸본 유정은 아.... 차원종이라도 학교는.. 지옥이구나 ;


 

 

" 그렇게 까지는 어렵지 않아 "


 

 

무덤덤한 슬비였다.


 

 

" 뭐... 뭐?! 그게 어렵지 않다고?! "


 

 

신기한 동물을 보는듯한 유리였다.


 

 

" 동생... 공부는 그래도 조금 하는게 좋아 "


 

 

타이르는듯한 제이였다.


 

 

" 우웅 저도 학교 가고싶어요~ "


 

 

아직 세상에 검은부분을 본적없는 미스틸의 한마디였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은 세하는 곰곰히 생각하고 말하였다.


 

 

" 뭐.... 꾹 참고 한번 가볼게요 ~ "


 

 

" 다행이다~ 교복 준비했는데 못쓰면 어떻게 하나 고민헀는데.... "


 

 

" 언제 그렇게 빨리....


 

 

 그러고보니 공부라... 전에 책좀 읽었다만 도움이 될련지...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오늘도 언제나처럼 차원종에 대비하여 순찰을 돌고있던 도중 헤카톤케일이 죽은 장소가 보였다.


 

 

" 헤~ 여기가 헤카톤케일이 죽어버린 장소구나~ 그런데.. 무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런 초거대 빌딩만한 몸체가.. 그렇게 빨리 정리되는건가..?


 

 

  조금... 의심스러운데~? "


 

 

세하는 뭔가 찝찝한 표정으로 보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 음.... 지금 생각해도 알 수 없으니 일단 다른곳에 가볼까 "


 

 

사이킥무브를 사용하여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 세하는 혼자 괜찮은건가요? "


 

 

" 세하동생이야.. 혼자서 나라를 파괴한다고 해도 누구나 믿을만하니 괜찮지 않을까? "


 

 

" 그럴수도 있겠네요... "


 

 

" 진짜 나라를 혼자서 괴멸시키나요?! "


 

 

나머지 검은양팀은 같이 행동하여 순찰을 돌고있었다.


 

 

물론 혹시모르는 엄청난 물량의 차원종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순찰을 마친 검은양팀은 다시 재해복구로 모였는다.


 

 

돌아오니 세하가 먼저도착했는지 앉아서 뭔가... 두꺼운 책을 보고있었다.


 

 

" 오~! 오셨네요~ "


 

 

""" 언제 도착했어?!(했어요?! """


 

 

" 동생의 속도는... 남다르단 말이지.. "


 

 

" 그런가요? 느긋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


 

 

역시... 위상력이 남다른 세하를 제외하면.. 요즘들어 순찰이 부쩍 늘어나 조금 피곤해 보이는 검은양팀이였다.


 

 

그걸본 유정이 달려왔다.


 

 

" 수고하셨어요~


 

 

  오늘은 여기서 해산하도록해요~ "


 

 

마지막 해산이라는 말을 들은 검은양팀은 얼굴에서 빛이날정도로 밝아졌다.


 

 

역시 해산이라는 말은 학생때 수업끝종과 비슷한 효능이 있는듯했다.


 

 

검은양팀은 피곤의 지친몸을 끌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 어? 세하야 안가니? "


 

 

" 세린누나 기다릴려구요~ 어디있는지 아시나요? "


 

 

" 아~ 세린이는 저기 타워옥상에 있어~ "


 

 

" 헤~ 제가 처음 왔었던 곳이네요. 감사합니다~ "


 

 

세하는 사이킥 무브로는 조금 시간이 걸릴것같아 차원문을 타고 넘어갔다.


 

 

" 누나는 일열심히 하시네요~ "


 

 

" 앗! 언제왔어? "


 

 

" 음... 정확히 말하자면..약 3분전이요?


