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11화 (쩝쩝쩝 후아.... 점점... 버겁군;;;;;)
하가네 2015-05-14 11
세아가 눈을 뜬다. 왠지 모르게 게운한 기분으로 일어나 기지게를 피고서 왠지 조용한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응?..."
세아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일어나 구로역 주변을 살며시 돌아다닌다. 특경대는 있지만 왠지 검은양팀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곤 문뜩 한석봉의 편이점을 보고선 다가간다. 주변정리를 하는 중인지 분주해보였고 여전히 피곤해보이는 얼굴이였다.
"저기 석봉군~"
"아.. 세아...구나..... 후아아암~~~"
"보아하니 밤새 게임하신 모양이네요~"
"응..... 노칠수 없는..후암~... 타이틀이 있었거든 히히히"
"아~ 후후 힘드시겠네요~ 그런대 세하군 하고는 어디갔나요?"
"아.... 그리고 보니 니가 안보여서 찾다가.... 그... 우리학교인 신강고등학교에 차원종이 나타났다고 해서 급히 그쪽으로 이동했어.... 2일전에......"
"..........2....일이요?....."
"응...... 네가 없어진지.... 4일이 지났으니깐........"
세아는 잠시 멍하니 한석봉을 처다본다. 백지장같이 변한 그녀의 얼굴은 굉장히 놀라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 상태같았다. 한석봉은 잠시동안 세아를 처다본다.
"저...저기.... 괘....괜찮은거야???..."
"..............그럼... 신강고에 있겠네요?........"
"아...으..응.... 거기로 간다고 세하가 말했어......"
"흐음......"
세아는 잠시동안 고민에 빠진듯 눈을 감고 생각한다. 한석봉은 의야해하지만 일단 남은 일을 처리하려고 분주히 움직인다.
내가 4일동안 잠들었다니 .... 솔직히 말문이 막히고 믿기진 않지만..... 석봉이가 거짓말을 할리는 없고..... 그럼 나도 일단은 신강고등학교로 가야할가나.... 아니면 그냥 강남으로 가서...... 아니야... 이러면 안될지도 모르니까.... 그나저나... 내가 너무 계입한건 아닐까나...... 솔직히 말해서 내가 있던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세아는 그 이상의 생각을 그만두었다. 뜻밖의 상황에 과민해진 것이였다.
"휴우..... 그럼 저도 이만 가볼게요~ 건강하세요~"
"아.... 응.... 몸조심해...."
"네~"
세아는 웃으며 석봉이에게 인사를 건내곤 신강고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상할 만큼 몸이 편안하네..... 4일동안 잠만 잤다고는 못믿겠는걸?....."
꼬로록
"..........................."
세아는 구로를 빠져나와 한적한 동내의 건물 옥상에 멈춰선다. 4일동안 잤다는건 거짓이 아닌듯 엄청난 공복이 밀려왔다. 보통이라면 창피 할듯하지만 왠지 꼬로록 소리가 귀엽게 들리는것이 조금 신경쓰일뿐 상관은 없을듯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어디 먹을 것을 사먹을 대를 찾아본다. 몇군데의 편의점과 분식집이 눈에 들어온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돈으로도 충분히 먹고도 남으니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일단 분식집으로 향했다. 왠지모르게 끌리는 라면과 떡볶이를 천천히 먹어치우고는 기분좋게 웃는다.
"후우~ 배부르다~"
자신을 배를 살며시 문지르며 만족감을 느끼는 세아였다. 그리고 순간 주변이 조금 시끄러운 것을 알수 있었다. 왠지 밖이 어수선하다. 몇대의 차가 왔다갔다 거리는것 같기도하고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설마.......
세아는 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자신의 볼을 살며시 긁는다.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머니께 음식값을 지불한뒤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아니라 다를까 이지역 특경대들이 분식점 주변을 포위하고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너머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처다보고 있었다.
"수배서랑 같은 얼굴이야!!!"
"범죄자다!!!!!"
"................."
세아는 이쑤시개로 조용히 입안을 정리하고나선 쓰래기통에 버린다. 귀찮다는 눈빛을 하고선 일단 상황을 관찰한다.
"너는 완전히 포위됬다!! 얌전히 체포되도록해라!!! 그렇다면 이이상은 하지 않겠다!!!"
