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모든것을 원래대로 - 마지막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5-05 3

어이쿠..

용전도느라 시간을 허비했군요

아무튼 이제 마지막화입니다 (마지막 끝나고 에필로그도 있어영)

마지막인만큼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겁니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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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랄..."

아스트랄 : '...? 누구지...?'

??? : "아...스,,,,랄..."

아스트랄 : '누가 나를...'

??? : "아스...트랄...!"

아스트랄 : '...왠지 익숙한... 목소리...'

헬리오스 : "아스트랄!"

아스트랄 : "...!!"

번쩍

아스트랄은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눈을뜨고 정신을차렸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헬리오스였다.

헬리오스 : "아, 아스트랄...! 다행이다..."

아스트랄 : "...헬리오스...?"

헬리오스 : "그래, 나야! 괜찮은거야?"

아스트랄 : "나는 괜찮...?! 잠깐만... 여기는..."

이세하 : "바깥이에요."

아스트랄 : "바깥? 그렇다면...!"

아스트랄은 바깥이라는 소리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곳은 바로 폐허가되버린 방어기지였다.

아스트랄 : '내가 어떻게 여기에... 분명 내 몸과 영혼은 소멸했을텐데...!'

헬리오스 : "아무런 기억이 나질않는거야?"

아스트랄 : "뭐? 자, 잠깐만..."

아스트랄은 잠시 머릿속의 기억을 더듬어 그 순간 일어났던일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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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 : "이제 이 세상과도 작별이군... 약간 허무한느낌도 들긴하는데..."

아스트랄은 혼잣말을 하면서 계속 멍하니 서있었다.

아스트랄 : "...그러고보니 그 세명에게는 말을 못했구나... 못났던 나를 지금까지 따라와줬는데..."

이윽고 아스트랄의 몸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아스트랄 : "...왠지 모르지만 기분은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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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 : "이때 이후로는 기억이 없는데...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헬리오스 : "그러니까... 그 드래곤이 갑자기 밝은빛의 덩어리가 되어 빛줄기를 여러방향으로 뿜어내고 얼마안돼서 그 덩어리는 사라지고 그 안에서 네가 나왔던거야."

아스트랄 : "말도안돼... 어떻게 내가 무사했던거지?"

헬리오스 : "나도 잘은 몰라... 하지만 네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아스트랄 : "헬리오스... 아, 잠깐... 내가 무사하다는건 설마 아직 그대로..."

헬리오스 : "그건 아닐껄."

아스트랄 : "어?"

헬리오스는 아스트랄의 뒤를 가리켰다. 그래서 아스트랄은 자신의 뒤를 돌아보았다.

아스트랄 : "...너, 너희들..."

헬리오스 : "흡수당했던 그 3명이 이렇게 무사하잖아?"

아스트랄의 뒤에는 어느샌가 스사노오,블라스트,레이가 서있었다.

스사노오 : "아스트랄공..."

블라스트 : "아스트랄님..."

레이 : "아, 아스트랄씨...!"

아스트랄 : "...무사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너희들한테 꼭 해줄말이 있어..."

아스트랄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을 하였다.

아스트랄 : "...용서해달라고는 안해... 하지만 이 말만큼은 받아줬으면 좋겠어... 정말로 미안하다..."

스사노오 : "...그게 무슨소리요, 아스트랄공."

아스트랄 : "...어?"

블라스트 : "우린 계속 아스트랄님을 믿고있었다고."

아스트랄 : "믿고...있었다고...?"

아스트랄은 두명이 자신이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대답해서 놀랐다. 그때 레이가 아스트랄에게 다가와 물었다.

레이 : "아, 아스트랄씨... 그렇다면 정말로 돌아오신거 맞죠...?"

아스트랄 : "어...? 으, 응... 이제 나는 정신을 차렸..."

레이 : "아스트랄씨~~!!"

아스트랄 : "으아악!"

레이 : "정말... 정말로... 잘됐...ㅠ...잘됐어요..."

