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 일족의 힘을 이어받은자 - 4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4-05 4

드디어 전투씬이구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갓기태님께서 싸우신다!

쨋든 오늘은 그냥 3편정도 올리겠습니다 (가능하면 입니다)

왠지 오늘은 이것만 쓰고싶네요

아 그리고 이제 다시 세하의 시점으로 서술이 됩니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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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김기태씨는 아버지에게 공격하려하였다. 그런데 김기태씨는 도중에 행동을 멈추었고,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뭐냐, 왜 다시 힘을 낮추는거지? 날 깔보는거냐?"

"아니, 잠시 생각을 해보니까 내가 먼저 싸울필요는 없을것같아서."

"무슨소리냐?!"

"그러니까 네가 먼저 상대해야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내 아들, 세하다."

"뭐? 지금 장난치는거냐?! 저런 약해빠진 녀석을 상대하라고 하다니, 날 깔보는게 맞나보군...!"

"해**않으면 모르는거지. 혹시몰라? 너한테 큰 상처를 입힐지."

"네놈...!"

아버지는 힘을 다시 가라앉히시고, 나를 보며 말하셨다. 왜 다시 힘을 낮추시는걸까.

"아들아, 일단 네가 먼저 싸워라. 위험하다 싶으면 내가 도와줄테니까."

"네? 저 혼자서 싸우라구요?"

"그럼 이 녀석들과 싸우려고 너를 훈련시킨건데, 내가 다 해먹으면 좀 그렇잖아? 그러니까 어디한번 훈련의 성과를 너희 동료들에게 보여줘봐, 멋있을꺼라고."

"에휴... 알았어요."

아버지는 나에게 김기태씨와 먼저 싸워보라고 하셨고, 나는 하는수 없이 김기태씨를 상대하게 되었다. 나도 훈련으로 많이 강해지긴했지만 원래부터 실력이 있었던 김기태씨가 용의 힘을 얻고 저렇게나 강해졌는데, 내가 이길 수 있을까.

"이봐, 애송이. 귀찮으니까 저리 꺼지시지. 저 건방진놈을 먼저 없애버리고 상대해줄테니까."

"성격은 여전하시네요. 불량한 아저씨."

"이놈이..."

"그렇게 말로만 쫑알대지 마시고, 행동으로 보여달라고요."

"...그래, 말귀를 못알아먹는 네녀석에게 힘의 차이를 깨닫게 해주는편이 좋겠지. 그럼 너부터 없애주마!"

'온다...!'

나는 김기태씨를 도발하였다. 내 예상대로 아주 머리끝까지 올랐네. 이제 나도 제대로 싸워야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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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 내 아들이 싸우는걸 한번 볼까."

이세하의 아버지는 팔짱을 끼고, 느긋하게 구경을 하였다. 그 모습을 본 이슬비는 이세하의 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하였다.

"저기, 지금 이세하를 혼자서 싸우게 하시면 어떡해요?! 지금 김기태씨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자신의 아들에게 혼자서 싸우게 하시다니..."

"너는 이슬비...라고 했지? 편하게 슬비라고 하마. 아무튼 슬비야, 내 아들을 그렇게 얕** 않는편이 좋아. 그리고, 만약에 위험한 상황이 된다면 그때는 내가 가서 구할테니까. 일단 지켜보고 있으렴."

"무슨 그런...!"

"대장, 그 사람의 말대로 일단은 지켜보자고. 나도 동생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궁금하니까."

"제이씨!"

"역시, 소년. 그때처럼 나한테 항상 잘 대해준단말이야. 그리고 매형이라 물러도 된다니까."

"...됬습니다."

"하하, 항상 말이 짧은건 여전하군. 어쩄든 이제 한번 지켜볼까?"

곧 이세하와 김기태의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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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꼬맹이, 내가 특별히 선공을 양보하지. 힘껏 공격해라."

"...괜찮으실라나, 저번에 어떤 녀석도 그러다가 제이씨한테 당했는데."

"그게 어떤놈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퇴물녀석에게 패배한 그딴 머저리와는 다르다. 아무튼 있는힘껏 공격해봐. 무기도 없는 네가 나한테 상처하나 입힐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고맙네요 참."

김기태씨가 나한테 먼저 공격을 해보라고 한다. 무기를 안가지고 있는 나를 깔보는건가. 그런데 그말은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다.

"위상 광염검!"

"? 뭐야, 저건?"

"자, 이제 저한테도 무기가 생겼는데요?"

나는 불꽃으로 예전까지 쓰고있었던 건블레이드 크기의 검을 만들어냈다. 이제 나한테는 들고다닐 무기같은건 필요없다.
이렇게 만들어낼수 있으니까."

"불꽃으로 검을... 그렇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아직 공격도 안했거든요? 그럼 간다."