"................."
세아는 꿍한 표증ㅇ르 하고선 고개를 살짝 돌린다. 방향은 신강고등학교였다. 적은 수지만 차원종의 위상력이 느껴진다.
"흐음...... 신강고등학교에 차원종이 나타났는대 이정도 병력이 여기에 있어도 되는건가요? 너무 방관하는것 같은대....."
"머...머라고? 이게 어디서 멋대로 짓꺼리는거야!!!"
"쩝......."
세아는 잠시 가만히 서있다 주변을 둘러본다. 왠지 모르게 몰리는 사람들을 보니 귀찮아 질듯했다. 사진을 찍는사람들도 있었고 헌담을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세아는 어이가없었다. 자기가 멀했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한탄스럽기도 했다. 자기들이 자신한태한 짓은 생각안하고 자기들 멋대로 지꺼이고 외곡하고 죄를 뒤집어 씨운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다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피해를 보는것이 싫으니까 자시가 다치기 싫으니까 자시의 것을 잃고 싶지않으니까 타인에게 덥어 씨운다. 웃긴건 그 죄를 쒸운다는것이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듣기 좋은말을 좋아한다. 그리고 싫어 하는 말은 안들으려고 한다. 늘 듣고 싶었던 말을 원하며 그것이 한낫 헛소리라도 믿는다. 눈앞의 진실은 믿으면서 거짓으로 꾸며낸이야기 마저 믿으니 할말이 없을 뿐이다.
"그래서 저한태 멀 원하시는대요? 잡히는거?"
"그래!!! 그냥 순순히 체포되거라!!!"
"그리곤 실험실에 처밖을 거고요?"
"머?"
"다들 저보고 범죄자라고 하는대.... 이유가 사람을 죽여서라고 했죠?"
"그렇다!!! 알고 있다면 그 죗값을 치루어야지!!!"
"죗값을 치루어야할 쪽은 벌처스의 연구원들이겠죠 절 강재로 실험실안에 처박아 놓고 가두었으니까요"
"헛소리 그만하라고 했을탠데!!!!"
특경대 대장이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사 세아의 눈빛이 변한다.
"그럼 이렇게 말해드릴까요? 10초줄태니 튀어라 아니면 몰살시켜버린다~ 라고"
"머? 이녀석이 지금 우릴 놀리는거야!!!"
"10"
"에?...."
"9"
세아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조용히 웃으며 한숫자 한숫자 내려 말하자 왠지모를 긴장감이 피어오른다.
"5"
"흥! 지까짓게 멀한다고!!! **을 잡아버리세요!!!!"
"잡아요!!!!"
"4"
"사격준비!!!"
"3"
특경대들이 세아에게 총을 겨누고 사격태새를 잡자 일부 사람들은 당황해한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어린 소녀에게 총을 겨눈다는 것이 사실상 말이 안되는 상황이기도 했고 무저항하는 사람을 쏘려는 것도 이해가 잘가지않았다.
"2"
"그 ****를 닥치게 해주지"
"1"
"쏴벼려!!!!!!"
투두두두두둗두 탕탕탕타아앙 타다다다다다다
까아아아아!!!
총성애 놀란 몇몇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세아를 향해 일제이 총알이 날아든다. 그 덕분에 죄없는 분식집도 총알 구멍으로 엉망이 되었다. 몇초만에 수백발의 탄알이 날아들었고 세아가 있던곳은 흙먼지로 자욱했다.
"흥! 별것도 아닌게 까불기는"
"0"
"에?"
[공파탄]
파아아아아아아앙
"!!!!!!!!!!!!!!!!!!!!!!"
일순간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기둥이 특경대와 뒷쪽의 시민과 건물을 불태운다. 엄청난 고열에 건물의 쐬골이 녹아내리고 콘크리트가 터져 날아아가버리고 사람들과 타기 쉬운 것들은 일순간에 재가 되어 사라진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경악한체 말문이 막혔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세아가 있는 쪽을 바라본다. 흙먼지가 걷어지고 그 안에는 건블레이드를 뻣고 있는 세아가 서있었다.
"어....어떻게.... 이..이런일이...."
"헛소리...라....."
"히익!!..........."
"사람은 언재나 남의 말을 믿지않죠 이렇게 보여주지 않는한은...... 아.... 안타까워라.... 그저 물러나기만 했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 탠대.... 너무하네요......"
