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 일족의 힘을 이어받은자 - 마지막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4-08 13
드디어 세하 이야기의 마지막이군요
그나저나 난 이제 빼도박도 못하넼ㅋㅋㅋ
쨋든 시작합니다
(마지막이니까 분량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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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억!
"크억...!"
파악!
"으윽...!"
콰앙!
"크아악...!"
철푸덕
김기태는 각성한 이세하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있었다. 곧 김기태는 바닥에 쓰러졌고, 쓰러진 김기태에게 이세하가 말하였다.
"...아직도 고집을 피우실건가요?"
"시, 시끄러워! 그것보다 지금 강한힘을 얻었다고 나를 가지고 노는거냐? 바보취급하지 말란말이다!!"
"...저는 단지 당신을 죽이고싶지 않을뿐이에요."
"뭐?"
"당신도 원래는 온전한 인간이었으니까, 그리고 나는 클로저이기때문에 한때 인간이었던 당신의 목숨을 빼앗고싶지 않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항복하세요."
"...으... 웃기지마! 나는 용이다! 너희들과 유니온녀석들에게 복수하기위해 용의힘을얻고 다시 이렇게온거야! 그런데 이제와서 항복? 항복이라고?! 말도안돼는 소리는 집어치워!"
"아직도...!"
"그러니까, 너희들을 반드시... 크윽!"
김기태가 분노하며 이세하에게 다시 공격을하려 하였으나, 이미 만신창이가 되버린 김기태는 일어서는것조차 힘들었다.
"제...길... 몸을 일으킬수가..."
"...하는수 없네, 일단 기절시켜야겠..."
"잠깐 세하야, 거기까지하렴."
"? 아버지?"
"저 녀석의 몸이 이미 만신창이인건 너도 알잖아? 이쯤해두렴."
"...네."
"그래, 김기태...라고했지? 너도 힘의차이를 알았을테니까 그만 포기해. 그리고 그 용의 위광... 돌려줘야겠다."
"뭐, 뭐라고...?!"
"그건 내 오랜친구의 것이다. 그러니까 그 용의 위광을 넘기고 항복해."
"아버지, 오랜친구의 것이라뇨?"
"그건 나중에 말해줄께. 아무튼 김기태, 어떡할거야?"
"크읏..."
"그렇게는 안됄꺼다, 헬리오스."
"?!"
푸욱!
헬리오스는 김기태에게 용의 위광을 넘기고 항복하라하였다. 그런데 그때, 김기태의 뒤에서 아스트랄이 나타나 김기태의 심장부분을 손으로 관통시켰다.
"...크...크아...악...!"
"아, 아스트랄?!"
"이세하, 이녀석의 힘을 최대한으로 낮춰줘서 고맙군. 그 덕분에 내 계획을 실현시킬수 있게 되었으니까."
"...네...네 녀석... 대체 무슨짓을..."
"그거야 물론 너를 흡수하는거지."
"뭐...뭐라...고...?"
"그럼 내가 단순히 저 녀석들을 해치우기위해 너를 차원의 경계면에서 탈출시켜준줄 알았나? 난 처음부터 너의 그 용의 힘을 가지기위해 너를 탈출시켜준거다."
"나...나를...속인거...냐...?!"
"속인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용한거야, 말은 똑바로 하라고. 뭐, 너의 힘이 아주 약해졌을때만 흡수가 가능해서 실패할 확률이 컸었지만 내가 이래뵈도 운에 맡기는 때도 많거든. 그리고 그 운이 아주좋은 타이밍에 나왔어."
아스트랄은 김기태를 관통한 손으로 김기태를 점점 흡수하고있었고, 이세하를 쳐다보며 말하였다.
"이세하, 네가 이녀석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그 힘은 솔직히 예상외로 굉장하였다. 하지만 그 힘도 이제 곧 내가 가질 힘에비하면 별것도 아니게되겠지만."
"뭐, 뭐라고?"
"아스트랄, 그만둬! 그 이상 힘을 얻는다면 너의 몸은..."
"버티지 못할꺼야... 라고? 웃기지마라, 헬리오스. 나는 지금 예전에 네가알던 내가 아니야. 난 지금 옛날과는 비교도안되는 강한힘을 손에넣었고, 이제 곧 최강의 힘을 손에넣는다. 그러니까 잠자코 찌그러져 있어."
"하는수 없군... 이렇게 된 이상 힘으로 막아야겠어. 버스트 플레임!"
콰과과과과과과!
헬리오스는 김기태를 흡수하고있는 아스트랄에게 불꽃의 덩어리를 날렸다.
"...막아라."
"알겠소."
슈욱
"아니?!"
"이 공격 돌려드리겠소."
콰과과과과과과!
헬리오스가 날린 불꽃의 덩어리는 어떤남자에 의해 튕겨져나왔고, 튕겨져나온 불꽃덩어리는 헬리오스에게 되돌아갔다.
"...내 공격을 튕겨냈다고?"
"아버지!"
타악!
그때 이세하가 헬리오스에게 되돌아오는 불꽃덩어리를 손으로 튕겨내었다.
"괜찮으세요?"
"그래, 그건 그렇고 저녀석..."
"...당신은 누구야?!"
"그대는 알필요없소. 아무튼 아스트랄공에게 손도대지 마시오."
"뭐?"
"잘했다, 아무튼 나는 곧 용의 힘을 얻는다. 그리고 인간세계와 우리들의 세계... 이 두 세계의 지배자가 될것이다!"
아스트랄은 기분나쁘게 웃었고, 김기태는 점점 몸이 사라지고있었다.
"아...아스트...랄... 네녀석... 내 힘을... 빼앗으려는...거냐...?!"