'...뭐야?! 놈의 위상력이 갑자기 증가하고있다...?!"

"유성검!"

"으읏?!"

콰과과과과과과과과과광!

내 공격으로 인해 주변지형은 갈라지고 그 틈으로 불꽃이 새었다. 그리고, 김기태씨는 내 공격을 피해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왜 피하시는거죠? 혹시 내 공격이 무서우신가?"

"이 애송이가...! 건방지게 입놀리지 마라!!!"

김기태씨가 갑자기 두개의 장검을 소환했다. 그러고는 위상력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제 공격이 올것이다.

"내 회오리바람을 맞아봐라!"

김기태씨가 두개의 장검을 둥글게 휘두르자 갑자기 거대한 회오리가 나타나 나에게 다가오고있었다.

"빠, 빨려들어가...!"

"끝이다."

"으악!"

나는 그 회오리바람의 힘에 이기지못하고 그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그 안에서 칼날바람에 사정없이 베여라!"

"으윽... 그렇다면...!"

회오리안에 들어가서 잠시 당황했지만, 나는 냉정을 되찾고 검에 불꽃을 휘감았다. 나도 작지만 회오리같은 기술은 써본적이 있다. 

'잘만 응용한다면...'

"하늘베기!"

푸화아아아아악

"뭐, 뭐야!"

"역시 내 예상대로야."

김기태씨가 만들어낸 회오리바람안에서 나는 불꽃을 휘감은 검으로 하늘베기를하였다. 그로 인하여 회오리는 내 불꽃으로 둘러졌다.

"자 이제, 다시 돌려드릴께요. 받아라!"

"아니?! 어떻게 내 회오리를!"

촤아아아아악

나는 불꽃으로 둘러진 회오리를 김기태씨에게 다시 되돌렸다. 그리고 그 회오리는 김기태씨에게 정확하게 명중하였다.

"크으... 네녀석... 어떻게 내 회오리를 다시 되돌린거냐...!"

"저는 불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라구요. 그러니까 회오리는 내 불꽃으로 둘러졌으니까, 그 불꽃의 위치를 아저씨쪽으로 옮기면 불꽃에 둘러진 회오리도 같이 올수밖에 없으니 그걸 이용해서 아저씨에게 명중. 뭐 그런거죠."

"뭐...뭐라고?!"

"나도 훈련으로 이렇게 할수있게 된거지만."

"크윽...!"

"그럼, 갑니다."

나는 다리에 힘을모아서 김기태씨에게 힘껏 날아갔다. 그리고 불꽃으로 둘러진 내 검을 김기태씨에게 휘두르려고 하였다.
그러자 김기태씨는 내 행동을 보고 피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딜!"

"아니?!"

촤아아아아아악

"크아악!"

"아까워라, 맞출 수 있었는데..."

난 내검의 불꽃의 길이를 늘려서 피하려는 김기태씨의 옆부분을 베었다. 그러나 김기태씨는 내 공격을 장검으로 막아냈다.

"는 아니고."

"?!"

"제가 말안해드렸나요? 이 불꽃은 장식이 아니란걸."

난 검을 계속 김기태씨의 장검에 힘을주며 접촉시켰다. 그리고 김기태씨의 장검을 두동강냈다.

"거, 검이?"

"차앗!"

"읏!"

장검을 두동강내고 바로 김기태씨를 향해 검을 휘둘렀지만 간발의 차이로 피했다. 그리고 김기태씨는 나를 피해 땅으로 내려갔다. 나도 일단은 그에 따라 땅으로 내려갔다.

"어떻게 내검을..."

"설명하기 귀찮거든요? 뭐 그래도 간단히 말하자면 내 검은 방어불능의 검이란 것만 알아두시라고요.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그런 말도안되는...!"

"이제 슬슬 끝내자구요."

난 내 검에 불꽃을 최대출력으로 휘감았다. 그리고 하나 더

"위상무장."

최대출력으로 휘감긴 내 검의 모든 부위에 위상무장을 시키고, 발에 위상력을 집중시켰다.

"유성 광염참!"

그리고 빠르게 김기태씨에게 다가가 검으로 폭발을 일으키며 여러번 휘둘렀다.

"하아아아앗!"

"크악!"

그리고 나는 김기태씨를 위로 쳐올렸고, 땅을 박차고 뛰어올라 검을 일직선으로 세워 돌진하였다.

"...하는 수 없나..."

"마지막이... 으앗!"

쾅!

내가 김기태씨에게 일격을 가하려는순간 그 뒤에서 기공탄같은게 날아왔고, 나는 그걸 미처 피하질 못했기때문에 그 공격을 맞고 말았다.

"으으... 뭐야...?"

"...뭐하는거냐?! 이제 제대로 하려했는데, 쓸데없이 방해를 하다니."

"아, 미안하군.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희희낙락 거리고 있을때가 아니잖아? 얼른 끝내자고."