"너...너무한건 니년이다!!! 사람들을 이렇게 죽이다니!!!"
"저한태 총질을 시킨 사람이 할말은 아닌것 같은대요?"
"머...머라고!!"
"시끄럽네요 정말.... 그입을 지져 서 막아드릴까요? 아니면... 짓눌러드릴까요?"
"다..닥.."
파직!!!!
"................."
"................."
특경대대장의 모습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가 서있던 자리에는 마치 핏덩이가 무거운 무언가에 짓눌려진듯 피와함깨 터저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해 사람을 이렇게 만든 그녀가 너무나도 공포 그 자체였다. 맑게 웃으며 자신들을 처다보는 그녀는 마치 웃는 저승사자였다.
"도...도망처!!!!!"
"으아아아아아!!!!"
사람들이 일제히 도망간다. 죽기 싫다는 그일럼으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간다. 특경대역시 마찬가지였다. 대장이 죽은 지금 자신들에게 명령을 할사람은 고참 대원정도지만 이미 패닉상황에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지 도망 칠뿐이였다. 세아는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한숨을 길게 내쉰다.
"이제.. 더이상은........ 안될려나...... 하긴....... 아직 완전히 인간으로 돌아온것도 아니니까.... 저질러 버린걸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이런 선택을 해버렸네.... 에휴...."
세아는 다시 한숨을 길게 내쉬고선 대공원으로 향한다. 적어도 검은양팀과 당장 만나 귀찮은 일을 벌이고 싶지는 않으니까
잠시후 아니라 다를까 세아의 소식이 검은양팀에게 전해저왔다. 사상자는 특경대 대장과 부하 8명, 시민 23명과 건물 4체가 붕괴되었다는 소식이였다. 그말을 들은 김유정과 검은양팀, 송은이는 할말을 잃었다.
"이..이게 대체...."
"이런 짓을 하다니....... 용서못해!!!"
"무구한 사람들을 죽이다니.... 너무해...."
"크으......."
".......이건 아니에요.... 어떻게 이런짓을....."
미스틸이 울먹거리자 제이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독여준다.
"괜찮아 미스틸 괜찮아..... 사네가 이렇게 눈물이 많아서야 어떻게 싸우겠어?"
"하.하지만....아저씨...."
"아저씨는 아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다른 방법이라면 그녀석을 잡는거겠지...."
"잡아서 가만 운둘꺼에요!!!! 혼구멍을 내주겠어!!!!"
"..........."
"............"
"?? 너희둘은 왜 아무말이 없어?"
서유리가 슬비와 세하를 처다보며 말한다. 확실히 둘은 아무런 말이없다. 그저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선 인상만을 짓고있을 뿐이였다.
"................."
"................."
슬비와 세하는 서로를 처다본다. 대충 이지만 서로의 마음이 짐작이 간듯하다.
자신들이 거기에 있었다고해도 막을 수 없다. 란것에
"유정언니"
"으...응? 왜그러니 슬비야?"
"세아를 만나면.... 어떻게하죠?"
"당연히 잡아야지!!!!"
"어떻게?....."
"어떻게냐니 당연히 때려패서라도 잡아야지!!!!"
"그게 그렇게 쉽지않으니까 하는 말이잖아!!"
"윽......"
세하가 읍박지른다. 서유리는 갑작스러운 세하의 반응에 당황한듯 주늑들었다.
"미안 주늑들게 할생각은 없었어"
".................."
"......일단.. 다들 진정하렴.... 일단 우리는 지금 일어난 사태에 관여할순 없어.... 거기다.. 유하나양과 우정미양이 납치된 지금 일단 그둘의 행방을 찾는것이 우선이야!!!"
"..네...."
"휴우..... 응?.... 아... 예들아!!! 벗꽃길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보고야.... 거기다... 상당히 강력한 위상력이 감지되고있어....."
"네? 강력한 위상력이라고요?..... 설마.."
"아마 세아는 아닐거야.... 반은은 총 3개.. 그중 2개는 특출나게 강력한 위상력을 보요한듯하구나... 일단..... 출동해주겠니?..."
".....네!! 모두들 가자!!"
"에휴.... 알았어"
"일단 일부터 끝네야겠지? 기운네렴 미스틸!"