레이는 아스트랄에게 힘껏안겨서 울음을 터트렸다. 이슬비와 싸울때와는 완전 딴사람인것처럼... 마치 애같이 끌어안겨서 울었다.

아스트랄 : "...고마워..."

헬리오스 : "...훈훈하네..."

이세하 : "그러게요... 아무튼 잘됐..."

서유리 : "세하야~ 헬스씨~!"

이세하 : "...회복된지 얼마됬다고 벌써 저렇게 기운이 넘치는지..."

제이 : "뭐 이때는 다 그런거야, 동생. 뭐, 좋게좋게 끝났으니 다행이군."

이슬비 : "이세하... 뭐 이번에는 믿음직하게 잘했어..."

이세하 : "뭐? 작아서 잘 안들리는데?"

이슬비 : "...됬어..."

이슬비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이세하는 그런 이슬비가 이상하게 보였을 뿐이었다.

이세하 : "뭐야, 이상하게... 아무튼 아스트랄씨, 다행이네요."

아스트랄 : "그래... 다 네 덕분이야... 정말 고맙다."

헬리오스 : "아스트랄."

아스트랄 : "어...?"

헬리오스 : "이번일은 내 행동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기도해. 그러니까 나도 너에게 사과를 하지않으면 안되겠어."

아스트랄 : "......"

헬리오스 : "아무말도없이 사라져서 정말로 미안해..."

헬리오스는 고개를 숙이고 아스트랄에게 사과를하였다. 아스트랄은 잠깐 가만히 있다가 말을꺼냈다.

아스트랄 : "아니, 잘 알지도 못하고 이런짓을한 내가 나빴던거야. 그러니까 신경안써도되. 그리고 그렇게 어두운표정짓지마, 너는 언제나 웃는녀석이잖아."

헬리오스 : "아스트랄..."

아스트랄의 말에 헬리오스는 다시 고개를 들어 밝은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아스트랄은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스트랄 : "아무튼 내가 저질렀던 일들이 다 원래대로 돌아온 모양...인가?"

헬리오스 : "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방금전의 그것때문에 다 좋아졌는데?"

아스트랄 : "아니, 그건 그런데 주변은 왜 엉망인채로 있는거지?"

헬리오스 : "...그러고보니... 뭐 어때? 복구하면 그만이지."

아스트랄 : "대책없이 말하는건 여전하네..."

헬리오스 : "하하, 뭐 그렇지. 아 그런데 아스트랄."

아스트랄 : "어?"

헬리오스 : "갑자기 이런말하는건 뭔가 그런데... 너는 빨리 문을열고 돌아가는게 좋을것같아."

헬리오스는 아스트랄에게 차원문을열어 빨리 돌아가는게 좋다고 말하였다. 그 말에 아스트랄은 의아해하며 물었다.

아스트랄 : "대체 왜?"

헬리오스 : "방금 느낀건데 이쪽으로 많은수의 인간들이 오고있거든. 아마 여기에서 좀 높은지위의 녀석들이겠지. 너는 지금 인간들에게 얼굴이 다 알려져있잖아? 조금 안좋은쪽으로... 

아마 여기에 계속있으면 너를 잡으려고할껄?"

아스트랄 : "아... 그럼 갈수밖에 없는건가..."

헬리오스 : "아무튼 얘기는 나중에 그쪽에서 천천히하자. 지금은 일단 이 자리를 피하는게 좋을꺼야."

아스트랄 : "...그래, 알았어. 그럼 나중에 보자, 헬리오스."

헬리오스 : "곧 다시 만날테니까 걱정하지는 마."

아스트랄은 헬리오스와의 대화를 끝내고 스사노오,블라스트,레이에게 말하였다.

아스트랄 : "혹시 너희들은 저 세명한테 뭔가 할말은 없어? 이제 가야되니까 할말이 있으면 짧게라도 하도록해."

스사노오 : "알았소, 음... 유리공."

스사노오가 할말이 있는지 서유리에게 말을하였다.

