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역 보스 스토리> 마리아, 마리아...

루나이아 2015-04-28 1

이런.. 도중에 쓰다가 증☆발 해버렸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런거나 쓰니까 그런건가

첫 소설, 망작, 스토리와 관계가 (아마) 없음.

망작이 강조되어 보이는건 착각이 아니라 카더라




다시 도망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차원종의 칼날이 내 동생의 심장을 뚫은 뒤였다.


 " ......왜...? "


나는 그저, 우리를 버리고간 헬기를 허무하게 쳐다보고있을 수 밖에 없었다.


민간인을 구출하기 위해서 온 헬기는, 유니온 간부들의 전용헬기로 변했고,


본래의 의무를 잊은채로, 그저 자신의 승진만을 바라보는 조종사와, 자신들만 살고자하는 이기적인 간부들만을 태우고


나의 시야 밖으로 차츰 사라져갔다.


 " 어...째서야...? "


처음으로 내 마음속에서 피어난 감정은, 의문이였다.


 " 겨우 2명...아니, 1명이라도 태워줄 수 없었던거야...? "


사람이 더 타면 무거워진다고 하며, 자리가 텅텅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버리고 떠나자고 한 간부의 얼굴이 떠올랐다.


 " ......살고자 하는 우리가...더러워...? "


강제로라도 타려할 때, 우리를 밀쳐내며, 더럽다고 한 간부의 얼굴이 떠올랐다.


피어난 의문의 꽃봉오리는 점점 분노라는 꽃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 네놈들이 뭔데... 사람의 목숨을 버릴 수 있어...? "


이미 내 동생을 죽이고, 나를 죽이려 달려드는 차원종에 대한 공포심은,


분노라는 이름의 꽃을 피우는 거름이 될 뿐이였다.


 " 너희들이 뭔데... 너희들이 뭔데...! "


이윽고, 분노라는 꽃은,


 " ......전부... "


활짝 피어,


 " 죽여버리겠어. "


증오라는 이름으로 만개했다.


내 동생을 죽이고, 나를 죽이기위해 칼을 들이밀던 차원종들이,


이제는 두려움에 떨며 나에게서 멀어져갔다.


하지만 그딴건 지금 내 안중에 없었다.


 " 처참하게... 비명을 지르게... "


온몸이, 뜨..겁다...


내 몸이 변하고 있다는걸, 거울로 확인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것 같았다.


 " 갈기갈기 찢어서... 반드시... "


이미 인간의 모습이 아니게 되었다. 다리는 칼날이 되었고, 손은 흉측하게 변모했으며,


등 뒤에는 인간의 것이 아닌, 흡사 곤충의 날개같은것이 달리게 되었다.


 ' 이런모습... 동생이 보면 슬퍼할꺼야... '


변해버린 내모습을 보며, 스스로 생각했다.


 ' 하지만..지금은... '


증오가 내 정신을 침범해 갈때, 나는 마지막으로 생각했다.


 ' 나중에...꼭... 사과할게... '


 [ 죽여버리겠어어어어!!!!!!!!!! ]


나는, [마리아 마리아]다.


-


20XX년, 구로 일대에 스퀄퀸의 변형종으로 보이는 차원종 발견.


비명을 지름으로 충격을 가하고, 전류를 이용하여 광역공격을 하며,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칼날을 떨어뜨리는 공격을 사용함.


특히, 유니온 간부들이나 헬기 조종사에 민감하게 반응.


( 헬기 조종사를 떨어뜨리기위해 마천루 옥상에서 대기한다는 추측또한 존재함 )


헬기를 떨어뜨린 전과가 있음.


이 차원종을 [마리아 마리아]라고 명명하며,


A급, 혹은 그 이상의 차원종으로 결정함.


이에, 유니온은 검은양 요원들에게 구로 일대의 [마리아 마리아]를 토벌할 것을 명령함

                                                                                                                                   - UNION -


-


 ' 누군가 왔다... '


 [ 크륵...끼이야아악.... ]


누군가가 다가오는것을 눈치채고, 나는 몸을 일으켰다.


 "우-와...저게 뭐야... 소름돋아... "


검은머리의, 게임기를 손에쥔 남자...소년...?


 "이세하. 임무수행중이야. 게임기는 넣고 임무에 집중해. "


다른 목소리에, 나는 목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 보았다.


이번에는... 핑크색 머리의...소녀?


뭐, 상관없어...


 " 오, 우와아아아아... 보면 볼수록 소름돋네... "


상대가, 흑발이든 백발이든,


 " 준비해, 이세하! "


[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죽여버리겠어. '


이미 나는, 싸우는 이유조차 잊은채, 싸우고 있었다.


-


 " 이게 뭐야? "


송은이 경정이 특경대원에게 물어본다.


 " 누군가의 뼈같은데... 저도 잘 모르겠지말입니다 "


 " 흐음... "


' 심장 부근에 관통된 상처가 있고...


 " 어디서 찾았어? "


 " 음... 구로일대에서 찾았지 말입니다. "


 " 그래? "


송은이는 이내 다시 뼈조각들을 쳐다보았다.


' 뭔가...슬퍼하는것같네...'


                                                                                                         - fin -


쓰고나니까 몰려오는 쪽팔림!


그리고 쓰는김에 쓰는 질문!


순마공 3900 공속 0.98 마치발 23% 마치피 171%


vs


순마공 4200 공속 0.93 마치발 19% 마치피 182%


어느게 더 쓸만할지 골라주세요!

위에껀 +8 N3기폭 3개, 대마법사 방어구 2셋, 꽃봉 1개

밑에껀 +8 N3기폭 1개, +8 대마법사 모듈 2셋, 대마법사 방어구 3셋

히잌 쪽팔려

근데 재밌으니까 다른 보스도 써야지...(/ºw º)/



2024-10-24 22:26:1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