"..우웅..... 네.."
"우우우우 화난만큼 때려줄꺼야!!!!"
"야 서유리 이상한 소리그만하고 빨리와!"
"아..알았어!!"
검은양팀은 황급히 벗꽃길로 출동한다. 한편 벗꽃길에서는 왠지모를 대치가 버려진 상황이였다. 묘한 긴장감이 펴저간다.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유하나와 우정미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었다. 대대적으로 느껴지는 살의는 둘중 한명을 죽일 기세였다. 확실히 따지자면 둘다 죽일 기세다. 차원종이 인간을 그냥 살려둘일은 없으니까 일단 확신을 가지지 못했는지 둘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다.
"크으으 둘중 한명은 분명할터인데....."
"멀그렇게 고민하는거야?"
"응?"
"이런곳에서 보니깐 조금은 반가운대 그래? 용이될 존제요 후후 아직 멀어보이지만 말이야"
"네녀석들은!!!!! 크아아아아"
에쉬와 더스트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와 전투를 벌이다. 전투라기 보단 에쉬와 더스트 둘의 심심풀이 상대로 여겨지는 느낌이였였다. 그저 손을 뻣어 위상력탄을 한발 한발 쏠뿐 적극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네녀석들.... 날 놀리는 거냐!!!"
"글쌔 어떨러나?"
"후후 말이 많군"
피웅 피웅 피웅
에쉬와 더스트의 공격을 피해 어느정도 다가가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그리곤 둘을 향해 위상력 빔을 발사한다.
파지지지지 팡!!!
결과는 정확히 명중한다. 하지만
"머야 간지럽지도 않은걸?"
"자~ 그럼 이제 우리 차례지?"
피우 피웅 팡팡팡팡!!!!!
"크아아아아아악!!!!"
에쉬와 더스트의 공격에 괴로워하는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애써 몸을 일으켜 버틴고선 둘을 처다본다.
"큭....이...이놈들....!"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분노로 가득찬 목소리로 으르렁 거리지만 에쉬와 더스트 이 둘에게는 그저 하찮게 느껴질 뿐이였다.
"까핫~ 기세 좋게 달려들더니 그게 끝이야? 진짜 쓸모없는 녀석이구나? 넌!"
더스트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도발하는듯 비웃는다.
"어째서지....? 어쨰서 네놈들이 여기에 있는 거냐!!!!"
"말조심해 넌 지금 군단의 최고간부 앞에 서있는 거야! 네 주인은 상관에게 예의를 표해야 한다는 것도 안 가르처줬나?"
"그래! 무릎 꿇고 절이라도 해야 할 판국에 감히 우리에게 덤비다니!"
"...이 몸이 섬기는 건 오로직 용뿐이다!! 그리고 용은 너희와 다른 길을 걷기로 하셧지.. 만일 우리를 방해한다....."
퍼어억
"크억!!!!"
"!!!!!"
"!!!!!!!"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무언가에 부딧치며 한쪽으로 날아가 벽에 들이박는다. 그리고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서있던곳에는 세아가 서있었다.
"오~"
"............."
"............."
세아를 본 에쉬와 더스트는 순간 한걸음 물러난다.
"에쉬~ 더스트~"
세아의 두눈이 반짝이며 천천히 두 악동에게 다가가자 둘은 당황해하며 세아의 걸음 수만큼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오지마!! 오지말라고!!!"
"이..이이...이상오면 재로 만들어버린다!!!"
특히 에쉬가 굉장히 당황한 듯했다. 그순간 뒤에서 검은양팀이 나타난다.
"머..머야 에쉬랑 더스트잖아... 거기다...."
"이세아.... 너도 여기에 있었냐?"
"웅? 슬비양이랑 세하군이네? 거기다 유리양이란 미스틸군에 제이아저씨~ 까지 있네? 음.... 그러고 보니 저기쯤이였나? 여학생 두명이있던대 여러분 친구분?"
"머? 정미랑 하나가 여기에 있다는거야?"
"크으....으으으 네놈은 또머냐!!!"
[중력장]
파아아앙
"크억!!!"
강력한 중력에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다. 힘에 밀려 전혀 일어나질 못한체 지면에 박힌다. 세아는 웃으며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바라보며 다가간다.
