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과거(제이)
천멸곤 2015-04-05 0
주의!!! 이걸 읽는 순간 손발이 오그라 들수있음(임산부나 노약자 화이팅!!!)
아.... 여긴 어디지...
난 아이들과 차원경보를 듣고 싸우다 분명.... 쓰러졌었지 후.....
사방이 다 검정색이다 아무것도 없다 느껴지는 거라곤 고독밖에 안느껴진다. 어느정도 지났을까...
주마등과 같이 내 과거가 물 흐르듯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기억
하지만 어느 한 지점에서 멈춰 그부분만 영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위상력자라는 이유로
차원전쟁에 나간 그 시절이.... 그저 아무생각 없이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키아아아악~!!" 차원종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무너진 건물 잔해안에 아직 성인이 되지도 않은 소년이 새처럼 떨고 있다. 그가 나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알았다
점점 가까워 지는 발소리 그리고 인간이 낼 수 없는 짐승의 소리 이 모든 것이 소년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저 자신에게 오지 않기를 바랬다 발소리가 자신의 코앞까지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대로 코를 막았다 입도 막았다
자신이 무심결에 실수하지 않도록 모든 구멍을 다 막았다. 그 무서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소년은 조금이나마 안심을 했다
하지만 차원종은 건물 잔해를 내던지고 소년을 향해 괴성을 질렀다. 무서웠다 그 무엇보다 무서웠다 주변의 클로저들은 모두
끈적한 피를 흘리며 차갑게 식어있었다 피의 비릿한 냄새가 났다 하지만 소년은 그런 것따위 느끼지 못했다. 자신의 앞에 있는
살인귀에게 똑같이 될 것을 생각하면 그런건 아무 상관없었다.
두려움에 떨며 눈물을 흘리는 소년에게 차원종은 공격을 했다. 아니 했어야 했다. 괴물의 가슴의 꽂히기 전까진 말이다
괴물은 신음소릴 내며 사라졌다. 소년은 누군가 자신을 구해준 것을 깨달았다.
누군지보자 햇빛 때문에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그녀는 최고의 클로저 알파퀸이었다....//// 다음편에 계속
반응보고 올리겠음....재미었음 안올리고