"음? 정말이지, 말귀하나는 못알아먹는 녀석이군. 방금전에 내가 뭐라했지? 너를 흡수한다고 하였다. 즉, 너의 그 존재자체를 흡수하는거지."
"...!!"
"용의 위광이 발현되고있는 너의 존재, 그 자체를 흡수하면 나는 용의 영지에 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용의 위광을 발현시킬수있다. 그러니까 일부러 너를 이 영지에서 싸우게한것이지. 아무튼 설명은 끝이다, 이제그만 내 힘의 일부가 되어라."
"크...크아아아아악!!!"
파아아아아앗!
김기태는 곧 큰 비명을 지르며 아스트랄에게 완전히 흡수되었고, 아스트랄의 몸에서 검은기운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후후후후... 그래, 이게 용의 힘인가? 설마 이정도일줄이야. 그 머저리자식한테는 아까울정도의 힘이군. 그러니까 이몸께서 잘 써주도록하지. 그럼 최강의 힘을 손에넣은 기념으로 너희들을 없애주마."
"그만둬, 아스트랄!"
"그럼 너희들 모두... 사라져라!"
아스트랄은 한손에 암흑의 기운을 모았고 곧 엄청난 진동이 일어나며 일행들을 향해 날아갔다.
'음? 뭐지...?!'
쿠과과과과과과과과!
"모두들! 제 뒤로 오세요! 제가 어떻게든 막아볼... 으읏?"
슈우우우...
이세하는 날아오는 암흑의기운덩어리를 막아내려 하였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이세하의 머리와 눈동자가 다시 검은색이되고 머리카락이 내려앉았다.
"뭐, 뭐야... 갑자기 힘이..."
"세하야!"
'크읏... 각성이 벌써 풀려버린건가... 역시 아직은 지속시간이 짧아...!'
"아무래도 그 각성이란게 풀려버린모양이군, 이세하. 그렇다면 얌전히 죽어라!"
"크읏... 이렇게 끝날수는..."
곧 암흑의 기운은 일행들의 코앞까지 와있었다.
"으읏... 피, 피할수가...!"
"꺄아악!"
"저런걸 맞았다가는 우린 끝이야!"
"아...안돼...!"
번쩍, 콰아아아아아아앙!
곧 암흑의기운덩어리는 일행들이 있는곳에 직격하였고, 그 자리는 큰 폭발을 일으켜 흔적하나 남지않았다.
"아주 적게 발휘한 힘이 이정도라니, 만족스럽군. 그런데..."
덜덜덜덜덜덜
'역시 아직은 내 몸이 용의 힘에 적응하지못한건가...'
아스트랄은 자신의 손을 들어올려보았다. 아스트랄의 손은 경련이 일어난듯이 부들부들 떨리고있었다.
"아스트랄공, 그 떨림은...?"
"걱정하지마라, 아직 이 힘에 적응못한것 뿐이니까. 2일정도면 완벽하게 적응할꺼다. 그건 그렇고 재빠른놈들이군, 그 순간에 내 공격을 피하다니 말이야."
"그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오?"
"그래. 그렇지만 살아있다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그 녀석들은 날 이길수 없어."
"......"
"아무튼 일단은 돌아간다. 이 힘에 완전히 적응한... 2일뒤에 전면전을 시작한다."
"...알겠소."
슈우우우우욱
아스트랄과 그 남자는 차원문을 열어 연구실로 돌아갔고, 얼마 안있어 용의 영지는 사라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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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성역
"으으... 여긴...?"
나는 암흑의기운덩어리에 의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다가 곧 정신을 차렸다.
"일어났니, 세하야?"
"아버지...?"
"괜찮은가보구나, 아무튼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야."
"무사하다니......! 아, 그래! 그때...!"
"걱정마렴, 아프란이 우리들을 탈출시켜줬으니까. 지금 우리들은 불의 성역에 있어."
"아프란씨가?"
"그래, 지금은 다른 애들의 상태를 봐주고있지."
"다행이다... 그건 그렇고 그 아스트랄이란 자는..."
"...잠시 저쪽의 상황을 보고왔는데,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더구나. 잠시 물러간 모양이야."
"물러갔다구요? 왜 물러간거지...?"
확실히 이상하다. 그정도의 힘을 얻었으면 바로 서울을 공격할수 있었을텐데, 왜 그러지 않고 물러간거지?
"아마 용의 힘에 아직 적응이 안됬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그 공격도 힘에 비해 위력이 약했던거고."
"적응을 하지 못했는데도 그정도라니..."
"아무튼 일단은 쉬자꾸나. 내 생각으로 아스트랄이 그 힘에 적응할려면 1~2일은 걸릴꺼야, 그 녀석 무언가를 이해하고 적응하는건 빠르니까."
"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안전하다.
"잠시동안 쉬고있으렴. 상처가 그렇게 큰건 아니니까, 몇분정도 쉬면 멀쩡해질꺼야."
"알았어요, 아버지."
1~2일후면 우리들은 터무니없는 상대와 싸우게되겠지. 과연 용의 힘에 완전히 적응한 그자를 이길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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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일단 세하 이야기는 끝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스트랄은 정말 교활하군요 (통수잼ㅋ)
쨋든 이제 주말에 6편올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부왘ㅋㅋㅋㅋㅋ)
목, 금요일은 잠시 올리지 않습니다
주말때 연속으로 올리기 위하여
그리고 이 다음편이 마지막 에피소드입니다! (총결전!)
그럼 주말때 봐영
p.s 주말에 6편 못올리면 어떡하지...
p.s에 p.s 여담이지만 명전한번 가보고싶다 (안될꺼야...)
p.s에 p.s에 p.s 솔직히 대부분 명전은 한번쯤은 가보고싶은거 아니겠습니까? (명전가신분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