"웅웅~ 아직 **도 못했는대 여기서 죽고 싶지는 않겠지?"
"크으으윽..."
"머~ 일단나는 너에게 만큼은 경예를 표하도록하지~ 조금 모자란 니 형제들보단 니가 더 나으니깐 말이야!"
"머라고!! 감히 네 형님들을 욕하는거냐!!!"
"어쩌겠어 한놈은 머리가 조금 딸리고 다른 녀석은 **에 성공하며 조금 이상한 놈이 되어버리는걸~"
"머라고!!! 으윽....."
"음~ 됬고~ 물러나렴~ 안그러면..... 음.. 딱히 멀생각한게 아니니깐 떠오르는게 없네..... 에쉬가 말한것처럼 재로 만들어버릴까? 그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어때?"
"크으으으으"
"후후 보내줄태니깐 그렇게 으르렁거리지는 말라고~"
세아가 일어나고 중력장이 사라지자 몸의 자유를 되찾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뒤돌아 서있는 세아의 등을 공격한다.
"크아아아아!!!"
"바보~"
세아는 몸을 숙여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공격을 피하고 그대로 강력한 뒷발차기로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벽으로 날려버린다. 강력한 충격에 피부에 금이가고 벽은 무너저 버린다.
"엄청난 힘이군...."
"제가 약한거에요~후후후"
"..............."
검은양팀은 말문이 막혔다. 자신들 적어도 슬비와 유리가 고전했던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조금 약해진 상태라곤하나 한방에 날려버렸다. 선듯 힘의 차이가 느껴지는 순간이다. 거기다 그 당당하면서도 얄미운 두악동 에쉬와 더스트도 세아가 무섭다고 느끼는 듯했다.
"자~ 에쉬~ 더스트~ 일로와 안아줄께~"
"우린 장난감이 아니라고!!!"
"우~ 너희는 다른 사람을 장난감 취급하면서 째쨰하긴~ 너무해요~"
"하나도 안 너무하네!!! 그리고 우린 그런 장난감 취급이 아니라고!!!"
"에? 왜? 이렇게 귀여운대?"
"익......."
한순간 세아가 더스트의 고앞에 다가와 그녀를 처다본다. 몇일전에 있었던 상황 그대로 이기에 에쉬와 더스트는 다시금 당황했고 이번에는 에쉬가 손을 뻣어 세아를 공격하려한다.
"이녀석이!!!.........."
"칫칫치~"
".........."
세아는 에쉬의 손을 잡고선 다른손으로는 그의 앞에 내보이며 좌우로 손가락을 흔든다.
"말했잖아? 그럴 틈을 안줄꺼라고~"
"익......"
"자..잠깐 난또 왜!!!"
에쉬와 더스트를 품에 안은 세아는 해맑은 미소를 띠며 둘의 볼에 부비부비를 시전한다. 당연히 에쉬와 더스트는 바둥거리며 탈출을 도모하지만 힘에 밀리는지 꿈쩍도 하지 않는 세아의 팔이였다.
"아~ 귀여워 귀여워~~~ 후후후"
모에쇼크!!!!!
퐁
덜썩
세아는 코피를 흘리며 뒤로넘어가고 그틈에 에쉬와 더스트는 빠져나온다.
"허억...허억...허억..."
"하아..하아..하아.. 흐아... 정말 위험한 녀석이네... 이거... 사람맞아?"
"이렇게 진땀을 흘리게 만들다니..... 예전에한번 이런 적이 있긴했지만.. 더한것같군...."
진땀을 뺸 에쉬와 더스트였다.
"휴우 일단 한숨을 돌리고.....응?"
"크으으윽......"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그리곤 에쉬와 더스트, 세아를 한번씩 훌어보고선 도망가버린다.
"어라~ 도망첬네~ 쫏아갈까 에쉬?"
"아니 됬어.... 쉬고싶어.. 거기다 저녀석을 처리할존제는 따로있으니까"
에쉬와 더스트는 검은양팀을 처다본다.
"머야 너희 저녀석과 적인거야? 왜 차원종들 끼리싸워?"
"신기해할꺼 없어 너희 인간도 마찬가지잖아?"
"힘을 모아 우리에게 대항해도 모자랄판에 자기들 끼리 싸우니깐 말이야"
"어리석다면 어리석은 거겠지만 말이야"
"머라고!!!"
