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가 바뀌는 검은양 - 프롤
제이오빠사랑해요 2015-04-29 2
우선 보시기 전에 이거 정말 사심을 듬북 담다못해 쏟아 부었습니다. 언제 올릴지는 몰라요 자유연재 하지만 왠지 내일 올릴것 같아........
분명히 별일은 아니었다. 5명이서 차원종들을 상대하고있던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안녕!"
언제 왔는지 저 위에서 에쉬와 더스트가 신나보이는 표정을하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야야, 벌써 최종보스 등장이냐?"
"너는 벌써야? 나는 힘들어 죽겠다."
"요번에 재미있는걸 발견했어!"
"그래서 그걸 너희 주려고 왔지"
에쉬와 더스트가 호흡을 맞춰서 '에잇' 이라며 무언가를 던졌다.
"야, 저거 피해! 저녀석들한테 좋은거면 우리한텐 나쁜거야!!!"
펑 커다란 효과음이 들리고 뿌연 연기가 퍼졌다.
"뭐야 이거?"
"애들아 조심해 독가스일수도 있어!"
"......멀쩡한데?"
연기가 사라지고 차원종들도 사라져 있었다.다친 사람도 없었다. 오히려 다 죽어가던 제이가 멀쩡해진것처럼 보였다. 그저 에쉬와 더스트만 즐겁다는 표정으로 계속 있었다.
"몸에 나쁜건 아닐테니까"
"괜찮을꺼야!! 아마도?"
그러고는 웃겨 죽겠다는듯 킥킥거리기 시작했다.
"앞으로 조심해!!ㅋㅋㅋㅋ"
"아, 우리는 너무 친철한거 같아ㅋㅋㅋㅋ"
"특히 너, 무리하지 말곸ㅋㅋㅋㅋ"
그렇게 웃어대더니 사라졌다. 등장할때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뭐야 저녀석들"
"그나저나 아저씨, 조심하라는데?"
"형이야....그리고 그냥 우리가 당황하는것 보고 싶었던거겠지"
"근데, 조심하라고 했잔아요"
"놀리려는거야 저녀석들이"
그뒤엔 차원종이 없어졌으니 임무는 다한거라면서 다들 돌아갔다. 그리고 그날은 하루종일 차원종이 나오지 않았다.
이것도 에쉬와 더스트의 장난일까? 하지만 이건 남름의 배려였다. 그녀석들의. 진짜는 다음날 오전, B급 차원종이 출몰했다는 말을 듣고 출동한 그때 사건이 터졌다. 문제가 생긴건 바로 제이였다.
"좋아 내가 끝내지"
"아저씨, 약은 먹었어?"
"...동생 언제나 말하지만 아저씨가 아니고 형이야. 그리고 방금 먹었어"
제이가 공중 콤보로 끝내려고할때, 차원종과 갔이 공중에 떠있던 제이의 몸에 이상이 왔다.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는것
"!!!무슨"
쾅 그대로 차원종이 후려쳐서 땅으로 떨어졌다. 세하는 제이가 실수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정도로 다칠사람이 아니라는것도 알고있었다. 그래서 걱정은 안됐다. 그저 놀려줄 생각으로 제이가 떨러진 곳으로 달려갔다. 바닥이 발살나있고 주변에 잔해들이 많아서 제이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제이가 떨어진 충격 때문인지 먼지가 날리고 있었다.
"아저씨 일어나, 약을 잘못 먹은거 아니야?"
"......."
"아저씨?"
대답이 없다. 왜인지 세하는 심장이 빨리 뛰는것을 느꼈다. 잔해더미를 넘어서 제이를 찾기 시작했다.
"아저씨 일어나봐!!어디 있는....."
방금 누군가 부딫힌 흔적이 남아있는 바닥. 그렇다면 제이는 이 근처에 있는게 분명하다. 그런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른 맴버들이 차원종과 싸우는 소리도 귀에서 멀어질때쯤 세하의 머리속엔 한가지 생각만 떠올랐다.
에쉬와 더스트가 말한 재미있는게 이거였나?
"아저씨!어디있어!야!!빨리나와 장난치지 말고!!"
차원종을 처리했는지 다른 맴버들이 오고 있었다.
"세하야!! 아저씨는?"
"서유리....."
"누나! 형이랑 아저씨 찾았어요?"
세하의 표정을 보자 그제서야 유리는 이게 보통 상황이 아니란걸 알았다. 주위를 보고 제이가 없다는걸 보고는 자신도 심각한 표정이 됐다.
"아저씨는?"
"몰라"
"대충 짐작가는건 다들 있지?"
언제 왔는지 슬비가 치마를 털면서 말했다.
"분명히 에쉬랑 더스트 짓이야"
"이제 어쩌지?"
"그 둘이 아저씨한테 나쁜짓은 안했을 거에요"
미스틸테인이 그렇게 말하자 다들 그게 무슨 뜻아냐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냥 느낌이지만 우리를 강제로 차원종으로 만들려고 하거나 그런건 아닐거에요."
"테인이 말도 일리가 있어"
"그건 또 무슨 소리야?"
"그랬으면 어제 우리랑 싸웠겠지. 우리가 5명이어도 아직은 그 둘을 못 이긴다는걸 아니까"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그 침묵을 깬건 슬비였다.
"내일 다시 와보자"
"뭐?!"
"슬비야 그게 무슨소리야!!"
"누나!!"
"나도 걱정되 하지만 제이씨가 떨어졌을때 세하가 바로 달려가는걸 봤어 그틈에 빠져나가거나 그러진 못했을꺼야"
"그럼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그건 에쉬랑 더스트만 알겠지 지금으로썬 이게 최선인것 같아"
"우선 유정누나한텐 비밀로 해야겠죠?"
"아무래도 그렇지"
그렇게 어쩔수 없이 돌아갔다. 유정에겐 제이가 갑자기 급한일 때문에 먼저 갔다고 했다.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4명을 봤지만 딱히 거짓말을 할 애들이 아니여서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그 다음날 4명이 다시 제이가 떨어졌던곳으로 모였다.
"아무것도 없어"
"역시"
"에쉬랑 더스트를 찾을 방법은 없나?"
"몰라, 다른곳에 가보자 어쩌면 건물안에 있을지도...."
쾅 땅이 울릴 정도로 무언가 떨어졌다. 4명이 지금막 잔해더미에서 빠져나와 다른곳으로 가려는 순간이었다. 다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다시 잔해더미의 건너편으로 넘어갔다. 먼지가 날리고 있었고 바닥이 좀더 부숴져있었다.
"어저씨?"
4명이 조심스레 떨어진 '어떤것' 에게 다가갔다. 검은 클로저 요원복과 흔 머리가락이 보였다.
"아저씨!!!"
제이였다. 그러나 그건 제이가 아니었다. 우리가 아는 약에 중독된듯 매일 약을 달고살면서 건강을 끔직히 아끼는 제이가 맛지만 동시에 아니었다.
끝 힘드네요. 다음편은 제목이 '뭔가가 바뀌는 검은양(제이편)' 으로 바뀝니다. 테인이랑 유리, 슬비, 세하도 있어요. 제저씨는 1,2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타지적 환영이요. 그럼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