서유리 : "아, 스오씨!"

스사노오 : "...스오씨?"

서유리 : "이름이 너무 길어서 줄여봤는데, 괜찮아요? 솔직히 저는 기억력이 조금 안좋아서, 히히."

스사노오 : "...뭐, 나쁘지는 않구려. 아무튼 유리공, 소인의 부탁을 들어주어서 정말로 감사하오."

서유리 : "뭘요, 해야될 일이었을 뿐인데."

스사노오 : "언젠가 다시한번 만나겠소. 그때는 나와 한번더 대결해주시오. 이번에는 지지않겠소."

서유리 : "좋아요, 저도 지지는 않을꺼에요."

스사노오 : "그럼..."

스사노오가 서유리와의 대화를 끝내고 마치 볼일은 끝났다는듯이 말하였다. 그때 블라스트가 불쑥 튀어나와서 말하였다.

블라스트 : "이봐, 나도 할말은 있다고, 스사노오. 멋대로 끝내지 말란말이야."

스사노오 : "아, 그렇소? 음... 그런데 갑자기 말이 많아진것같은데..."

블라스트 : "이제 말수를 줄이는건 관두기로했어! 솔직히 말해서 답답했었다고. 아무튼 제이!"

제이 : "응? 뭐야, 나한테 할말이있나?"

블라스트 : "그래, 이몸이 말해주는걸 고맙게 여기라고. 뭐, 아무튼 남자대 남자의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군. 너와 너의 동료들덕분에 살았다. 아, 그리고 말이지 나도 다음번에 너를 만나

서 대결을 신청하겠다. 그때는 내가 이길거다. 이번만큼은 너를 이길자신이 있다고? 그러니까 각오 단단히 하는게 좋을꺼야. 그리고 또 그 대결이 끝나면 한번더 대결한다. 왜냐고? 나

는 사실 싸움을 좋아ㅎ..."

그때 블라스트의 말을 끊고 레이가 끼어들어 블라스트에게 큰소리로 말하였다.

레이 : "비켜요! 블라스트. 당신은 말이 너무 많아요! 아스트랄씨는 지금 이러고있을 시간이 없다는걸 모르는건가요?"

블라스트 : "으읏, 뭐야? 지금 내가 말을하고있는ㄷ..."

레이 : "아무튼 이슬비씨. 저의 제멋대로였던 부탁을 들어주어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슬비 : "아, 아니에요... 그런데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느낌이..."

레이 : "아, 그런가요? 아마 오늘은 기분이 좋기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후훗."

곧 스사노오,블라스트,레이는 자신들이 상대했던 서유리,제이,이슬비와의 대화를 마치고 아스트랄과 함께 돌아가려하였다.

아스트랄 : "일단 우리들은 돌아가있을께. 그리고 우리들도 피해를입은 곳들을 하루라도빨리 복구시키기위해 노력해야겠어."

아스트랄은 차원문을열어 스사노오,블라스트,레이와 함께 자신이 있던곳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아스트랄이 돌아간후 바로 불의성역을 잇는 차원문을 열었다.

헬리오스 : "이제 다른 사람들을 다시 데려와야겠...어?"

끼이익

그때 몇대의 차량이 그곳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차량에서 어떤사람이 내렸다. 그 사람은 유니온에서 높은지위에있는 사람이었다.

이세하 : "슬비야."

이슬비 : "어?"

이세하 : "그러고보니 이 방어기지에 있던 사람들빼고는 아직 다른사람들한테는 아버지에 대한건 말을 안했었지?"

이슬비 : "...그렇지... 아...!"

이세하 :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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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 끝 (에필로그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시즌1이 끝이났군요 (아직 에필로그가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시즌2가 더 재밌을듯...

역시 상황전개같은걸 즉흥적으로 생각하면서 쓰는건 많은 허점이 있는것 같군요

하지만 끝났으니까 상관은 없지만요

그럼 에필로그에서 봅시다
2024-10-24 22:26: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