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s> 2-3 마지막 하루
그레이트솔드 2015-05-06 3
"이세하! 그래도 그렇지..... 왜 그런 선택을..."
울먹이는 슬비
"슬비가 살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거야."
애써 괜찮은 척 하는 세하
"흐흐흑........."
"울지마......"
"내가 안 울게 생겼어?! 이제 하루밖에 안 남았다며....."
"아예 죽어서 못 만나는 것보단 났잖아? 하루라는 긴 시간이 있으니 다행이지..."
"바보........."
"자, 어디 갈까?"
슬비의 팔을 잡고 건물 밖으로 나서는 세하.
"...너가 원하는 곳. 아무대나........"
"그래........."
세하와 슬비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때문에 사이킥무브롤 목적지까지 빠르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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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긴 해도.....즐거웠네..."
세하가 슬비의 손을 놓으며 말했다.
"가지마.... 내가 다시 죽을테니까... 절대로 그 녀석들한테 가지마....."
슬비가 절망한 체로 무릎을 꿇며 말했다.
"이미 약속했으니까... 그리고 너가 가끔 나를 만나러 올수 있겠지."
"아.........."
슬비가 흐느껴 우는 동안 차원문이 열렸다.
"어머~ 이제 이별할 시간이야~ 약속을 지켜야지~"
더스트가 사악한 미소를 지은체 다가왔다.
"그래........."
세하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달.
"오늘이... 마지막 하루군..."
요정씨, 마법 안 풀면 전 타락 봉인 해체하겠습니다. (솔저 亡해라... 왜 나한테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