 

 

 그건 그렇다치고 일 열심히하시네요~ "


 

 

" 나는 ...비전투요원이니 이렇게라도 열심히 해야지~ "


 

 

" 너무 열심히 하셔서 탈이죠~ "


 

 

" 아냐아냐~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사람도 많은걸? "


 

 

" 그래요? "


 

 

" 응응! "


 

 

" 음.... 저야뭐.. 세린누나가 일하는것 밖에 본적이 없으니... ;;


 

 

 일단은? 믿어볼게요~ "


 

 

" 응!


 

 

  아참 아까전부터 조금 추워보이시는데 괜찮나요? "


 

 

" 으..응! "


 

 

" 다른분은 몰라도 제눈은 못속여요~ "


 

 

세하는 겉의 자켓을 벗어 세린의 어께에 덮어 준다.


 

 

" 일 열심하는건 좋은데... 건강망치면 죽도 밥도 못하니 건강관리는 열심히하세요~


 

 

  옆에서 체크할거예요? "


 

 

왠지모르게 세하의 적안에선 조금 붉게 빛나는듯 했다.


 

 

" 응...응?! "


 

 

" 누나~ 일은 언제끝나요? 계속 기다릴 예정이다만..? "


 

 

" 아아~ 지금 막 다끝났어~ "


 

 

" 와우~ 이제 돌아갈까요? "


 

 

" 응~ "


 

 

세하는 세린을 안고 가볍게 사이킥무브로 천천히 g타워에서 뛰어내렸다.


 

 

" 꺄..앗? "


 

 

" 막 다이빙처럼은 안떨어져요 ~ "


 

 

" 진**..? "


 

 

" 네~ 그럼요 "


 

 

" 정..말? "


 

 

" 음... 클로저 체험겸 진짜 사이킥무브로 달려볼까요? "


 

 

" 아...아냐 그건 나중에 마음의 준비부터.. ;;; "


 

 

" 그럼 마음의 준비가 되시면 불러요 ~


 

 

  출근때도 걸어왔으니 퇴근도 걸어가요~ "


 

 

" 다리에 힘이 풀렸어.. 갑자기 g타워에서 뛰어내렸잖아... "


 

 

" 그럼 업어드릴게요~ 가요~ "


 

 

" 응... "


 

 

" 역시 가볍네요~ "


 

 

" 하지만 최근에 살쪘어... ;ㅅ; "


 

 

 

" 에이 그래도 이쁘신데요뭐~ "


 

 

" ...?! "


 

 

그순간 세린의 몸이 불처럼 뜨거워지는듯했다.


 

 

" 음.. 몸에 열이.?


 

 

  괜찮은가요? "

 

 

 

" 으으으으으으응!응! "


 

 

" 음.. 추운가요? "


 

 

" 으응 ~ 괜찮아~ "


 

 

" 아참 저 내일 학교가는거 아시죠? "


 

 

" 그랬었지~ 내일 어떻하지..? "


 

 

" 괜찮아요 내일 차원문타고 출근시켜드린후 저도 등교할게요~ "


 

 

" 진짜? "


 

 

" 앗..또 의심하나요 ;ㅅ; "


 

 

" 미안 .. "


 

 

" 괜찮아요~ "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도착한 집에선 달콤한 냄새가 나고있었다.


 

 

" 응? 이거 무슨냄새야? "


 

 

" 아아~ 누나 만나러 가기전에 미리 집에서 음식좀 했어요~ "


 

 

" 진짜?! "


 

 

" 아아앗! 또 의심한다...! "


 

 

" 미안해... "


 

 

" 아참~ 자주 사과하면 사과의 가치가 떨어져요~? "


 

 

" 아아앗! 진짜 미안..! "


 

 

" 에휴.. 일단 밥먹구 자러가요~ "


 

 

" 응~ 그리고 어째서 한숨을? "


 

 

" 아~무것도 아니예요 ㅎ "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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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핳... 요즘 글이 이상하게 써지는것 같네요 ㅂㄷㅂㄷ

 

너무 늦게올린듯한..?!

 

이상한부분이 더 많아진기분..! 핳

2024-10-24 22:27:0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