"후후 일단 우릴 신경쓸때가 아닐탠데? 구해야할 사람이 있지 않았나?"
"이녀석이 말했듯이 저기 앞에 그 두명이 있을꺼야~ 가서 구해주라고~"
"응?"
깜짝
세아가 눈을 뜨고 일어나 앉자 에쉬와 더스트는 깜짝놀래며 당황해한다.
"이..일단 우린간다."
"자그럼.. 바이바이..... 어서가자 에쉬!!"
에쉬와 더스트가 사라지는것을 본 세아는 실망한 눈초리로 사라지는 둘을 처다본다.
"에? 벌써가는거야? 조금더 있다가지.... 후웅..."
세아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코피를 살며시 닦아넨다. 그리고는 기지게를 힘껏피고서는 휙돌아 걸어간다.
"어디가는거야!!"
"어디가든 제 마음이에요~"
"거기서!!!"
세하가 세아에게 달려든다. 건블레이드를 들고선 세아의 목을 향해 검날을 휘두른다.
덥썩
"멋!!!"
"!!!!!!!!!!!!!"
세하의 건블레이드를 아무럿지 않게 한손으로 잡아버리는 세아였다. 꿈쩍도 하지않는 검날에 세하는 휘두른 자세 그대로 공중에 떠있었다.
"당신도 그들과 마찬가지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말만 해도 공격하던데~ 후후후 지금 검을 휘둘렀다는건 절 적으로 이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테니.... 저도 조금은 반격해도 되겠죠?"
"읏!!"
[전하 집속탄]
파지지지지직
"크아아아아아아"
세하를 중심으로 동그랗고 거대한 자기장 덩어리가 생기며 세하의 몸을 감전시킨다. 다른 검은양팀은 당황해하며 달려들지만 얼마 못가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자버린다. 중력장에 의한 강제 진압인 듯했다.
"어떻게... 내 기술을.. 이렇게 쉽게....."
"후후후 자기만 쓸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면 큰착각이겠죠?"
"어째서 사람들을 죽인거야...."
"그들이 접고 죽으라고 했으니까요"
"머라고?"
"후후후 여러분께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제가 악인가요?"
"당연하지!! 사람을 죽인넌 살인자야!!!!"
"그럼 에쉬와 더스트가 정예클로저들을 죽인건 머죠?"
"에?.....어떻게 그걸...... 너설마 지켜보고 있었던거야!!!!"
슬비가 읍박지르지만 세아는 그저 웃으며 무시해버린다.
세아는 뒤돌아 검은양팀을 처다본다. 그리곤 슬비의 앞에 쪼그려 앉자 그녀를 내려다보며 웃는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면 범죄라면 차원종이 사람을 죽이면 머죠?"
"그건..... 그저 학살이야...."
"학살? 그 의미가 먼지는 알고 계시는거죠?"
"............."
슬비는 말을 멈춘다. 세아의 두눈을 보고선 조금 겁먹은 기색이 영력했다. 붉게 반짝이는 붉은 눈동자가 자신을 내려다본다. 압도적인 무언가가 느껴진다. 자신의 몸을 짓누르고 있는 중력장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느껴진다. 속을 알수없는 그녀의 눈동자안에는 슬비의 모습이 보였다. 마치 피로 물들어 있는듯한 자신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었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할때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사람은 그렇게 쉽게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지않죠... 눈앞에 벌어진 일만을 진실로 본는 사람들은 그안에 담겨진 진실을 볼줄 모르고 놓치고 무시하죠..."
"당신은.... 대체..... 머야....."
"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살아남으세요 그러면 그때 말씀드리죠 후후후"
세아는 일어나 중력장을 풀고선 어디론가로 가버린다. 공포에 겁먹은 슬비를 제외하고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
"슬비야.... 괜찮은거야?"
"어...어... 난... 괜찮아.. 걱정마... 나보다도 빨리 정미랑 하나를 구해.... 어서가...."
"아..알았어... 무리하지마!!"
"슬비누나 제가 도와드릴께요"
"고..고마워.. 미스틸...."
슬비는 비틀거리는 자신의 몸을 미스틸에게 맞기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1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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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허낙! 아작났네? 후후후 ...............틀어졌다...........
머됬고 될떄로 되라지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