"...그래."

"비, 비겁한... 기습을 하다니..."

"미안하지만 꼬맹이, 이제 장난은 끝이다. 그럼,"

"아, 안돼...!"

"죽어ㄹ... 크악!"

"...어?"

김기태씨가 나에게 검을 꽂아넣으려는 순간 푸른불꽃이 날아와 김기태씨에게 명중하였다.

"이건..."

"내가 말했지? 위험하다 싶으면 내가 도와준다고."

"아버지?"

아버지는 불꽃으로 김기태씨를 날리고 내 앞에 서 계셨다. 그리고 잠시 후에 4명도 이쪽으로 날아왔다.

"세하야! 괜찮아?!"

"이세하, 다친곳은?"

"응? 아...뭐, 괜찮아."

"다행이군, 동생. 그건 그렇고 저 자식, 끼어들어서 공격하다니."

난 제이 아저씨의 말에 위를 보았다. 그 위에는 수상한남자가 공중에서 우리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러고는 아버지를 보며 말하였다.

"후후, 다 몰려오셨군. 그건 그렇고, 오랜만이구나."

"역시... 너였군. 대체 왜 이런짓을 하는거야?!"

"그걸 알아도 어차피 너는 내 뜻을 이해할수없어. 그러니까 잠자코 찌그러져있으라고."

"...미안하지만, 너를 위해서라도 그럴수는 없어."

아버지가 저 수상한남자와 뭐라고 대화를 하신다. 무슨 대화를 하시는걸까. 그리고 곧 그 남자는 아버지와의 대화를 끊고 김기태씨를 보며 말하였다.

"역시 말이 안통하는군. 이봐, 음.. 일단 김기태라고 부르도록하지. 김기태, 이제 슬슬 용의 영지를 소환하는게 어때?"

"지금 하는거냐."

"너에게 그런짓을 한 녀석들에게 철저하게 복수하고싶다면 그러는 편이 좋아."

"...뭐, 상관은 없겠지. 좋아."

김기태씨는 갑자기 손을 위로 들어올렸고, 그 손에 힘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위에서 저번과 똑같은 광경이 펼쳐졌다. 바로 공중에서 데미플레인이 출현한것이다.

"이제 뭘 하면되지?"

"그냥 용의 영지에서 부하들만 계속 내보내고 너는 거기에 가만히 있기만 하면돼. 왜인지는 너도 알것같은데?"

"...그렇군, 좋아. 일단 네 말대로 하겠다."

김기태씨가 저 남자와 잠시 말을 주고받은후에 둘이서 위에 출현한 데미플레인을 향해서 날아갔다. 그것을 본 아버지는 그 둘을 뒤쫓아서 날아가셨다.

"기다려! 아직 못다한 말이 있다고!"

"...막아라."

그 뒤를 뒤쫓는 아버지의 옆에서 갑자기 차원문들이 생겼고, 그 안에서 차원종들이 뛰쳐나와 아버지에게 달려들었다.

"크읏! 뭐야?!"

"내 충실한 부하들이지. 그 녀석들이랑 조금만 놀아달라고."

"키야아아아아아아아악!"

"방해하지말고 나와!"

촤아아아아악

"크야아아아아아아아악!"

"발목만 잡혔군..."

"역시 시간벌이도 얼마 안되는군. 하지만 늦었어."

"안돼!"

아버지는 차원종들을 다 떨쳐내고 그 남자에게 다시 날아갔지만 이미 그 둘은 데미플레인에 거의 다 도달하였다.

"크윽!"

"그럼 다음에 시간이 생기면 다시만나자고. 그때는 네가 끝나는 순간일거다."

"대체 왜 그렇게 변한거야! '아스트랄'!"

"너같은 녀석은 평생 알지못하겠지. 그럼 잘 있어라. '헬리오스'."

그 둘은 데미플레인의 안으로 사라졌고, 잠시후 그 데미플레인에서 무수히 많은종류의 드라군들이 쏟아져나왔다. 그때의 일이 다시 일어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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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끝

요번편에서는 세하아버지의 이름과 수상한남자의 이름이 밝혀졌군요

세하아버지의 이름은 '헬리오스' 입니다. (그리스신화에서 따왔다는건 안비밀) <퍽

수상한남자의 이름은 '아스트랄' 입니다. (그냥 들어본적 있어서 붙여본이름, 네이버에치니까 영적 세계인? 그런뜻이어서 
                                             괜찮다싶어서ㅋ)

쨋든 슬슬 이 두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사람 많을것같군요. (눈치못채면 이상한거아닌가? ㅈㅅ)

나중에 한편 더 올립니다.













p.s 어째 세하는 제대로 활약못한것같은 기분이 드는데, 기분탓이겠죠?
2024-10-24 22:25:1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